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 이완섭 서산시장이 SNS를 활용한 온라인 소통에 앞장선 공로로 상을 받았다. 30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SNS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SNS 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상은 모범적인 온라인 소통을 통해 건전한 SNS 문화 형성에 기여한 개인이나 기관・단체에 준다. 일반인과 공공기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응모 신청을 받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에서는 이 시장이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시장은 다양한 소통매체를 활용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는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등의 매체를 직접 운영하며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서산의 모습을 널리 알렸다. 또 지역축제 및 행사, 교육 프로그램, 생활정보 등을 사진과 동영상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제공,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했다. 이 시장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려는 노력이 좋은 평가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6쪽마늘과 팔봉산감자 등 본격 출하시기를 맞은 품목을 중심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 나서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영향으로 농산물 소비 부진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농가 불안심리를 안정시키고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시는 우선 공직자 솔선 차원에서 부서별 농산물 단체 구매를 알선해 주고, 각종 행사나 시상 시 부상품으로 농산물 상품권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유관기관과 단체, 기업체 등 350곳에는 단체급식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와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해 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 서해안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특판행사를 열고 대형 식자재업체 대상 판촉활동을 강화하는 등 농산물 홍보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소비심리가 더 악화될 경우 ‘농협마트 내 지역 농산물 판매코너 확대’, ‘대도시 판촉행사’, ‘대형 유통센터(APC)를 활용한 출하시기 조절’ 등의 시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산 농특산물은 대외적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품목이 많은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벌이고,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철을
[서산=정연호기자]이완섭 서산시장이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로 선정됐다. 23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서울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선정식'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정치・경제・행정 등 각 부문의 CEO를 대상으로 개인역량, 경영성과, 미래비전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탁월한 성과를 올린 최고경영자에 준다. 이 시장은 대전・충남북 기초자치단체장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시장은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통해 서산을 서해안권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자동차 전문산업단지인 서산오토밸리를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 놓으면서 서산을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 지난 4월에는 이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또 주민과 상생하는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입주기업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는 등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서산=정연호기자]서산생활문화센터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2일 서산시에 따르면 예천동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위치한 생활문화센터는 4개의 동아리방과 다목적실, 전시실, 소규모 무대,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있는 문화공간이다. 동아리방은 지역 문화예술 동아리의 활동 공간으로 제공되는데 주부들과 직장인들에 인기가 높다. 현재 독서, 음악, 미술 등 51개 동아리에서 316명이 활동 중이다. 전시실에서는 소규모 전시회와 공연, 발표회가 수시로 열려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1천 1백여권의 도서를 갖춘 북카페는 독서는 물론 작은 회의나 모임을 할 수 있는 만남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루 평균 150여명의 시민이 찾는다. 서산생활문화센터는 평일 9시부터 저녁 9시, 주말은 저녁 6시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정겸 서산시 문화관광과장은 “생활문화센터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환경 개선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문화센터가 자리 잡은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일자리와 복지, 서민금융, 법률상담, 문화서비스를 제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16일 여성 일자리 확대와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기업들과 ‘여성친화기업 일촌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여성 인력의 적극적 고용을 통해 여성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날 협약에는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이레산업 등 12개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업은 여성인력 적극 고용,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모성보호, 양성평등 실현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발굴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기업에는 여성친화 일촌기업 현판이 증정되고 기업환경 개선자금 및 여성인턴 지원, 구인·구직 서비스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협약이 여성 취업은 물론 기업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여성들이 맘껏 능력을 발휘하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최근 3년간 34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협약을 맺는 등 여성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성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
공군제20전투비행단(단장 김형호)은 15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있는 고북면 신정1리 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해 육묘 채취 작업을 도왔다. 비행단은 17일까지 장병 30명을 투입해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고령, 소외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8일부터 ‘메르스 대책지원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메르스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중앙정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완섭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는 총괄조정반, 비상방역대책반, 행정지원반, 홍보협력반 등으로 구성됐다. 대책본부는 소방서, 경찰서, 교육청, 군부대 등과도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24시간 비상체계로 운영된다. 이완섭 시장은 이날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서산은 메르스 확진 환자나 의심환자가 없지만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며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현재의 상황과 대처 방안, 예방수칙 등을 자세히 알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모든 시민이 우리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대처와 함께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 달라.”며 “대중교통수단과 공공장소에 대한 긴급방역을 한층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일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해 의심환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보건소 등 3곳에 의심환자 진료를 위한 야외진료소를 설치하는 등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5일에는 시민 불안감 해소와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확산 방지와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5일 이완섭 시장의 명의로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호소했다. 시는 담화문에서 “매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24시간 감시체계를 가동하는 등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들은 일부 확인되지 않은 거짓정보에 현혹되어 불안해하지 마시고 평소대로 성실히 생업에 임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손 씻기와 양치・마스크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고, 발열・기침・호흡곤란 등 메르스 의심증세가 있으신 분은 신속히 보건당국에 신고해 지시에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일 보건소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의심환자 모니터링과 일일보고를 실시하는 등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의료기관 관계자 및 보건기관 담당자와 긴급회의를 열고 메르스의 지역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농악보존회가 제4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농악부문 장원을 차지했다. 2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시농악보존회(회장 가재돈)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전북 전주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해 서산볏가릿대 공연으로 농악부문 장원을 차지해 국무총리상과 1천 4백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서산볏가릿대는 음력 2월 초하룻날 볏가릿대 앞에 제상을 차려놓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며 주민의 화합을 다지는 서산지역의 민속놀이다. 가무와 음곡으로 밤이 새도록 즐기는 이 놀이는 판제와 가락의 세련미, 화려함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화합, 권농사상을 엿볼 수 있는 민속놀이로 현재 서산시 온석동, 해미면 동암리 등에서 계승되어 오고 있다. 이번 출전팀을 이끈 뜬쇠예술단 이권희 대표는 “대회에 첫 출전해 우승을 하게 된 것도 기쁘지만 서산의 농악을 전국에 알릴 수 있게 돼 더욱 기쁘다.”며 “사라져 가는 서산의 전통 민속문화가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에는 해미면 웅소성리 호상놀이가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장원을 차지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의회(의장 장승재)는 간담회장에서 의원정책간담회를 열고 집행부 보고 자료를 청취했다. 이날 시는 △서산시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조례 제정, △제13회 쌀전업농 충남도대회 개최에 관한 사항을 설명했다. 의원들은 “제13회 쌀전업농 충남대회 개최지원과 관련해서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서산시 위상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대회라는 것에는 인식을 같이 하지만, 어려운 예산에 촉박하게 진행하는 것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또, “추경 예산이 편성되기까지 아무런 사전설명이 없었다.”며 앞으로 이와 같이 중요한 사항의 경우, 반드시 사전에 설명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시는 이번 제13회 쌀전업농충남대회 개최를 위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시비 5,000만 원을 편성, 9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부석면 간월도리 일원에서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국내에서는 2014년 5월 백령도에서 처음 관찰된 것으로 알려진 큰흰날개종다리(Mongolian Lark)가 충남 서산 천수만 간척농경지에서 카메라에 잡혔다. 28일 서산시에 따르면 천수만 생태복원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흥수(42)씨는 최근 천수만 A지구 간척농경지에서 큰흰날개종다리 1마리를 카메라에 담는데 성공했다. 큰흰날개종다리는 종다리과의 조류로서 몸길이는 18~22cm 정도이며, 주로 중국과 몽골의 초원지역에서 서식하는 희귀조류로 알려졌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는 멸종위기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는 동물로 분류하고 있다. 김흥수 회원은“지난해 백령도 섬에서 처음 관찰된 이후 내륙에서 관찰된 기록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안다.”며“우연히 동료와 함께 조류생태 탐사를 나갔다가 행운을 잡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서산버드랜드사업소 박민철 주무관은“서산천수만이 희귀철새의 이동 경로상 중요한 서식지로 이용되고 있다”며“이번 조류역시 천수만을 거치는 것이 확인된 만큼 중요한 자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포슬포슬한 햇감자를 직접 맛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팔봉산감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안동석)는 제14회 서산 팔봉산 감자축제를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팔봉산 주차장(양길리)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행사기간 내 감자 구입문의가 많을 것에 대비해 농특산물 판매 및 전시는 6월 28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이번 축제에는 감자캐기와 감자요리 체험, 감자관련 기네스게임, 농특산물 즉석경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매년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높은 감자캐기 체험은 올해에도 1인당 7천원~1만3천원의 참가비만 내면 5~10㎏의 씨알 굵은 감자를 직접 캐 갈 수 있게된다. 감자캐기 신청은 축제추진위원회 홈페이지(http://www.potofestival) 또는 전화(041-660-3453)로 예약해야 되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팔봉산 감자는 서해 갯바람을 맞고 자라 수분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의 함량이 높고 껍질이 얇아 포슬포슬한 맛이 일품이다. 농식품부 지리적 표시와 특허청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각각 등록된 팔봉산 감자는 지난 4월에는 한국언론인협회 주관 korea To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빈틈없는 차단방역 활동으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의 농가 유입을 막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가축질병 청정지역을 지켜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00년 이후 전국에 이어진 구제역과 AI 등 가축질병 발생 상황에서 지켜낸 값진 성과로 큰 의미를 갖는다. 시가 가축질병으로부터 청정 서산을 지켜낸 것은 신속한 동향파악과 선제적인 방역 활동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전국 33개 시군에 걸쳐 발생한 구제역의 경우 545억원이 방역비로 쓰인 점을 감안할 때 시는 약 16억원의 재정절감 효과를 거둔 셈이다. 여기에 서산지역의 경우 가축의 도축 출하 및 판매가 질병 발생지역 보다 자유롭게 진행돼 축산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반사적 이익까지 가져왔다는 평가다. 시는 지난해 12월 충북진천 구제역 발생 직후 일반 상황실을 특별방역대책 본부로 격상 전환하는 등 방역 초기단계부터 기민하게 대처해 왔다. 3억7000만원의 예비비를 편성, 주요 도로와 철새도래지 등에 6개의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소독약품 (4,500KG),생석회(54,400KG)을 축산농가에 적기 공급하는 등 방역 활동에 매진해 왔다. 또한 구제역 차단을 위해 백신 항체 형성
[서산=충남도민일보]서해 청정 갯벌에서 자란 바지락을 체험할 수 있는 ‘제5회 지곡 왕산포 서산갯마을축제’가 23~24일 이틀간 지곡면 중왕리 왕산포구 일원에서 열린다. 18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서산갯마을 노래비를 기념하고 서산의 지역문화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서산갯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대복)가 마련했다. 이번 축제에는 수려한 바다를 배경으로 싱싱한 수만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체험행사로는 바지락 캐기 및 빨리 까기, 무게 맞추기, 맨손 고기잡기 체험이 펼쳐진다. 바지락탕 무료시식행사와 함께 우수 수산물 깜짝 경매 이벤트가 진행된다. 초청가수 공연, 국악 한마당, 참가자 노래 경연대회 등 문화공연도 풍성하다. 지역 특산품 판매코너에서는 6쪽마늘과 뜸부기쌀 등 서산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청정 갯벌을 자랑하는 가로림만에 위치한 왕산포구는 밀국낙지의 주산지로 잘 알려져 있다. 이곳에는 고인이 된 가수 조미미씨의 서산갯마을 노래 가사가 새겨진 비석이 세워져 있다.
[충남=충남도민일보]충남 서산지역에서는 요즘 총각무 수확이 한창이다. 14일 서산시에 따르면 고북면 가구리와 초록리 일대 농민들은 총각무 수확에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총각무는 밭에서 캐내자마자 2Kg 상품 한 단이 2천원선에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으로 팔려나간다. 서산지역에서는 고북면을 중심으로 130여 농가가 180여ha에 총각무를 심어 연간 2만여t을 생산한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이완섭 서산시장이 ‘기업하기 좋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 14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서산오토밸리 내 현대파워텍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체험하고, 회사 임원 및 근로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현대파워텍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의 자동차 변속기 전문 제조업체로 연매출 3조 3천억원, 150개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시장은 작업복을 입고 변속기 조립라인에서 볼트 조립을 직접 해보며 근로자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직원식당에서 근로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생산현장 체험을 통해 근로자들이 흘리는 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일하며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기업 민원의 신속한 해결과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수렴을 위해 기업체 현장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