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제13회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체험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태종대왕 강무행렬’ 재현 프로그램에서 태종대왕 역을 맡을 인원은 총8명 가운데 4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조선3대 태종대왕이 군사를 이끌고 서산 도비산에 강무를 왔다가 해안지방에 출몰하는 왜구를 막기 위해 해미읍성을 축조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미읍성의 웅장함을 관광객들이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성곽 돌기 체험’은 하루 1백명씩 4백명을 모집한다. 지난달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옛 순교자들의 넋을 기리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해미읍성에서 해미성지까지 1.2Km 구간을 걷는 ‘교황님 순례길 걷기’ 행사는 1천 2백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홈페이지(http://www.haemifest.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산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일반인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공약을 가장 잘 만든 기초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23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거공약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남도 내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구성해 6・4 지방선거 당선자의 선거 공약서, 공보, 공약집을 종합해 평가했다. 이 시장은 ‘해 뜨는 서산을 더 높게 더 크게 키우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6대 분야 103개의 시민 밀착형 공약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시장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시장이 되겠다.”며 “시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서 열린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서산 대산항의 여섯 번째 컨테이너 정기항로가 개설됐다. 2011년 선사 SITC가 대산항과 중국, 동남아를 오가는 정기항로를 개설한 이후 3년만이다. 서산시는 18일 머스크그룹 계열사인 MCC와 대산항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설을 위한 운항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사를 둔 머스크그룹은 1천여 석의 선박과 130개 국가에 325개의 전용 터미널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해운사다. 머스크그룹은 대산항 컨테이너 정기항로에 3개 계열사의 선박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산항을 기항하는 선사는 기존 3개에서 6개로 늘어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이날 협약으로 1천 22TEU를 선적할 수 있는 1만t급 컨테이너선이 매주 목요일 대산항에 입항하게 된다. 금요일에 출항하는 컨테이너선은 중국, 대만,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러시아의 11개 항만을 경유해 한국으로 돌아온다. 첫 취항은 오는 25일 예정돼 있다. 서산시는 이번 항로 개설로 대산항의 국제적 인지도 향상과 함께 유럽, 미국 등의 환적화물을 대산항으로 추가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항로 추가 개설을 위해 서산시를 비롯해 삼성토탈, LG화학
[충남=충남도민일보] 서산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출산장려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서산시의 합계출산율이 1.646명으로 전국 230여개 지방자치단체 중 16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시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평균 1.187명보다 0.459명 많았고 충남에서는 세 번째로 높았다. 합계출산율은 15~49세까지의 여성이 평생 동아 낳을 수 있는 자녀의 수를 나타내는 것으로 출산력 수준을 비교하는 주요 지표로 이용된다. 서산시의 출산율이 높은 것은 출산지원금과 양육지원비(다섯째아 이상은 최고 1천만원)를 대폭 올리는 등 실효성 있는 출산지원책을 펼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 등으로 젊은 연령층의 전입이 활발한 것도 출산율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서산시의 인구는 지난 7월말 17만명을 돌파하는 등 매월 평균 250명씩 꾸준히 늘고 있다. 시 관계자는 “4개 분야 31개 과제로 이뤄진 저출산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저출산 극복에 힘을 쏟고 있다.” 며 “임신․출산․양육 서비스 확충과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에 낚시객들이 몰리고 있다. 16일 서산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낚시철을 맞아 삼길포항에는 요즘 평일 2백명, 주말 5백명이 넘는 낚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맘 때 조황이 가장 좋다고 알려진 고등어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다보니 초보 낚시꾼에게 인기다. 삼길포에서는 고등어뿐만 아니라 씨알 굵은 우럭과 광어를 비롯해 학꽁치, 삼치, 숭어 등 다양한 고기들을 낚을 수 있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최근에는 텐트를 치고 낚시와 캠핑을 동시에 즐기는 캠핑족까지 늘고 있다. 주말이면 100여개가 넘는 텐트가 삼길포항 주변을 덮으며 이색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미항으로 잘 알려진 삼길포항은 해변 드라이브 코스와 서해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삼길산이 일품이다. 선착장을 중심으로 자리잡은 횟집에서는 갓 잡은 우럭과 광어, 놀래미 등의 수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한편 삼길포에서는 대표 수산물 우럭을 주제로 한 제10회 삼길포 우럭축제가 다음달 3~5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12일 시장실에서 ‘제13회 서산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완섭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축제 추진위원장 및 분과위원장,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차별화된 운영 방향, 주요 프로그램, 안전관리 계획 등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가운데 시민들이 참여하는 친절・질서・청결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축제 홍보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 등에 홍보 선전탑을 설치하고 배너기를 게첨한다. 이완섭 시장은 “교황 방문을 계기로 해미읍성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방문할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서산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는 ‘여인의 눈으로 바라본 조선시대’를 주제로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 중앙호수공원 내 팔각정(서호정)과 산책로를 연결하는 목교(木橋)가 설치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2억 6천만원을 들여 지난 7월 목교 설치 공사를 벌였다. 이번에 개통된 목교는 폭 1.8m, 길이 78m로 서산의 영문 이니셜 ‘S’자를 형상화해 곡선으로 만들어졌다. 이 목교는 다리 가운데를 투명한 강화유리로 처리해 ‘끊어진 다리’처럼 보이는 게 특징이다. 중앙부에는 조명 연출이 가능하도록 6개 색으로 변하는 LED 조명과 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을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목교 개통으로 중앙호수공원이 시민들이 더욱 즐겨 찾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수질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12일 목교 개통을 기념해 호수공원에서 이완섭 시장과 시의원, 시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행사를 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 대산항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제2회 서산 대산항 국제포럼’이 18~20일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12일 서산시에 따르면 한국항만경제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국내와 해외 선사, 화주, 항만 관계자 등 5백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서산 대산항의 도전과 미래 전략’이란 대주제와 4개의 소주제를 가지고 대산항의 경쟁력 향상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한다. 세계적 해운 전문가인 짐 파셉(Jim Facept) 미국 남가주대 교수를 비롯해 방희석 중앙대 교수 등 등 국내외 석학 60명이 참석해 논문을 발표한다. 대산항에서 국제여객선이 취항 예정인 중국 롱청시(榮成市)와 정기항로 개설을 추진 중인 잉커우시(營口市) 초청 원탁회의도 이뤄져 항만 교류 활성화와 협력을 다진다. 항만 활성화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대학(원)생들이 참가하는 ‘서산 대산항의 경쟁력과 미래 전략’에 대한 공모전 발표도 진행된다. 시는 많은 선사와 화주의 참석을 유도하고 대산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포럼을 서울에서 개최하는 만큼 시 홍보관을 운영하며 대산항과 산업 인프라, 지역 특산품 등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영인 부시장 주재로 시의원, 지역사회협의체 회원, 공무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에 수립하는 계획은 2015~2018년까지의 4개년 계획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정책 설정과 세부사업 발굴을 위한 것이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4일 지역구 출신인 맹정호, 김종필 도의원을 초청해 원활한 사업 추진과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인 부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공무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시정 및 현안 설명, 외부재원 확보 대상사업 건의, 지역 발전에 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 건설과 대산석유화학단지 국세의 지역 환원을 위해 시와 도의원이 협력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시는 대산공단 진입로 확포장, 광역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 봉락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우량 송아지 생산기지 조성, 팔봉산 감자 명품화 육성 지원, 송시리 농업용수 확충 사업 등에 대한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민항 유치, 대산항 인입철도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지원을 건의했다. 김영인 부시장은 “서산시가 서해안 중심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의 도정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도의원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열어 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몇일 후면 닷새간의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모처럼 맞는 추석 황금 연휴, 가족과 함께 자연을 벗삼아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것은 어떨까?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 한 자락에 위치한 간월도(看月島)는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안성맞춤인 관광지다. 간월도는 물이 들어오면 섬이 되고 물이 빠지면 뭍이 되는 조그만 바위섬이다. 주변의 섬들과 어우러져 바다 위로 달이 떠올랐을 때 경관이 일품이고, 천수만으로 떨어지는 낙조 풍경 또한 아름다워 연중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섬 안에 자리한 간월암은 최고의 달맞이 명소로 손꼽힌다. 눈 앞에 탁 트인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암자 특유의 조용한 분위기에서 느끼는 은은한 달빛은 운치를 더한다. 주변에는 청정지역 천수만에서 자란 대하, 전어, 아나고, 조개 등 제철 해산물이 풍부하다. 서산시는 올해 1억원을 들여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간월도의 멋을 즐길 수 있도록 간월암 이동로를 정비하고 안전시설을 보강했다. 간월암 주지 정암스님은 “간월도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났으면 좋겠다.”며 “간월암을 찾는 이들에게 멋진 추억을 제공하고자 매월 간월암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 [서산=충남도민일보]추석 연휴기간 서산시 해미면 해미읍성 일원에서 다채로운 민속행사가 펼쳐진다. 4일 서산시에 따르면 해미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잊혀져 가는 고유의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도록 7일부터 10일까지 추석맞이 민속행사를 운영한다. 민속놀이 체험장에서는 투호놀이, 팽이치기, 굴렁쇠 굴리기 등의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국궁체험, 전통복식 체험, 떡메치기, 손두부 만들기, 꽃마차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민속놀이 경연대회에 참가하면 시상품으로 쌀 1Kg을 받을 수 있다. 사적 제116호 해미읍성은 조선시대 500년의 역사와 함께 천주교 박해의 슬픈 기억을 품고 있는 곳이다. 지난달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이후 유명세를 타면서 평일 1천명, 주말 5천명 이상의 관광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
▲ 서산시청제공 이완섭 서산시장은 4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주요 군부대와 경찰서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군 장병들과 경찰관들이 있기에 시민들이 훈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추석 명절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한다는 긍지를 가지고 근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에는 서산우체국을 방문해 택배와 우편물 배달에 여념이 없는 우편 집배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이완섭 서산시장이 사단법인 상상나라연합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3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2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상상나라연합 회원국 이사회에서 제2대 이사장에 선임됐다. 상상나라연합은 서산시를 비롯해 전국 9개 지자체와 춘천 남이섬이 새로운 관광문화와 관광 네트워크를 개척한다는 취지로 만든 비영리법인이다. 상상나라연합은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대한민국 상상엑스포를 열었고 관광자원 및 농특산물 공동 마케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도시와 농촌을 잇는 상상브랜드 개발과 농특산물 공동 마케팅을 통해 지방 관광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회원국으로 참여하는 지자체가 대표 관광지로 부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에 있는 일명 ‘대산5사’가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를 대산까지 연장해 달라고 한 목소리를 내고 나섰다. 3일 서산시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와 삼성토탈, LG화학, 롯데케미칼, KCC의 대표이사 5명은 최근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의 대산 연장을 촉구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국회사무처 및 국회의원, 충남도 등 10곳에 제출했다. 이들은 건의서에서 “대산임해산업단지는 국가 산업단지가 아닌 개별 산업단지여서 국가적 세제상 혜택이나 정책적・체계적 사회간접시설 지원에 있어 혜택이 미미한 실정이었다.”며 “주변의 도로망이나 교통문제 등 열악한 기반시설을 대부분 자력이나 서산시의 지방재정에 의존해 해결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열악한 기반시설로 인해 세계적인 기업들과의 합작 투자 시 물류비 증가와 함께 교통체증, 사고 빈발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산항의 급격한 물동량 증가와 2016년 대중국 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있어 급속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고속도로가 조기에 개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5개 회사 대표들은 특히 “대산5사는 매년 4조원 가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최근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열고 2013년 재정 운영 상황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시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살림 규모는 7천 440억원으로 전년 대비 333억원이 증가했다. 자체수입은 동종 자치단체(인구 50만 미만 시) 평균액보다 685억원 적은 2천 981억원으로, 의존재원은 320억원 많은 4천 177억원이다.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29.0%이고,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해 계산한 재정자주도는 69.8%이다. 채무액은 429억원으로 동종 자치단체 평균액보다 127억원이 적었으며, 최종예산 기준 순세계잉여금을 포함한 통합재정수지는 79억원의 흑자를 기록하는 등 재정상태가 매우 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금배 기획감사담당관은 “지방재정공시제도를 통해 시 재정 운영 상황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됐으면 한다.”며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