▲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청 사격팀(감독 박신영)이 실업단 전국사격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12일 서산시에 따르면 시청 사격팀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전북 임실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34회 실업단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금4, 은5, 동3를 획득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홍성환・박지수・황윤삼이 센터파이어권총에서, 황윤삼・홍성환・소승섭이 스탠다드권총에서 금메달을 땄다. 박지수・박신덕・소승섭은 공기권총에서, 장은지・김정아・김윤미는 25m 권총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박지수・소승섭・박신덕은 50m 권총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개인전에서는 황윤삼이 속사권총과 스탠다드권총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하며 대회 4관왕에 올랐다. 소승섭은 50m 권총에서 은메달 1개를, 홍성환은 센터파이어권총과 스탠다드권총에서 은메달 2개를 차지했다. 박지수는 센터파이어권총에서, 김정아는 여자 25m 권총에서 동메달을 땄다. 한편 김영민, 박지수, 김정아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제17회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와 제51회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교황 방문을 기념해 15종의 관광기념품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념품은 교황이 폐막미사를 집전하는 해미읍성(사적 제116호)과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등 지역 관광자원을 형상화해 만들었다. 기념품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물품들로 해미읍성의 전체 모습을 표현한 캔들 케이스, 교황 방문 기념 티셔츠, 시계, 머그컵, 여권케이스 등이다. 천주교 박해의 아픈 역사를 상징하는 해미읍성 내 호야나무에서 채취한 씨앗을 발아시켜 담은 ‘호야나무 화분’도 있다. 이와 함께 해미읍성 지붕과 전통 농악놀이 상모를 형상화한 해미동이・해미정이 캐릭터를 활용한 봉제인형도 개발했다. 시는 관광기념품을 교황 방문 기간 해미읍성 내 관광홍보관에서 판매하고, 방문이후에는 사회적기업인 해미읍성역사보존회에 위탁 판매할 계획이다. 김정겸 문화관광과장은 “관광기념품을 통해 서산이라는 이름과 지역 관광지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종 축제와 교황 방문 홍보 등에 널리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서산=정연호기자]서산 대산항의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11일 서산시에 따르면 대산항은 올들어 지난달까지 3만 9906TEU의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만 4838TEU에 비해 5068TEU(14.5%)가 늘어난 것이다. 이런 추세로라면 올해 목표인 6만 5천TEU를 넘어 7만TEU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물동량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수입화물 증가를 손꼽을 수 있다. 지난해 대산항의 전체 수입 화물은 1천 162TEU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이미 2천TEU를 넘어섰다. 연말이면 지난해의 3~4배에 이르는 3~4천TEU 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산시가 유치에 공을 들인 우드펠릿이 본격적으로 수입되면서 수입화물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수출화물은 지난 6월 중국 샤먼항을 추가로 기항하게 됨에 따라 연간 8천TEU의 화물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산 대산항은 2007년 처음 컨테이너 화물을 취급한 이후로 화물 처리량이 7년 연속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는 선사방문 마케팅, 선사・화주 초청 설명회, 해외 포트 세일, 컨테
▲ © 정연호기자 제4회 충청남도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7일 서산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이통장연합회 충청남도지부(지부장 정헌태)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 내 1500여명의 이통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다졌다. 행사는 민요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이통장 33명에 대한 표창 수여, 이통장 헌장 낭독, 체육대회,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천 순으로 진행됐다. 정헌태 지부장은 “이통장 한 명 한 명은 충남을 이끌어 나가는 주역이라 생각한다.”며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고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을 위해 헌신하시는 이통장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변함없는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서산시는 제3회 삼길포 독살체험축를가 14부터16일 사흘간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8일 서산시에 따르면 독살은 수심이 얕은 바다에 돌로 담을 쌓아 물고기를 잡는 방식으로 밀물 때 들어온 물고기가 돌담에 갇혀 썰물에 빠져나가지 못하면 뜰망으로 떠서 잡는다. 오전 11시부터 오후3시까지 삼길포 해변에서 펼쳐지는 독살체험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운동화와 장갑을 착용하고 현장에서 참가 접수를 하면 된다. 우럭, 놀래미, 붕장어 등 독살에 잡은 고기는 행사장에 준비된 구이 체험장에서 구워 먹거나 주변에 있는 요리사 도움을 받아 회로 맛볼 수 있다. 주차장에는 에어바운스 수영장이 마련돼 맨손고기잡기 체험과 워터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다. 바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해변 음악회, 가수 초청공연도 펼쳐진다. 서산시의 한 관계자는 “청정해역 삼길포와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 멋진 여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가 열리는 삼길포항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미항으로 주말이면 수천명의 관광객이 찾는
▲ © 정연호기자 충남에 기반을 둔 주류업체 (주)더맥키스컴퍼니(옛 선양)가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홍보에 나선다. 6일 서산시에 따르면 (주)더맥키스컴퍼니는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O2린’ 소주 70만병의 라벨에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를 홍보하는 문구를 넣고 이달부터 전국에 유통하기로 했다. 조선시대 읍성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는 사적 제116호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매년 개최된다. 지난해 27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2년 연속 정부의 유망축제에 선정되는 등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김정겸 서산시 문화관광과장은 “전국에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역 주요 사업현장을 돌아보며 시민 안전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5~6일 관계공무원 10여명과 함께 주요 건설현장 5개소를 방문해 안전관리 대책을 확인하고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청지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해미면 간판 정비 및 도로 확포장, 보건소 신축, 호수공원 목교 설치, 성연천 정비 공사 현장 방문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안전대책을 비롯해 공사 진행 상황, 문제점 등을 보고받고,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해미면 일원 방문에서는 “교황 방문 기간 6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가 끝날때까지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시민 안전이야말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라며 “모든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비하는 유비무환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 정연호기자 서산시는 5일 중견 배우인 서인석(65)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서씨는 앞으로 시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은 물론 농특산물과 각종 축제・행사 홍보를 펼치게 된다. 서 씨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서산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서대 연극영화과 교수인 서씨는 1975년 드라마로 데뷔해 최근 방영된 정도전에서 최영 장군역을 맡는 등 뛰어난 연기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산시는 지역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이 있는 분야별 전문가와 유명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오고 있다. 2012년에는 가수 별과 개그맨 김기리, 아나운서 서기철, 가수 김중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서산=정연호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은 5일 십여일 앞으로 다가온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과 관련 “행사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이 챙기는 등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교황 방문은 서산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17만 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교황 방문 기간 동안 6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의료대책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편안함 속에서 서산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갈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교황 방문 행사가 일회성으로서는 끝나서는 안되며 방문 이후가 더 중요하다.”며 “해미성지를 비롯한 지역의 우수한 관광지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그는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밝은 미래를 일궈 내기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원 한 명 한 명이 ‘내가 시장’이라는 마음가
서산시는 시민 안보의식 함양과 국가비상사태 시 유관기관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2014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18일 오전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국가비상사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실제상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19일에는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유해가스 누출 상황을 가정한 훈련, 20일은 민방공 대피훈련, 21일은 유해 화학가스 누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연습이 이어진다.
▲ © 정연호기자 서산시 운산면 가야산 자락의 용현계곡이 자연을 만끽하며 휴가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서산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용현계곡에는 주말이면 2천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등 연일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용현계곡은 울창한 나무에 둘러쌓여 경관이 뛰어나고 산세가 수려하다. 계곡과 산이 어우러진 풍경은 강원도의 깊은 산골 풍경을 연상케한다. 일상을 잠시 잊고 심신의 피로룰 풀기에 제격이다. 계곡이 굽이굽이 흐르는 것도 볼거리지만 물이 하도 차가워 30분 이상 발을 담가 놓기 어렵다. 계곡을 따라 위치한 30여개의 민박집과 음식점에서는 토종닭 백숙과 어죽, 산채비빔밥, 쏘가리매운탕을 맛볼 수 있다. 인근에는 ‘백제의 미소’로 불리는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국보 제84호), 보원사지, 해미읍성, 개심사 등 볼거리가 많다.
▲ © 정연호기자 서산시는 칠월칠석(음력 7월 7일)인 2일 서산 해미읍성에서 ‘우리 쌀, 우리 떡 나누기’행사가 열린다. 31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쌀 시장 전면 개방을 앞두고 실의에 빠진 농민을 위로하고, 교황 방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해미읍성 잔디광장에서 우리 쌀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NH농협서산시지부는 쌀(800g) 1천개를 관광객들에 배부하고 지역 대표 브랜드인 뜸부기쌀과 쌀국수를 전시 판매한다. 쌀전업농서산시연합회와 농가주부모임은 관광객들과 함께 떡메치기 및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서산시떡류가공협회는 해미읍성을 찾은 1천여명의 관광객과 함께 가래떡 만들기 행사를 한다. 이날 해미읍성에서는 옛 정취가 물신 풍기는 줄타기, 풍물, 땅재주, 마상무예 등의 다채로운 전통문화공연이 선보인다. 서산시의 한 관계자는 “한 해 농사의 반환점에서 위로와 격려를 통해 풍년을 이뤄내자는 취지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쌀 생산자와 소비자 간 만남을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서산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8월에 가볼 만한 곳’ 여행지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서산지역 여행지는 ‘야! 신나는 여름방학이다! 출발 모둠여행'의 주제로 삼원레저타운 캠핑, 동부시장, 서산 버드랜드, 해미읍성, 해미 순교성지 등을 잇는 코스로 이뤄졌다. 삼원레저타운은 가족과 함께 캠핑과 승마, 골프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텐트와 테이블, 침낭, 취사도구 등 기본 장비를 모두 대여해 줘 초보 캠핑족들에게 인기가 높다. 레저타운 내 6쪽마늘 전문점인 ‘마늘각시’에서는 서산지역 대표 특산물인 6쪽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서산 동부시장은 서해안 최대의 수산물 시장으로 서해에서 갓 잡은 우럭을 비롯해 갑오징어, 낙지 등의 싱싱한 수산물이 풍부하다. 철새생태공원인 서산버드랜드에서 생태체험을 하고, 오는 17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는 해미읍성과 해미성지를 둘러보는 것도 좋은 연계 관광코스다. 김정겸 서산시 문화관광과장은 “서산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이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라며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서 멋진 여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의 ‘추천 가볼
▲ © 정연호기자 서산시는 지난 29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제7회 충남 사이버농업인 정보화대회에서 도지사 표창 1명을 비롯해 온라인 경진 부문에서 4명이 입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산읍 최근학(62)씨는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충남도지사 표창과 함께 온라인 경진 명함제작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 씨는 친환경 농산물을 홈페이지를 통해 활발히 판매하고 있으며 서산시전자상거래연구회장을 11년째 역임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농업인 눈높이에 맞는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며 “농업인 소득 향상과 사이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서산 중앙호수공원이 시민들의 도심속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30일 서산시에 따르면 중앙호수공원에는 요즘 하루 평균 3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는다. 호수공원 내 원형광장의 바닥분수는 낮에는 어린이들의 물놀이장으로 활용되고 저녁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낭만과 휴식을 선사한다. 야간에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분수와 음악이 어우러진 800m에 달하는 산책로를 걸으며 여름밤의 정취를 즐긴다. 7만㎡ 규모의 중앙호수공원은 넓은 광장과 체육시설, 팔각정, 음악분수 등이 들어서 있다. 조각공원과 수생식물 등의 볼거리와 놀이터,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졌다. 주민 박진수(45・읍내동)씨는 “집에서 가까워 거의 매일 저녁 가족과 함께 호수공원을 찾는다.”며 “멀리 떠나지 않고도 피서를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휴식처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중앙호수공원이 시민들의 건전한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수질 개선과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공원 내 팔각정과 산책로를 연결하는 목교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개장한 서산시청 앞 분수대도 평일 5백명, 주말 1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는 등
▲ ©정연호기자 서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부석면 창리 서산버드랜드에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생태학습장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여름 생태캠프에서는 숲 체험, 바다 체험, 야간 숲 탐사를 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열리는 여름 생태학교에서는 곤충 채집과 물고기 낚시,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9일부터 17일까지는 어린이 관광객을 위해 물놀이 에어바운스, 워터 슬라이드, 풀장을 갖춘 물놀이시설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방문객 편의를 위해 전기자동차가 운영되고 철새박물관에서는 동물을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수시로 상영한다. 서산버드랜드는 2천 3백㎡ 규모의 철새박물관, 4D 영상체험관, 높이 30m의 전망대를 갖춘 철새생태공원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과 생태의 소중함을 맘껏 체험할 수 있는 서산버드랜드에 오셔서 가족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예약 신청 및 문의는 전화(☎664-7455) 또는 홈페이지(www.seosanbirdland.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