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농업‧농촌 RE100실증 지원사업’ 공모에 사곡면 대중리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8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사업은 농촌마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태양광 발전 같은 재생에너지생산 등을 통해 청정에너지로 전환하고,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을 통해 에너지 낭비를 줄여 농촌마을을 탄소중립 마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사곡면 대중리 마을에 2년간 사업비 18억원이 투입돼 탄소중립 마을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마을발전소 설치 ▲개별 주택 6호에 자가 소비용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대중리 마을회관 에너지효율 리모델링 ▲마을에너지 사용량 진단 컨설팅 등이다. RE100사업을 통한 발전 수익은 에너지 취약가구 지원,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위한 시설비 지원, 사곡면 문화복지프로그램 활성화 기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오는 9월 기본계획과 세부설계에 착수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주관한 ‘2024 전국 평생학습도시 기관장 역량 강화 연수’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최원철 시장을 포함해 전국 15개 평생학습도시 기관장이 참석해 지난 5월 25일부터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북유럽 평생교육 선진국인 핀란드, 에스토니아, 스웨덴 등 3개국을 방문했다. 일행들은 핀란드에서 한국과 핀란드의 교육정책을 연구하는 ‘한국-핀란드 교육연구센터’, 시민이 만든 지식과 영감의 허브로 알려진 ‘헬싱키 오디 도서관’, 자기 주도적 노인학습 주거공동체인 ‘노푸키리’ 등을 방문했다. 연수단은 핀란드의 교육체계, 평생학습과 정규교육의 관계, 진로 결정을 위한 10학년 과정, 직장인 재교육, 지자체의 자율적인 교육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묻고 답하며 배웠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기업의 고용과 연결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평생학습이 취미·소양 교육에서 재취업이나 사회통합 프로그램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방문국인 에스토니아에서는 나이에 상관없이 성인을 대상으로 1100개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필수예방접종 개정을 통해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시는 31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고령자의 건강한 수명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75세 이상 고령자에게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강관식 공주시 부시장은 대상포진은 심한 통증과 함께 신경절을 따라 수포가 발생하며 수포가 사라진 뒤에도 신경통이 오래 지속될 수 있는데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발생하면 완치가 어려워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되지 않아 고액의 예방백신 비용이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4조 필수 예방접종 항목에 대상포진을 포함하도록 개정할 것을 공식 건의했다. 2023년 질병관리청의 ‘국가예방접종 도입 우선순위 설정 및 계획 수립 최종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60세 이상 대상포진 유병률은 2.47%를 나타내고 있으며, 접종률은 9.8%에 그치고 있다. 따라서 일부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 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관내 독거 어르신 30가구에 반려식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특화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우울감을 가진 독거 어르신 가구에 반려식물을 보급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보급된 반려식물은 스파티필름, 더피고사리, 싱고니움 등 식물 7종으로 정원형 화분으로 만들어 어르신들이 집안에서 정원을 감상하고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식물로 구성했다. 김병호 민간위원장은 “올해 처음 실시한 마음건강지킴이 사업이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덜어드리고 건강한 심신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남철 우성면장은 “이번 사업을 추진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더욱 협력하여 행복한 우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지역안전지수 개선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 지역안전지수 실무회의 및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및 공주시 19개 사업 부서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역안전지수 개선사업 추진 현황과 지표개선 현황을 중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사업 담당자들의 지역안전지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충남연구원 신우리 박사를 초청해 지역안전지수의 이해 및 분야별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워크숍도 진행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의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고 안전 취약부문의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공포하는 안전지표로, 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총 6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안전에 대한 각종 통계를 활용해 자치단체별 안전 역량을 상대 평가해 6개 분야별로 1등급에서 5등급을 부여한다. 공주시는 지역안전지수를 개선하기 위해 2024년 지역안전지수 전 분야 2등급 이상 달성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계룡면 화은리 일원 산사태 복구 현장에 대한 집중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지난해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도·시군 점검반과 공주시 산림조합과 등은 복구 상황을 비롯해 배수로 정비 상태 등 사업장과 주변에 대한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추가 붕괴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관식 부시장은 사업 현장 총괄 담당자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우기 전 복구를 완료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말하고 특히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업 추진부서인 산림공원과는 6월 말까지 수해 복구 사업과 사방사업 추진을 완료하고, 시민안전과는 이번 점검에 따른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집중안전점검 대상지 96개소 중 현재까지 84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시민 중심의 체감도 높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국민정책디자인단을 발족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국민정책디자인(공공서비스디자인) 제도는 국민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해 설계하고 개선하도록 하는 국민참여‧소통 제도이다. 시는 지난 4월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적 자립 여건 마련을 위한 공유가게’라는 과제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국민정책디자인)’ 정책‧서비스 지원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수요자와 전문가 및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로 구성된 국민정책디자인단 활동을 통해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화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정책의 수요자와 공급자가 양방향 소통을 통해 정책을 만들어 나간다는 취지가 잘 실현될 수 있도록 국민정책디자인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국민정책디자인단의 활동을 통해 공주시 여성들의 경제 활동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 의당면은 정안천 메타세쿼이아길에서 의당면 소재지로 이어지는 이음길에 관목식재와 태양광 경관등 설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의당면은 공주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정안천 메타세쿼이아길에서 의당면 소재지로 이어지는 이음길을 따라 연장 300m 구간에 관목을 식재하고 야간경관 개선을 위해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했다. 메타세쿼이아길은 2023년 한해 누적 방문객 수가 12만명을 웃돌 만큼 명소가 됐지만, 조명이 없어 야간에는 보행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올 1월 실시된 공주시장과 함께하는 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도 이를 개선해 달라는 주민 의견이 다수 접수되기도 했다. 의당면은 이번 둘레길 조성사업이 완료되면서 주민과 관광객 편의는 물론 관람객을 면 소재지로 자연스럽게 유입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기 의당면장은 “이번 경관조명 설치와 관목식재로 연장된 둘레길을 따라 주민들이 아름답고 안전한 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관광객들이 더욱 많이 의당면을 찾아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는 공주시 대표 관광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2050 탄소중립 실천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 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 7개소의 원생 128명을 대상으로 5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한 달 동안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내 자연학습 치유정원에서 해당 어린이집별로 진행 중이다. 교육은 참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물을 아끼는 정원’이라는 주제로 ▲물과 에너지를 아끼는 동화 듣기 ▲생활 속 실천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밀폐 테라리움 만들기 등 원예프로그램과 연계해 맞춤형으로 실시된다. 밀폐 테라리움이란 병을 밀봉해 물 없이 식물 자체적으로 내부에서 공기, 영양분, 물의순환 등 생태계의 원리를 이용한 원예체험 교육이다. 특히 이번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강사는 공주시에서 지원하는 도시농업 및 치유농업에 관한 교육을 이수하고 관련 교육 자격증을 취득한 치유팜봄날 이현승 대표가 맡아 지역사회 서비스 인력 활용에도 큰 의미가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유아기때부터 환경교육을 통해 기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채소소믈리에 2급 자격 연계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채소소믈리에 자격을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도시민 기초원예 교육 일환으로 채소소믈리에 과정 교육을 4회 실시했다. 교육을 마친 교육생 중 4명이 자격시험에 응시한 결과 전원 합격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 시는 지난 29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채소소믈리에 2급 자격 수여식을 갖고 건강한 먹거리 전문가의 탄생을 알렸다. 4명의 전문가는 앞으로 교육 내용을 기반으로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농산물의 안전성을 전파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에서 주관한 채소소믈리에 자격 연계 교육은 2023년부터 시작해 2년간 14명의 전문가를 양성했다. 오병규 농촌진흥과장은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우수한 우리 농산물이 함께하여 그 가치를 알려 우리 시 농업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공주시가 후원하는 ‘2024 충청남도 드론챌린지 대회’가 오는 6월 8일과 9일 양일간 공주대학교 문화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드론축구와 드론레이싱 두 종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드론축구 48개팀 선수단 480명과 드론레이싱 4개 부문에 출전하는 104명 등 총 580여명이 참여한다. 드론축구 대회에는 FIDA 월드챔피언십 우승팀 국가대표팀 챌린저스, 샤크, 스타즈 및 FIDA 클럽챌린지 우승팀 스피어스, FIDA 월드챔피언십 유소년 국가대표팀 아청교빅토리팀 등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남지역 출전팀은 일반부 2팀으로 벌매팀(건양대학교), 충남드론항공고팀이며 유소년팀은 8팀으로 세계1위 아청교빅토리팀 출전으로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부에는 육군소속 오벤져스, 구토정중앙, 팀태백, 블루마운틴 등 4팀이 출전하여 군인들의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친다. 전용 드론을 이용해 마치 공중에서 펼쳐지는 포뮬라 원(F1) 레이스와 같은 드론스포츠인 드론레이싱은 설치된 장애물을 시속 90∼150㎞로 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내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부동산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여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되었으나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3년간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을 거쳐왔다. 이번 연장은 확정일자 부여 제도와 혼동하여 임대차 신고를 누락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추가 홍보, 신고 편의 제고 등을 통해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다만, 과태료 부과 유예 결정과 관계없이 임대차 계약일로부터 30일내 신고 의무는 여전히 유지되며, 임차인이 신고 시에 계약서를 제출하면 확정일자가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부여되므로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부동산 거래신고법에 따라 계약 당사자는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임대차계약에 대해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계약 내용을 주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 신고를 하면 된다. 오는 7월부터는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3년 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세무행정 전반을 평가한 것으로 지방세 부과대비 징수율 및 세수기여도, 세납액 징수 및 정리, 세무조사 및 세원 발굴 등 6개 분야 27개 항목을 지표로 삼아 실시됐다. 공주시는 평가 항목 중 체납액 징수 1위, 고액체납액 징수율 1위, 가택수색 추진 1위, 세외수입 징수율 2위 등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따라 시는 충청남도로부터 기관 표창과 함께 3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시는 그동안 각종 신고 대상 지방세 납세의무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여 납세자의 편익을 생각하는 행정을 추진하고, 체납에 대해서는 현미경 분석을 통한 맞춤형 체납처분으로 체납액 징수 실적을 극대화했다. 또한, 지난해 수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재산세 2억 1천만원 감면하는 등 어려운 시민의 지방세부담을 줄여주는 따뜻한 세무 행정을 실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 이인면은 탄천이인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늘어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고 민원인의 2차 피해 예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특이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영상 촬영으로 현장 녹화 ▲비상벨 작동(경찰 연결) ▲피해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보호 ▲경찰 인계 등의 절차를 수행하여 진행됐다. 안명 이인면장은 “특이민원 대응능력 강화를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민원 환경이 형성되어야 한다”라며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주미산 자연휴양림에 위치한 목재 문화체험장에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동이 불편한 관내 어르신, 학생 등 시민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목공’은 목재 교육 전문가가 주간보호센터, 학교 등 기관을 방문해 냄비 받침, 쟁반 등 생활소품 만들기를 지도한다. 일반 목재 체험 프로그램은 3세부터 가능하며, 현장에서 동물자동차, 테이블, 쟁반, 도마 등 목제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현재 90여종의 다양한 체험교구를 구비하고 있다.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는 편백 족욕장도 인기를 얻고 있다. 족욕은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 근육, 내부장기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주미산 산행을 마친 등산객들이 특히 많이 이용하고 있다. 목재 전문 교육은 대한민국 목공예 명장 1호인 유석근 명장이 서각과 소목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봄, 가을 개강하며 주 1회 3시간씩 15주 동안 서안, 찻상, 서랍장 등 다양한 가구를 만들고 조각 기법을 활용해 글씨, 그림 등을 목재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재난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8일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만큼 올해는 이에 대한 실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풍수해를 훈련 유형으로 선정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금강하천과 제민천이 범람하면서 인근 주택지와 농경지가 침수되고 다수의 이재민과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뒤 재난 현장 대응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실시간으로 연계 진행하는 통합 연계 훈련을 실시했다. 먼저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토론훈련에서는 강관식 부시장을 주재로 폭우에 따른 상황 판단 회의와 단계별 상황에 대한 대처방안 등을 논의했다. 금강신관공원에서 동시에 실시된 현장훈련에는 공주시 13개 협업반과 공주소방서, 공주경찰서 등 유관기관 그리고 150여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대형크레인까지 동원해 가로수 전도 복구 상황을 연출한 자율방재단과 50여명 대원이 참여해 이재민 구조를 재현한 공주시 인명구조대 활동 등이 인상적이었다. 기상상황 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