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국회 예산심의가 끝났음에도 막바지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완섭 시장은 지난 16일 행정자치부를 방문해 정재근 차관, 김석진 재정정책관, 김장호 교부세 과장 등을 차례로 면담하며 교부세 확대 지원을 건의했다. 내년도 보통교부세 산정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한 푼의 외부재원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 시장은 면담을 통해 “서산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 아파트 건설 등 대규모 주택단지 개발에 따라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에 대한 재정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를 서산시의 자체 세입만으로 해결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이 시장은 “서산시와 같이 자체 세입의 증가 폭이 지역개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지역에 대한 교부세 지원 감소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지방정부가 기반시설 확충과 같은 본연의 행정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방교부세는 지방정부의 재정부족분을 국가가 세금을 대신 거둬 지방에 배분해 주는 지방재정 조정제도로 서산시의 경우 전체 세입의 30%를 차지한다. 시 관계자는 “연도말 교부세 확보는 외부재원 확보활동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16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와 이베이코리아(G마켓, 옥션 운영)가 공동 주관하고 128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서산시는 지역활성화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달 10일부터 21일간 G마켓⋅옥션(PC/Mobile) 내‘맛따라 흥따라 떠나는 우수 지자체 온라인박람회’에 관광홍보관을 개설하고 서산9경9품9미 관광브랜드 홍보와 마을기업 농특산품 판매 행사를 진행해 온라인 투표와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서 받은 상금 300만원을 서산자원봉사센터에 후원하기로 했으며 후원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함이 필요한 가정에 연탄 5,000장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G마켓과 옥션에 처음으로 서산시관광홍보관을 개설해 차별화된 상품 기획 등 이베이코리아와 긴밀한 협업 추진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앞으로도 온라인마케팅을 추진해 농특산물 판매를 확대하고 맞춤형 여행상품 기획으로 관광객 창출은 물론 관광서산의 인지도를 제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충남도민일보]이완섭 서산시장이 예천동 아파트 건립에 따른 가칭 서남초등학교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16일 모든 일정을 미루고 승융배 교육부 지방교육지원국장과 이보형 지방교육재정과장을 만나 서남초등학교 신설 안이 조속히 승인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교육부가 있는 정부세종 청사로 갈 예정이었으나 담당 실무 국장 및 과장이 회의참석을 위해 서울로 향한다는 소식을 듣고 정부서울청사까지 찾아가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서산시 예천동 일원에 신축 및 계획 중인 아파트 준공시 총 3.719세대에서 1,000명 이상의 초등학생이 유입 될 예정”으로“초등학교가 신설되지 않고 인근학교로 분산 통학 할 경우, 장거리 통학 및 6차선 도로를 2회 횡단하는 등 어린이들의 통학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초등학교 신설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 시장은 또“신설 예정 초등학교의 개교가 늦어질 경우 개교 후에도 전학 절차를 거쳐야 하는 등의 복합적인 문제가 예상되는 만큼 신축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서남초가 반드시 개교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이날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이화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2015년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로부터 지난 10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좋은 식단 및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나트륨 저감화 사업,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식중독 예방관리, 유통식품 수거검사, 식품위생 업소관리, 식습관 개선 운동 등에 주력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시상금 전액(500만원)은 내년도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복수 민원위생과장“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9일 인지면 모월리 410번지 일원에서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서산시농산물공동가공센터 착공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장승재 서산시의회의장 및 농산물가공창업보육교육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농산물공동가공센터 건립부지 6,762㎡에 21억5000만원을 들여 889㎡규모(지상2층)의 전략식품가공실, 소량가공 및 창업보육실, 제품검사실 등 농업인이 가공식품 시제품 및 판매용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농업이 어렵다지만 창의력과 열정적인 벤처정신을 잘 활용한다면 얼마든지 미래의 첨단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다”며“농산물공동가공센터가 농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우리시 농업발전의 견인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고 6차산업화 활성화를 위해 이론과 실기를 겸한 가공창업교육을 추진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산=충남도민일보]국비를 확보하지 못해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서산시 현안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3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비행장 민항유치를 위한 타당성조사용역비 10억원 등 시가 추진하려는 주요 사업비가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됐다. 이에 따라 경제적 개발비용, 잠재적 수요, 노선 운영 등 민항유치 타당성조사를 위한 용역이 내년도에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산비행장 민항유치는 충남지역의 늘어나는 관광수요와 중국과의 최단거리라는 이점을 살려 서산시 해미면 공군비행장에 민항을 유치하려는 사업이다. 시는 민항을 유치하면 2020년에 연간 잠재 교통수요가 64만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경제성 등을 들어 부정적 기류가 강했다. 지난 달에는 국회에서 항공사 초청 간담회를 열었고, 이완섭 시장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면담하며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사업비 반영을 호소했다. 김제식 의원 등 충청권 출신 의원들과 안희정 지사도 충청권의 늘어나는 산업수요와 풍부한 관광자원을 내세우며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이날 확정된 내년도 예산안에는 내포해미역사유적지 문화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10억 5천만원도 포함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발생 빈도 등의 증가에 대비해 2016년 봄철 영농기까지 기상전망 및 농업용수 상황을 분석한 농업용수 공급대책을 마련했다. 관내 저수지 49개소는 평균 저수율 46%이며 11월 단비로 다소 상승했지만 영농을 위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며, 내년 강우량이 평년의 30%이하일 경우에는 매우 심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국·도비 보조 및 예비비 등 65억을 긴급히 투입해 금년 7월부터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전체공정 80%가 진행된 가운데 관정은 다음달 말까지 굴착을 완료를 하고, 양수장 등은 내년 영농기 이전인 3월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사업추진을 가속화중이다. 또 평년강우 30%이하일 경우에 대비해 하천 및 저류지 등의 유출수를 이용한 농업용수의 사전 확보는 물론 가뭄대비 논물가두기와 집단 못자리 등의 용수절약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항구적인 가뭄극복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팔봉 금학지구와 지곡 산성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조민상 건설과장은 “금년 선제적인 가뭄대책으로 농업피해를 최소화하였던 만큼 내년 가뭄발생에 대
[서산=충남도민일보] 겨울철 농한기에도 서산의 달래와 딸기재배농가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해 출하작업이 한창이다. 달래와 딸기는 다른 시설원예작목에 비해 난방비 부담이 적고 소득이 높아 겨울철 농가의 중요한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서산달래와 딸기는 미네랄과 철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자라 특유의 맛과 향기가 좋으며, 품질도 좋아서 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달래는 음암, 운산, 해미지역을 중심으로 320여 농가에서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생산하는데 지금은 대부분 가락시장으로 1박스(8㎏) 60,000∼70,000원선에 출하되고 있다. 딸기는 고북, 해미, 음암, 성연지역에서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생산하며 주로 원예농협공판장, 로컬푸드매장 등으로 1박스(1.5㎏/특품기준) 19,000∼23,000원선으로 출하된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가재계 기술보급과장에 따르면 서산시는 달래 명품화 사업을 통해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하고 지속적으로 서산달래의 인지도와 상품성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서산딸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산 뿐만 아니라 농촌체험 등 6차 산업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지난 25일 대산항과 관련된 유관기관 및 기업·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서산 대산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서산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서산상공회의소, CIQ기관(대산세관,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 서산출장소, 군산검역소 대산지소)을 비롯하여 대산석유화학기업, 도선사협회, 해양환경관리공단, 하역사, 예선업체 등 대산항을 근간으로 하는 유관기관 및 기업·단체장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초청된 대사회(대산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는 대산항 유관기관, 기업, 단체장들로 구성되어 상호간의 협력과 교류를 통하여 대산항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로써, 매년 장학사업과 지역주민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대산항의 매년 급증하는 화물 처리를 위해 안전하고 신속한 검역, 통관 등의 원스톱 행정서비스가 이뤄져야 하며, 이 밖에도 예·도선, 하역 등 다양한 항만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항만이용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항만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그간 광양, 부산 등 타 항만을 이용했던 유럽 수출화물을 대산항으
[서산=충남도민일보]이완섭 서산시장이 2016년도 시정 운영방향과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25일 오전10시 열린 ‘제206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은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새로운 도시 구조의 틀을 마련하면서 시정 성과 극대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서민생활 안정과 경제회복,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삶이 풍요로운 농·축·수산 도시 ▲희망차고 건강한 교육·복지 도시 ▲활력 넘치는 산업경제 도시 ▲문화가 어우러진 국제관광 도시 ▲편안하고 안전한 생태·환경 도시 조성을 시정목표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삶이 풍요로운 농·축·수산 도시 건설을 위해 청년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농업기술 개발 보급을 확대하며 서산뜨레 한돈 브랜드와 우수 외식업계를 육성, 대체 작목 개발, 지역소득 작목 육성, 양식어장 자동화 지원 등 농․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희망차고 건강한 교육·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인 및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국가 유공자 묘역 운영, 어린이집 차량 후방 카메라와 직장 어린이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와 충남도 전체 숙원사업인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강력한 촉구를 위해 대산항을 근간으로 종사하는 관련 업체들이 발벗고 나섰다. 대산항 해상운송업체, 예선·해운대리점업체, 항만하역업체 등은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촉구 공동 건의문을 박근혜 대통령, 황교안 국무총리, 최경환 경제부총리,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장 앞으로 23일 발송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대산항에서 내륙으로 직접 연결되는 고속도로가 없어서 고객들에게 화물을 배송하는 시간과 비용이 타항만에 비해 무려 두배 이상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특히, 공(空)컨테이너 수급에 드는 시간과 비용은 대산항과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모두 퇴색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대산항은 전국 31개 무역항 중 6위, 중국과의 최단거리 무역항으로 입지여건이 좋은 매력적인 항만임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항만 접근 인프라로 인해 고객 및 화물유치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어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조속히 실현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사업은 서해안고속도로 남당진 분기점에서 대산읍 화곡리까지 24.3km를 연결하는 6,793억원이 투입되는 고속도로 연장사업으로 과거 2
▲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국가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시민 모두가 함께 애도하고 추모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23일부터 문화회관 소공연장에 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 분향소는 장례일까지 24시간 운영되며, 시는 추모객들이 조의를 표할 수 있도록 헌화를 준비하고, 시청 직원들이 근무조를 편성해 분향소를 찾는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조문을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26일까지 이곳을 찾으면 조문을 할 수 있다. 이완섭 시장은 23일 오전 김영인 부시장 등 간부 공무원 50여명과 함께 조문을 하며 애도를 표했다. 한편, 정부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장례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추진위원회를 구성, 국가장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장례 명칭은 '故 김영삼 前 대통령 국가장'이며, 장례기간은 5일장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다. 영결식은 26일 목요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안장식은 영결식 종료 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국가장 기간 동안 관련법령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은 국기를 조기로 게양한다.
▲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지난 20일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와 함께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 ㈜해성테크, ㈜민현과 133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를 비롯한 9개 시․군, 17개 기업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체결기업은 각 시군 산업단지 696,614㎡에 3년간 5,431억원을 투자해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하거나 새로운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서산에 투자하는 해성테크는 울산에 본사를 두고 자동차 변속기의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금년도 6월에는 중소기업청에서 기술혁신형(이노비즈)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우수기업이다. 2018년까지 서산테크노밸리 1만 6,500㎡의 산업용지에 68억원을 투자하여 제조시설을 건립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경기도 안산에서 자동차 차체부품을 생산하는 ㈜민현은 2018년까지 서산오토밸리에 1만 6,249㎡의 산업용지에 65억원을 투자해 수도권에 위치한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기업은 자동차 전문산업단지인 서산오토밸리와 연계한 집적효과, 저렴한 공장용지, 편리한 교통체계 등에 힘입어 서산으로 공장을 이전내지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 두 기업이 본격적인 제품 생
서산시에 따르면 금년 10월까지 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85,510TEU를 처리함으로써, 전년 동기(64,836TEU) 대비 약 32%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지난 8월에서 10월까지 매월 1만TEU 이상 처리하고 있는 등 최근 컨테이너 물동량이 고공행진함으로써 시에서 금년 목표치로 잡았던 8만5천TEU를 이미 초과 달성하였으며, 현 추세대로라면 역대 최고치인 10만TEU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컨테이너 물동량 8년 연속 증가라는 서산 대산항의 현 상승 추세는 지속되는 경기둔화와 해운경기 침체 속에서도 상승독주하고 있는 모습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타 항만에서는 유례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 요인으로는 금년에만 3개의 정기항로가 신규 개설됨에 따라 대산항 운항서비스 범위가 세계로 확대되고 있으며, 그간 비중이 다소 적었던 우드펠릿 등 수입화물이 대폭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설 및 신규화물 유치를 위해 선사·화주 초청 설명회, 컨테이너화물 인센티브 지원, 해외Port-Sales 등 국내외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18일 제8기 정책자문교수단 위촉식 및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산시 정책자문교수단은‘서산시 정책자문교수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지난 2000년 처음 설치된 이후 지금까지 140여 건에 달하는 시정 자문을 수행해 왔다. 제8기 서산시 정책자문교수단은 총 2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년의 임기 동안 기획공보, 안전자치, 주민지원, 건설도시, 미래전략, 농정축산, 지역특화 분야 등 서산시의 주요 정책 수립, 집행 및 평가, 장·단기 발전계획, 새로운 정책 건의, 행정개선 등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정책자문교수들은 서산시로부터 주요 시정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행정 개선 아이디어와 시책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한 서산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활동 기간 중 관내 주요 현장을 시찰하기로 하고, 시정에 대한 활발한 질의 토론도 이어져 서산시에 대한 큰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시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겸비한 정책자문교수단과 관련 부서별 지속적인 간담회와 자문을 통해 시정에 전문 지식을 접목하고 시책개발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의 발전 정책을 보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새마을회(회장 김지중)는 회원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미얀마 딴린구 버옛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회는 지붕개량 72가구와 개량화장실 3개소를 설치하고 나눔행사 등을 통해 준비해 간 학용품, 타올, 헌옷 등도 마을에 직접 전달했다. 지난 12일 지붕개량과 화장실 준공식에는 딴린구청장, 협동대학교 총장, 마을주민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축제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지중 회장은 “지붕개량과 개량화장실 설치로 마을 환경이 깨끗해져 주민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국제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새마을 운동이 지구촌의 미래를 바꾸는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 새마을회는 제2새마을운동의 하나인 지구촌공동체사업으로 3년째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13년은 라오스 붕파오 마을, 2014년은 캄보디아 트라웨잉 마을에 이어 올해 미얀마 딴린구 버옛마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