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소독의무대상시설을 대상으로 법정 소독기준을 안내하고, 정기소독을 당부했다. 17일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에 따르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51조(소독 의무), 시행령 제24조(소독을 해야하는 시설)에 따라 관내 소독의무대상시설 1,800여 개소는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소독의무대상시설은 ▲숙박업소(객실 수 20실 이상) 및 관광숙박업소 ▲식품접객업소(연면적 300㎡ 이상) ▲버스(시내·시외·전세·마을) 및 장의자동차 ▲대형마트 ▲전통시장 ▲병원급 의료기관 ▲집단급식소(100명 이상 계속적 식사공급) ▲학교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등이다. 소독을 하지 않을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등을 받을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소독 의무시설의 현행화 및 사전 알림을 시행해 소독 의무 횟수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집중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소독의무대상시설 안내를 받은 시설 운영자들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법정 기준을 준수해 철저한 방역소독을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오는 5월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의 ‘K-유니브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K-유니브존은 K-컬처 관련 전공의 대학생 또는 동아리가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공간이다. 모집 부문은 전시·체험·공연존이며 총 34개 팀을 모집한다. 전시와 공연 부문은 학과 예술제, 포트폴리오와 연계해 참여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다음 달 31일까지이며, 천안시청 또는 K-컬처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시장 표창 수여 및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덕희 K-컬처박람회 단장은 “이번 박람회가 20대만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젊은 세대들이 주도하고 K-컬처의 새로운 장을 여는 K-유니브존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천안 K-컬처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속에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올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올해 세외수입 체납액 94억 1,000만 원 징수를 목표로 부동산 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체납액 해소를 통한 지방재정의 건전성 강화를 위해 2025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징수 활동에 나선다. 상·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집중정리 대상을 선정하고 체납처분·행정제재를 일제 추진할 계획이다. 세외수입 체납액 감축을 위해 1,000만 원 이상의 관내·외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추진해 납부를 독려하고 부동산·자동차·금융자산 등 재산조사를 실시해 신속히 채권을 확보하기로 했다. 고질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공매,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및 감치제도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해 납부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 검사 지연 등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을 줄이기 위해서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도 연중 상시 실시할 방침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선 분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전국적으로 인구감소, 지역소멸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천안시 총인구 수가 5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하면서 인구 70만 명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외국인을 포함한 총인구 수는 69만 7,299명으로 전년 대비 7,219명(1.05%)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천안시 총인구 변동 추이를 살펴보면 2020년 68만 5,595명에서 2021년 68만 5,246명으로 소폭 감소한 이후 2022년 68만 7,575명, 2023년 69만 80명, 지난해 69만 7,299명으로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였다. 이 기간 연평균 2,926명이 늘어나는 데 그친 것에 비해 지난해 인구 증가 폭은 2.4배에 달한다. 천안시는 인구 증가 요인으로 산업단지 조성, 기업 유치, 청년일자리 확대 등 정주 여건 조성과 생활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한 정책 효과로 분석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단지 및 서비스업 분야 취업이 증가하고, 지역 12개 대학의 유학생, 장기거주자의 정착도 인구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천안시는 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기부심사위원회’를 열고 위촉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정기탁된 기부금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기부심사위원회는 기부금품의 모집·사용 및 기부문화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용 용도와 목적을 지정한 자발적 기부금품 여부 및 반대급부 없는 순수한 기탁 금품 여부를 심의·의결하는 위원회이다. 이날 위원회는 천안시복지재단, 천안시민프로축구단, 천안사랑장학재단, 천안시청소년재단으로 기탁된 기부금품 총 18건 7,954만 6,000원에 대해 심의했다. 기부금품은 천안시 취약계층 지원과 우수 인재 육성 등의 재원으로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새롭게 위촉된 위원 여러분들이 앞으로 2년 동안 천안시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맑은물사업본부는 14일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맞춤형 계약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삼철 계약팀장은 공기업특별회계 결산 시기에 맞춰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공기업특별회계 총칙 ▲지방계약 관련 법령 ▲계약 실무 ▲주요 감사 지적사례 등을 교육했다. 교육은 다양한 사례 소개를 비롯해 계약 실무요령과 특별회계만의 특성까지 현장감 있게 진행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해 직무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특별회계와 계약 관련 업무의 부담감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웅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여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를 합리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하늘그린’이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 시상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천안시는 1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제12회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 브랜드 경영협회가 후원하는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경영 마인드를 가진 우수업체 및 기관, 지자체에 주는 상이다. 하늘그린은 20여 년간 천안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자부심과 진정성,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 시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얻어 대상에 선정됐다. 하늘그린은 엄격한 심사를 통한 브랜드 사용승인, 브랜드 무단 사용 여부 상시 단속, 하늘그린 홍보 농특산물 행사 추진 등 대내외적으로 브랜드 신뢰도 향상과 판매망을 넓혀가고 있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2025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 수상을 계기로 고객 만족을 넘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업 제안과 주민참여예산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식과 함께 주민참여예산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가 특강도 열려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앞으로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4개 분과위원회는 시민 제안사업을 심의해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천안시 재정 운영의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위원회와 각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통해 72개 사업에 37억 3,400만 원의 예산을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과 함께 더 나은 천안을 만들 수 있도록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부탁드린다”며,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천안시가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도시공사는 14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헌혈공가제와 헌혈유공자 포상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올해도 독감 유행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헌혈 캠페인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협력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앞에서 출장 채혈을 진행했다. 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따뜻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신광호 사장은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직원들과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헌혈 캠페인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고, 공사에서도 선진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13일 ‘2025년 천안시 기업유치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난해 기업유치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기업유치 추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천안시로 이전하는 수도권기업 지방이전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위한 투자보조금 지원과 2024년 기금 결산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기업 동향 정보공유, 국내외 투자기업 유치 전략,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등 천안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잠재 투자기업 유치 및 해외투자 유치 전략에 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석필 부시장은 “세계 경제 둔화와 지정학적 불안정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천안시는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기업유치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투자유망 기업 발굴과 투자 여건 조성을 위한 자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도서관본부는 천안지역 사립작은도서관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본부는 총 사업비 1억 6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사립작은도서관 59개소를 대상으로 도서구입비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비, 활성화 운영비, 물품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사업자 선정과 보조금 지출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 공모부터 보조금 정산까지 지방보조금시스템(보탬e)을 활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지방보조금시스템(보탬e)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박성자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사립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 시설과채류 저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지도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겨울철이 되면 오이와 딸기의 경우 저온과 과습, 일조 부족으로 개화와 착색이 지연되고, 병해충의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천안지역 주 작목인 오이는 7~8℃ 이하에서는 생육이 정지되고, 0℃이하에서는 동해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저온기 적정 생육관리를 위해서는 작물별 주야간 최적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해가 지기 전에 닫아 야간 보온력을 높여야 한다. 최저온도 15℃ 이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난방시설 운영도 필수적이다. 시설하우스 내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난방시설 운영 시 규격 전선 사용 여부, 누전차단기 작동 확인, 콘센트 접점 미세먼지 제거 등을 주의해야 한다. 센터는 노후화된 설비를 사용 중인 농업인을 우선으로 방문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작물 동해 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접종 대상자에게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14일 밝혔다. HPV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2007 부터 2013년생 여성 청소년과 1998 부터 2006년생 저소득층 여성이다. 2012 부터 2013년생 여성 청소년의 경우 사춘기 성장 발달 및 초경 관련 건강 상담 비용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2007년생 여성 청소년과 1998년생 저소득층 여성은 올해 마지막 무료 지원 대상자로, 서둘러 접종을 받아야 한다. HPV 백신은 자궁경부암 및 구인두암의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고, 현재 전 세계 141개국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HPV 예방접종은 감염 전에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만 14세 이전에 첫 접종을 받을 경우 접종 횟수는 3회에서 2회로 줄어들고, 면역 효과도 높아질 수 있다. 예방접종은 서북구와 동남구 위탁의료기관 95개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올해 마지막 지원 대상인 분들은 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체육회는 지난 13일 한들문화센터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감사보고를 시작으로 ▲2025 사업결과 및 일반,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안 ▲천안시체육회 정관 개정안 ▲임원 선임안 등 모두 5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4년 만에 실시한 천안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회장 선거로 선임된 회장들과 당연직 읍면동 체육회장들에 대한 인준서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올해 천안에서 개최 예정인 제77회 충청남도체육대회, 2025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 제4회 천안이봉주마라톤대회 등 주요 추진업무 등에 대한 보고도 추진됐다. 한남교 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는 4년 만에 치러진 선거를 거쳐 당선된 종목단체회장 및 읍면동 체육회장과 함께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육회는 대의원들과 항상 동행하면서 더 높이 도약하고 더 크게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체육회는 지난 10일 1차 이사회를 열고 ▲2025 사업계획과 일반,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회원종목단체 및 회장선거관리 규정 개정안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 참여 방법은 천안 관광지도 앱을 통해 매월 공개되는 월별 추천코스 3개를 완주하고 발급되는 완주증과 개인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홍보 사실을 앱 내 신청서에 첨부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 기준 매월 선착순 10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첫 시작인 3월 코스는 ‘나라사랑’을 주제로 독립기념관, 이동녕선생기념관, 유관순열사사적지가 선정됐다. 월별 추천 관광지는 매월 1일 앱을 통해서확인할 수 있다. 천안시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천안 관광지도’를 검색하면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매력적인 천안의 숨은 관광지를 알아가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신임 의용소방대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소방관서 업무를 보조하는 조직으로 화재·구조·구급 및 재난 발생 시 소방현장 활동을 보조하고 화재예방순찰, 소방안전 캠페인 등 지원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천안시 서북구 내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주민 중 ▲신체가 건강하고 협동정신이 강한 사람 ▲희생ㆍ봉사정신이 투철하다고 인정되는 사람 ▲소방기술 관련 자격ㆍ학력 또는 경력이 있는 사람 ▲의사ㆍ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사람 등이다. 지원을 원할 경우 제출서류를 첨부해 천안서북소방서 예방안전과(2층, 안전문화팀) 또는 각 119안전센터에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천안서북소방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의용소방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지역 재난현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각종 안전 봉사활동에 앞장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의용소방대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