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지역의 농촌교육농장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농촌체험 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7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역 내 농촌교육농장 5곳에는 가족단위 체험객을 중심으로 매주 3~4십명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5곳의 농장은 저마다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음암면 부산리 ‘나비아이’는 식물원, 교육장, 전시실을 둘러보며 나비를 주제로 한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대산읍 운산리 '도적골‘은 흙 생태체험과 도예체험, 인지면 산동리 ’꼼방울‘은 천연 염색체험, 인지면 화수리 ’종이그림‘은 전통 한지체험을 각각 운영한다. 인지면 차리 ‘나눔농장’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양돈을 활용해 소시지, 햄, 베이컨 등의 육가공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교육농장은 자연 속에서 휴식과 배움을 같이 할 수 있는 곳으로 교과과정과 연계한 학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증가하고 있는 농촌체험 수요에 맞춰 ‘영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등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종합 에너지·화학기업 삼성토탈(대표 손석원)이 인근 지역 중학교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삼성토탈은 지난 23일 대산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시설 지원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학생들이 학교내 체육관을 사시사철 이용할 수 있도록 냉난방시설을 설치하는데 쓰일 계획이다. 삼성토탈의 대산중학교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9년부터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인근 공군부대 소속 장교들이 선생님으로 참여하는 반딧불이 공부방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삼성토탈 직원들로 구성된 음악동호회 회원들은 대산중학교 한뫼오케스트라 음악동아리에게 재능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삼성토탈은 이날 시설지원금 전달과 함께 한뫼오케스트라에 트럼펫 등 악기 4점도 함께 전달했다. 이처럼 삼성토탈이 대산중학교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유는 대산중학교가 인근 지역주민들의 크고 작은 행사때마다 애용되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토탈은 체육관에 냉난방시설이 없어서 주민들이 한여름이나 한겨울에는 이용하기가 불편하다는 얘기를 듣고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삼성토탈은 이 밖에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22일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시책 중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선정해 발표했다. ◇ 농정분야 ▲농림어업발전기금 지원 확대 = 농림어업발전기금 융자 이율이 연2%에서 1%(2년 거치 3년 균등상환)로 인하된다. 농가당 5천만원 이내, 법인․단체는 1억원 이내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 아동분야 ▲드림스타트 사업지역 확대 = 취약아동에게 건강․교육․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지역이 11개 읍․면에서 시 전체 15개 읍․면․동으로 확대된다. 대산읍, 인지면, 부석면, 팔봉면 등 4개 지역이 추가된다. ▲어린이집 통학차량 승하차보조기 설치 지원 =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대해 승하차 보호기 설치를 지원한다. 어린이집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된 차량에 대해 대당 35만원을 지원한다. ◇ 노인복지 분야 ▲어르신 이용시설 보험가입 및 친환경 세제 보급 = 어르신 이용시설 화재․안전사고 예방과 위생여건 개선을 위해 상해보험 가입과 친환경 세제인 EM 발효액이 지원된다. 경로당, 노인교실, 독거노인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이완섭 시장이 새해를 맞아 지역을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시정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새해 시민과의 대화는 19일 대산읍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1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민과 대화는 의식행사를 간소화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행사에는 주민 대표, 기업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한다. 이 시장은 농수축산업 지원, 주민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등 올해 주요 시정계획을 설명한다. 시민과 대화의 시간에는 시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듣는다. 국・단장과 직속기관장이 함께 배석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고 지역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시민과 대화는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며 “제시된 시민들의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과의 대화 일정 ▲1월 19일 대산읍(오후) ▲21일 부춘동(오후) ▲22일 고북면(오후) ▲23일 해미면(오후) ▲26일 운산면(오후) ▲27일 동문1동(오전)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지역 대표 먹거리와 특산품을 널리 알리고자 서산9품(品, 살거리)과 9미(味, 먹거리)를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예비 설문조사를 통해 9품 후보로 22개, 9미 후보로 17개를 각각 선정했다. 9품 후보로는 서산6쪽마늘, 생강한과, 6년근인삼, 우리한우, 쌀, 생강한과, 갯벌 낙지, 감태 등22개 품목이 뽑혔다. 9미 후보로는 게국지, 어리굴젓, 밀국낙지탕, 꽃게장, 우럭젓국, 6쪽마늘 정식(마늘각시) 등 17개가 포함됐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화와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서산시 홈페이지(http://www.seosan.go.kr)를 통해 온라인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와 전문가 의견조사 등을 거쳐 상위 9개 품목은 9품∙9미로 선정해 브랜드 디자인과 지역 문화관광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정겸 문화관광과장은 “서산시의 차별화된 전통음식과 특산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2년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해미읍성과 간월암, 팔봉산 등 9곳을 ‘서산9경’으로 선정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 등 농특산물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역축제나 대도시 판촉전 등의 단순 직거래보다는 대형 유통업체와의 직거래 사업을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 © 정연호기자 이를 위해 쌀, 마늘, 생강 등의 농산물을 경쟁력 우위 품목으로 정하고 ‘서산농특산물 판촉사업단’을 구성해 대형 유통업체 출장을 통한 상담, 샘플 제공 등의 세일즈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농가를 대상으로 대형유통의 필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안정적인 물량 확보와 체계적인 마케팅을 위한 품목별 유통 전담법인도 지정하기로 했다. 내수 부진 해결을 위해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 수출도 적극 추진한다. 시는 가칭 ‘서산시 농특산물 수출협의회’를 구성해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구심체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 LA한인축제에 참가해 홍보․판매부스를 운영하고, 현지 5개소의 한인마트에서 판촉전을 연다. 농가의 수출여건 조성을 위해 수출 물류비와 포장재, 카탈로그 제작비를 지원하고 바이어 맞춤형 신규 품목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조성범 서산시 농정과장은 “수출관련 기관과의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올해 우량기업 20개를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기업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민간과 합동으로 태스크포스(TF) 3개조 12명을 구성, 기업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지역 특화산업인 자동차 업종과 석유・화학 신소재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철강 제조업, 이차전지, 자동차 부품 등의 선도・특화・지역 집중 업종 중 1백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기업과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투자촉진보조금을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산오토밸리와 서산인더스밸리 등의 미분양 용지에 대해서는 저렴한 분양가와 원활한 교통망 등의 장점을 적극 홍보해 올해 100% 분양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전성배 성장전략과장은 “지역 대기업과 연계한 협력기업, 수도권 입주기업 유치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기업 애로사항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서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경기침체에도 목표치 20개를 초과하는 30개의 기업을 유치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9일 밝혔다. 시민 행복을 위해서는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야 한다’는 이완섭 시장의 지론에 따른 것이다. 우선 범죄 취약지에 CCTV를 대폭 증설하고, 지역 곳곳에 설치된 CCTV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통합안전센터를 내년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즉시 접목시킬 수 있는 생활안전지도와 실생활에 필요한 재난 정보를 담은 ‘시민안전 로드맵’도 제작한다. 또 1인 가구의 증가를 감안, 스마트폰을 활용한 첨단 방범시스템인 ‘SS-폴’을 부녀자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배부하기로 했다. 시민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힘을 쏟는다.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안전 불감증 해소와 생활안전 확립을 위한 다양한 실천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 주도의 안심마을 만들기, 생활안전지도사 교육,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의 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해마다 증가하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체험을 통한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위해 2017년까지 어린이 안전체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FTA 등에 대비한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930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일반회계 전체 예산의 14.4%를 차지하는 규모로 지난해보다 19억원(2.06%) 늘어난 것이다. 농정 분야는 농가 소득 보전, 서산달래 등 향토산업 육성, 농산물 가공・유통시설 건립, 시설원예 농가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특히 농산물 소비 부진 타개를 위해 대도시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화고, 해외시장 개척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인 지원센터와 귀농인 현장애로 지원사업도 운영된다. 축산 분야에서는 우량 혈통 송아지의 원가 분양을 위해 우량송아지 생산기지 조성을 추진한다. 수산 분야는 어민들의 안정적인 어업활동 보장과 자연재해로부터 어민 재산 보호를 위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전한 식자재 공급과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완섭 시장은 “농수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유통구조 개선으로 풍요로운 농축수산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6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있는 지역농업리더반 교육에 참석, 오후 5시 시청 현관에서 있는 핸콕대학교 어학연수 환송식에 참석한다.
[서산=충남도민일보]이완섭 서산시장은 5일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을 국토부의 예비타당성사업 선정과 병행해 국가정책사업도 지속 추진하는 ‘투 트랙’ 전략으로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산공단 경쟁력 강화와 국토 균형 발전 차원에서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은 올해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이든 예비타당성 면제든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이를 위해 대산항의 급격한 물동량 증가에 따른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부각시키고, 국회와 충남도는 물론 민・관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은 6천 8백억원의 재원이 필요한 국책사업이나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번번이 사업 추진이 무산됐다. 이 시장은 서산의 새로운 100년을 설계한다는 각오로 올해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산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산항 배후지 내에 화물자동차 휴게소와 물류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서산비행장 민항유치와 대산항 인입철도 및 서해선 산업철도 구축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와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2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2백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는 여러모로 어려운 여건에도 크고 작은 성과를 내며 서산의 미래 비전을 가시화한 한 해였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시장은 “올해는 민선6기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서산이 ‘환황해권 시대의 중핵도시’로 비상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시 성장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신년 화두를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초불득삼(初不得三)’으로 던진 이 시장은 창의와 역동적인 시정을 통해 서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제안했다. 이 시장은 “올해도 경제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1천여 공직자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 행정혁신 운동인 ‘5S・5품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주
[서산=충남도민일보] 1사 1자매결연 사업으로 지역복지에 참여하고 있는 현대파워텍 협력사(HPT) 사랑나눔봉사단(대표 조성대)에서는 30일 서산문화복지센터 특성화실에서 16자매가정 학생들에게 각각 100만원씩 1천6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현대파워텍 문홍기실장과 HTP 각 회원사 대표, 수혜자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4년동안의 연역보고와 인사말, 장학금 전달순서로 진행됐다. HPT 사랑나눔봉사단은 현대파워텍(주)내 협력업체대표들로 2008년 구성되어 지역복지에 참여하였으며 지난 2011년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와 협약하고 지역의 취약계층 청소년 16가정 18명의 학생들과 1사 1자매결연을 맺고 매달 1회 방문은 물론 생필품을 지원하고 추석, 설에는 회사대표들이 직접 명절선물을 배달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으며 연말에는 가정 당 1백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생활지원금을 4년째 지원하고 있다 문홍기 현대파워텍 총무실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어려운 가운데 미래를 위해 꿈과 희망을 주는 청소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협사 대표님들을 존경한다며 함께하게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대륙이나 아마존강처럼 가보기 힘든 곳에 살고 있는 동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서산시에 따르면 잠홍동에 있는 희귀동물 전시체험과 ‘제이렙타일’이 주인공이다. 제이렙타일은 국내외 희귀 뱀과 도마뱀 등의 파충류를 비롯해 포유류, 조류, 어류 등 125종 1천 3백여 마리의 동물이 있다. 1층에는 세계 최대의 담수어 ‘피라루크’, 아마존강 유역에 서식하는 열대어 ‘아스트로터스’, 철갑상어, 청금강앵무새, 프레디독 등 어류와 포유류, 조류 5백여 마리를 전시한다. 2층에는 보아뱀, 비단뱀 등의 희귀 뱀 20여종 3백마리를 비롯해 도마뱀, 거북이 등의 파충류가 전시돼 있다. 이곳에서는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만져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1층과 2층을 돌며 동물들을 모두 만나는데는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체험 문의는 제이렙타일(☎041-665-8107)로 하면 된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가 올해 뛰어난 행정역량을 발휘하며 시정 각 분야에서 풍성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중앙부처와 충남도를 비롯한 외부기관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47개의 상을 받았다. 이는 역대 최대의 성적으로 수상에 따라 시가 확보한 재정 인센티브는 21억 2천 7백만원에 달한다. 시는 일반행정, 안전관리, 산업경제, 관광, 농림 등 분야별로 고른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정책연구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지역산업정책대상에서는 종합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산업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국무총리 표창 등 3개의 상을 받았고,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는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조선시대부터 전해오는 상례를 재현한 웅소성리 호상놀이는 대통령상을 받았고, 지역 대표 특산품인 생강한과는 한과 분야 최초로 국가브랜드대상을 받기도 했다. 이완섭 시장은 ‘올해의 지방자치 CEO 상’을 비롯해 3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자치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시가 거둔 가장 값진 성과 중의 하나는 교황 방문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루며 국제적 위상을 쌓고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것이다. 2009년 인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중국과의 국제여객선 취항에 대비해 관광객 수용태세 마련과 기반시설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9일 김영인 부시장 주재로 관광, 숙박 및 음식점, 농특산물 등 9개 분야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여객선 취항에 따른 대응전략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분야별 추진 상황 및 문제점에 대한 보고와 앞으로 추진계획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현지 여행사 초청 팸투어와 현지 관광설명회, 한・중 노인 문화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인이 선호하는 누에가공품, 홍삼정 세트, 생강한과 등의 상품 개발과 함께 중국어가 병기된 안내서와 스토리북을 제작하는 등 농특산물 판매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유학생 통역인력 확보, 문화관광해설사 및 위생업소 종사자 중국어 교육, 중국어 안내 표지판 설치 등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중국 관광객 유치 성공과 실패 사례 분석을 위해 군산・평택・인천항에 대한 벤치마킹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인 부시장은 “중국인 관광객의 관광패턴이 단체에서 개별관광으로 변화하고, 소비패턴도 변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