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 생강한과가 ‘2014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을 받는다. 27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역 대표 특산품인 생강한과가 ‘2014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전통식품 부문 대상에 선정돼 다음달 11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상을 받는다. ▲ © 정연호기자 2014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실천하는 기관, 단체에 주는 상으로 2014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고 있다. 서산 생강한과는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 확산에 맞춰 다양한 신제품과 브랜드 개발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산 생강한과는 20여개 업체에서 연간 3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서산지역의 대표적인 향토산업이다. 독특한 맛과 향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매년 고정 고객층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미국과 캐나다, 중국으로까지 활발히 수출되고 있다. 시는 생강한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2년부터 30원원을 들여 공동 브랜드 개발, 생산자 역량 강화, 지적재산권리화 등 명품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서산생강한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게 돼 브랜드
[충남=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국내 대표 철새 도래지인 서산시 천수만 일원이 ‘철새들의 천국’으로 변했다. 24일 서산시에 따르면 천수만 AB지구 간척지 일원은 일찌감치 겨울 준비를 하러 날아온 15만여 마리의 철새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철새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큰기러기, 쇠기러기 등의 기러기류로 현재 14만여 마리가 호숫가와 추수가 끝난 농경지에서 먹이를 찾고 있다. 흰뺨검둥오리와 쇠오리 등의 오리류 수천 마리는 하천의 모래톱과 갈대숲에 자리를 잡고 둥지를 틀었다.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천연기념물 제205호 노랑부리저어새 열다섯 마리도 천수만을 찾아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228호 흑두루미 십여 마리가 힘차게 하늘을 날거나 먹이를 찾는 모습도 관찰된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에는 황새와 큰 고니 등의 희귀철새를 비롯해 5만여 마리의 철새가 더 찾아 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철새가 가장 많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천수만 일원에서는 ‘2014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 행사’가 열린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제17회 서산국화축제’가 오는 31일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 일원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23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다음달 9일까지 열흘간 이어지는 축제에는 10만㎡ 규모의 과수원을 배경으로 수만 송이의 국화가 전시된다. 전시장에서는 다륜대작, 목부작, 분재국, 현수국, 입국 등 수준 높은 작품국화가 전시된다. 야외 전시장은 대형하트, 한반도 지도, 태극동산, 조각공원, 소나무 정원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국화 따기 체험, 국화 꽃바구니 만들기, 고구마 및 알타리무 수확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주말에는 줄타기, 풍물공연, 색소폰 연주회, 시조 발표회 등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운다. 농특산물 홍보관에서는 고북면 대표 농산물인 알타리무를 비롯해 고구마, 쌀, 마늘, 생강한과 등의 서산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국화를 감상한 후 축제장에서 멀지 않은 해미읍성이나 철새 생태공원인 서산버드랜드를 둘러보는 것도 좋다. 서산 버드랜드에서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14 철새기행 행사’가 열린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지곡면에 있는 자동차 변속기 전문업체 현대파워텍(대표이사 정일수)은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 6억 원어치를 구입해 직원들에게 나눠주기로 했다. 22일 서산시에 따르면 현대파워텍 문홍기 이사는 이날 시청을 방문해 이완섭 시장과 최연용 동부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누리 상품권 구매 협약식을 가졌다. 이완섭 시장은 “서민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대파워텍은 지난해에도 6억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했으며,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오는 24~25일 강원도 춘천 남이섬에서 ‘2014 서산 해뜨는 공화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1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남이섬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관광도시 서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 대표 관광지인 ‘서산9경’을 비롯해 국화축제, 철새 기행전 등 주요 축제를 홍보한다. 25일에는 줄타기, 대북 및 모듬북, 부채춤, 국악, 팝페라 등의 공연 프로그램이 2회에 걸쳐 펼쳐진다. 공연 프로그램은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로 동시 통역된다. 보물 찾기 이벤트, 타투 스티커 체험, 외국인 대상 한글이름 써주기, 관광 사진 전시회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열린다. 농특산물 홍보 부스에서는 생강한과, 6쪽마늘, 우리한우, 친환경 농산물 등을 전시・판매한다. 서산시민과 출향인은 행사 기간 무료로 남이섬 입장이 가능하다.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로 유명한 남이섬은 한해 평균 3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제적인 관광지다. 시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남이섬을 활용한 관광 마케팅을 위해 지난해에도 ‘해 뜨는 공화국 페스티벌’을 열었다. 당시 행사에는 1만 2천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지역 홍보에 큰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지난 19일 ‘한・중 노인 문화교류 행사’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관광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올해 처음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중국 노인교류단 190명과 서산시 주민자치센터 45명 등 235명의 한・중 어르신이 참가했다. 양국 어르신들은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우애를 다지고 친선을 도모했다. 중국 어르신들은 우슈, 경극, 무용 등 13개 공연을 선보였고, 한국 어르신들은 난타, 웰빙댄스, 전통무용 등의 솜씨를 자랑했다. 공연 후에 중국 어르신들은 서산의 대표 관광지인 해미읍성과 개심사, 동부시장을 둘러봤다. 이번 행사는 서산시시가 주최하고, 중국 인・아웃바운드 여행사인 화방여행사와 산동해협국제여행사가 주관했다. 문성철 서산시 항만물류과장은 “국제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일환으로 행사를 열게 됐다.”며 “내년도부터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청소년 교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대산항 물동량 유치를 위한 ‘포트세일즈’ 행사를 14~16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연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대산항의 주요 수입 화물인 우드펠릿의 80%를 수입하고 있는 국가이며, 설명회가 개최된 하노이는 북부지역 해운・물류 기업의 80% 이상이 위치해 있다. 서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서산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현지 해운・물류 기업인 1백명이 참석했다. 삼성토탈, 고려해운 등의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20명의 포트세일즈단은 대산항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대산항 현황 및 발전계획, 인프라 구축 방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설명회에는 베트남 우드펠릿 생산공장과 전자부품 ‘주문자 상표 부착(OEM) ’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들은 대산항으로 우드펠릿 수출을 위한 구체적 실무협의를 해당 선사와 나눠 대산항 신규 화물 유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제 서산시 미래전략사업단장은 “이번 포트세일즈의 목표 항만인 하이퐁항은 대규모 공장 증설로 인해 선사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곳”이라며 “지난해보다 10배 이상의 수입화물을 유치해 7만 TEU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16~19일까지 시청 앞 솔밭쉼터와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사진전 ‘서산의 어제와 오늘’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네 가지 주제로 1930년대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모습이 담긴 다양한 사진 40여점이 전시된다. 1960년대 터미널과 옛 군청 모습, 옥녀봉에서 바라본 시내 전경을 살펴볼 수 있다. 대산석유화학단지 건립 공사, AB지구 간척지 개발, 산업단지 조성 전후 사진도 감상할 수 있다. 최초의 택시 시승식 행사, 보리 베기, 새마을 운동, 봄소풍 등 시민들의 생활상을 담고 있는 사진들도 다양하게 전시된다. 시는 사진전을 열기 위해 관련 기관과 시민들에게서 사진을 기증 받았다. 이번 사진전은 저녁 9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규선 공보전산담당관은 “시 승격 25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해 온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 보고자 사진전을 열게 됐다.”며 “주요 축제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진전을 추가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 시장은 이 기간 민선5기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 발굴과 도시기반 확충 등 서산을 ‘서해안시대의 중핵도시’로 만들어 나갈 밑그림을 그리는데 주력했다. 대전~당진 고속도로 대산 연장과 대산석유화학단지 국세의 지방세 환원 등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의 중앙부처는 물론 국회를 부단히 찾았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 서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는 평을 듣고 있다. 지난달에는 고용・복지・서민금융 서비스와 생활문화센터를 갖춘 전국 최초의 확장형 모델인 ‘서산시 고용・복지+센터’를 개소했고, 8월에는 인구 17만명을 돌파하는 경사를 맞았다. 아울러 이 시장은 6대 분야 103개의 시민생활 밀착형 공약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충청권 기초단체장 중 유일하게 ‘201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시장은 민선6기 경제 활성화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서산 미래 발전의 핵심인
서산시 해미면 웅소성리 호상놀이가 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6일 서산시에 따르면 웅소성리상여소리보존회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정선 아라리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서 호상놀이 공연으로 대상인 대통령상을 차지하며 2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호상놀이는 선소리꾼이 메기고 상여꾼들이 받는 선후창의 형식으로 구성된 공연이다. 웅소성리는 조선시대 사대부의 예를 중시하는 전통으로 인해 예로부터 상례문화가 발달한 지역이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사라져가는 민속을 발굴・복원하자는 취지로 열리며 올해 축제는 정선아리랑의 고장인 강원도 정선에서 개최됐다.
[서산=충남도민일보]조선 500년 역사를 눈으로 보며 체험할 수 있는 서산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6일 서산시에 따르면 ‘제13회 서산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서산시 해미면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다. 도로 곳곳에는 축제를 알리는 배너기 750개가 설치됐고 현수막, 선전탑, 도로 안내판 등이 축제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올해 축제는 ‘여인의 눈으로 바라본 조선시대’를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다. 여인체험, 놀이 체험, 생활공간 마당, 심판마당, 송사마당 등 조선시대 여인의 생활상을 그대로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상설행사로 마련된다. 해미읍성의 웅장함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성곽 돌기 체험과 성곽 축조 과정을 체험하는 읍성 축조 체험이 나흘간 열린다. 12일과 13일에는 지난 8월 해미읍성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자취와 천주교 순교자들의 박해 이동 경로를 탐방하는 순교성지 순례길 체험이 운영된다. 전통 민속놀이, 전통공예, 민속장터, 연 만들기, 소달구지, 엽전체험 등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70여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서산시 관계자는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가을 축제가 열려 관광객을 유혹한다. 2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는 3일 ‘제10회 삼길포 우럭축제’가 개막해 5일까지 이어진다. 우럭 시식회에서는 갓 잡은 우럭을 비롯해 바다에서 갓 잡은 물고기들을 회로 맛보거나 구워 먹을 수 있다. 축제장 주변에서는 요즘 제철을 맞은 꽃게와 대하, 전어, 광어 등의 수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9~12일에는 지난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으로 유명세를 탄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13회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여인의 눈으로 바라본 조선시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옛 조상들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는 60여 종류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태종대왕 강무행렬, 성곽 돌기 체험, 순례길 걷기 행사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정 가로림만 갯벌을 품고 있는 지곡면 중왕리 포구 일원에서는 오는 24일~26일 ‘제1회 중앙리 갯마을 뻘낙지 먹물 축제’가 개최된다. 맨손 낙지잡기를 비롯해 낙지요리 시식, 낙지 게임, 낙지 홍보관 등 힘이 넘치는 중왕리 뻘낙지를 즐길 수 있
[서산=충남도민일보] 2014년도 제20회 서산시 시민대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서산시는 29일 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부문의 유충식(77・지곡면)씨를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유 씨는 황산 이종린 선생 문학비, 고운 최치원 선생 유허비 건립 등 선현의 발자취를 기리는 향토문화 계승활동을 활발히 펼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유 씨는 ‘서산 역사의 시작 지곡의 문화와 유적’,‘지곡문학’ 등 다수의 지역 문학관련 서적 편찬과 발간에도 참여했다. 서산시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시민을 발굴해 시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올해는 3개 부문에서 7명의 후보자가 접수된 가운데 각계각층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후식으로 제공된 서산 생강한과가 14억 인구의 증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25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역 20여개 생강한과 생산업체들로 구성된 서산생강한과 명품화사업단은 최근 중국 심양에서 열린 제14회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판촉활동을 벌였다. 사업단은 생강한과 전시회, 바이어 수출 상담, 시식행사 등을 진행하며 중국 소비자들에게 서산 생강한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건강을 중시하는 중국인들은 지역에서 생산한 토종 생강과 찹쌀을 이용해 만든 생강한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게 사업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산 생강한과는 미국과 캐나다, 대만 등 해외로도 활발히 수출되고 있다. 특히 교황 방문 이후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주문량이 평소보다 20~30%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시 관계자는 “대산항과 중국 룡얜항 간 국제여객선이 취항하면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찾을 것”이라며 “중국 소비자 기호에 맞는 상품 개발과 해외 마케팅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은 24일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체와 행정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안으로 최근 ‘사회적 자본’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주민들로부터 환영 받으며 더 큰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기업체와의 협약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서는 안된다.”며 “기업들의 이행실적을 살펴 우수기업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하고 이것이 일자리로 이어지려면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 개혁이 뒤따라야 한다.” “현장 방문이나 기업체 임직원과 대화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대산항 인입철도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서산 화물자동차휴게소 조성 등의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기업체와의 공조 강화를 주문했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삼성토탈, 현대오일뱅크, 엘지화
[서산=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충남 서산시립도서관이 국민 독서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는다. 24일 서산시에 따르면 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진행한 독서문화상 단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전국 공공도서관 중에서 유일한 것으로 독서문화 저변 확대와 책 읽는 문화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최근에는 인문학 열풍에 맞춰 ‘길 위의 인문 아카데미’, 인문독서 아카데미 등의 인문학 강좌를 열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인희 평생교육지원과장은 “책 읽는 도시에 미래가 있다.”며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생활밀착형 도서관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