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청 사격팀(감독 박신영) 소속 황윤삼 코치 겸 선수가 제13회 아시아 사격선수권대회 출전종목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금2개와 은1개, 총3개 메달 획득으로 국제적으로 서산시청의 위상을 드높였다. 제13회 아시아 사격선수권대회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10일 동안 열렸으며, 50mRT, 300m소총 제외한 전 종목을 겨루는 사격대회로써 총78명 선수가 출전했다. 서산시청에서는 황 선수가 출전한 스탠다드, 센터파이어, 속사 권총 3개 종목 모두다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황윤삼 코치는 “2015년 시즌 마지막 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게 되어서 내년을 더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을 거 같다”며“한해동안 열심히 도와주신 서산시청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후원하고 서산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일본 해운․물류 기업인 초청 서산 대산항 홍보 설명회’가 지난 11일 일본 수도 도쿄에서 현지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SITC, 한화토탈, 고려해운 등 기업 관계자와 충청남도, 대산해양수산청 등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서산 대산항 포트세일즈단은 대산항 한일항로를 홍보하고 일본 수출입 화물을 집중 유치하기 위해 일본 도쿄에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금년 6월 SITC 컨테이너라인스에서 개설한 한일항로는 오사카, 나고야, 도쿄, 요코하마 등 일본 주요항만을 기항하는 항로로서 대산항 개항 이후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산항만을 기항하는 단독항로다. 또한 이번 포트세일즈 타겟항만인 도쿄항은 일본 컨테이너물동량 1위 항만이며, 해운․물류 관련 기업이 집중되어 있어 서산 대산항 포트세일즈 개최지로 낙점받았다. 이번 도쿄 설명회에서는 Lotos 코퍼레이션, MAX 로지스틱스와 같은 현지 국제물류주선업자, 화주, 에이전트 등이 대거 참석해 서산 대산항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포트세일즈단의 단장을 맡은 서산시 김영인 부시장은 “대산항 단독항로는 상징성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완섭)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교육청, 서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장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충남 서북부 지역의 극심한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범시민적 물 절약 운동 전개로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선진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완섭 서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물은 넘쳐서도 아니 되지만 모라자면 바로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는 생활의 기본요소이자 지역발전의 모태”라면서“가뭄을 천재라고 말하지만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시민들이 생활속 물절약을 실천하여 40년만의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절수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는 제한급수에 따른 범시민 물 아껴쓰기 동참 담화문 발표, 차량 가두 홍보방송, 소식지 및 전광판 홍보 등 시민들의 동참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하는 등 사상 유래없는 가뭄 위기 극복에 노력하고 있다.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최대의 총각무 주산지인 서산시 고북면에서는 요즘 총각무 수확이 한창이다. 9일 서산시에 따르면 고북면 초록리와 가구리, 정자리, 사기리 등 지역 150여 농가는 180ha에 심은 총각무를 수확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요즘 총각무 출하가격은 2Kg 상품 1단에 2500원선으로 지난해에 비해 20~30%올랐다. 올해 총각무값이 인상된 것은 지난해 가격폭락으로 재배면적이 줄었고 서늘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품질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배추나 무김치와는 다른 특유의 아삭하고 고소한 식감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총각무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서산 총각무는 철분과 칼슘, 마그네슘, 게르마늄 등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밭에서 서해의 갯바람을 맞고 자라 단단하고 아삭하며 고소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고북면 가구리에서 총각무를 재배하는 김종필(48)씨는“천혜의 조건인 황토와 갯바람에 농민들의 땀과 열정이 더해져 전국 최고의 총각무가 생산된다”며“서산 황토 총각무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충남 8개 시군에 강제 급수조정이 예고된 가운데 서산시가 가뭄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자율절감과 대체용수 개발 등을 통해 절감목표량을 달성함으로써 강제 급수조정 없이 가뭄을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6일 서산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수돗물 절감 노력에 힘입어 금주 평균 90% 수준의 절감실적을 기록 중이다.18억 6500만원을 투입 마을상수도 전환 및 지하수 개발을 통하여 이달 말까지 3,000톤의 생활용수를 확보하고 다음달 말까지 일일 5,000톤의 생활용수를 대체해 내년 2월 보령댐 도수관 건설 완료시까지 급수 중단사태를 막을 예정이다. 이미 대산배수지 주변 2개 폐관정에 대한 재사용 사업에 착수했으며, 마을상수도 5개소의 상수도 전환 사업을 추진 중이고, 지곡배수지 주변 양질의 2개 수원을 발굴해 배수지까지의 인입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지속적인 지하수 등 대체용수를 개발과 함께 중장기적인 대안을 강구함으로써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물 부족 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가뭄으로부터 벗어날 때까지 물 절약 운동을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은 농업․농촌의 고령화, 인구 감소 등으로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도시민 유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시민의 이주의사 단계부터 이주준비․이주실행 및 이주정착 단계까지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종합적인 정보제공과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2016년부터 3년간 6억원을 지원받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비로 기존 농업인들과의 융화 및 귀농종합상담센터의 상담인력 확보와 빈집 리모델링을 통해‘귀농귀촌인의 집’운영,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귀농․귀촌인들이 서산에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귀농종합지원센터 설치와 귀농․귀촌인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 제정, 농업인대학 귀농귀
[서산=충남도민일보]충청남도와 서산시가 환황해권 경제시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서산비행장 민항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항공사 초청 간담회’가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김제식(서산태안)박수현(공주) 국회의원의 공동주최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국토교통부, 항공관련기관, 항공사 임원 등이 참석했다. 김제식 의원은 “중국의 비약적 발전과 저가항공사의 성장률 등을 고려할 때 충남에 민항을 유치하는 것은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 추진과 함께 서산을 동북아 물류의 중심지, 국내 제일의 관광지로 변모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고, 박수현 의원은 “충남 서북부 지역은 중국과 최단거리라는 지리적 여건과 급속한 발전으로 중국과 비즈니스 창출효과가 있으며, 특히 공주부여의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로 일본, 중국 등 국제 관광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서산비행장에 민항기 취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선하 교수는 “서산비행장의 경우 2020년 내륙노선 4개(김해, 제주, 울릉도, 흑산도)로 47만명, 국제노선 2개(중국)로 11만명의 잠재수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신규공항일 경우 항공사의 취항의사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다음달 3일 대산읍을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4분기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를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1995년부터 이어져 연4회 개최되고 있는 서산시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는 폐기물 처리에 취약했던 농촌 마을의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켰으며 중고 물품 나눔장터를 함께 개최해 자원절약과 함께 마을주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농촌지역 골칫덩이였던 잔여 폐농약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장에 전용수거함을 설치하는 등 폐농약 수거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약효보증기간이 경과됐거나 쓰고 남은 잔여 폐농약은 외부로 농약이 유출되지 않도록 용기에 따라 밀폐하여 전용수거함에 분리 배출하고 시에서 일괄 수거하여 처리업체를 통해 고온소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 자원화에 힘을 쏟고 있는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 잔여 폐농약 수거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음암면 도당리 동원농장(대표 조용석,54세)에서는 지난 29일 농장에서 재배한 하트모양의 대형 국화(소국, 동원의 향기)를 면사무소에 기증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한 이 작품은 음암면사무소를 비롯해, 시청 현관, 농업기술센터에도 기증됐다. 동원농장은 지난 2012년 여름, 경기도 부천에서 음암면 도당리로 이전한 국화전문 농장으로 300여 종의 국화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1,730평 규모(하우스 4동)에 국화 묘목을 위주로 전국의 기술센터와 농업전문학교 등 600여 곳에 납품하고 있다. 조용석 대표의 부친 故조윤동 씨는 한국 국우회 회장, 한국 국화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국화재배법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한국 국화 계의 대가로 알려졌으며 자녀들 모두 국화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겨울철새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2015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이 오는 3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충남 서산시 부석면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 펼쳐진다. 서산 천수만은 요즘 한국에 매우 드물게 찾아오는 희귀 겨울새인 흰기러기와 천연기념물 제228호로 지정된 흑두루미, 멸종위기야생동식물로 지정된 큰기러기 등 철새 15만여 마리가 겨울을 나기위해 찾고 있다. 27일 서산시에 따르면 `새와 사람의 아름다운 만남'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행전에는 앵무새 체험교실을 비롯해 곤충 생태체험, 철새먹이주기, 새 둥지 만들기 체험 등 철새들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철새기행전의 백미는 천수만 간척지 일대 3개의 탐조코스를 버스를 이용해 100분가량 돌아보는 철새탐조투어로 올해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철새탐조투어 요금은 일반탐조 1인당 5천원, 심층탐조 1인당 8천원으로 진행되며 전기전동차를 타고 돌아보는 논길탐조투어는 행사기간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31일부터 이틀간 전망대 세미나실에서는 새와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윤무부 교수의 조류특강과 탐조투어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 제18회 서산국화축제’가 오는 30일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 일원에서 개막한다. 23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다음달 8일까지 열흘간 이어지는 축제에는 10만㎡ 규모의 과수원을 배경으로 수만 송이의 국화가 전시된다. 전시장에서는 다륜대작, 목부작, 석부작, 분재국, 입국 등 수준 높은 작품국화가 전시된다. 야외 전시장은 세상에서 제일 큰 사과와 대형하트, 한반도 지도, 사과동산, 조각공원, 구기자와 국화꽃터널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식용국화 따기 체험, 고구마 및 알타리무 수확, 국화차 시음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주말에는 줄타기, 풍물공연, 국악공연, 노래자랑 등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운다. 농특산물 홍보관에서는 고북면 대표 농산물인 알타리무를 비롯해 고구마, 쌀, 잡곡, 생강한과 등의 서산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서산버드랜드에서는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15 철새기행전’이 열린다.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2015년 지역특성화사업으로 중국 화훼시장의 새로운 수출장벽을 열었다. 시는 그동안 생산농가 증가와 가격하락 등 심비디움 중심의 중국 화훼수출시장이 어려움을 격자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양대동 600여평의 내재해형 최첨단 하우스를 설치했다. 새로운 수출화훼 작목으로 다육식물을 발굴해 수출 거점농가 육성, 재배농가의 규모화, 조직화를 통한 마케팅 창구 단일화, 물량확보 및 바이어 상담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중국 수출에 성공했다. 현재 30만달러 수출을 달성했으며 12월까지 중국과 40만달러 수출계약을 하는 등 침체되었던 수출화훼시장이 다육식물로 활기를 찾고 있다. 시 관계자는“주 수출 대상국인 중국의 생산농가가 늘어나 신품종․가격․품질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대내외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수출 화훼산업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서산지역 기관단체장들이 농촌일손돕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인 서산발전협의회(회장 이완섭)는 20일 성연면 왕정리의 한 농가에서 고구마 수확작업을 정성껏 도왔다.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이같이 일손돕기에 한마음으로 나선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3번째로 바쁜 영농철의 일손부족과 극심한 가뭄의 이중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공감하자는 취지에서다. 이들은 이날 5천㎡의 밭에서 고구마를 캐며 일손을 도왔고, 고구마를 구입해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에도 동참했다. 이완섭 시장은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금 우리 농촌은 고령화와 부녀화로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운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일손돕기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충로 농협시지부장은“지난해 처음 시작한 농촌일손돕기가 이제는 봄가을 한 번씩으로 정례화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좀 더 가치있고 의미있는 봉사활동으로 확대되도록 농협에서도 적극 협조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결성된 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인 서산발
▲ © 정연호기자 평소 가정형편이 어려워 도보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에게 자전거가 전달 됐다. 서산시 행복키움지원단은 저소득층 긴급지원, 위기 및 문제가정 사례관리, 독거노인응급안전돌보미 사업 등 사회취약계층에 직접 방문해 상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지원 기준이 초과돼 복지혜택을 받지못하는 사각지대의 독거노인부터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이 주 수혜자로 맞춤형 지원은 의식주에 필요한 생필품, 학원비, 참고서비, 의료비 등 긴급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모든 물품이 지원된다. 서산시 행복키움지원단은 올 한해동안 위기에 처한 생계곤란가구 549가구에게 3억 4900만원을 긴급지원 생계비 및 의료비로 지급했고 통합사례관리 190가구에게 자전거, 운동화, 도서상품권, 난방유, 주부식 등 각종 맞춤형 물품과 집수리, 집청소등을 후원·연계서비스를 통해 제공했다. 또 2,000명의 독거노인 가구에 독거노인응급서비스를 추진해 년간 20가구 이상 응급입원과 고독사를 예방했다. 시 관계자는“서산시 행복키움지원단이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17일 세계문화관광홍보사절단대회에 참가한 중국 참가자 첸린(陳琳·23)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중국 홍보대사 위촉은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에 따른 중국내 서산시 인지도 제고와 관광객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자 마련됐다. 중국에서 모델로 활동중인 첸린(陳琳)씨는 앞으로 고국에서 서산시의 우수한 문화유적 및 관광자원을 홍보함은 물론 중국과의 상호 교류에 가교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중국내에 서산시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힘쓰게 된다. 앞서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기간 중에는 서산시 팸투어에 참여해 전통문화공연 관람과 조선시대 생활상을 직접 체험하고 서산버드랜드, 간월암, 전통한과, 어리굴젓 등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첸린(陳琳)씨는 “역사와 문화가 숨쉬고 아름다운 자연이 공존하는 서산시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며 “해뜨는 서산에 많은 관심을 갖고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역 출신 분야별 전문가와 유명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시의 국내외 인지도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 개그맨 김기리, 아나운서 서기철, 가수 김중배를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2015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경제부문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13개 유관단체인 '도시의 날 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민의 삶의 질, 도시경쟁력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도시사회, 도시환경, 도시경제, 지원체계 총 4분야로 나눠 65개 항목을 평가를 했다. 서산시는 각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전.세종.충청권 중에서는 유일하게‘2015 대한민국 도시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시경제 분야에서는‘출산친화정책’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출산문제 극복을 위한 사회협약과 시민 참여형 출산 정책 전개 등으로 출산율을 높였다. 아울러 독일 린데사·컨티넨탈사와 외자유치 협약(MOU)체결과 서산오토밸리 준공, 기업애로 지원으로 31개사 기업유치, 운산협동화단지 25개사 기업공장설립 승인 등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도시환경 분야에서는 콜승합차 확대 운영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 및 프로그램 추진과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계량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