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가 미분양된 산업단지에 미래 성장동력 산업과 관련된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서산의 산업단지 중 인더스밸리는 610,867㎡ 규모의 분양이 모두 완료됐다. 하지만 오토밸리와 테크노밸리는 전체 분양 면적의 5%인 각각 123,591㎡, 41,392㎡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에 자동차, 화학, 신재생에너지 등 서산시 3대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관련 기업을 집중 유치해 단지별 산업 집적화를 추진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우선 지역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협력사를 중점으로 기업유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 대기업 및 수도권 지역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신·증설 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촉진보조금 등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방투자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서산-중국 롱청항로 국제여객선 취항 등을 조속히 추진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기로 했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서산시의 공격적이고 체계적인 농특산물 해외 마케팅이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농특산물 판매액이 전년 대비 10만 9,000달러가 증가한 1,029만 8,000달러로 조사됐다. 이는 AI발생으로 닭고기 수출이 중단되고 중국의 근검절약 시책으로 심비디움 수출이 급감하는 등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만들어낸 값진 성과다. 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미국 동·서부 한인회와 업무협약 체결과 구매 최접점 55만 교포의 협력을 통한 현지 판촉행사가 주효했다는 판단이다. 시는 지난해 9월 열린 LA한인축제와 동·서부 7개 마켓 판촉행사에서 전년보다 무려 150% 늘어난 2억 8,200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또 양배추와 다육 등 신선 농산물 수출이 호조를 보인데다 쌀막걸리, 들기름, 감태 등의 신규품목 발굴도 이 같은 성과에 한 몫 했다는 평이다. 올해도 시는 수출 목표를 전년 실적 대비 126% 증가한 1,300달러로 잡고 바이어 발굴 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일 각오다. 시는 원자재값 상승, 비관세장벽 등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협력체계가 확보된 미국시장 안착에 노력하면서 신규품목 발굴로 수출선을 다변화 한다면 충분히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도로명주소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 밀착형 홍보에 적극 나섰다. 우선 명절특수로 유동인구가 많은 동부전통시장 등 다중집합장소의 시민을 대상으로 거리캠페인을 25일 실시했다. 이날 홍보물을 나눠주며 ▲올바른 도로명주소 사용법 ▲새주소 바르게 읽고 쓰기 ▲건물번호판 보는 법 ▲상세주소의 필요성 및 편리성을 안내했다. 이 자리에서 운송·유통과 내부 직원, 입주업체, 회원 등의 수신인 주소 관리에도 도로명주소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고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청취했다. 최종구 서산시 토지정보과장은“오랫동안 사용했던 지번주소 체계 때문에 도로명주소가 다소 낯설고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익숙해지면 쉽고 편리한 주소 체계” 라며 “앞으로 실생활 속에 널리 쓰일 수 있도록 안내시설 확충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서산시가 2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1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문화관광활성화부문 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이 상을 2년 연속 수상해 그 의미가 크다.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6개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모범적인 시책을 발굴·공유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를 위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최종심사 등 3차례에 걸친 엄격한 과정을 거쳐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에는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76개의 자치단체가 7개 부문에서 145개 우수사례를 응모하는 등 어느 해보다 열띤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시는 해미읍성축제 등지역대표축제의 브랜드화, 9경·9품·9미 관광브랜드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한 관광객 적극 유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방자치경영 최고 권위의 상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받게 된 것은 17만 5천여 서산시민과 1천여 공직자의 소통과 협업 및 열정의 결과” 라며 “시민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서산시를 2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영하 10도에 가까이 떨어진 맹추위가 가로림만 바다가 얼었다. 23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시와 태안군의 경계를 이루는 가로림만 앞바다가 4~5cm 가량 결빙됐다. 이번 강추위는 우리나라 상공에 영하 40도에 가까운 대기층이 형성된 결과로 풀이된다. 강추위는 주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결빙된 바다의 면적과 두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어민들은 가로림만 바다의 결빙으로 제철을 맞이한 감태수확과 굴따기 등 조업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여성과 소통하는 공감도시 서산’ 을 실현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시는 23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개최된 ‘2017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에서 서산시를 ‘2017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함에 따라 이뤄졌다. 여성친화도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공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T/F팀을 구성하고 지난해 서산시 발전 10대 핵심과제중 하나로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특히 ▲가족이 함께하는 도시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일자리와 참여가 활발한 도시 ▲서로가 존중하는 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소통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여성 친화적 문화 확산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 이라며“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사업에 여성들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하는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 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일종 국회의원을 초청, 시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성 의원과 주요시정 및 현안을 공유하고 외부재원 유치와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자 마련됐다. 우선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서산-대전고속도로 건설,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등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힘을 실어줄 것을 건의했다. 또 자동차, 석유화학 등 기능인력 교육 및 노동행정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 따라 추진 중인 지역 특성화 대학과 고용노동지청의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산대산항과 중국 룽청항로 오가는 국제여객선의 올해 상반기 취항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공해, 교통, 복지, 인프라 문제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주변의 주민을 위해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 법률’ 이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 유치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 자동차 특화산업단지 조성▲항공산업 클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지청장 위재천)과 (사)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정구열)는 설 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범죄피해자 중 다문화가정에 대하여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지난17일 오전 10시30분에 서산지청 지청장 실에서 다문화 3가정을 초청하여 위로금을 전달했다. 위재천 지청장과 정구열 이사장은 아무런 잘못 없이 범죄 피해로 고통 받고 어렵게 살아가고 있어 안타깝고 그리고 문화적 차이, 경제적 어려움, 자녀들의 교육문제 등으로 2중고, 3중고를 겪어 삶에 대한 희망과 의욕을 저버리게 될 수도 있는데 상처를 잘 극복하고 밝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믿음을 주는 것이 바로 우리의 역할이며 여러분들 뒤에는 항상 우리가 있다는 생각을 하시고 마음 놓고 열심히 살아가시길 바라며, 설 명절을 맞아 소중하고 사랑스런 가족 친지들과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가 성과관리 체계의 지속적인 향상과 생산적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17일부터 ‘2017 성과관리 이행과제 발굴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 워크숍에서 시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38개 부서 355명과 외부전문가인 한국미래정책연구원(대표 이행숙)과 함께 역점추진 사업에 대한 전략체계와 이행과제 지표를 마련하게 된다. 특히 각 부서별로 성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최고의 방향을 협의와 토론 등 소통과정을 거쳐 설정해 그 의미가 크다. 시는 올해 주요업무, 신규시책, 공약사항, 위임사무, 중장기 발전계획 등을 이 과제에 포함시켜 지속적인 이행점검과 목표관리를 통해 실질적 성과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 2월중에는 2차 워크숍을 개최해 이행과제 및 목표를 최종 확정하고 올해 성과관리시스템(SSIM)에 탑재해 3월부터 성과를 본격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의 핵심 성과창출과 시민의 다양한 욕구에 최적화된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집단지성을 활용한 성과관리 시스템의 올바른 운영과 생산적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이 중요하다.” 며 “시민이 만족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서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등의 포장기준 위반행위를 26일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양한 유형의 명절 선물용 제품 출시와 함께 제품의 기능과 관계없이 소비자를 유인하기 위한 과대포장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뤄진다. 시는 선물세트, 1차 식품, 제과류, 주류, 화장품 등 선물류의 포장횟수, 공간비율, 재질 등 포장기준 준수여부를 지역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포장 공간 비율 및 포장횟수 기준을 초과하는 등 포장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인정되는 제품에 대해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에 검사를 받도록 제조사에 검사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문기관의 검사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한다. 지진상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제조사 등에서 과대포장 행위가 억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며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적정 포장제품을 구입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사람의 정성과 세심함까지 담은 서산의 우수 농특산물이 인기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가 보증하는 ‘서산뜨레’ 품목을 중심으로 설 선물을 준비하려는 실속파들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서산 농특산물은 유기물이 풍부한 황토와 서해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향이 짙고 품질이 우수한데다가 가격까지 저렴해 설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그 중에서도 한창 수확 중인 감태가 최고로 꼽힌다. 감태는 칼슘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피부미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갓 지은 밥을 구운 감태에 싸서 먹으면 상큼한 바다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전국생강의 30%를 생산하고 있는 생강 주산지인 서산에서 만들어진 생강한과도 은은한 향에 뒷맛도 개운해 간식용으로 인기가 높으며 모양도 균일해서 제수용품으로도 안성맞춤이다. 특별한 사양관리를 우수한 품질의 1등급 이상의 고급육만 유통하는 서산한우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한우를 구입하려는 사람들로부터 인기가 꾸준하다. 조선조 태조임금 진상품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밥도둑 서산어리굴젓은 서해의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서산-룽청항로를 오가는 국제여객선이 올해 상반기 안에 취항할 전망이다. 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서산-룽청항로 한중사업자가 서산시를 방문해 올해 상반기내에 취항할 것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서산시를 방문한 사업자는 한국의 인니인베스트먼트와 중국의 Pansino Logistics, 시샤코우 그룹으로 알려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을 접견한 사업자는 시의 국제여객선 취항 준비사항, 관광자원, 도로 인프라, 항만 여건 등을 최종 확인하고 다음날 시청 상황실에서 사업자 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합작법인 설립, 선박계약, 선박수리 등 양국 사업자가 올해 상반기 취항을 위해 함께 준비해야할 사항이 핵심 골자다. 또 서산-룽청항로를 운항하게 될 합작법인의 상호를 ‘한성카페리’ 로 정했다. 서산-룽청항로는 지난 2010년 제18차 한중해운회담에서 합의된 이후 해운경기 불황, 유가상승, 터미널 건립, 세월호 사고, 선종 변경 등 수많은 난관을 극복해온 지역 최대의 현안사업이자 서산시의 역점사업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한중 양국의 사업자가 직접 투자협약을 체결한 만큼 서산-룽청항로는 올해년 상반기 내에 취항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올해는 시민이 만족하는 가시적인 시정성과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두겠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새해 시정운영방향과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는 1천여 공직자는 물론 17만 5천여 서산시민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마음가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뤄내겠다.” 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올해 시정의 중심을 일자리창출 및 인구증가와 직결되는 산업과 경제에 뒀다. 우선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사통팔달 교통체계의 구축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 사업들이 계획대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타당성 검토 용역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경제·정책적 타당성 논리 개발과 자료 수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또 서산 대산항선 철도건설 사업의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객과 물류가 공존하는 국제물류허브항으로 도약하게 될 전기를 마련할 서산 대산항과 중국 영성시 용안항간 국제여객선의 취항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 인지면 소재 농가에서 AI가 발생됨에 따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4일 축산관계자 긴급 방역회의를 열고 서산시 전역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에 들어갔다. 시는 AI에 대한 총력대응을 위해 읍면동 및 축협 등의 관계자 등을 긴급 소집하고 방역대책 및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AI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이무원 서산시 축산과장은 “AI 확산방지를 위해 온 행정력을 기울여 농가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가금농가도 내 농장과 내 주변 농장을 함께 지킨다는 굳은 각오로 방역에 노력하여 줄 것” 을 당부했다. 시는 AI 발생농가로부터 3km 이내의 45개 농가 1,346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고 10km 이내 방역대에 대한 긴급 임상 전화예찰을 실시한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 3km이내 소독 및 환경 정리를 철저히 하고, 10km이내는 가축방역관 감독 하에 가금류 출하 허용과 축산차량은 거점소독시설을 거쳐 소독 후 진입 조치하고 있다.
▲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3일 서산시 인지면 소재 토종닭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됨에 따라 서산시가 AI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대내 농가를 긴급 살처분 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토종닭 10수를 키우는 농가에서 5마리가 폐사돼 실시된 정밀검사 결과 2마리가 AI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에 시는 해당농가에 긴급히 초동방역과 방역대 설정 및 이동제한 명령을 실시했다. 방역대 지역은 관리지역 500m내 3호 29수, 보호지역 3km내 25호 603수, 예찰지역 10km 336호 398,537수 등 총 364호 399천수이다. 또 농업기술센터 살처분 인력을 20여명 투입해 3km내 보호지역까지 살처분을 완료한 상태다. 이와 함께 간월호, 부남호 철새도래지 지역에 소독 및 예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새해영농설계교육 등 많은 시민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도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가금농가는 물론 토종닭, 오리, 메추리 등을 키우는 소규모 농가도 일제 소독 방역을 실시하는 등 AI 차단 방역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소규모 가금농가에서 대규모 농가로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쏟아 부을 것”이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서산시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시무식’ 을 열고 정유년(丁酉年) 새해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시무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지난해는 장기화된 경기침체, 가뭄과 폭염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과 17만 5천여 시민들이 합심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많은 성과와 발전을 이뤘다.” 고 말했다. 또 “2017년에도 서산시민 모두 행복을 찾고 희망을 꿈꾸며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해뜨는 서산’ 을 만드는데 전력할 것” 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일화관중(一和貫中)을 올해 시정의 화두로 정했다. 일화관중은 ‘하나로 화합해 화살이 과녁을 꿰뚫다’ 라는 뜻으로 시민 모두가 하나로 화합해 목표를 이뤄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 시장의 각오를 나타낸 것이다. 이 시장은 “그동안이 활시위를 힘껏 잡아당긴 시기였다면 이제부터는 과녁을 꿰뚫기 위해 화살을 쏟아 보내야 할 때” 라며 “그간 추진해온 기반을 토대로 모든 시책과 사업을 가시화하고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일천여 공직자가 모두 최선을 다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