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아파트단지 내에 개인소유 토지가 존재해 불편을 겪어 왔던 서산시 예천동 롯데캐슬아파트 입주민들의 고충이 해소될 전망이다. 23일 서산시에 따르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시, 입주자 대표, 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현장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산시와 시공사, 입주자 대표는 합의서를 작성하고 다음달 31일까지 개인소유 토지를 매수하는 등 지적공부 및 건축물대장 정리를 완료하기로 협의했다. 롯데캐슬아파트는 790세대 규모의 대단위 아파트로 2006년 10월 준공됐다. 이 아파트는 1필지의 토지로 준공처리 됐어야 하나 단지 내 개인 소유의 토지가 존재해 현재까지 77필지의 토지로 관리되어 왔다. 입주자 대표 김대웅씨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준 서산시와 국민권익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합의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지역에서는 요즘 겨울철 별미인 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17일 서산시에 따르면 해미면과 고북면을 중심으로 딸기 재배 농가들은 이달 초부터 내년도 4월까지 본격 출하에 나선다. 요즘 출하되는 딸기는 1.5Kg들이 한 박스가 1만 8천원선에 거래된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딸기는 철분과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밭에서 자라 다른 지역 딸기에 비해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성이 좋다. 일부 농가에서는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하우스 내에 1m 높이로 설치한 시설에서 수경재배 방식으로 딸기농사를 짓는다. 이 재배 방식은 노동력 절감효과가 크고, 병해충 피해를 줄여 수확량을 크게 늘릴 수 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시 발전 10대 핵심과제’가 성과를 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16일 발혔다. 10대 핵심과제는 ▲국제여객선 취항 추진 및 대산항 활성화 ▲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 현대모비스 연구시설 추진 ▲동부시장 수산물 전문식당가 조성 ▲중심시가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축산종합센터 조성 ▲서산시 희망공원 자연장 조성 ▲가로림만 해변로 개발 ▲통합형 현대화 보건소 신축 ▲청지천 ‘고향의 강’ 정비 ▲광역 생활페기물 에너지화시설 설치 등이다. 시는 2016년 중국 룡얜항과의 국제여객선 취항을 위해 지난 2월 대산항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기공식을 했고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대산항은 컨테이너 정규항로 신규 개설, 선사・화주 초청 설명회, 해외 포트세일즈 등에 힘입어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8만 TEU(1TEU는 20피트급 컨테이너 1개)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 현대모비스 연구시설은 올해 4월 연구시설 부지 공사를 착공해 본관동, 시험동, 방문객센터 신축 공사가 한창이다. 2016년 12월까지
[서산=충남도민일보]전국 달래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충남 서산지역에서는 요즘 달래 수확이 한창이다. 10일 서산시에 따르면 음암면과 운산면, 해미면 일대 농민들은 달래가 본격 출하되면서 손길이 바빠졌다. 요즘 출하되는 달래는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4Kg들이 1상자가 2만원선에 거래된다. 11월 초부터 수확을 시작한 달래는 다음해 4월 말까지 수확이 가능해 농한기 소득 증대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달래는 철분과 미네랄 등이 풍부한 황토밭에서 서해의 갯바람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깊고 영양이 풍부하다. 탑곡4리에서 달래를 재배하는 농민 이남식(65)씨는 “달래는 비타민과 칼슘이 풍부한 웰빙식품”이라며 “달래로 된장찌개나 달래무침, 달래간장을 해먹으면 입맛을 돋우는데 그만”이라고 말했다. 서산지역에서는 16개 작목반, 380여 농가에서 320ha에 달래를 심어 연간 800t을 생산하며 연 7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서산시는 달래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 향상을 위해 출하박스와 비닐팩을 개발하고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하는 등 달래 명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동부시장에 ‘시집가는 날’을 주제로 공공미술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조형물 설치는 전통시장 명소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시장 중앙통 60m구간에는 신랑, 신부, 가마, 초동, 풍물을 실사화한 대형 조형물 5점과 청사초롱 30점이 설치됐다. 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매일 오후 4시~8시까지 점등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멋을 표현한 조형물을 설치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행정자치부로부터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 서산시는 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5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2014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아 행정자치부 장관으로부터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은 행정자치부가 자치치단체의 민원행정서비스 기반, 운영, 성과 등을 개선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2012년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시민체감형 민원시책 발굴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민원행정 개선 중기계획을 수립, 민원안내 전담제와 고충민원 처리를 위한 민원보좌관제, 스마트폰 기반의 실시간 고객만족도 시스템을 운영하며 민원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힘을 쏟았다. 직장인을 위한 야간민원실, 현장 방문 여권서비스, 가족관계등록신고 OK 창구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서비스도 다양하게 펼쳤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재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어서 시는 앞으로 3년간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완섭 시장은 “행정혁신 실천 운동인 5S・5품 운동을 추진하며 민원서비스 역량을 높인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시민이 만족하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동거부부의 합동결혼식이 7일 서산시 음암면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옥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혼식에서는 다문화가정 4쌍, 새터민 4쌍, 저소득가정 3쌍 등 모두 11쌍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등 5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례 없이 전문MC의 사회로 축사, 신랑신부 맞절, 혼인서약 순으로 진행됐다. 다문화이주여성의 축가와 서산시청 섹소폰 동아리 ‘레가토’의 축하 연주도 마련됐다. 이완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 “11쌍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비록 늦은 결혼식이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지역 여러 사회단체는 이날 결혼식을 다양하게 후원했다. 아르델웨딩컨벤션(대표 이경일)은 예식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고, 대만미용사회서산시지부 회원들은 신랑・신부 화장을 도왔다.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 새서산로타리클럽, 바닐라사진관에서는 혼수이불과 주방용품, 사진액자를 각각 후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2015년도 사상 최대의 외부재원을 확보하며 서해안 시대를 주도할 발판을 마련했다. 5일 시에 따르면 국가 시행사업 951억원, 도 시행사업 356억원, 자체 시행사업 4천 364억원 등 총 5천 671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확보액 5천 561억원보다 110억원 늘어난 것이다. 국가 시행사업은 ▲성연~음암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 247억원 ▲서산A지구 농업기반시설 재정비 225억원 ▲대산~석문간 국도 38호선 확포장 215억원 등이다. 충남도 시행사업은 ▲지방도 649호선 확포장 157억원 ▲국가지원지방도 70호선 개설(2차) 108억원 ▲간월호 관광도로 개설 91억원이다. 자체 시행사업은 ▲서산 테크노밸리 진입도로 개설 104억원 ▲서산 도시형산단 진입도로 개설 62억원 ▲생태하천 복원사업 39억원을 포함해 4천 364억원을 확보했다. 내년도 신규사업으로는 서산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 성연~인지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 지곡 중왕지구 배수 개선, 지곡 산성지구 농업용수 확충사업 등이 반영됐다. 서산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취약한 물류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운전자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서산=충남도민일보] 지난 10월 열린 제13회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7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방문객 1인당 평균 지출 비용은 2만 5332원으로 나타났다.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준호)는 2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평가 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평가결과를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의 영향으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이 30여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11.1% 증가했다. 행사내용, 기념품, 음식 등 6개 항목에 대한 방문객의 전체적인 만족도는 7점 만점에 5.48점으로 나타났다. 축제 내용 중 방문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분야는 태종대왕 강무, 여인 주제마당 등의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었다. 유기준 교수는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는 방문객 수, 지역경제 파급효과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흥미성에서도 합격점을 줄 만하다.”며 “다양한 연령층과 외국인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충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완섭 시장은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는 최근 세계축제협회가 주최한 ‘피너클 어워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해미읍성과 해미순교지의 세계문
이완섭 서산시장이 ‘2014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됐다. 2일 서산시에 따르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이 상은 자치행정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올린 자치단체장을 4개 부문(광역자치단체장, 시장, 군수, 구청장)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원 150명과 지방자치단체 기획예산실(과)장 및 자치행정(총무)과장 490명의 투표를 거쳐 시장자를 선정했다. 이 시장은 5년간 지지부진했던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의 성공적인 착공,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올해 21개의 유망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산항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건립, 대산석유화학단지 국세의 지방세 환원,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 건설 등 지역발전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교황 방문 행사의 성공적 개최, 재정 건전성 확보, 서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 공직혁신운동인 5S・5품운동 등도 자치경영의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 시장은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된 것은 시 공직자와 시민들이 함께 노력한 덕분”이라며 “시민 모두가 행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 국민체육센터가 주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1일 서산시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과 헬스장, 생활체조교실을 이용한 주민이 21만 7천 4백여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5% 늘어난 수치로 하루 평균 1천여 명이 찾은 셈이다. 수영장과 헬스장의 정기회원권을 구매해 시설을 이용하는 인원도 1천 5백여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이같은 이용객 증가는 시설 운영시간 연장의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실내수영장을 오전 5시에 개장해 오후 10시까지 하루 2시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에 쫓기던 직장인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며 “내년도에는 아쿠아로빅과 같은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이용객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시 국민체육센터는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25m의 6개 레인이 있는 수영장, 헬스장, 샤워장, 어린이방, 실내공원 등을 갖추고 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7천 149억원 규모의 제3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시의 예산안이 7천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지난해보다 562억원 늘어났으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천 261억원, 특별회계 888억원이다. 세입 부분에서는 세외수입 90억원, 재정보전금 30억원, 국도비 보조금 24억원, 지방채 차환액 90억원이 반영됐다. 지방세 차환액 90억원은 동서간선도로 개설과 관련된 것으로 차입금 금리가 3.5%에서 3.0%로 인하됨에 따라 이자 절감을 위해 반영했다. 세출예산은 동서간선도로 개설, 보건소 이전 신축, 양대동 사용종료 매립장 정비 등 대규모 계속비 사업에 우선 반영됐다. 시가 제출한 예산안은 12일 열리는 제196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지역에 입주한 기업들이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기업들이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나선 것이다. 서산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10개 중견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산시가 주민과 상생하는 기업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것으로, 지난 9월 화학 및 자동차 분야 9개 기업에 이어 두 번째로 맺은 협약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지역주민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등 고용창출과 동반성장에 앞장서기로 했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한다는 ‘지산지소(地産地消)’운동 실천과 사회환원도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시는 협약 이행 우수기업에 정부 정책사업 우선 추천, 애로사항 해소, 포상 추천 및 모범사례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시와 기업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주민과 상생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협약을 맺을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가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인지면 본소 등 세 곳에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달 초까지 임대건수가 3천 188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이용 농업인이 크게 늘었다. 농기계 임대사업이 이같이 호응을 얻는 것은 농업인이 값비싼 농기계를 임대사업소에서 저렴하게 빌려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세 곳의 임대사업소에는 농업인들의 수요가 많은 논두렁조성기, 육묘용파종기, 이앙기 등 67종 686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농철과 주말에 조기근무제를 운영해 영농 편의를 도모했다. 시는 원거리 농업인 편의를 위해 성연면에 중부분소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일손 부족 해소와 농업인 편의를 위해 농기계 임대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6천 458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 6천 82억원보다 376억원(6.2%)이 늘어난 것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천 730억원, 특별회계가 728억원이다. 시는 인구증가에 따른 도시 기반 확충, 복지 증진, 농어업 경쟁력 강화, 지역간 균형개발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국제여객선 취항에 따른 인프라 확충, 문화관광 육성, 재난예방, 안전관리에도 비중을 뒀다. 분야별 주요 세출 예산은 ▲농・축・수산 932억원 ▲환경보호 1천 147억원 ▲문화관광 293억원 ▲도로교통망 구축 266억원 등이다. 복지 분야는 기초연금 413억원, 영유아 보육료 161억원, 어르신 일자리사업 30원 등 올해보다 96억원 늘어난 1천 426억원이 편성됐다. 교육경비는 초・중학생 무상급식 지원 67억원,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 10억원 등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127억원을 편성했다. 김금배 기획감사담당관은 “늘어나는 복지수요를 감안해 행정운영 경비는 최소화하고 사업의 효율성고 타당성을 철저히 분석해 예산을 편성했다.”며 “지역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 시티투어’가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서산시에 따르면 올 초부터 현재까지 3천 8백여명의 관광객이 시티투어를 이용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이용객 2천 4백명에 비해 1천 4백명(58%) 늘어난 것이다. ▲ © 정연호기자 시는 이용객 증가 요인으로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과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의 성공 개최로 지역의 대외적 인지도가 높아진 것을 꼽았다. 버스에 동승해 주요 관광지에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도 이용객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정희(71・경기도 과천시)씨는 “관광지 이동의 편리성으로 올해 서산 시티투어를 두 번이나 이용했다.”며 “전국에 있는 많은 시티투어를 이용해봤지만 친절한 안내와 여행코스 구성 면에서 서산 시티투어가 최고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겸 서산시 문화관광과장은 “서산 시티투어는 저렴한 비용으로 지역의 다양한 문과유적과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이라며 “교황 방문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 시티투어는 역사체험, 가족체험, 산업관광 등 3개 코스로 운영된다. 이와는 별도로 코레일 관광개발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