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보건소가 지난 12일 충북도가 주관한 ‘2024년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성과대회에서 시보건소는 ‘결핵! 제천시의 한 해를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시보건소는 △2024년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 수검률 100% 이상 달성, △돌봄시설 취약계층 잠복결핵감염검진 100% 이상 목표 달성, 결핵환자와 밀접 접촉한 자들에 대해 △결핵 검진 누락방지를 위해 1:1 밀착관리를 실시하는 등 결핵 및 잠복결핵 확산을 방지하는 데 노력했으며, 이러한 점들을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우수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가족 접촉자 및 결핵역학조사접촉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율, 치료시작률 및 치료완료율’, ‘도말양성 결핵신환자 치료성공률’ 등 전 분야에 걸쳐 100% 달성하여 결핵 예방·관리를 위해 노력 해왔다. 이운식 보건소장은 “작년에 이은 이번 수상은 제천 시민들의 노력의 결실이며 제천시 결핵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라는 명으로 알고, 앞으로도 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문화재단은 2024년 시민 영상제작 활동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영상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심사를 통해 지역 내 2개의 영상단체가 제작지원단체로 선정되어 단편영화 1편, 다큐멘터리 1편, 애니메이션 1편 등 총 3편의 작품을 완성했다. 이들 작품은 시민 감독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스토리를 담아내며 지역 영상 제작의 역량을 한층 발휘했다. 최근 제천문화재단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봄’에서 완성된 작품들의 자체 시사회를 열고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사회에서는 제작 과정과 이야기가 함께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지역 영상 제작 환경 개선과 시민 창작 활동 지원에 힘쓰겠다”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단체가 참여해 지역을 알리고 홍보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문화재단는 오는 12월 14일 오후 3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찾아가는 국립극장 국립국악관현악단 '베스트 컬렉션' 공연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 찾아가는 국립극장 국립국악관현악단 '베스트 컬렉션'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우수레퍼토리를 엄선해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국악기 본연의 다채로운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다수의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해 온 1세대 뮤지컬 배우 최정원, JTBC팬텀싱어3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소리꾼 고영열 그리고 세계 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에서 최우수상과 대통령상을 수상한 사물광대가 함께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12월 연말,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최초 제천 방문을 통해 평소 자주 접하지 못하는 고품격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국악이라는 음악 장르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대제중학교와 내토중학교에서 학교연계사업 찾아가는 진로콘서트 'We Fly! 내가 꿈꾸는 세상'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진로콘서트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선수가 직접 진행하는 진로특강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대제중학교 3학년 166명과 내토중학교 1학년 150명을 포함한 총 316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고 미래의 직업 세계를 탐색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진로특강에서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가 자신의 경험담과 성공 스토리를 통해 창직과 창업의 가능성을 소개하고 기네스 세계 기록 도전과 세계 대회 참가 과정을 생생하게 전하며, 청소년들에게 도전의 중요성과 창의적 사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체험활동은 종이비행기를 직접 접고 튜닝하며 공기역학과 유체역학의 원리를 학습하고, 제작한 종이비행기를 활용한 멀리 날리기 대회를 진행하여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참여한 한 학생은“평소 접하기 어려운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며 진로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게 됐다”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울시 용산구 로얄파크컨벤션에서 재경제천향우회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직위와 재경제천향우회가 엑스포 홍보를 지원하고 향우회원들의 단체관람에 적극 협조하여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조직위와 재경제천향우회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엑스포 참가 및 단체관람 △기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함께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재경제천향우회는 엑스포 홍보 및 단체관람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장을 방문하는 향우회원들이 즐겁게 행사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직위 집행위원장 김창규 제천시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권동일 회장님을 비롯한 재경제천향우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향우회 회원분들이 엑스포 행사장을 즐겁게 다녀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재경제천향우회는 지난 11일 서울시 용산구 로얄파크컨벤션에서 2024년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 엄태영 국회의원,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정구 충북도민회 중앙회 회장 및 임원, 전 충북도지사 이원종 고문 등 출향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17개 읍면동장도 함께 참석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주용학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고향 사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김창곤 감사 등 7명의 향우 회원에게 제천시장 감사패가 전수됐다. 또한, 김남식 자문위원장은 시의장 공로패가 전수됐으며 양재근 회장의 뒤를 이어 권동일 회장의 취임식도 진행됐다. 2부에서는 내년 9월 20일부터 30일간 제천시 한방생명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천시와 재경제천향우회 간의 성공결의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이와함께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장에서 홍보 활동도 펼쳤다. 권동일 회장은“재경제천향우회 회장이라는 막중한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식물성 대체식품 기업인 (주)이노하스가 지난 11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8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은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노하스 이영희 회장, 박지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노하스는 최근 본점을 서울에서 제천으로 이전 완료하고 새 둥지를 틀어 제천에서 40명 이상을 고용하는 것을 물론, 생산 제품의 주된 원료인 쌀을 전량 제천 관내에서 구입하여 제조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노하스는 올해 2월 제천에서 그린푸드 팩토리 가동을 시작하며 냉동김밥을 필두로 한 대체식품 수출을 활발히 하며 최근 ‘5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업계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박지수 대표는 "기탁된 성금과 물품이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식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참여해 주신 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복지재단은 한국재정정보원 재정도움센터(강릉·강원 권역)와 연계하여 지난 11일부터 양일간 국고보조사업 담당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국고보조금 관리시스템 ‘e나라도움’의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은 국고보조금의 모든 처리 과정을 전자화하여 정부가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보조금의 올바른 집행과 정산, 부정수급 방지·국민편의와 투명성을 높이고자 2017년도에 도입되었으며 모든 국고보조 사업자가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제천복지재단과 한국재정정보원 재정도움센터(강릉·강원 권역)는 지난 1월 예산 시기에 따라 필요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업무 협의를 통해 2024년 총 5회 진행했다. 이 중 2회는 한국재정정보원 재정도움센터에서 3회는 제천 지역에서 방문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되었다. 재단 관계자는 “한국재정정보원 재정도움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국고보조금 사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이 교육을 제공하겠다”라며 “재단이 지역 내 교육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는 지난 9일 시협의회 임원 20명과 함께 청전동 일원에서 ‘안전문화 정착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문화 정착운동’은 각종 감염병, 화재, 폭염 등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강영기 수석부회장은 “이번 안전문화 정착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일상 속에서도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스스로 점검하는 안전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안전문화 정착운동, 독거노인 급식 배달봉사, 국가상징 선양운동 실천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소외없는 건강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국민연금공단·국민연금나눔재단)에서는 취약노인에게 경제적지지 및 정서적 고립감 완화, 신체적 건강 유지를 도모하기 위하여 혹한기 식료품 키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선정 대상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취약노인 중 국민연금수급자(유족연금, 장애연금 포함) 35명으로, 담당 생활지원사의 방문을 통하여 전달됐다. 혹한기 식료품 키트를 수령받은 윤OO 어르신은 “집에서는 영양가 있게 고른 식사를 하기가 불가능한 데 이렇게 푸짐한 식료품을 지원받게 되어 영양 보충도 하고 좋은 식사도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문규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혹한기 식료품 키트를 제공받아 올겨울 어르신들이 필요한 영양을 섭취하며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라며 “지원받은 물품들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어 포근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35조에 의거, 지방자치단체가 재난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해야 하는 훈련으로, 시는 지난 10월 31일 제천시청 및 청소년수련원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제천시는 훈련 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하여 각종 사회기반시설 붕괴, 낙뢰로 인한 화재 발생 등 훈련 상황을 복합재난까지 확대하여, 극한의 상황을 훈련함으로써 실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였다. 훈련에는 제천시를 비롯하여 군·경찰·소방·한국전력공사·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지역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대한적십자봉사회 등 민간단체 200여 명이 폭넓게 참여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시장) 주재로 재난상황 협업 기능별 대응 역할을 숙달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대응능력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로, 이번 훈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한 해 동안 다양한 시민 건강증진사업을 펼쳐온 제천시 보건소가 각종 성과대회에서 5개의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제천시보건소는 생애주기에 맞는 사전예방적 구강보건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2024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한의약 육성 지역 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연달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의약 육성 지역 계획은 지역실정에 맞는 계획 수립을 통해 한의약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으로, 제천시의 한의약 기술을 활용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계획 수립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24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 재가암관리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고, 충청북도 자살예방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성과평가에서도 특별상을 수상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과 역량을 인정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은 다방면의 성과로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올해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를 총 31,398건에 37억 8,769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납부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다.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앱을 통해 모바일 고지서를 신청한 사람은 스마트폰 ‘간편결제’를 통해 지방세를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 도입에 따라 기존의 전자납부번호가 입금계좌번호로 활용되며 ‘지방세입계좌’라는 명칭으로 고지서에 기재된다. ‘지방세입계좌’는 가상계좌와 마찬가지로 계좌이체 방식으로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 납부지연가산세 부과, 자동차 압류, 번호판 영치 등의 체납처분을 받게 되니 기한 내 납부를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 보건소는 지난 7월 1일 일부 지역을 금주구역으로 지정·고시하였고 6개월간의 계도·홍보 기간을 거쳐 2025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다. ‘금주구역’이란 음주로 초래될 수 있는 소란과 무질서를 포함한 부정적인 행동이 발생되지 않도록 음주행위가 제한되는 지역이므로 금주구역에서 음주 행위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천시 보건소가 지정한 금주구역은 「제천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정했으며 어린이공원,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유치원, 버스정류소, 택시승차대 등 784개소다. 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인 금주구역 홍보와 계도를 통해 음주로 발생할 수 있는 폐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절주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가족센터는 ㈜휴온스 후원으로 지원되고 있는 요양보호사 자격과정에서 5명 전원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요양보호사 자격과정은 총 320시간 이수 과정으로 이론 240시간(6주)은 나무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진행됐으며 실습 80시간(2주)은 지역 내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센터에서 각각 운영됐다. 취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처음 학원에 등록했을 때는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 많고 내용도 어려워서 시험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많았는데, 학원 원장님의 도움을 받고 참여자끼리 의지하며 열심히 한 결과 지금은 자격증을 받아 요양보호사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휴온스(대표 송수영)에서는 간호조무사, 한식조리사, 바리스타, 네일아트, 제빵기능사, 핸드페인팅, 정리수납, 홈미싱 등 결혼이민자가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직업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제천시가족센터와 ㈜휴온스는 앞으로도 지속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전국한돈협회제천시지부가 지난 10일 금성면 행정복지센터와 제천영육아원 등에 돼지고기 315kg(5백4십만 원 상당), 생활용품(3백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전국한돈협회제천시지부 손승범 지부장과 박수남 사무국장은 금성면 행정복지센터와 제천영육아원을 각각 방문했다. 올들어 4번째 나눔을 실천한 전국한돈협회제천시지부는 관내 양돈농가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푸트뱅크 등 3개 기관에 1,700만 원을 기탁했다. 손승범 지부장은 “회원들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마련해 기부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우리 양돈농가는 더불어 함께사는 따듯한 제천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민옥 원장은 “요즘 힘든 경제사정으로 후원의 손길이 줄고 있는데 우리 영육아원을 찾아 따듯함을 나눠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탁품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전국한돈협회제천시지부의 이런 나눔 실천은 따듯한 온정이 살아있는 세상 만들기 실천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