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14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의 대표 축제인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신규 이벤트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 금상 5개, 은상 2개 등 총 7개 부문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 상은‘축제의 오스카상’이라 불릴 정도로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졌다.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에서 매년 전 세계 경쟁력 있는 축제 중에서 68개 분야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 전 세계 30여개 회원국에서 1,500여개의 축제가 출품된 가운데 지난 9월 미국 투산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수상자가 결정됐다.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는 해미읍성만의 독특한 소재와 주제를 기반으로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사위원회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해미읍성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역사체험형 문화관광축제” 라며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기반시설 구축으로 완성도 높은 축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시민평가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250명의 시민평가단은 지난 9월 22일까지 사전공모를 통해 신청된 만 19세 이상의 서산시민 대상자 중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구성됐다. 특히 시민평가단의 목표인‘시민의 시정참여와 협업을 통한 시정의 객관적 평가 시스템 운영’을 위해 ▲지역 ▲성 ▲연령 ▲직업별 안배가 골고루 이뤄졌다는 평이다. 앞으로 시민평가단은 2018년 10월까지 주요시정 참여 및 평가, 시정발전을 위한 시책건의 및 제안, 시책확산을 위한 홍보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활동결과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환류돼 시민위주의 참된 행정을 한층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는 참된 민주주의의 실질적인 표현이며 시민만족도를 높이고 소통하는 또 다른 방법” 이라며 “해 뜨는 서산, 행복한 서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 및 관심을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7년 10월 처음으로 구성된 서산시 시민평가단은 현재 5기째를 맞이하고 있다.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7일 서산시가 ‘해뜨는 서산 전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시 홈페이지(www.seosan.go.kr)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영예의 대상에 당선된 작품은 가을빛으로 물든 송곡서원의 전경을 카메라에 잘 담은 황애준(서울)씨의 ‘송곡서원’이 선정됐다. 은상은 이욱진(서산)씨의 ‘읍성의 저녁’과 강미자(인천)씨의 ‘염원’이 차지했다. 서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522점의 많은 작품이 응모해 아름다운 해뜨는 서산을 상징하는 우수 사진작품을 다량 확보하게 됐다. 시는 다음달 17일 서산문화원에서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하고 16일부터 3일간 대상작을 비롯한 98개 입상작을 전시한다. 공모전 입상작의 저작권은 서산시에 귀속되고 시를 홍보하는 관광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상목 서산시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어느 해보다 참신하고 예술성 높은 작품들이 응모됐다.” 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서산의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지역의 대표적 농업용 저수지인 잠홍저수지가 시민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했다. 4일 서산시는 2013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특별교부세 7억원을 포함 총 47억 6,000만원을 들여 잠홍저수지 수변공간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이 일대를 시민에 개방했다고 밝혔다.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1958년에 조성된 잠홍저수지는 유역면적 1,129ha, 총저수량 1,509천톤에 이른다. 시는 저수지 수변을 따라 테크로드 2,126m, 보도교 6개소 78m, 주차장 및 제당길 안전난간 680m 등 3,902m의 둘레길을 조성했다. 둘레길 주변 곳곳에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쉼터와 의자,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시는 잠홍저수지가 위치한 음암면 부산·상홍리 등 주민은 물론 동문동 거주 시민들이 손쉽게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건강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도시 성장추세와 인구 증가에 맞춰 시민의 문화·복지 서비스 향상과 정주여건 확충이 절실했다.” 며 “저수지 수변을 계획적이고 친환경적으로 활용해 수질보전과 농업기반시설이라는 저수지 본연의 기능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의 여가선용 및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 농특산물 분야 명인들이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에 참가해 큰 호평을 받았다. 코엑스 등에서 주최하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세계 30개국에서 참가하며 1,800여개의 부스가 운영되는 등 국제규모로 열렸다. 이 기간 동안 서산시에서는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임금님에게 진상했다는 간월도 어리굴젓을 비롯해 고구마&호박죽, 조청, 생강한과 등의 서산명인들의 명품을 홍보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각광을 받았다. 또한 주제관에서 열린 강소농 창조농업대전에서는 서산의 강소농 자율모임체인 ‘어진농부’ 가 참여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는 물론 서산의 강소농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아울러 서산의 농특산물의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 및 바이어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와 상담을 펼치기도 했다. 심현택 서산시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각종 전시·박람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서산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꾸준히 홍보해 판매활성화,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지난달 28일 개막한 제19회 서산국화축제에는 지금 수만송이의 국화가 한창이다. 제19회 서산국화축제는 ‘국화...그 가을빛 추억 속으로’ 라는 주제로 고북면 복남골길 일원에서 지 오는 6일까지 열린다. 이 축제에서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그윽한 가을향기를 맡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특히 수만 송이의 국화가 연출하는 그림 같은 장관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사과와 포도 과수원을 배경으로 노지국화 중심의 자연국화와 국화축제추진위원들이 일 년 동안 정성스레 준비한 작품국화는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동안 줄타기, 국악공연 등의 문화예술 공연과 식용국화 따기, 국화비누 및 향초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관람객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많은 사진작가들이 축제장을 방문하고 있다.” 며 “서산국화축제가 세계적인 국화 촬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지역 기관단체장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서산시에 따르면 31일 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인 서산발전협의회(회장 이완섭)은 부석면 취평리의 한 농가에서 생강 수확작업을 도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서산시를 비롯해 서산시의회, 서산경찰서 등 20여개 기관단체에서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공감하자는 취지에서 2014년부터 시작한 농촌일손돕기는 이번이 여섯 번째로 매년 봄과 가을에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이날 2천㎡ 면적의 밭에서 생강을 수확하며 농가 일손을 도왔고 어려운 이웃 2가정에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명기 농협시지부장은 “봄가을 한 번씩 실시되는 농촌일손돕기가 좀 더 가치 있고 의미 있는 봉사활동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비록 이번 봉사가 농가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함께 농촌의 어려운 현실에 걱정하고 있다는 마음을 농가에 전하는 것만으로도 희망과 용기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 며 “많은 시민들이 일손돕기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결성된 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인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환황해권의 중심항만으로 도약하고 있는 서산 대산항의 새로운 발전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2016 서산 대산항 정책세미나’ 가 28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항만경제학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 국내 해운·항만·물류 석학들과 관련 업·단체 및 시민 등 총 180여명이 참석하는 등 충청권 최초의 국제여객선 취항을 앞둔 서산 대산항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총 4개 주제가 발표된 이날 세미나에서 전남대 박병인 교수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주요항의 항만인센티브제도 운영 현황을 분석하며 경쟁이 치열한 컨테이너 항만시장에서 사용료 및 하역료 할인, 비용보전을 위한 인센티브 방식 등 각 항만에서 다양한 마케팅 믹스 전략이 펼쳐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중일 해양관광 산업 분석 및 발전 방향에 관한 연구(KMI 황진회 박사),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집객(集客) 전략(동서대 한철환 교수), 충청권 관문항 개설에 따른 도내 관광벨트 구상(류재영 한국항공대 교수)에 대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들은 미래지향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크루즈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동북아 한중일 3개국의 공동 노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군 군수사령부는 지난 26일 공군 서산기지 용성문화회관에서 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이하 문예총)이 출연한 "Joy Soldier-춤으로 본 군의 역사“ 공연을 진행해 약660명의 군수사령부 예하 서산기지 부대 장병들이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타 부대에 비해 외지에 위치하고 있어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군수사령부 예하 서산기지 부대 장병들을 위해 ‘군부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위 사업은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총 주관으로 각 군 부대에 문화예술공연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장병 정서 함양과 복무의욕 고취, 선진 병영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되었다. "Joy Soldier-춤으로 본 군의 역사“ 공연은 현재 대한민국의 모습과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는 강력한 군을 만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임무를 수행한 선배 장병들의 모습을 교육 영상 및 무용댄스와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문화예술 교육 공연이다. 공연은 ‘세계 속의 한류’를 먼저 살펴보며 강성한 우리나라의 모습을 장병들에게 보여준 뒤 조선말부터 시작하여 일제강점기 독립투쟁, 6.25전쟁,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가 환황해권 물류중심 도시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서산시의 지방자치 역량과 탁월한 행정능력 우수성을 검증 받아 제6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시에 따르면 27일 벡스코(BEXCO)에서 열린‘제6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 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공동 주최하는 이 상은 2011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주최 측에서는 지난 8월부터 이 상에 응모한 전국 11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상호검증, 현지심사, 전문 심사위원 심사 등 3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서산시는 ▲행정관리 ▲지방재정 ▲지역경제 ▲주민생활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인구 25만 미만 39개 자치단체 중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 17만 4천여 서산시민과 1천여 공직자의 소통 및 협업과 열정이 하나가 돼 생산성분야 최고 권위의 상을 받게 되는 값진 결과를 이루어 냈다.” 며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조직운영으로 환황해권 국제 허브도시인 해뜨는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17만 4천여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가올 서산시의 미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취임 5주년을 맞은 이완섭 서산시장은 초심을 다지기 위해 27일 새벽 동부시장을 방문한 가운데 시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5년 동안 서산의 굵직한 숙원사업과 역점시책을 해결해 경기침체 등의 내외적인 악재 속에서도 획기적인 서산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서산 대산항은 전국 31개 무역항 중 6번째로 많은 화물을 처리했고 컨테이너 물동량은 10만4천TEU를 넘어섰으며 현재 컨테이너 정기항로도 10개가 운영되고 있는 등 서산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말 개최된 한중해운해담에서 서산-용안항로의 투입 선종이 카페리선으로 최종 결정돼 내년 4월 충청권 최초의 국제여객선 취항의 장애물이 완전히 사라졌다. 서산 대산항이 물류와 여객이 공존하는 국제물류허브항만으로 도약해 지역경제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되는 대목이다. 이와 함께 사통팔달 교통체계 구축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국가석유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서산 대산공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상왕산에 위치한 개심사(開心寺)에는 지금 가을 단풍이 한창이다. 전통사찰 제38호로 지정된 개심사는 삼국시대인 651년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이다. 또한 이 절에는 다포양식의 정수로 손꼽히는 대웅전을 비롯해 보물 제1264호 영산회괘불탱화, 보물 제1,619호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등이 있어 백제문화의 진수도 엿볼 수 있다. 개심사는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사찰로 꼽힌다. 개심사를 지나는 서산의 친환경 트레킹코스인 ‘아라메길’ 을 걷다 떨어지는 단풍에 취하다 보면 그야말로 마음이 절로 열리게(開心) 된다. 그러다 절 내에 들어서게 되면 아담한 가람배치와 오색빛깔의 단풍이 어우러져 관광객의 마음을 고즈넉하니 가라앉히며 세속의 번뇌를 잊게 한다. 이러한 이유로 개심사에는 요즘 평일에는 2,000명, 주말이나 휴일에는 5,000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인근에 다양한 조선시대의 체험 행사가 펼쳐지는 해미읍성을 비롯해 백제를 미소를 간직하고 있는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이 위치하고 있어 백제역사의 교육코스로도 제격이다. 개심사를 찾은 김정수(36세, 경기도 광명시)씨는 “개심사에 오니 아름다운 오색 단풍과 고즈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미국 동부와 서부에서 개최된 판촉행사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서산 양배추와 6쪽마늘이 대만과․ 일본열도에도 수출길에 올랐다. 서산시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총 240톤의 서산 양배추가 부산항을 통해 대만으로 수출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부터 서산시와 긴밀한 협력적 우호관계를 맺어 온 인천신선채소협동조합(이사 김인권)과 대만 수입업체 부림교역의 계약을 통해 이뤄졌다. 서산 양배추는 대만 시장에서도 맛과 아삭거리는 식감이 좋고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산·태안6쪽마늘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21일 나리무역을 통해 서산6쪽마늘 0.5톤을 일본 오사카지역으로 보냈다. 이와 함께 일부 농가들이 시험 재배 중인 일명 코끼리마늘(점보마늘) 100kg도 6쪽마늘과 함께 일본으로 보내졌다. 코끼리마늘은 일반마늘보다 크기가 2~3배이지만 약간 쓴맛이 나며 양념보다는 굽거나 조리하면 단맛이 나기 때문에 가공용이나 조리용으로 적합하다 심현택 서산시 농정과장은 “수입 개방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해외판로개척은 농가소득창출을 위한 필수적인 선택” 이라며 “앞으로도 가격 등락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서산시 고북면에서 가을 국화의 잔치가 펼쳐진다. 서산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흘 동안 서산시 고북면 복남골길 일원에서 서산국화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고북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조직하고 국화를 재배하며 시작된 이 축제는 올해 19회를 맞이한다. 서산시와 서산국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지속 가능한 문화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가을철 서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도 사과와 포도 과수원을 배경으로 한 여러 가지의 야외 전시와 다채로운 행사프로그램이 마련된 가운데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우선 ▲과수원 속 국화 ▲대형하트 ▲한반도 지도 ▲국화동산 ▲국화꽃 터널 등과 ▲다륜대작▲목부작 ▲분재국 등의 작품국화가 전시돼 완연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또한 ▲풍물 ▲전통무용 ▲줄타기 공연 ▲가을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열린다. 아울러 ▲국화 꽃따기 ▲비누 만들기 ▲농산물 수확 ▲연날리기 ▲전통놀이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허기진 관람객들의 배를 채워줄 먹거리 장터에서는 ▲국밥 ▲국수 ▲파전 ▲두부김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는 오는 22일 시청 앞 솔빛공원에서 세대공감 모여드림(Dream)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세대공감 모여드림(Dream) 토크 콘서트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다른 세대 간의 가치관과 생각을 존중하고 고민거리, 불편했던 점 등을 이야기하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이다.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생활하면서 시에 바라는 점, 의견 등을 글로 적거나 격의 없이 말할 수 있다. 패널은 6·25전쟁 이후인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출생한 세대를 일컫는 베이비부머와 386세대, 청년세대로 나눠 구성했다. 베이비부머 세대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전 신라호텔 총지배인이었던 박진섭 서산시 귀농귀촌 협회장과 김기찬 한서대 교수가 출연한다. 386세대로는 ▲이연희 서산시의원 ▲최종영 한화토탈 경영혁신담당 상무 ▲이희영 번화로 상가번영회 사무차장이, 청년세대로는 ▲홍진욱 한서대 총학회장 ▲전인형 한서대 총학생회 여성국장 ▲이진욱 충남도청 주무관이 참여한다. 패널들은 세대 간 중시하는 가치 생활방식 등을 이야기하며 세대 차이로 인한 사회문제나 불편한 점을 공감하고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바람직한 방향을 토론하게 된다. 또한 청중들도 경험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온양온천역광장 및 풍물5일장 일원에서 충청남도 우수시장 상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사)충청남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충남우수상품 홍보전시관, 먹거리 홍보관, 타시도 상품전시홍보관, 대학교 전시홍보관, 청년상인관, 사회적경제기업관 홍보관, 충남다문화지원거점센터 홍보관 등 30개 시장 12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충남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판매 및 홍보를 통해 시장 고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정과 행복이 가득한 풍요로운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상품전시 및 판매, 개막식 축하공연, 상인장기자랑, 문화공연, 먹거리 장터 등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