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보건소)는 야간·휴일에도 소아 환자들이 진료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관내에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자가 야간과 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엔젤소아청소년과의원(번영1로 124)을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병원은 오는 25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인 체계로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1시,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매주 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소아 경증 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또한, 엔젤소아청소년과의원 인근의 일등약국을 협약 약국으로 지정해 진료받고 약을 처방받는 데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임승수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경증 소아 환자들이 응급실을 방문하지 않아도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게 된 것은 물론 응급실 과밀현상 방지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공주의 첫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류 현상을 막고 시대적 흐름인 탄소 중립사회 건설을 위해 수소충전소 1개소를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가 계획하고 있는 수소충전소는 승용차와 대형버스 충전이 가능한 ‘특수형’ 수소충전소로, 총사업비 60억원은 환경부가 실시하는 내년도 수소충전소 설치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중 사업자 수요조사에 나설 계획으로, 사업자가 부지를 제공하면 공주시가 시설을 직접 구축한 뒤 사업자에게 운영을 맡길 예정이다. 사업자의 자격 요건은 관내에서 고압가스를 취급하거나 추후 운영이 가능해야 하며, 사업 용지 및 인접 구축 가능 용지의 합이 600㎡(약 180평) 이상 소유하고 있거나 확보할 수 있는 자다. 시는 수소 산업 기반 문제로 운영상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을 고려해 운영 적자 보전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22일 3미 프로젝트(기부미(米), 나누미(味), 깔끄미(美))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중학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정인묵)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관내 1인 중장년가구 중 복지 사각지대로 발굴된 사례관리대상자(조OO, 남)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낡은 방문 문짝을 뜯어내 새로운 문으로 교체하고 주저앉은 마루를 들어내 단단한 합판으로 다시 보수하는 등 안전하게 집수리를 마무리 지었다. 또한, 깔끄미(美) 청소 봉사와 입주 물품 전달 등 조만간 해당 가정에 추가 지원을 하기로 했다. 김명구 동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3미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단체들에 감사드린다. 깨끗한 환경 속에 살아갈 수 있도록 돌아보는 이웃 사랑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관심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2024 충남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인 ‘예술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기관과 예술인들의 매칭으로 팀을 이뤄 기업의 이슈를 예술인의 시각에서 다채롭게 해결하며 예술인의 가치와 예술직무영역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매칭 예술인은 충남권 활동 예술인으로 21명이 선정됐으며 공주시청년센터와는 공연, 시각, 공예 등 다양한 분야 예술인 6명이 매칭됐다. 공주시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지역에서의 안정적 정착과 일상에서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양하게 지원해 왔던 노력을 인정받아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무용, 연극, 클래식 악기, 공예, 시각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과 함께 유의미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예술인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한다는 것은 공주시민의 다채롭고 역동적인 문화 향유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들이 공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전 연령층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금 미반환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기존 무주택 저소득층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나이 제한을 폐지하고 소득 요건도 대폭 완화했다. 지원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으로 전세금 반환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SGI)에 가입하고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인 임차인이다. 또한, 연소득 기준은 청년은 5000만원 이하, 청년 외는 6000만원 이하 그리고 신혼부부는 연소득 7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단,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또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모집인원 종료 시까지 정부24(온라인 신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공주시청 허가건축과 주택관리팀으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자격 요건을 검증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장구의 신’ 가수 박서진이 백제의 왕도이자 세계유산도시인 충남 공주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가수 박서진 그리고 팬클럽 닻별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박서진에게 위촉패와 함께 환영의 꽃다발을 수여한 최원철 시장은 “트로트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는 박서진 씨를 공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공주시의 매력을 전국 방방곡곡에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박서진은 오는 2026년까지 2년간 공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다음 달 개최되는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를 비롯해 백제문화제와 군밤축제 등 지역의 대표 축제와 각종 행사를 통해 공주를 알리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서진은 “지난해 공주에서 개최된 대백제전에서 공연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공주시의 홍보대사까지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공주시가 가진 매력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지난 21일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전! 금연 골든벨’ 행사와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이를 기념하고 흡연 예방 문화 조성과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금연 골든벨 행사는 학령기 청소년의 흡연 진입을 차단하고 청소년 흡연 경험률 및 흡연율 감소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연 골든벨은 팀별・개인별 금연·절주 관련 객관식 퀴즈, 폐활량 게임 등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력을 높여 금연 인식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건강증진 홍보관에서는 ▲흡연 및 음주의 위험성 ▲점심식사 후 칫솔질 중요성 ▲비만예방관리 및 영양관리 등 올바른 정보제공 ▲감염병 예방 ▲청소년 월경곤란증 치료비 지원 사업 등을 안내했다. 또한, ▲청소년 대상 가상 음주 체험 ▲손씻기 체험 ▲큐스캔 활용 치면세균막 검사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지난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4년 제2회 공주시한마음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 상반기 장학생 550명을 선발해 장학금 3억 859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선발 분야는 성적우수, 이통장자녀, 농촌살리기 중학생 생활복지, 희망복지, 공주사랑 장학금 등 총 5개 분야로 초등학생 18명, 중학생 398명, 고등학생 55명, 대학생 79명이다. 장학생 선발 결과는 5월 23일 공주시한마음장학회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5월 말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이번 상반기 장학금을 포함해 올 한해 9개 분야 924명의 장학생에게 총 6억 7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최원철 시장은 “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 학생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더욱 내실 있고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4년 공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혜윰’은 공주시 정책이나 지역사회 현안을 모니터링하고, 역량 강화 활동을 통해 의견과 해결책을 제안하며 청소년들의 권익증진 실현을 위해 마련된 청소년 참여기구다. 이날 발대한 제9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공주시 초중고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을 포함해 18명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청소년의회도 부활해 청소년참여위원회와 함께 운영될 예정으로 공주시의회 견학과 본회의 방청을 통해 시의회의 역할과 활동을 살펴본다. 또한, 청소년 모의 회의를 진행해 정책발언권과 참여권 보장 그리고 의회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를 얻는다. 이밖에 다양한 청소년기구와의 교류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캠페인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제안한 사항은 담당 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되도록 해 청소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등 지속적이고 주도적인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nb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2024 반부패 청렴 공주 추진 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반부패・청렴 활동 연계를 위해 새롭게 조직한 ‘반부패 청렴 공주 추진 협의회’는 최원철 시장을 중심으로 강관식 부시장과 국소장, 기획감실장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회의 안건에 따라 참석자들을 다양화해 토론과 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1차 협의회에서는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계획을 공유하고 그에 따른 청렴도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직원 설문조사와 국민권익위원회 컨설팅 자문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시가 반부패 청렴 공주를 위해 추진하는 시책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신뢰하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21일 신풍면 북부상담소 인근에서 ‘공주시 적합용 벼 품종 비교전시포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때마침 나라에서 지정했던 옛 ‘권농의 날(5월 넷째 주 화요일)’에 열린 이날 모내기 행사는 공주시의 토양과 기후 조건에 가장 적합한 벼 품종과 드문모 재배 신기술을 농업인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선도농가, 청년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 시장은 직접 기계이앙 연시를 한 뒤 향후 공주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시 육성 품종인 1종 예찬과 보급종인 삼광, 친들 그리고 참진미, 새일미, 새봉황, 드래향 등 신품종 4종 등을 비교 전시하고 농업인들이 고품질벼 품종을 선택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적합용 품종을 추가로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선보인 드문모 심기는 평당 50주 기준으로 노동력은 27%, 생산비는 42%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신기술 농법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행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모리야마시의 초청으로 ‘제13회 루시올 아트 키즈 페스티벌’에 참여해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모리나카 타카후미 모리야마 시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최원철 시장을 단장으로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과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원 등 21명이 지난 17일부터 2박 3일간 일본을 찾았다. 방문단은 모리야마 시청에서 개최된 환영식을 시작으로 공식 방문일정에 돌입했으며 ‘마리나 비와코’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모리야마시와 공주시의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원철 시장은 ‘제13회 루시올 아트 키즈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백제의 왕도인 공주시를 소개하고, 지난 1991년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공주시와 모리야마시의 인연을 강조했다. 또한,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은 무대에 올라 우리의 전통음악을 선보여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방문단은 사가와미술관 등 지역 명소를 둘러보고 일본의 전통문화를 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 신관동은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원규 신관동장을 비롯해 통장단, 윤경태 신관동 강북발전협의회장, 조미용 신관초등학교장 및 행정실장,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다발 구역인 신관초 후문 길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신관초 후문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 대한 해결방안과 이에 수반되는 인근 주민들의 불편 사항 등을 청취하고 어린이 등하교 안전을 지키면서 주민들의 불편도 함께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박원규 동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방안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교통안전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최근 막을 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참가 선수 전원이 모두 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 대회에 육상과 조정 종목에 5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선전했다. 특히 육상 트랙 종목에 출전한 윤나영(여, 교동초 6, 지적) 선수는 100m와 200m에서 여유 있게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랐다. 윤 선수는 그동안 이 대회에서 100m 2연패, 200m에서 3연패를 달성하는 등 월등한 기량을 뽐내며 장래가 촉망되고 있다. 조정 종목 개인 500m에 출전한 서미정(여, 정명학교 중 3, 지적) 선수는 꾸준한 훈련으로 지난 대회 동메달 기록보다 6초 단축하며 은메달에 따냈다. 육상 트랙 200m에 출전한 장거룩(남, 우성중 2, 지적) 선수는 처음 출전한 이번 전국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육상 필드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김지연(여, 정명학교, 고 3, 뇌병변) 선수는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육상 트랙 800m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역별 대표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 검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읍면 10개소를 대상으로 대표품목을 선정해 출하 전 농산물을 5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집중 수거해 검사할 예정이다. 이번 검사는 공주시 대표농산물인 오이, 마늘, 수박, 들깻잎, 토마토, 고추 등 총 50점으로 수거한 농산물은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허용 기준 초과 여부와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준 위반 여부 등을 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가와 연구회 작목반을 대상으로 농약 허용 기준 강화제도(PLS)에 대응한 공주시 대표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1:1 맞춤 교육과 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대표농산물 43건을 수거·검사하는 등 지역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안전 먹거리를 선호하는 시민들이 공주시에서만큼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어르신 안부 확인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우유 배달 사업이 홀로사는 노인들의 고독사 예방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충남에서는 처음으로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150가구를 대상으로 어르신 안부 확인을 위한 우유 배달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댁의 우유 적재 상태를 살펴 2개 이상 우유가 쌓일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보고하는 등 고독사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강혜경 경로장애인과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위한 우유 배달 사업이 정착 단계에 접어들었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생활밀착형 돌봄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