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제천시가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오는 5월 23일까지 모집한다.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 지원사업은 매매 가능한 빈집을 대상으로 거래에 필요한 빈집 정보와 주변 현황 등을 조사해 매물화한 뒤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 등을 통해 거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현재 농촌 빈집의 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나 부동산 중개나 거래 정보 부족으로 빈집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농촌 빈집은행에 참가할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통해 빈집 소유자가 거래에 동의한 주택을 매물화하고 민간 ‘부동산 플랫폼’ 및 귀농‧귀촌 누리집 ‘그린대로’등에 등록하는 업무를 맡길 계획이다. 또한, 빈집 소유자의 동의를 보다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기존 우편 안내 방식 외 문자, 웹 기반 등 온라인 방식을 준비 중이며, 시스템이 마련되는 대로 빈집 소유자에게 농촌 빈집은행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있는 공인중개사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고일 기준 제천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최근 1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2일 ‘박달재 ~ 배론성지’ 구간에서 추진 중인 ‘히스토리 포레스트 조성사업’ 약 7.8km 구간을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도보로 직접 확인하며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 행정은 실시설계 내용을 중심으로 사업의 효과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각 구간별 광장 및 산책로의 특화 방향, 순례객 편의시설, 숲길의 안전성 등을 직접 확인하며 꼼꼼한 행정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에 점검한 ‘히스토리 포레스트’ 사업은 배론성지의 역사성과 박달재의 상징성을 연계한 신개념 문화·순례 복합 관광자원으로, 힐링 산책로와 신앙 유산이 공존하는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융합형 순례길 관광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숲길을 따라 걸으며 순례하는 이 여정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역사적 감동과 치유의 시간을 선물하길 바란다”며 “돌 하나, 나무 한 그루도 존중하는 방식으로 자연과 사람을 잇는 제천만의 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히스토리 포레스트는 2023년부터 20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3일 영동읍 매천리 소재 영동체육관에서 제27회 영동군 어린이날 큰잔치 가족과 함께 하는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이번 119소방안전체험장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소방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해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동소방서는 연기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체험,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어린이 방화복·기동복 입기 체험 등 어린이들이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주택용소방시설,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등 주요 소방 시책을 알리고 체험 참여자에게는 스케치북, 연필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소방안전체험으로 안전의식이 함양되는 특별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어린이가 자연스럽게 안전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보은군 ‘라이더타운 회인ㅎㅇ’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회인면에서 진행된 ‘금토일캠프 시즌 3’가 3차 일정을 끝으로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청년마을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회인이 주관하고 나무스가 협력해 가족만의 카트 만들기 행사로 진행됐다. 3차 일정에는 1차, 2차에 참가 카트 제작에 참여했던 17명은 가족별로 카트 도색을 통해 개성을 표현하며 카트 제작의 완성도를 높였고 직접 번호판을 디자인 및 제작하는 등 본인만의 자동차 제작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카트 제작 후 열린 미션레이싱에서는 각기 다른 미션를 받은 가족들은 그 숙제를 해결해 나가며 협동심을 키우는 색다른 레이스로 가족간의 끈끈한 정을 키웠다. 한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 카트를 꾸미고, 만든 번호판을 달고 레이스까지 참여하니 정말 ‘우리 가족만의 차’를 가진 느낌이었다”며 “그 어떤 놀이공원보다 더 즐겁고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조균기 군 인구정책팀장은 “금토일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공동의 목표를 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인 지난 5일 대한불교 조계종 5교구본사 법주사 대웅보전 앞에서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다고 밝혔다. 법주사 대웅보전 앞에서‘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표어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김영환 충북지사,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박덕흠 국회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육법 공양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낭송, 헌화, 봉축사, 축사, 발원문 낭독, 관불 의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25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이후 점심 공양을 마친 후 부처님오신날 축하공연, 점등 연화쇼 등이 열리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정덕 주지스님은 봉축사에서 “누구나 자신의 삶 속에서 지혜와 자비의 실천을 통해 고통을 벗고 평화롭고 자유로운 삶에 이를 수 있다”며 “부처님은 여러분의 마음속에 늘 계신 존재이니 마음속 부처님을 매일매일 만나고 그 만남 속에서 행복과 평화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축사에서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가르침은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앞날을 밝혀주는 등불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2025년 보은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는 보은군학교학부모연합회가 주관해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날을 즐기기 위해 어린이와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각종 공연, 체험 등을 즐기며 추억을 쌓았다. 어린이날 행사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뮤지컬 배우의 아름다운 노래 공연과 관객 참여형 마술쇼, 보은군 청소년 동아리의 K-POP 댄스 및 밴드 공연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게 구성돼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군내 15개 기관·단체에서 다양한 간식(콜팝, 슬러시, 팝콘, 솜사탕 등)과 페이스 페인팅, 마크라메 공예, 모루인형 만들기, 심리 및 스트레스 검사, 천연 비누 만들기 등 20여 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최미정 회장은 “안전하게 행사가 종료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모든 참여 부스 관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단양관광공사는 지난 2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를 주제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AI기술을 실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성형 AI의 대표 모델인 ‘챗GPT’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업무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보고서 작성, 브레인스토밍 도출, 고객 응대 등 구체적인 활용 전략이 공유되어 현장 직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생성형 AI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한 업무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사회에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단양교육도서관이 주최한 가정의 달 기념 ‘카네이션 꽃풍선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따뜻한 가족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카네이션 풍선 꽃다발을 만들어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각자의 정성을 담아 꽃을 완성하며 사랑과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교 밖 청소년은 “공공도서관과 같은 열린 문화공간에서 어버이날 선물을 직접 만들 수 있어 더욱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단양교육도서관은 지난 4월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서 열린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 행사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해 김동식 작가 초청 강연과 다채로운 독서문화 체험에 함께하며 도서관과의 정서적 거리를 한층 좁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단양군과 북벽체험마을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한 ‘민물고기 산란장 조성 체험행사’가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북벽낚시전시관 교육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체험은 지역 초등학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과 교감하고 생태의 소중함을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물고기들이 안전하게 산란할 수 있는 환경을 이해하고, 직접 인공수초(어소)를 만들어 수조에 설치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생소할 수 있는 어소 만들기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친구들과 협력하며 자신만의 어소를 완성해가는 과정은 자연 생태계에 대한 공감 능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와 함께 민물고기 축양장과 전통 견지낚시 도구, 다양한 낚시 문화를 소개한 낚시박물관도 함께 관람하며 수생 생물 다양성과 단양강의 생태계를 탐방하는 교육 활동도 병행됐다. 전시관에 마련된 생태지도는 단양강을 중심으로 한 지역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 참가 학생들은 붕어 치어에게 전하는 소원지를 작성하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어린이들의 환한 웃음소리가 봄비를 뚫고 단양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어린이와 가족, 청소년들이 함께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지난 3일, 단양읍 별곡리 열린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나게! 즐겁게! 온 가족이 행복한 단양!’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열린광장은 우비를 입은 아이들과 가족들로 북적이며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합기도 시범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댄스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지역 내 모범 어린이 41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남현우·박서율 어린이가 어린이 헌장을 낭독하며 어린이의 권리와 존엄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도 이어졌다. 본격적인 공연 무대에서는 벌룬 서커스와 인형극, 치어리딩, 어린이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으며, 관객들은 우산과 비옷 속에서도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체험, 놀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2일 진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25. 진천교육지원청 자체평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 정책의 효과성을 심층적으로 평가하여 진천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 지원 체계를 더욱 체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국정과제 및 충청북도교육청 평가와 연계한 성과지표 설정을 통해 지속적인 환류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교육행정기관 자체평가는 기관이 수행하는 업무의 추진 실적과 성과를 스스로 평가하고 분석하는 중요한 과정이며, 이를 통해 성과를 명확히 확인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행정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교육지원청은 설명하고 있다. 서강석 교육장은“이번 자체평가 협의회는 기관의 교육 책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학교가 본연의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평가 결과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진천의 모든 학생들이 질 높은 교육 환경 속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동아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줄어든 가족 간 소통과 함께하는 여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가화만사성’은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이며,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5월의 으뜸공무원으로 노경호 투자선도지구팀장을 선정했다. 군은 2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회의에서 업무 추진에 우수한 실적을 나타낸 으뜸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노 팀장은 한국동서발전과 충북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와 음성역 주변에 대규모 스마트 농업단지와 배후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업무 협약 체결과 2024년 7월 국토부 공모사업인 투자선도지구에 음성군이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또한, 올해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위해 용역을 발주하여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사업을 구체화하고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 관련기관, 기업체 등을 방문하고, 관련 부서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노 팀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공무원으로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대규모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된 공적을 인정받아 으뜸 공무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일 ‘괴산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청년가게 2호점 ‘괴산미향’의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하여 연풍면 신상원 리우회장, 손영일 주민 자치위원장, 김은숙 상인회장님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가게 2호점 인증 현판과 입간판을 게시하며 청년 창업가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2호점으로 선정된 ‘괴산미향’은 2명의 청년 창업자가 운영하며, 괴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육포 레시피를 자체 개발해 유튜브 등 SNS 채널을 기반으로 소비층 확대에 나서고 있다. 향후 외식업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괴산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청년의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주요 정책사업이다. 점포 리모델링비, 임차료, 홍보비 등 간접비는 물론 창업 초기 정착을 위한 경영 컨설팅과 정착 지원금까지 개소당 약 7천만 원을 3년간 지원한다. 앞서 지난해 10월 청년가게 1호점 ‘소소리움’이 칠성면에서 현판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일 충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제6차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도민체전의 안전대책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김진석 부시장 주재로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 육군 제3105부대, 충주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시 관련 부서 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에서는 충주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열리는 개회식 및 각종 경기장 안전관리계획과 인파통제, 교통흐름 대책, 주차 공간 확보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사항을 바탕으로 개회식 전날 경찰, 소방, 안전관리자문단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을 방문하고 종합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석 부시장은 "이번 도민체전은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도민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화합과 문화의 축제”라며 “도민과 관람객 모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증평군립도서관이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25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인문학 진흥 사업이다. 지역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인문학을 접하고, 스스로 참여하며, 그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779개 도서관이 몰리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최종 500개 도서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증평군립도서관은 국비 1000만원을 확보해 지역 맞춤형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증평군립도서관은 ‘대기만성(大器晩成)의 김득신, 그리고 모두의 목소리로 만드는(大氣萬聲) 음악극’을 주제로 조선 후기 독서광으로 잘 알려진 증평 출신 인물 김득신의 삶과 정신을 음악극으로 풀어내는 이색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번 음악극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예술가와 아이들이 함께 무대를 완성해나가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오는 가을 증평군립도서관북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