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1주년을 맞아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는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한서대에서 해미읍성까지 4.5㎞를 걷는 '전국 해미성지 순례길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순례객 환영행사', '세족례 행사' 등으로 이어졌다. 관람객을 위한 전통 민속공연과 함께 교황이 탔던 오픈카 등 방한 당시 사용했던 물품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프란치스코 교황과 아시아 주교들이 함께한 교황 환영 오찬 메뉴도 일반인들에게 선보였다. 한편 서산시는 이번 행사에 관람객 1만 1000여명이 방문해 4600만원의 농특산물 판매실적을 올려 메르스 사태 이후, 주춤해진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미성지순례길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16일 밝혔다.
광복 70주년 기념 제21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15일 오전 6시 서산시문화회관 광장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회장 홍성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산의 명산인 부춘산 걷기행사를 통해 ‘해 뜨는 서산, 행복한 서산!‘의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문화회관 광장 - 단군전 - 부춘산전망대 - 서광사 - 문화회관까지 2.1Km를 걸으며 광복절 의미를 돼새겼고 추첨을 통해 자전거 40대 등이 경품으로 주어졌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에 아프리카 잠비아 치아와 부족 족장 3명은 농업회사법인 새들만의 초청으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잠비아 현지에 벼 재배기술 보급을 위해 기술센터 내 토양분석실, 쌀품질관리실 등 영농과학기술현장을 탐방했다. 이 자리에서 서산시의 전반적인 영농현황에 대한 소개와 쌀 생산방법을 위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서산시 고북면 서창로 소재의 농업회사법인 새들만은 2012년도 잠비아 부족 내 체험농장운영으로 교류가 시작됐다. 새들만에서는 향후 잠비아 치아와 부족의 비옥한 농지를 임대하여 쌀을 생산하고 현지의 비싼 쌀값대비 적정 가격에 소비가 가능하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로 꼽히는 대산 임해공업지역에 9000억원 규모의 외국자본 유치를 이끌어 냈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완섭 시장은 13일 안희정 충청남도지사와 함께 중국 광동(廣東)성 선전(深圳)시에 있는 CGNPC社를 방문, 9,000억 규모의 투자유치 협정(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CGNPC社는 국내법인인 MPC대산전력(주)를 통해 대산읍 독곶리 일반산업단지내 165,508㎡부지에 2019년 12월까지 9,000억원을 투자, 950MW용량의 친환경 LNG 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서산시와 충남도는 발전소 부지의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과 발전소에 대한 공업용수 및 LNG 공급, 각종 인허가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에 나서게 된다. LNG 발전소가 건립되면 대산공단 내에 보다 안정적인 산업 전력을 공급하게 돼 기업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직접 시설투자 외에도 5조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와 상시고용 인원 50명, 연간 23억원의 세수증대 등 직·간접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친환경 LNG발전소가 건립되면 정전피해 사전 예방과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행정자치부가 공모한‘2015년 희망마을만들기 및 지역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성연면 평리 행운천만들기 사업과 석남동 센스빌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희망마을만들기 사업’은 공간조성사업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주민행복 구현을 위해 2016년도까지 총 2억 6천만 원(국비 1억1천만 원, 시비 1억1천만 원, 자담 4천만 원)이 투입돼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공간조성사업으로 선정된 행운천만들기사업은 성연면 평리 일원에 콩을 주제로 한 전통 장류체험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한끼 밥상체험, 성연천 산책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주민협의체 주도로 운영된다. 평리마을은 전통장류를 만들 수 있는 로컬푸드 기반 조성과 체험객 유치 등을 통해 농가소득향상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석남동 센스빌아파트 공동체활성화 사업은 소외계층 에너지 절감시설, 야외음향시설 설치, 가족문화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희망만들기 사업은 주민주도로 추진되는 만큼 기대가 크다.”며“앞으로 주민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서산=충남도민일보]새서산로타리클럽(회장 권희상)은지난 12일 취약계층 아동 30명이 서산시청 여성가족과 직원들과 함께 서울일원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탐방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위탁아동, 한부모 가정 등의 아동으로 문화탐방 할 기회가 없는 아이들에게 키자니아 직업체험과 한강유람선을 탑승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키자니아’는 어린이들이 현실 세계의 직업을 체험하며 어른이 돼볼 수 있는 직업 체험형 테마파크로 연기자, 소방관, 경찰관, 승무원, 의사, 마술사, 언론인 등 70여 가지의 직업에 대한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이날 체험에서 아이들은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체험을 해보며 미래에 자신이 가질 직업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영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꿈을 찾는 문화탐방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자아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가정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새서산로타리클럽(회장 권희상)에서는 아동들에게 간식 제공과 체험 안전관리를 봉사활동을 펼쳤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1주년을 앞두고 교황이 맛본 오찬메뉴가 ‘교황정식’이란 이름으로 일반인에 선보인다. 서산시는 지난해 8월 서산시 해미순교성지에서 교황께 제공된 오찬메뉴를 일반인도 맛 볼 수 있도록‘교황정식’이란 브랜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서산6쪽마늘 음식 전문브랜드 취급점인 ‘마늘각시’세림점에‘교황정식’ 레시피 전수를 마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또 오는 15일 서산시 해미읍성 일원에서 예정된 교황방문 1주년 기념행사 때 일반인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컵밥과 도시락 형태의‘교황정식’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교황정식은 교황이 드셨던 오찬 메뉴에 사용된 식재료와 계절적 측면을 고려해 4계절 관광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중화한 게 특징이다. 주 메뉴의 차림 목록은 서산낙지어죽, 바냐카우다샐러드, 서산우리한우채끝등심구이, 우럭어알탕, 뜸부기쌀밥, 백김치, 계절나물 등이다. 서산우리한우 채끝등심구이는 가격 경쟁력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높이기 위해 4계절 다양한 메뉴로 취급 업소에서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교황께 제공된 오찬 메뉴 그대로 일반인도 드실 수 있도록 브랜드 개발을 마쳤다”며“지역경
서산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대학생 SNS 투어단을 초청, 주요 관광지와 축제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부터 2일간 전국 대학생 SNS 투어단 30명과 여행사가 참여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관광홍보 다변화를 위해 7월부터 이베이코리아와 공동으로 G마켓과 옥션에‘해뜨는 서산 관광홍보관’을 개설하면서 본격적인 서산 알리기를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SNS 투어단은 서산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해 역사문화유적을 견학하고 해미읍성에서 조선시대 생활상을 직접 경험했으며 서산동부시장에 들러 서산의 명품브랜드 9품(品)9미(味)의 먹거리와 살거리 쇼핑에 나섰다. 또 삼길포우럭독살축제장을 찾아 워터슬라이드와 물총싸움을 직접 경험하는 등 서산의 대표 여름축제를 즐기는 것으로 팸투어 일정을 마쳤다. 김정겸 문화관광과장은“이번 행사는 젊은 시각과 감성홍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홍보전문가로 구성된 팸투어를 추진해 신규 관광객 유치와 서산관광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학생 SNS 팸투어 행사내용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실시간 SNS를 통해 홍보된다.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가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1주년 기념행사를 10여일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교황 방문 1주년 기념행사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김영인 부시장 주재로 국,단장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방문객의 편의,안전 및 부대행사 준비 지원과 행사장 준비 및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 분야별 준비 상황 점검과 문제점 보완을 위해 마련됐다. 방역소독과 주변 환경관리, 조경 등 미관 정비를 끝내고 행사 기간 중 방문객 편의와 교통 체증 방지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의료와 급수 등을 지원하는 방문객 종합안내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행사기간 동안 푹염 등이 예상됨에 따라 시원한 물 공급을 비롯하여 행사장 시설물 안전과 도보순례길 안전관리, 응급 의료대책 등 안전대책에 힘을 쏟고 있다. 김부시장은 “교황의 정신을 잇는 종교화합과 사회통합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행사 준비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교황방문 1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한서대학교에서 해미읍성까지 4.5km를 걷는 ‘전국 해미성지 순례길
명품 해양관광도시 서산에서 요·보트 등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31일 서산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서산시 부석면 창리를 포함하여 전국 9개 권역의 마리나항만 예정구역 58개소를 최종 선정하고 제1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수정계획을 지난 30일 확정·고시했다. 서산시는 마리나항만 개발여건을 분석하고 마리나산업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해양레저스포츠산업 발전방안 수립용역’을 실시하였으며, 충남도와 공조하여 중앙정부에 시 마리나항만 조성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피력하는 등 수정계획 반영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마리나항만 예정지인 창리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천수만 내에 입지해 있고, 깊은 수심과 정온수역 여건으로 해상낚시 등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는데 최적지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와 더불어 해양레저스포츠 전문인력 양성과 마리나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한서대학교가 마리나항만 인근에 위치하여 향후 해양레저스포츠 관·산·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시너지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창리 마리나항만의 조기 조성을 위한 민간사업자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어린이 해양아카데미 개최 등 마리나관광과 컨텐츠 개발을 통한 마리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지난 30일 상징물위원회를 열고 시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통합브랜드 슬로건으로 ‘해뜨는 서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금빛 서산, 떠오르는 서산, 뜨는 서산, 생생 서산, 해뜨는 서산 5개안을 놓고 토론을 벌인 끝에 ‘해뜨는 서산’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서산시는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와 마케팅을 위해 지난 4월 통합브랜드 개발에 착수하고 슬로건 선정을 위해 공모전과 네이밍 업체 개발을 동시에 진행했다. 브랜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에서 이들 중 5개안을 최종 후보로 선정하였으며 이를 대상으로 지난 6월말부터 7월초까지 온라인, 1:1 대면, 길거리 선호도 조사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모두 7,864명이 참여했다. “해뜨는 서산”은 3가지 방식의 설문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등 시민들에게 호감도가 높다는 점과 역발상을 통해 발전하는 시의 미래를 이미지화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슬로건이 확정됨에 따라 디자인 개발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통합브랜드 공포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디자인 부문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브랜드를 개발하겠다.
현대파워텍은 지역아동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30일 서산시에 차량3대(6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전달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문홍기 현대파워텍 이사, 백광현 현대파워텍 사원대표, 정진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스타렉스 차량은 지곡면 행복한꿈지역아동센터와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서산시장애인심부름센터 각각 전달되어 사회복지서비스 대상자의 이동 편의성 증진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업과 시민이 자발적으로 나눔 운동에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행사가 보다 더 활성화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현대파워텍 문홍기 이사는 “지역의 아동과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해피 파워카를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파워텍은 2013년부터 3년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어 임직원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를 통해, 서산시의 사회복지증진을 위한 성금 및 차량지원을 해오고 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 대산항의 효율적 부두운영 및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선사, 화주 초청 워크숍이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중회의실에서 28일 개최됐다. 서산시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에는 충남도, 세관, 검역소 등 행정기관 관계자들과 고려해운, 중국해운, 한화토탈, 롯데케미칼 등 대산항 선·화주 관리자급 30여명이 참석하여 항만이용에 따른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대산항 주요 화주들은 서산시 및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의 국내외 마케팅 추진으로 인해 대산항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향후 대산항 운항 선사와 신규항로 개설 등 항로 다변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대산항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 건설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대산항 활성화를 위해 항만이용자와 관계자 등이 상생협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서산 대산항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현장에 있는 항만이용자와의 소통과 정보공유가 중요하다.”며“선사, 화주 등 고객들의 불편사항이 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다각도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서산=충남도민일보] 이완섭 시장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주요 피서지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26일 대산읍 벌천포 해수욕장과 운산면 용현계곡을 찾아 관광서비스 관련 각종 시설물과 관광불편사항 등 관광수용태세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요원들을 격려했다. 벌천포 해수욕장은 백사장이 아닌 몽돌로 채워진 서해안의 유일한 해변으로 tv오락프로그램인 1박2일로 잘 알려졌으며 운산 용현계곡은 서산 가야산 자락에 자리잡은 계곡으로 수량이 많고 숲이 우거져 있어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행정은 지금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 중 당장 가려운 곳이라도 제대로 긁어주는 행동과 마음”이라며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들어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서 28일 마을택시 및 교통지도 현장과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현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서산=충남도민일보]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1주년을 맞아 천주교 대전교구 주최로 오는 8월15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첫 행사로 오전 10시부터 한서대에 집결하여 해미읍성까지 4.5㎞ 구간을 걷는 ‘전국 해미성지순례길 걷기 행사’가 개최된다. 천주교 대전교구는 이날 행사에 불교와 개신교, 정부 등 각계각층의 인사를 초청하여 교황께서 남겨주신 화해와 화합의 큰 울림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해미성지순례길 걷기 행사’는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를 중심으로 대전‧충남 청년대회 참가자 600여명과 초청자, 일반 순례객 등 3천여 명이 참여한다. 해미읍성에서는 교황께서 타셨던 오픈카를 비롯해 방한 당시 사용했던 물품들이 전시되고, 교황께서 집전했던 아시아 청년대회의 폐막미사 장면 등을 사진으로 볼 수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아시아 주교들께서 드셨던 교황 환영 오찬메뉴도 베일을 벗고 일반인에게 첫 선을 보인다. 오후 3시부터는 해미면을 방문한 천주교 신자들을 위해 해미순교성지에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가 진행된다. 해미순교성지에 방문하면 교황께서 직접 제막했던 시복자 3위 기념비와 무명순교자 기념관 등을 볼 수 있다. 해미면에서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와 (주)신세계푸드(대표이사 김성환)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로컬푸드의 가치 창출과 식문화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서 신세계푸드 한동염 상무이사와 경기음식연구원 박종숙 원장, 지역 농특산물 생산자단체 대표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본 협약에 따라 시와 신세계푸드는 앞으로 ▲기업과 지자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식자재 및 지역 먹거리 홍보에 대한 지원 ▲서로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나서게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이번 협약식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생발전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과 브랜드 가치 증진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동염 상무는“다양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비즈니스 상생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신세계푸드는‘올반’이라는 브랜드로 외식사업과 신세계그룹의 식품공급 기능과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으로 지난 3월 서산시 농특산물 생산 현장 실태조사에서 서산6쪽마늘, 간척지 쌀, 생강, 6년근 인삼, 어리굴젓, 냉이, 감태, 꽃게장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