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해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국민안전교육본부에서 8월 한 달간 운영했던‘2016 청소년 안전체험캠프’가 청소년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가운데 마무리됐다. 지역 12개 학교 32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캠프는 1박2일 일정으로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 ▲선박사고 대피요령 및 탈출 체험 ▲모터보트 체험 ▲ B737 비행기 탑승 및 탈출 체험 ▲소화기 작동법 ▲건물 탈출 체험 ▲지진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위급한 상황에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실습도 진행돼 참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택진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이번 캠프에서 실제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서산시는 귀농귀촌 지원 홍보를 위해 26일부터 28일까지 aT센터에서 열린 2016 A-Farm 창농 귀농 창업 박람회에 참가했다. “창농의 가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서산시를 비롯해 전국 50개 지자체에서 참가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동안 5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전문 상담요원, 서산시 귀농귀촌협회 임원 및 선도 귀농인을 참여시켜 서산시의 여건과 귀농귀촌지원정책 및 귀농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각종 귀농 창업제품, 농특산물뿐만 아니라 서산시의 대표관광명소 등의 홍보효과도 톡톡히 봤다. 특히 귀농귀촌을 희망하고 농업창업을 원하는 방문객에게 서산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 각종 귀농귀촌 박람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선도하고 귀농귀촌하기 좋은 도시인 서산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전수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서산은 산과 바다, 평야가 어우러진 옥토의 고장으로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하고 도시와 농촌의 조화가 잘돼있는 도시다.” 며 “귀농귀촌을 꿈꾸는 시민들의 발길을 서산으
[서산=충남도민일보]이완섭 서산시장은 23일 영농현장을 방문해 벼베기 시연을 했다. 한국쌀전업농서산시연합회(회장 이덕준) 회원과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벼베기 시연은 올해 벼농사의 풍년을 농가와 한 뜻으로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시장은 전국 최대 쌀생산 단지인 간척지 A지구에 위치한 강근규(58세, 부석면 송시리)의 논에서 1시간 가량 직접 콤바인을 몰며 벼를 수확했다. 이 논에 심은 벼는 조생종인 조평벼로 지난 5월 12일 모내기한 후 103일 만에 수확하는 것이다. 시연 후 이 시장은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참석한 쌀전업농 회원들로부터 쌀시장 개방에 따른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 서산간척지 A지구에서 고품질 쌀을 수확하는 기쁨을 농가와 함께 나누게 돼 뜻 깊다.” 며 “오는 추석명절은 서산에서 수확한 쌀로 지은 밥을 맛있게 먹으며 웃음과 행복이 넘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서산지역은 일조량이 많고 벼 생육상태가 양호하여 고품질 쌀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 고북면에 제2근린공원이 조성된다. 서산시에 따르면 고북면 가구리 625-28번지 일원에 사업비 39억여원을 들여 23,971㎡ 규모로 제2근린공원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공원에는 ▲광장 ▲바닥분수 ▲숲속놀이터 ▲휴게시설 ▲조경시설 ▲주차장 등의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2014년에 ‘고북 제2근린공원 계획’ 수립과 함께 설계용역을 마쳤다. 또한 올해는 공원 조성계획 변경·실시계획 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했고 지난 5월에 공원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시는 오는 2017년 5월까지 공사를 마치고 시설을 점검한 후 개장할 예정이다. 공원이 준공되면 지역 주민의 여가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이 전망된다. 특히 서산시의 대표적인 축제인 국화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의 개발 등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고북 제2근린공원이 준공되면 인근 주민의 쉼터로 활용됨은 물론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이 예상된다.” 며 “조속히 공원 조성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이완섭 서산시장이 미래해양수산수산포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서산시에 따르면 19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차이나스토리에서 개최된 미래해양수산포럼 이사회 및 총회에서 이 시장이 신임 이사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미래해양수산포럼은 해안에 인접한 기초자치단체와 중앙부처간 소통을 위해 2010년 3월에 창립됐으며 그 동안 정책 건의와 세미나 개최,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책 마련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에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 시장은 ▲2016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2016 전국지역신문협회 CEO 대상 ▲2015·2016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2016 매니페스토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검증된 업무능력을 크게 평가받았다. 향후 포럼은 신임 이사장을 중심으로 한국전력 등의 공기업은 물론 민간기업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상생발전을 모색해 해양수산발전을 통한 국가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특히 미래해양수산포럼은 서산시의 핵심 현안사업인 서산비행장 민항유치와 서산 대산항 발전에 힘을 모을 것으로 약속했다.” 며 “미래해양수산포럼의 이사장으로써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서산시의 발전을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이완섭 서산시장은 18일 노인대학에서 행복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평소 노인들의 복지증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이 시장의 확고한 의지로 이뤄졌다. 이날 이 시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만드는 행복의 조건에 대해 말하며 이해하기 쉬운 단어나 고사성어, 고전 등을 인용해 많은 공감을 샀다. 특히 건강과 행운이 넘치는‘운수대통’, 하는 일마다 막힘이 없는 ‘만사형통’, 닫힌 마음을 열고 상대를 배려하는‘의사소통’, 늘 밝게 웃으며 살자는‘요절복통’, 자주 인사하고 먼저 안부를 묻는 ‘전화한통’등 인생의 큰 선물 등의 5통을 이야기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이 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서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책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옥순 학장은 “오늘 특강에서 선보인 이완섭 서산시장의 말솜씨와 해박한 지식에 놀랐다.” 며“다음에도 이런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청 도로보수반 반장 배순모(59)씨는“ 파손된 도로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제 때 보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배 반장을 비롯한 동료 반원 18명은 요즘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맞서가며 도로 유지관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불볕더위로 손 볼 곳이 많아진 아스팔트 노면 복구는 물론 안전한 휴가 길 조성을 위한 교통 안전시설물 체크까지. 여기에 배수로에 쌓인 흙을 치우고 보행로 청소 작업까지 끝내면 하루해가 짧기만 하다. 작업을 위한 이동거리도 하루 평균 200㎞로 평소보다 2배 이상 늘었다. 보수반이 관리하는 곳은 시도와 농어촌 도로 등 200여 노선에, 포장된 도로 길이만 1000㎞가 넘는다.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휴일에도 2명이 1조로 365일 근무한다. 전체 반원 18명 가운데 절반이상이 10년 이상 현장 경험을 갖고 있고 특수차량은 물론 건설장비 운전에는 전문가들이다. 손발이 맞아야 제한된 시간에 끝낼 수 있는 제설작업은 충남도내 시군 가운데 손꼽힐 정도로 신속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하루 50여건이 넘는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면서도 한건의 안전사고 없는 것은 작업환경을 만들어 가고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이완섭 서산시장이 축산농가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충남지역에서만 가축 50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고 특히 서산시 운산면에서 7,000여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더욱이 기상청에서는 당분간 폭염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해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 시장은 지난 8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축사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10일에는 모든 일정을 뒤로 미루고 서산시 운산면에 위치한 양계 및 젖소 등의 축산농가를 방문해 폭염대비 사육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이 시장은 축사 내 설치된 환풍기 및 안개분무시설, 차광막까지 세밀히 점검했다. 특히 축사 내 온도상승 방지와 가축들에 충분한 물을 먹여줄 것을 축산농가에 적극 당부하기도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가축폐사 등이 우려된다.” 며 “가축폐사는 사람의 힘으로 얼마든지 줄일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폭염관리를 위해 축산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여름철 가축관리요령 등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벤치마킹에 나섰다. 시는 10일 협성제면, 서산도시락, 장안떡집, 정동식품 등 16개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서산시 고북면에 위치한 ㈜그린에서 국내 최고수준의 위생시설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린은 어육제품 및 조미식품 제조 부문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기술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업체다. 이번 벤치마킹에서 식품제조·가공업체 대표들이 직접 자동화시설 견학 및 생산라인 투어 등 현장체험에 참여했다. 서산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자율적 위생관리 유도 ▲공동체의식 및 상생협력방안 모색 ▲영업자 위생의식 제고 ▲시민 건강증진 활성화 등을 꾀할 방침이다. 김용익 서산시 보건소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에서 식중독 예방 및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보건서비스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철새 생태공원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구창모)가 지난주 박근혜 대통령이 다녀간 이후로 방문객수가 급증하고 있다. 게다가 올해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되면서 휴가철 자연을 벗삼은 피서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이 몰렸다. 서산버드랜드사업소에 따르면 폭염이 지속되면서 다양한 생태체험을 하면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서산버드랜드에 평일 500여명, 주말 2,000여명이 이곳을 찾고 있다. 특히 지난 주 박근혜 대통령이 이곳을 다녀간 후 방문객수도 예년에 비해 20%정도 늘었다는 게 사업소의 설명이다. 서산버드랜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논습지 및 둥범관찰, 숲속생태길곤충채집, 민물고기잡기, 물놀이 등 체험프로그램과 마술공연, 짚풀공예 전시등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산버드랜드가 가지고 있는 지리적 여건을 십분 활용한 이색체험프로그램이 피서객들의 발길을 잡았다는 평가다. 또 기존 철새박물관, 천수만의 4계절을 담은 4D영상, 둥지전망대, 철새 탐조, 숲속생태체험, 생태가족 캠핑 등 상시프로그램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서산버드랜드사업소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생태체험을 하면서 더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는 오는 15일 제22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서산시 문화회관 광장과 부춘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복 제71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날 본격적인 행사 전에 태극기스카프 2,500개를 배부해 광복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또한 모둠북공연, 붓글씨공연 퍼포먼스 등의 식전공연으로 이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행사에 참여한 시민 모두가 문화회관에서부터 단군전 앞, 부춘산 전망대, 서광사를 거쳐 다시 문화회관으로 2.1km 가량 걸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아울러 참석자에게 자전거, TV, 전자렌지, 선풍기 등의 푸짐한 상품을 경품추천을 통해 수여한다. 시는 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소형 태극기 구입을 지원함은 물론 만일의 상황을 대비, 비상응급인력과 응급차량을 대기해 놓을 방침이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와 함께 홍보포스터 부착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관리단에서는 행사용 병물을 지원하며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백제의 미소가 살아있는 서산시 운산면 보원사지를 찾은 나선화 문화재청장과 이완섭 서산시장간에 오간 대화가 문화재 재인식 차원의 의미있는 대화였다는 평이다. 지난 3일 성일종 국회의원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나 청장의 보원사지 방문시 이완섭 서산시장은 특유의 설득력으로 나청장으로부터 문화재 인식의 재조명의 긍정적인 검토를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 시장은 나 청장과 함께 보원사지를 둘러보며 지역의 주요 문화재의 발전적인 개발에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 문화재청의 보존·보호관리에 치중된 정책을 언급하며, 현대와 어우러진 보다 발전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소프트웨어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단적인 예로 문화재청의 반대로 해미읍성에 근무하기도 했던 이순신 장군의 목상의 철거와 프란체스코 교황 방문을 기념해 포토존 설치의 무산을 들었다. 이어 이 시장은 일본 도다이지(東大寺)의 예를 들며 그 곳에는 꽃사슴을 방목해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점을 착안해 해미읍성 일부에 꽃사슴을 키우려 했지만 이마져도 문화재청의 반대로 무산됐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이 시장은 문화재 보존·보호도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 농특산물의 신규 수출이 줄을 잇고 있다. 7월 들어 올해 최초로 수출이 시작된 쌀막걸리를 비롯해 감태, 뱅어포의 수출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해미면에 위치한 해미읍성주가(대표 이원욱)의 서산 쌀막걸리는 연간 5억여원의 선적이 계약됐고 1차로 시가 650만원 상당, 8.5톤이 몽골로 보내졌다고 밝혔다. 또한 송원식품(대표 송철수)의 웰빙바람을 타고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시가 5천만원 상당의 감태와 뱅어포 250kg이 동남아시아 진출 교두보인 홍콩을 비롯해 벨기에와 호주로 선적됐다. 이와 같은 신규 농특산물 수출은 8월에도 이어지고 있다. 3일에는 농업회사법인 아람푸드(대표 이영웅)에서는 시가 2천만원 상당의 생강한과 1.5톤, 옛향기마을방앗간(대표 김정희)에서는 230만원 상당의 들기름 200병이 호주에 보내졌다. 이러한 신규 품목의 수출 열풍은 지역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서산시의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 등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특히 시는 지난해 3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 받은 생강한과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호주에 개최한 현지 시식회에서 호평을 받아 수출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서산시에서는 2일 박첨지놀이 전수관 준공·개관식을 가졌다. 박첨지놀이 전수관은 충청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26호인 박첨지놀이의 전수 및 보전을 위해 건립이 추진됐다. 시는 이를 위해 서산시 음암면 탑곡고양동 1길 113-9 일원에 국비 8억 9,7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40억여원을 들여 지난 2012년 1월 첫 삽을 뜬 이후 지난 7월에 공사를 마쳤다. 박첨지놀이 전수관은 대지면적 6,807㎡, 연면적 416.96㎡, 지상1층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체험하우스 1동, 창고 1동 등의 부대시설도 갖췄다. 또한 길이 798m, 폭 8m의 진입도로도 조성해 원활한 차량 등의 출입도 가능케 됐다. 이날 준공·개관식은 이완섭 서산시장과 시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으로 앉은 굿 및 승무와 테이프커팅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박첨지놀이 전수관의 준공·개관으로 박첨지놀이보존회와 지역주민이 문화를 향유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박첨지놀이 전수관의 준공·개관으로 박첨지놀이를 시연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며 “서산시는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문화의 발전 및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지청장 위재천, 수사과장 강영진)은 지난4월부터 7월까지 임대수익 증대를 위해 무허가로 가구 간 경계벽을 쌓아가구수를 늘리거나 물탱크실‧옥탑방을 주택으로 개조하는 등 소위“방쪼개기” 불법대수선행위를 한 건축주 21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최근 당진시 일대에서 원룸형 다가구주택 불법대수선 행위가 성행하면서건축물 구조변경으로 인한 소방시설 부족 및 소방도로 미확보, 구조물약화에 따른 붕괴위험, 주차난 가중으로 인한 주거환경 저해 등의 각종문제가 발생하고 있었다. 2015.경부터 지속적인 단속에 착수, 총 198건의 위반행위를 적발 후 시정조치를 불이행한 건축주 21명을 엄단함으로써,‘이행강제금을 내더라도 오히려 이익’이라는 관내 건축법위반 사범들의그릇된 인식에 경종을 됐다. 서산지청은 “앞으로 불법 방쪼개기 사범들을 엄단하여 안전하고 쾌적한주거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주민이 편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계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청 카누팀이 2016 대한카누연맹회장배 전국카누대회에 출전해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구미시 낙동강 수상레포츠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카누연맹회장배 전국카누대회에 출전해 권상운 선수가 개인전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올해 1월 창단한 카누팀이 전국대회에 출전한지 3번째 만에 이 같은 놀라운 성과를 거둬 그 의미가 크다. 박민호 감독은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창단한지 얼마 되지 않은 카누팀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그동안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 덕분” 이라며 “앞으로도 다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서산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해 달라.” 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청 카누팀은 오는 9월 부여군에서 개최되는 제12회 백마강 전국카누대회와 10월 아산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출전키 위해 휴식 없이 훈련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