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15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정강환 배재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부여군이 축제 도시가 되기 위한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 정강환 교수는 부여군청 및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등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축제의 국내외 최신 동향 소개했고, 다년간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부여군이 축제 도시가 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정강환 교수는 부여군 축제의 전략 과제로 △지역의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관광객 지향적인 지역개발형 축제 전략 △개별 축제를 넘어 도시 전체의 축제와 지역간의 연계를 통한 축제도시로의 전략 △야간 요소를 접목한 야간형 축제 등을 역설하며 공직자들의 축제에 대한 인식 개선을 강조했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공직자의 소양 함양과 공직가치 확립 등 미래지향적 역량을 갖추기 위한 공직자 역량강화 특강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월 12일 부여읍에 거주하는 장애를 가진 3남매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복지관에서 집중 지원을 하고 있는 장애인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부여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영근), 부여군상이군경회과 연계 협업으로 진행됐다. 3개 단체 30여명이 참여하여 주거공간과 인접한 최근까지 사용됐던 외양간의 폐쇄와 집 안팎을 청소하고 주방과 방2곳의 도배교체를 지원 했다. 이날 이불세탁도 지원할 계획했으나 이불이 너무 낡고 무거워 부여군사회복지사협회 최현숙 고문이 삼남매를 위해 이불을 즉석에서 구입하여 후원하기도 했다. 복지관은 부모님 사후 소원해진 관계회복과 소통증가를 위해 상담을 실시하고 가족애 증진을 위한 외식활동 프로그램도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 남매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가족끼리 외식을 한적이 없는데 처음 가보는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집에 돌아와 도배로 깨끗해진 잠자리와 집 안팎을 보니 오늘하루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매년 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세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어울림센터 준공식이 오는 18일 14시 세도면 간대리 134번지 세도면 어울림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2018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일반지구)에 사업비 약 57억 원으로 최종 선정됐다. 주요내용은 △세도면 어울림센터 조성 △세도 중앙길 조성 △부흥로 경관 정비 등이다. 향후 세도면의 중심 기능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에게 배후마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중 세도면 어울림센터는 2022년 5월 착공하여 2년 5개월의 공사 끝에 2024년 10월 준공한다. 어울림센터에는 △회의실, △찜질방, △휴게실 등이 있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부여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으로 농촌 지역의 문화·복지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 교류의 장을 제공하여 세도면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과 부여문화원은 내달 2일까지 제11회 유홍준 교수 기증유물 전시회 ‘목조건축물의 얼굴 현판’을 개최한다.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는 연구와 집필을 위하여 평생 수집해온 서화, 도자 등 다양한 작품들을 수차례에 걸쳐 부여군에 기증해왔다. 이에 부여군은 지난 2016년부터 ‘유홍준 교수 기증유물 전시회’를 열어 군민과 관광객들이 향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매년 새로운 주제와 특별한 기증품들로 전시회를 열고 있는데 이번 기증 유물전시회에는 건축물의 얼굴인 현판 및 탁본 58점을 비롯한 그림 22점과 백자 74점이 함께 전시된다. 유홍준 교수는 “현판은 그 당시 명필 또는 명사의 솜씨로 제작되어 그 자체로 예술적 감동을 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라고 말하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목조건축의 현판은 그 시대의 인문 정신과 철학을 현판에 담아내고 있다“라며, ”우리의 전통 건축물에 담긴 깊은 사유를 이번 전시를 통해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부여문화원 전시실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부여군청 소속 카누선수들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카누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체전 카누경기는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사흘간 경남 김해 카누경기장에서 열렸으며, 금 1개, 은 2개, 동 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그 결과 총득점 2,247점으로 2위 대전과 3위 인천을 큰 점수 차로 따돌렸다. 부여군 카누선수단은 남자 K-1 1,000미터 종목에서 전우영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K-1 200미터 종목에서 최란 선수가 은메달, 여자 K-1 500미터 종목에서 이하린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단체종목은 여자 K-4 500미터 종목에서 김현희, 이하린, 이한솔, 최란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총 7종목 출전하여 4종목에 입상함으로써 전국체전 카누 종목 10연패 21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제105회 전국체전 카누 종목 종합우승을 부여군민과 함께 축하드리며, 전국체전 10연패 21연승이라는 기록을 이어 나가고 있는 지도자와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라고 축하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제70회 백제문화제를 찾은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감염병 종합 예방관리로 감염병 발생 없이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감염병 철통 방어를 위해 △행사장 주변 특별집중 방역 △감염병 예방 물품(마스크, 손소독제 등) 배부 △현장 비상 방역 근무 체계 운영과 비상 상황 발생 시 보고체계 구축 등 방역 대책을 추진했다. 보건소는 행사 기간 방역기동반을 구성해 관광객들이 입장하지 않는 새벽 시간대 중앙무대 및 각종 부스, 인파가 몰리는 주요 구역 등에 주기적인 잔류분무 및 초미립자소독 방역을 했다. 행사장 내 야외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근 등) 및 모기 위생해충 매개 감염성 질환으로부터 방문객을 보호하고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소독했다. 특히,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백제문화제 행사장 내 공동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탄저균, 두창바이러스 등 고위험병원체 7종에 대한 선제적 환경 검사를 하는 등 촘촘한 방역체계를 통하여 백제문화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과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서체 등 골목상권 내 주요 인문학 자원을 활용한 골목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골목재생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전했다. 8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일부러 여기까지’ 골목재생 아카데미는 2023년 한글날에 반포한 부여서체인 ‘정림사지체’와 ‘신동엽손글씨체’를 활용하여 △서체 의자 만들기 △문학이 사각사각 등 9개의 문화예술 강좌를 진행했다. 관내 상인과 주민 260여 명이 참여한 골목재생 아카데미는 참여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수업 결과물을 약 2주간 정림사지 담장 일대 및 관내 빈 점포 2곳에 전시하여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2024 광장․골목형 백마강달밤야시장과 연계하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석탑로, 사비로, 중앙로5번길 골목에서 ‘2024 골목오락실’을 개최했다. 참여자들은 목표점수 1,000점을 획득하기 위해 골목 곳곳을 돌면서 △높이높이 고무줄 △홀짝 맞추기 △서체를 찾아라 등 14개의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게임과 부대행사에 참여하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세무사 윤성숙 사무소의 윤성숙 대표는 지난 10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2023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두 번째 선행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윤성숙 대표는 “부여군의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지역의 인재가 바르게 성장하고 부여군의 주역으로 자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우리 부여의 장학사업에 지속해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인재를 발굴하고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11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제1회 충남월남참전자회 활성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월남참전자회 충남도지부 부여군지회가 주관하고 충청남도와 부여군이 후원했으며, 충남 15개 시군 월남전참전자회원과 내빈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부여 충남국악단의 축하공연, 15개 월남전참전자회 입장 행렬을 시작으로 월남전에 참전한 용사들과 보훈 가족을 기리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월남전 참전 유공자 중 16명의 용사들을 선정하여 헌신적인 봉사와 애국심으로 모범적인 보훈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기리기 위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안보 결의대회와 참전용사들의 합창 등으로 마무리되며 참전 용사들의 굳건한 애국정신을 재확인하고 월남전 참전의 역사를 함께 써내려간 전우들이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축사를 통해“여러분의 용기와 헌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음을 잊지 않고 있다”라며 참전 용사들의 공로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특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부여읍이장단(회장 이광열)은 지난 14일 사랑의 쌀 260포(10kg, 시가 800만 원)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부여읍이장단이 5,300제곱미터(약 1,600평)의 농지에서 직접 재배한 쌀로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담고 있다. 이광열 회장은 “올해도 풍성한 수확을 얻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쌀 260포는 부여읍 주민들에게 고루 나누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부여군 부여읍이장단은 2016년부터 매년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여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규암면 수북로 및 자온로 일대의 123사비공예마을에서 ‘공존공예(共存工藝)-우리와 함께하는 공예’를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024년 123사비공예페스타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지역과 세대, 반려동물 등 다양한 주체가 공예를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18일에는 ‘공동(共同)’을 주제로, 지역 청년과 공예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사회와 문화에 공예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한다. ‘로컬 공예 세미나’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공예가 지역 재생에 어떻게 이바지할 수 있는지 탐구한다. 19일에는 ‘공감(共感)’을 주제로,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공예 체험이 운영된다. 가족이 함께 공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우드 교구를 이용한 ‘온 가족 공예 놀이터’, 부여 로컬 농산물 요리 강좌가 포함된 ‘온 가족 공예 소풍’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20일에는 ‘공생(共生)’을 주제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는 오는 18일 부여군 규암면 공예마을 청년창고 일원에서 3개 시‧군 청년 교류행사인 ‘청춘, 빛나는 잡화점 in 부여’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청춘, 빛나는 잡화점 in 부여’는 청년들의 지역정착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공감과 소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행사에 참여하는 청년들과 부여 규암 공예마을 골목을 돌아다니며 현재 진행하는 사업 및 입주작가, 공방 등을 소개하는 ‘골목투어’ △각 지역 청년들의 서비스‧상품 등 분야별 브랜드를 상시 전시 및 판매하는 ‘충남상회’ △지역 청년예술팀이 공연하며 공감하는 ‘이런 느낌, 아나 몰러’ 시간을 가진다. 또한, 청년이 슬기롭게 지역살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근 동향과 각 지역 청년활동가의 사례를 공유하는 ‘소도시에 산다는 것’ 프로그램과 부여 로컬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청년활동가의 음식도 선보인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공주‧부여‧청양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소통망을 형성하는 첫 번째 교류행사”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11일과 12일 원도심에서 열린 2024 광장․골목형 백마강달밤야시장이 기존 부여시장 광장에서 골목상권으로 확장하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였다. 2024 광장․골목형 백마강달밤야시장은 다양한 장소에서 상인과 관람객이 함께 파격적이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중앙로5번길에서는 중앙로5번길 상가번영회와 (사)대한미용사협회 부여군지부의 적극적인 협찬과 재능기부를 통해 부여군민과 전문모델이 함께 서는 패션쇼 및 헤어메이크업쇼를 진행했다. 상권 한복판 레드카펫 위에서 진행된 퍼포먼스는 상인과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시작하였으며,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부여중앙시장에서는 ‘도깨비 골목’이라는 주제로 무소음 디제이(DJ) 파티를 열었다. 헤드셋을 통해 즐기는 디제이의 신나는 공연은 소음이 없는 특이한 형태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며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석탑로, 사비로, 중앙로5번길 골목 사이사이에서는 ‘낮과 밤이 다른 야시장’이란 주제로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고아웃 코리아(GO OUT KOREA)가 주관‧주최한 전국 최대 규모 캠핑 페스티벌인‘고아웃(GO OUT) 캠프’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 간 부여군 백마강 레저파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아웃 캠프는 캠핑, 아웃도어, 자연 속에서의 여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페스티벌이다.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체험하고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다양한 야외 스포츠, 라이브 음악 공연, 요리 대회, 벼룩시장, 워크숍 등을 통해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든 참가자가 즐길 수 있는 종합적인 야외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제18회 고아웃 캠프 역시 다양한 아웃도어 브랜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가자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야간에는 효린, 이현도 등의 유명 가수의 공연과 불꽃놀이로 캠핑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고아웃 캠프는 지역 상인들의 참여를 독려하여 부여군의 특산품과 먹거리를 홍보하고 판매하는 기회가 제공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규암면 체육회가 주관한 ‘제29회 규암면 화합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 9일 백제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김영춘 부여군의회의장, 박수현 국회의원, 김민수·김기서·조길연 충남도의원과 부여군의원, 민정기 재경면민회 회장, 부여군 기관단체장, 출향인 등 내외빈 1,500여 명이 참석하여 8년 만에 개최된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축하했다. 주민자치회 백마강두레풍물단의 풍물놀이와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규암면 36개 마을이 9개 팀으로 나뉘어 입장식을 진행했으며, 체육발전 유공자들에게 공로패, 표창장 등을 수여했다. 오전에는 △콩주머니 던지기, △대한한궁경기, △큰공굴리기 3개 체육 경기를 진행하여 서로 한마음이 되는 협동의 장이 펼쳐졌으며, 오후에는 면민 노래자랑이 펼쳐져 열정 가득한 면민들이 각자 준비한 신나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종의 규암면 체육회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지원해주고 협조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8년 만에 개최한 체육대회에 많은 분이 참석하여 즐겨주시니 기쁘고 앞으로도 규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민주단체연합은 지난 12일 부여 궁남지에서‘한라에서 백두까지’라는 주제로 2024 부여평화통화문화제를 개최했다. 부여민주단체연합 회원들과 부여군민 및 궁남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하나가 되어 평화통일을 주제로 마음을 모아가는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는 △통일 떡메치기, △통일 낙서, △통일 찻집, △통일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통일 비빔밥’퍼포먼스에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많은 관람객이 참여해 평화통일 주민화합을 염원하는 의미로 대형 솥에 갖가지 재료를 넣어 비빔밥을 만들고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정인 대표는“함께 만든 비빔밥처럼 서로의 개성을 잘 조화시켜 한마음 한뜻으로 통일을 기원하겠다”라며,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다시금 새겨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요즘처럼 남북관계가 경색된 시기에 부여에서 평화통일문화제가 열려 미래의 평화를 함께 말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