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영동소방서는 영동읍 매천리 소재 일라이트 호텔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화재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숙박시설은 복도식 구조로 인해 내부가 복잡하고 화재 발생 시 연기가 건물 외부로 쉽게 배출되지 않아 시야 확보가 어려워 소방 활동에 제한이 많으며,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만큼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현장지휘팀, 영동119안전센터·구조대 화재진압대원 20여 명과 소방 펌프차량 6대를 동원하여 숙박시설 내 화재가 발생한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신속하고 정확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숙소 내 진입로 확보 및 화점 검색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화재진압 ▲현장 인명 검색 및 피난 경로 확인 ▲고가·굴절 사다리차를 활용한 고층 화재진압 ▲에어매트 전개 위치 선정 및 기타 안전교육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고층 건물 등 대형 화재 경험이 부족한 새내기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위한 다양한 현장 대응 방법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실제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국내 최대의 포도 주산지,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에서 열리는 ‘2024 영동 포도축제’가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축제를 예감했다. 영동포도축제는 ‘먹고시포도 스마일, 보고시포도 스마일’이라는 구호 아래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의 명성을 잇기 위해 영동축제관광재단은 그동안 쌓아왔던 문화관광축제노하우를 바탕으로 야심차게 준비했다. △포도건강체험 △포도따기 △포도밟기 등 포도를 이용한 오감만족의 20여 가지 체험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첫날 행사장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오감만족의 체험행사에 매료돼 새콤달콤함을 만끽하며 막바지 여름을 즐겼다. 주말을 정점으로 대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객들은 마지막 더위에 땀을 닦아가면서도 영동포도의 멋과 맛을 즐겼다. 특히 가족 여행 트랜드에 맞게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이벤트가 확대되고 푸드트럭 배치 등 먹거리를 강화해 호응을 얻고 있다. 야외 특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제6회 영동군 난계국악단 차세대 명인 발굴 프로젝트‘청어람’ 2차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다음달 3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석 무료이다. ‘청어람’은 난계 박연 선생님의 얼을 이어가는, 영동군 난계국악단에서 미래의 국악계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젊은 인재를 발굴하는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공연은 난계국악단과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합격자(서울, 경기, 강원지역 합격자)들이 협연하는 공연으로 대한민국의 국악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명인들의 열정과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은 △해금협주곡‘상생’(박채윤) △25현가야금협주곡‘찬기파랑가’(김승호) △거문고협주곡‘섬화’(강태훈) △해금협주곡‘혼불V-시김’(강서연) △대금협주곡‘서용석류 대금산조’(차루빈) △아쟁협주곡‘신맞이굿’(이정은)이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차세대 국악인들의 열정과 재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대한민국 국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인재들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영동군에서 지난 28일 올해 첫 벼베기가 상촌면 하도대리 65번지(약 0.5ha) 남기생씨 논에서 진행됐다. 남기생씨는 영동지역에서 가장 먼저 모내기를 한 농가로 지난 4월 27일 모내기 후 123일 만에 수확의 기쁨도 가장 먼저 누렸다. 영동군에서는 이날 첫 벼 베기를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전 지역에서 추수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남씨가 재배하는 해들벼는 조생종 품종으로 조생종 중 밥맛이 가장 뛰어나며 수확량도 높은 우수품종으로 추석 차례상에 올릴 귀한 밥이 될 예정이다. 남기생 씨는 “매년 조생종 벼로 추석용 쌀을 수확했다”며 “다행히 기상 여건이 좋고 병해충도 발생 되지 않아 지난해보다 작황이 좋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2024년 영동군 포도축제’기간 동안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8월 29일부터 4일간 열리는 영동포도축제 내 식음료 등 축제 가맹점 35개소가 문화누리카드로 결재가 가능하다. 축제 기간 동안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안내문이 부착된 부스에서만 결재가 가능하며, 가맹점 현황은 문화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국악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의 향유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충북협회 영동군지회는 28일 영동군 장애인연합회관(2층)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영동경찰서 교통관리계 윤지호 경장 및 충북교통연수원 류근홍 박사를 초빙해 실제 사고 사례를 토대로 눈높이 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전동스쿠터와 휠체어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보행자 안전교육 △음주운전예방 및 도로교통법 개정사항 △장애인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교육에 참석한 장애인 및 활동보조인들에게 교통안전과 관련한 전문 지식을 전달했다. 김성자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교통사고로부터 본인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교통법규를 충분히 이해하고 안전한 교통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영동군에서도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충북협회 영동군지회에서는 △반사경 청소 △뺑소니 추방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늦여름의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2024 영동포도축제’가 오늘(29일)부터 4일간의 힘찬 여정을 시작한다. 올해 19번째를 맞이하는 영동포도축제는 포도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열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다. 포도를 소재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여가지의 다양하고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올해는 ‘먹고시포도 스마일, 보고시포도 스마일’의 슬로건 아래, 모든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흥미로운 각종 이벤트와 상설공연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9일 저녁 6시 30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메인특설무대에서 △공훈 △김중연 △민수현 △박민수 등 국내 유명가수가 총출동하는 개막식 축하공연에 이어 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30일 저녁 7시에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21학번 △디에이드 △위어스 △위어스엔터가 무대에 오른다. 31일 저녁 7시 30분 레인보우 힐링광장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영동 복합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영동군은 포도축제기간(8.29 부터 9.1) 중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내·외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문화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일상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체험 △재난안전 체험 △감염병 예방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안전체험마당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소중한 체험교육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심천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정용·부녀회장 민정애)가 28일 심천면 금정리 일원에서 ‘사랑의 배추심기’행사를 추진했다. 새마을협의회는 이날 모종한 배추를 무사히 키워, 오는 11월 수확해 직접 김장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김장 김치는 경로당과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나눔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박정용회장·민정애부녀회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을 생각하며 배추 심기에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정성을 다해 재배해 이웃사랑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자 면장은“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선진지 견학을 위해 증평 벨포레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에는 33명의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주요 활동으로는 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과 문화체험, 그리고 증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교류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증평군 벨로페 미디어센터와 목장을 관람하고, 중식 후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특강을 들었다. 이후 친환경 제품 만들기 체험과 증평읍 협의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희봉 위원장은 “이번 견학은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의 지역사회보장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27일 숙박시설 화재 발생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을 미리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2일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경기 부천 호텔 객실에는 피난 기구인 간이 완강기가 구비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화재 당시 완강기를 이용해 대피를 시도한 투숙객은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완강기란 고층건물에서 화재 또는 그에 준하는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사용자의 몸무게에 따라 일정한 속도로 지상까지 대피할 수 있는 비상용 피난기구이다. 완강기는 모든 건축물의 3층부터 10층까지 층마다 1대 이상 설치해야 하며,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2층에도 설치해야 한다. 또한 숙박시설의 경우 모든 객실에 완강기나 간이완강기를 설치해야 한다. 올바른 완강기 사용 방법은 먼저 완강기를 꺼내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를 걸어 연결하고 조임 너트를 돌려서 잠근 후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릴(줄)을 던진다. 그리고 완강기 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하고 조인 후 벨트가 풀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벽면에 손을 지지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의 영동포도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 26일 황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영동포도 선적식을 가졌다. 황간포도수출작목회에서 생산된 영동포도 8.9t을 미국으로 선적하며 올해 수출목표 200t 초과 달성 의지를 다졌다. 선적식에는 강성규 영동부군수 및 농협 관계자, 황간수출작목회 임원 등이 참석해 수출확대를 기원했다. 수출품목은 영동포도의 대표품종인 캠벨얼리 1.5kg 4,224박스와 샤인머스켓 600g 4,352박스로 총 8.9톤 8,576박스이다. 뛰어난 맛과 품질로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18년째 수출길에 오른 캠벨얼리 품종과 함께 샤인머스켓 품종 또한 미국 소비자 공략을 위해 나선다. 영동포도는 영동군의 제1위 농산물 수출 주력 품목으로 지난해 368톤, 460만 5천달러의 수출 성과를 기록하며 △대만 △홍콩 △베트남 △미국 △싱가포르 등 해외 각지로 뻗어나가고 있다. 영동포도는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해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생산되어 맛과 향이 풍부해 최고품질을 자랑한다. &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이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팀의 강력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군 여자씨름단은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전남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에서 영동군청의 임수정 선수가 천하장사에 도전해 2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임수정 선수는 2022년도에 이어 다시 한번 천하장사 타이틀에 도전했으나, 결승에서 거제시청의 이다현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같은 대회에서 영동군청의 양윤서 선수는 매화급에서 2위를, 박민지 선수는 국화급에서 3위를 차지하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앞서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은 8월 12일 열린 삼척장사씨름대회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임수정 선수가 국화급 장사에 등극했고, 정수라 선수와 송선정 선수는 각각 국화급과 매화급에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팀의 강세를 이어갔다.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경남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영동문학관은 오는 8월 31일 오후 3시 고(故) 윤중호 시인 20주기 즈음하여 그의 문학정신을 되새겨보는 ‘고향, 다시 강가에’ 추모문학제를 개최한다. 고 윤중호 시인은 1980년대 초반부터 안면도 소재 누동학원 교사 활동과 대전 BBS 야학의 교사를 비롯해 △삶의문학 △자유실천문인협의회 △민족문학작가회의 등에서 활동하며, 가난한 이웃과 하찮고 보잘것없는 생명에 대한 연민 의식을 형상화했다. 이날 추모문학제는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수연 충남대학교 교수 사회로 진행된다. 제1부 고 윤중호 시인의 대표작이기도 한 ‘고향, 다시 강가에’ 등의 시를 이비단모래 · 이주영(시인, 시낭송가) 외 3명 시극으로 추모문학제를 연다. 그리고 광주대학교 명예교수 이은봉 시인의 추모사와 강병철, 공광규, 전무용 시인의 추모 시 낭독에 이어 이재무, 이승철 시인의 추모 산문 낭독이 있다. 제2부 행사로는 문학평론가 김경복 경남대학교 교수가 고 윤중호의 시 세계를 ‘고향 의식과 근원 생태주의’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서 이경민 시노래 가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다음 달 19일까지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추석 연휴 기간 충북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36건으로, 2명이 부상을 입고 2억4천7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시간으로는 새벽 3건, 오전 10건, 오후 15건, 야간 8건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오전 및 오후 시간대에 전체 화재의 69%를 차지했으며, 원인별로는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14건(38.9%)으로 가장 많았고, 장소별로는 개인주택이 11건(30.5%)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화재취약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먼저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비상구 폐쇄나 주변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전원·밸브 차단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여 불량사항이 있는 대상은 명절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쪽방촌,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 취약 주거시설은 소방공무원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을 진행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증가하는 키오스크 도입에 대응해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과 장애인들이 실생활에서 키오스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은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노인복지관 △행복가득 노인교실(고령자 복지주택) △장애인복지관 △읍·면사무소 등 14개소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열차표 구입 △영화표 예매 △병원 접수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기능들을 포함한 교육용 키오스크 체험이다. 키오스크는 각 교육 장소에 1주에서 3주간 설치되며, 현장에서 사용 매뉴얼과 함께 상세한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각 읍·면사무소 및 복지관에서는 홍보와 함께 이장회의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 일정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어르신 민원인에게도 키오스크 사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노인복지관에서 키오스크를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