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청 공직자들이 추진하고 있는 농촌일손돕기가 농민들에게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올해 날씨는 농작물 생육에 적당했지만 농민들의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수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서산시청 공직자들이 지난 5월부터 농촌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섰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32개 실·과·읍면동에서 1,132명의 공직자들이 참여해 감자, 양파, 마늘 등의 채소 수확과 과수적과를 실시했다. 이를 위해 시는 농정과와 각 읍면동 및 농협에 인력알력창구를 개설해 ▲고령 ▲장애 ▲다문화가정 ▲기상재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시민·종교단체, 교육기관 등과 함께 농작물 수확 전까지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펼쳐 농가들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심현택 서산시 농정과장은“농촌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늘고 있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봉사에 나서게 됐다.”며“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가 각계각층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6.25참전 유공자 서산시지회에서는 6.25전쟁 66주년을 맞이해 24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6. 25참전유공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 25 전쟁 66주년 기념행사’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전사자 추모 및 피해자에 대한 위로와 명예선양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이날 6.25참전 유공자 서산시지회에서는 각설이, 국악, 가요, 색소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참전유공자를 위로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장경옥 회장은 “함께한 전우들이 해가 다르게 운명을 달리해서 안타깝지만 우리가 지킨 대한민국이 이제는 세계속에서 당당히 어깨를 펴고 성장한 모습을 보면서 자랑스러워 할 것이다.” 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금의 서산은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노고 덕분” 이라며 “앞으로도 6.25 참전 유공자분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상의 향토방위 육성 및 예비군 사기진작과 민·관·군·경의 협조체계 강화로 완벽한 지역방위 태세 점검과 안보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최근 북한정세 변화와 대테러 위협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은“최근 북한의 핵 실험 및 미사일 발사, 군사훈련 강화 등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므로 이에 대한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관계기관 간의 기관 간의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지역방위는 물론 국가안보 태세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은 20일 전남 여수시청에서 주철현 여수시장과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제도 마련에 대한 효율적 공조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국내 굴지의 석유화학단지가 위치해 있는 양 도시의 시장이 만나 지원제도와 현안사항 협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산시와 여수시는 에틸렌 생산기준으로 보면 국내 석유화학단지를 사실상 양분하고 있어 우리나라가 세계 4위의 석유화학 대국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해 왔다. 하지만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이 8대 2인 실정에서 각종 외부 불경제 효과를 내포하고 있는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은 인프라 구축, 공공시설 사업 및 주민복지 지원사업 등에 합리적 투자를 하는데 많은 문제가 있었다. 이에 서산시와 여수시는 지난 2008년부터 국세의 일부를 환원해달라는 건의를 지속적으로 해왔지만 현실적으로 국내외 경기의 저성장 기조에 따라 국세의 지출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실정에서 국세의 일부를 지자체로 이양하는 것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산시와 여수시는 더 큰 실익이 기대되는‘주변지역 지원에 대한 법률과 제도’를 마련하는 방안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그리고 이를 구체적으로 추진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6개 단속반을 편성해 취약지를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불시 야간단속에 나선다고 서산시가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시는 쓰레기 불법투기가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종량제봉투 미사용 ▲불법소각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재활용품 미분리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단속한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투기자는 현장에서 10만원~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CCTV 확대설치, 민간단속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무단투기 감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택진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쓰레기불법 투기가 심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게 됐지만 깨끗한 서산이 되기 위해서는 단속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우선돼야 한다.”며“종량제봉투를 꼭 사용하고 재활용품 분리수거에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팔봉산 주차장(양길리)일원에서 개최됐던‘서산 팔봉산 감자축제’가 54,000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서산 팔봉산 감자축제에는 팔봉면민이 합심으로 다채롭고 알찬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1인당 5천원~1만2천원의 참가비만 내면 5~10kg의 씨알 굵은 감자를 캘 수 있는 체험은 사람들이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이와 함께 이번 축제의 사연을 적힌 우편엽서를 넣은 3kg, 5kg 단위 감자박스를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 등에게 택배로 사랑의 감자 보내기를 올해 처음 시작해 방문객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축제장을 찾은 인천시민 이광순(61세)씨는“그동안 각박한 도시에서 살다가 이곳 팔봉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흠뻑 빠졌고 씨알 굵은 감자와 다채로운 행사에 다시 한번 푹 빠졌다.”고 말했다. 안동석 추진위원장은“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을 보니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며“다음 축제에는 보다 즐겁고 흥겨운 행사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은 17일 양대동 환경종합타운에서 쓰레기 재활용품 선별 체험을 했다. 평소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 실현을 중시하는 이 시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서산시 양대동에 위치한 환경종합타운을 찾았다. 이날 이 시장은 안전모와 작업복 차림으로 환경미화원들과 같이 수거된 재활용품 봉지를 파봉하고 수작업 컨베이어 벨트 앞에서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분류했다. 또한 악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종량제 봉투를 뜯어 일반쓰레기 중에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가 얼마만큼 혼합 배출되는지 등의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기도 했다. 이어 이 시장은 현장 구내식당에서 개최된 환경미화원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재활용품을 분리배출 하면 재활용품 판매수입뿐만 아니라 일반쓰레기 소각 처리비용도 줄어 예산절감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며“시민들도 쓰레기 감량과 분리배출 생활화로 자원순환 클린서산이 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 재활용선별시설에서는 지난해 2천여톤의 재활용쓰레기를 캔류, 스티로폼, 공병류, 플라스틱류 등으로 선별해 2억원이 넘는 매각수입 등을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오는 20일 전남 여수시에서 주철현 여수시장과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제도 마련과 효율적 공조방안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2015년 11월에 금년 1-2월경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나 국회의 사정이 여의치 않아 그동안 미뤄오면서 협력방안을 모색해 오다가 국회 개원시기에 맞춰 지난 5월부터 양 도시간 협의를 통해 이번에 만나게 됐다. 전국 3대 석유화학단지이며 세계 5대 석유화학단지인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가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 에틸렌 생산능력 기준으로 세계 4위로 급부상하는데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 하지만 국가입지형 산업단지 아니라 개별입지형 산업단지라는 이유로 많은 차별과 소외를 받아왔다. 이에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해 왔다. 서산시는 지난해 4월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충청남도에 공식 건의하고, 중앙부처 및 언론기관 등에 개선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또한 지난달 13일에는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시정 설명회에서도 관련 법률 제정 및 부수법안 개정 등을 건의했다.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는 대산5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서산시에서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민간인근로자 70명을 대상으로‘2016년 민간인근로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무기계약근로자와 기간제근로자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그간의 노고에 대한 사기 진작과 함께 서산시 공직자 일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민원인을 대하는 친절한 서비스 기법 ▲업무상 스트레스 해소 방법 ▲셀프 리더십을 통한 자신감 함양 등 개인능력 배양과 팀 빌딩 ▲역지사지 체험 등 조직내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일제강점기 역사 현장인 군산 근대역사지구를 탐방하며 나라사랑과 공직자로서의 사명의식을 제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앞으로 서산시는 민간인근로자들의 처우개선과 사기진작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근로자들도 서산시 공직자 일원으로서 책임의식과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일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가 내년 서산 대산항과 중국 롱청시 룡얜항간 국제여객선 취항을 맞아 중국관광객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신시가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서 개최된‘2016 중국 산동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서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세계 15개 국가와 중국 17개성의 관광 관계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9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서산시의 모습을 소개하고 국제여객선 취항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렸다. 특히 서산시만의 차별화된 홍보전략으로 조직위원회 측으로부터 3년 연속으로 최고전시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는 박람회장에 서산시 관광홍보관을 개설해 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관람객들에게 해미읍성, 황금산, 간월도 등 서산의 9경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전통복식 입기 ▲서산시와 서산 대산항을 배경으로 하는 거울 만들기 ▲서산 6년근 인삼으로 만든 홍삼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샀다. 특히 뜬쇠 사물놀이 공연은 행사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중국 현지에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각인시키는 성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복지시책으로 도입한 마을택시를 대폭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4개 마을에서 주3회 마을택시 운영을 시작했다. 시내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승강장까지 먼 거리를 걸어야했던 지역주민들은 상주택시가 있는 읍면은 읍면소재지까지 100원, 상주택시가 없는 읍면은 시 소재지까지 1,400원만 부담하면 이용이 가능한 마을택시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월에 6개 마을, 연중 1일 2회로 확대한데 이어 13일부터 12개 마을, 연중 1일 7회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이로써 마을택시가 운행 중인 마을은 ▲대산읍 웅도리 ▲대산읍 영탑2리 ▲인지면 차2리 ▲인지면 모월3리 ▲팔봉면 호1리 ▲팔봉면 호2리 ▲운산면 안호리 ▲운산면 소중1리 ▲해미면 황락리 ▲고북면 양천2리 ▲고북면 신송1리 ▲고북면 용암3리다. 성승경 서산시 교통과장은“이번 마을택시 운영 확대로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불편을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마을택시를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해 교통소외 지역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가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제31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서산 알리기에 큰 성과를 거뒀다.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16 한국국제관광전에는 1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열띤 인기를 끌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전 세계 60여 개국, 500여개 관광 관련 기관·업체가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에 나선 가운데 시는 서산만의 차별화된 홍보전략을 펼쳤다. 특히 서산시는 박람회 조직위원회로부터 특별부스 운영상을 받았다. 우선 시는 대표 관광지인 해미읍성을 아름답게 형상화한 관광홍보관을 제작해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또한 황금산, 간월도 등 서산의 9경을 비롯해 해미읍성 축제, 팔봉산감자축제, 서산국화축제 알리기 등에 주력했다. 서산시티투어, 스팸프투어와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간월도 일원에서 열리는 빅필드락페스티벌도 집중 홍보했다. 해미읍성미니연만들기, 국궁체험, 버나돌리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해금, 버나돌리기 등의 전통문화공연과 퓨전첼로, 바이올린 등의 공연으로 서산시의 관광홍보관은 문전성시를 이뤄 볼거리 제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 대표 양돈브랜드인‘서산뜨레한돈’의 본격적인 유통·판매를 위해 서산시와 지역 농·축협, 관련기업이 맞손을 잡았다. 서산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2개 축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서산농협과 축협·서산뜨레한돈 사업단, 그리고 지역 도축업체인 ㈜광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서산 뜨레한돈의 판로확대, 판촉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위생적인 유통 등에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협약식 이후에는 참석자 모두 시청 구내식당에서 시식행사를 가져 서산뜨레한돈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감칠맛을 널리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서산뜨레한돈 브랜드육은 오는 7월부터 서산농협 및 서산축협에서 시범 판매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서산뜨레한돈 브랜드가 서산한우와 더불어 대표 축산물 로컬푸드로 자리매김 하려면 농·축협과 관련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라며“서산뜨레한돈이 전국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서산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뜨레한돈 사업단은 지난해 출범한 이후 고품질 브랜드육 생산기반 구축, 우수 브랜드 벤치마킹 등을 실시했으며 올 4월부터는 시범도축을 통해 위생·안전에 철저를 기하는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서산시와 NH농협서산시지부는 9일‘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업무협약 체결로 농촌과 도시의 상생발전 협력에 뜻을 모았다. 농협에서는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발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코자‘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기업 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기업의 유‧무형 자원과 보유역량을 마을에 접목하고 마을의 숙원사업 지원 및 농촌일손돕기, 마을 소득창출, 마을 농산물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서산시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사업을 필요로 하는 마을을 추천하고 위촉을 지원하게 됐다. 또한 농협에서는 위촉된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의 활동을 통해 농촌과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라며“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서산시와 농협에서는 농업·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가 건설공사현장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 지하철 건설현장에서 폭발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연일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터파기 3m 이상, 지상3층 이상의 건축 및 도로 건설현장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우기철 안전점검과 병행해 이달 21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지하 터파기 구간 안전시설, 공사현장주변 가스, 전기 등의 관로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낙석방지망 ▲가림막 ▲비계 ▲도로안전시설물이 적정 설치됐는지도 면밀히 검토한다. 아울러 안전관리자, 감리자 등의 현장근무 실태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시는 원활한 점검과 유사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대처를 위해 시설관리부서 뿐만이 아니라 유관기관과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자체 가용재원과 예비비를 최대한 활용해 가급적 장마철 전에 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모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예방이 최선”이라며“서산시는 공사현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최상의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비행단의 작전 수행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7일부터 17일까지 16년도 전투지휘검열(ORI : Operation Readiness Inspection)을 실시한다. 이번 전투지휘검열은 지난 4월 1주와 5월 3주, 2차례에 걸쳐 20전비 자체적으로 실시했던 전투태세훈련과 병행하여 공군 작전사령부 주관 검열을 진행하는 것으로, 실전과 유사한 상황을 조성하여 장병들의 전시 행동절차 숙달 정도를 점검하는 평가이다. 주요 훈련으로는 전시 출격훈련, 항공기 긴급귀환 및 최대 무장 장착 훈련, 대테러 종합훈련, 정보작전 방호태세훈련 등이 있으며, 전 분야에 걸친 전시 작전 체제 훈련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이를 통해 각 분야별 전투요원 및 지원요원들의 작전 수행 능력을 측정할 계획이다. 특히, 검열기간 중 훈련 상황에 따라 항공작전 임무수행을 위해 7일부터 10일까지 4일 간, 주·야간(07:20 ~ 23:00)에 걸쳐 비행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군 제20전투비행단 감찰안전실장 홍붕선 대령(공사 39기)은 “대한민국 서북도서의 영공방위를 맡고 있는 최전방 창끝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