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시장[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약이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민선 6기 공약 추진사항에 대한 시민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그간 매 분기 공약 추진에 대한 자체 평가를 실시해 왔으나,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시민 평가를 도입했다. 제5기 시민평가단 2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 평가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총 98건의 공약을 ▲농·축·수산 ▲교육·건강·복지 ▲산업·경제 ▲재난·안전․생태 ▲관광·소통행정 등 5개 분야로 묶어 추진 타당성, 이행도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평균 92.14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만점이 100점인 것을 감안하면 대체적으로 우수하게 추진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중 관광 및 소통행정 분야는 93.1점으로 가장 우수하게 평가됐으며 재난·안전생태분야가 91.5점으로 낮게 평가됐다. 분야별로는 농·축·수산 분야에서 우수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사업이, 교육·건강·복지 분야에서 마을회관 환경개선사업이, 산업·경제 분야에서 국도 38호선 미개통구간 개설과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등이 평가단의 호응을 얻었다. 재난·안전
서산시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산지회에서는 17일 르셀 웨딩켄벤션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불우이웃 돕기 성금 200만원을 서산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1990년 발촉한 카포스 서산지회는 최상의 자동차 정비 서비스로 안전운행을 도모하고 정기적인 회원 기술 교유와 정보교류를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자동차 정비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와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통시장 안전점검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점검은 해빙기를 맞이해 동결과 융해로 인한 건축, 전기, 가스 등 주요 시설물의 붕괴, 전도 등으로 발생되는 안전사고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시는 지역 전기·소방업체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주요 구조부의 지반 침하·손상·균열 등 결함 여부,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 가스용기 관리상태, 승강기의 안전검사필증 부착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된 화재가 막대한 피해를 낸 사례를 들며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점포별 개별 난방기 사용 등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신영미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을 맞이해 전통시장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고 말했다.
중국 현지 여행사 초청 팸투어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서산시는 서산과 중국 룽청항로를 오가는 국제여객선의 상반기 취항을 앞두고 지역 관광자원을 중국 현지에 알리기 위해 중국 산둥성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하고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중국 산둥성 제남시, 연태시, 위해시 등에서 영향력 있는 여행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산 대산항 시작으로 ▲해미읍성 ▲서산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 ▲개심사 ▲간월암 등 서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팸투어가 끝난 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서산시와 충남의 관광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제여객선 취항의 이점을 살린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제남시에 위치한 중신국제여행사의 두정맹(杜廷盟)씨는 “서울, 제주에서 이뤄지는 획일적인 쇼핑위주에서 벗어나 한국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관광 상품이 필요하다.” 며 “이런 틈새를 공략해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한다면 중국인의 많은 관심을 얻을 수 있다.” 고 밝혔다. 이에 유병수 서산시 항만물류과장은 “서산시는 중국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산둥성 국제박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서산시청 사격팀과 세계 최고의 총기 생산사인 독일 발터사와의 특별한 인연이 화제다. 시에 따르면 3일 발터사는 지난 12월에 이어 시 사격팀(감독 박신영)에 총기 1정을 기증했다. 이 총기는 발터사가 회사 창립 13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130정의 총기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서산시청 사격팀에 유일하게 기증됐다. 발터사는 지난해 12월에도 화약권총과 공기소총 등 시가 2400만여원의 총기를 전달하는 등 2012년부터 서산시 사격팀에 총기를 기증해오고 있다. 이석봉 서산시 체육진흥과장은 “서산시 사격팀이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 것 같아 흐뭇하다” 며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자긍심 고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격팀 선수 15명은 올해 제98회 전국체전 등을 대비해 겨울철임에도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이완섭 서산시장[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이완섭 서산시장이 충북 보은, 전북 정읍, 경기 연천 등 전국적인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는 구제역으로부터 청정서산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에게 보내는 담화문을 13일 발표했다. 이 시장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는 곧 기회” 라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반드시 청정서산을 지켜내겠다.” 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10일 구제역 및 AI 대책회의를 열어 시민과의 대화의 남은 일정을 모두 미루고 그 대신 구제역과 AI에 대한 방역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산지역에 전국 한우의 정액을 95% 이상 공급하는 씨수소를 보유한 한우개량사업소가 위치하고 있고 1,400농가에서 10만두 이상의 소, 돼지, 염소, 사슴 등을 사육하고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 고 피력했다. 이어 “구제역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축산농가 출입을 삼가며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 등은 가급적 취소 또는 연기해 달라.” 고 당부했다. 아울러 “축산 농가들도 철저한 축사소독과 백신접종에 적극 협조하고 매일 가축 상태를 예의 관찰하며 의심 가축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 달라.” 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최근 충북 보은과 전북 정읍에 이어 경기도 연천에서도 구제역이 발생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추세다. 시는 지난달 3일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고 진정국면에 접어들어 이동제한 해제조치를 내렸지만 여전히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벌어진 상황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서산 한우개량사업소는‘한국소의 아버지’라 불리는 씨수소 266두와 씨암소 819두를 보유하고 있어 어느 다른 지자체보다 우려가 깊은 상태다. 우선 9일부터 1,125개 농가의 소 30,000여두를 대상으로 긴급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제역 백신 1,200여병을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50두 미만의 영세농가는 공수의사와 관계공무원이 직접 접종해 줄 계획이다. 또 AI·구제역 소독약품 4,500kg도 소·돼지·닭을 키우는 농가에 긴급 공급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 한우개량사업소에는 한우, 젖소, 보증씨수소와 후보씨수소 등 우수종축 3천여두가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며 “농가들도 백신접종 등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해 달라.” 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는 10일 유용미생물 배양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유용미생물을 사용하면 농작물에는 토양 물리성 개선, 병해충 저항성 향상, 생육 증진에, 가축에는 사료의 소화와 흡수를 돕고 축사 내 악취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저비용 친환경농업 확대를 목적으로 연간 130여톤의 유용미생물 공급했지만 지역 농·축산농가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했다. 이에 시는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지난 9월부터 인지면 모월리 일원에 건축연면적 396㎡ 규모로 유용미생물 배양장을 건립했다. 유용미생물 배양장에는 살균배양기, 저온저장조, 자동분배기 등의 생산장비를 갖췄으며 1회에 7,000ℓ의 ▲유산균 ▲효모균 ▲바실러스균 ▲광합성균 등의 미생물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유용미생물 공급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은 물론 친환경농업 확산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이라며 “유용미생물의 올바른 사용법을 교육하고 기술지원에 나서는 등 친환경농업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9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1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송희자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유계자 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2년간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유 회장은 인지면 새마을부녀회장과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자유총연맹 서산시여성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등 32년간 크고 작은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 회장은 “서산시가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만큼 여성단체협의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겠다.” 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서산 쌀이 최대 소비시장인 미국의 중심 뉴욕에서도 팔리게 됐다. 서산시는 9일 미국 쌀시장 본격 진출을 위해 첫 물량으로 뜸부기 쌀 5톤이 서산 대산항에서 뉴욕으로 떠나는 선박에 선적됐다고 밝혔다. 미국 H마트에 한국식품 공급을 전담하는 부산소재 희창물산을 통해 보내진 뜸부기 쌀은 3월 중순 뉴욕, 뉴저지 등 동부지역 한인 고급주택가 H마트 매장에 선 보일 예정이다. H마트는 미주지역에 56개 매장을 운영 중인 한국식품 최대 유통망 보유 업체로 최근 영국, 중동 등으로 유통망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9월, 미국 판촉행사 기간 중 이완섭 서산시장이 H마트 손승주 전무이사와 가진 면담에서 제안을 했고 관계 공무원이 희창물산을 방문하는 등 수차례의 협의 끝에 성사됐다. 대산농협 김용호 조합장은 “쌀은 일시적인 소비 증가 품목이 아니다.” 라며 “국내 소비가 한계에 다다른 만큼 수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 쌀의 해외시장으로 진출은 이제 시작이다.” 며 “최대의 유통망을 자랑하는 H마트와 협력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고품질 서산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서산시가 7일 시청사 현관 앞에서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새 출발을 위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우종재 서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여성단체장, 여선친화도시 서포터즈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도시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일자리와 참여가 활발한 도시 ▲서로가 존중하는 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1년까지 5년간 여성가족부와 함께 지역의 정책과 발전과정에 양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며 돌봄·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다양한 계층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하고 여성친화적 문화의 공감대를 확산시켜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지난달 23일 여성가족부와 협약식을 갖고 여성친화도시를 ‘여성과 소통하는 공감도시 서산’ 을 구현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이완섭 서산시장이 민선6기 후반기를 맞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화합의 시정을 펼치기 위해 ‘시민과 대화’ 에 나선다. 서산시는 오는 7일 대산읍을 시작으로 24일까지‘새해 시민과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계획 및 당면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이뤄지는 대화로 시민의 의견을 직접 수렴키 위해 개최되는 이 행사는 의식행사를 최소화하고 검소하고 내실 있게 진행된다. 시는 주민대표와 기업인은 물론 장애인과 다문화가족, 어려운 이웃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지역의 현안사항과 관련된 국·과장급 간부공무원이 배석한 가운데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대화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팔봉면사무소, 석남동 사무소에 진행되는 새해 시민과 대화에서는 전국 최초로 페이스북 등 SNS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 새해 시민과 대화는 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더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 며 “시민 모두가 화합해 목표를 이루는 일화관중(一和貫中)의 의지로 시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시민에 전하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서산시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우리마을주치의제’가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소에서는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격차의 최소화를 위해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마을주의제를 이달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월 3회 진료서비스와 건강상담은 물론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등 만성질환 관리도 도맡고 있으며, 치매선별검사, 우울척도검사, 보건교육도 병행 추진해 12개 마을에서 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펼쳐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에서는 지난해 우리마을주치의제를 11개소에서 433회 운영해 6,586명이 이 의료서비스의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는 3일 AI가 발생했던 지역에 내려졌던 이동제한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일 인지면 소재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살처분한지 30일이 지남에 따라 내려진 조치다. 이를 위해 시와 동물위생연구소에서는 2일 AI 발생농가로부터 3km 이내 69개 농가에 가금류 및 환경시료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10km 이내 208개 농가에도 임상예찰을 진행한 결과 AI가 검출되지 않아 이번에 이동제한을 해제하게 됐다. AI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고 진정국면에 접어든 것은 그간 시에서 추진했던 철저한 방역활동의 결과라고 풀이된다. 서산축협 공동방제단에서는 소독차량 4대를 동원해 소규모농가에서 소독을 실시해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됐다는 후문이다. 시는 이번에 이동제한 해제 조치를 내렸지만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소독 및 예찰활동을 AI 종식 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에 내려진 이동제한 해제 조치는 청정서산의 명성을 다시 이어나갈 시발점이 될 것” 이라며 “AI가 완전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방역활동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보건소는 3일 서산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식품제조·가공업소 영업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식품 제조·유통 환경조성을 위한 식품 안전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식품안전관리에 필요한 정보 등을 공유하고 시 보건소와 업체간에 안전한 식품 제조·유통 환경조성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생산실적보고 관련 법령 및 시스템 사용 방법 ▲식품 이물혼입 예방 및 소비자 신고 접수 시 보고 방법 ▲부적합통보식품의 회수관련 절차 ▲사례를 통한 허위표시 및 과대광고 예방법 등을 안내했다. 김용익 서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설명회가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영업자들의 식품안전관련 의식제고를 통하여 안전한 식품 제조·유통 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홍보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 중국 룽청항로를 오갈 국제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중국단체관광객이 올해 처음 서산시를 방문했다. 시는 4일 중국인 단체관광객 15여명이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해미읍성과 개심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근 사드배치 문제를 둘러싸고 벌어진 한·중간 정치적 마찰로 관광업계에 피해를 주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방문은 그 의미가 크다. 이는 시에서 수년간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공들인 결과로 풀이된다. 시에서는 그동안 다각도로 중국 전담여행사와의 교류를 통해 서산지역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적극 홍보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 한국관광공사와 재한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 및 중국 인·아웃바운드 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추진했던 점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시는 앞으로 충남도와 서산 대산항을 출발점으로 하는 충남권 관광상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 내 포털사이트, SNS, 산둥성 국제 박람회 등을 활용한 마케팅에도 집중해 관광도시 서산의 브랜드를 널리 알릴 방침이다. 유병수 서산시 항만물류과장은 “국제여객선의 성공적인 취항과 함께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서산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