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꽃다리’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청주시 청남교가 27일 새로운 도시 야경명소로 변신한다. 청주시는 무심천 교량 야간경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남교 야간경관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날 오후부터 콘텐츠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청남교에 특별한 야간경관을 조성함으로써 시민에게 밝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남교 난간과 보행로에 LED 미디어바와 바닥조명 등을 설치하고 미디어파사드를 운영한다. 총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지난 6월부터 실시설계를 시작하고 10월 실제 공사에 착수했으며, 최근 시범 운영을 완료했다. 특히 난간부에 조형적 특징을 부여한 미디어파사드는 청주시 야경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어 양측이 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로 연출할 계획이다. 모충교 방면은 색상 변화를 통한 다양한 연출을 하고, 수영교 방면은 청주문화의 빛, 행복한 사계 풍경, 기차, 연말연시 등의 주제를 담은 콘텐츠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디어파사드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청남교 주변은 야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에서는 올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밤 10시부터는 ‘새해맞이 낭만 별자리여행’을 개최한다. 천문대에서 별을 보며 2025년 새해를 맞이하는 이 날 행사에서는 2025년 1월 1일 새해의 의미와 탄생 별자리에 대한 설명과 함께 밤하늘로 신화와 전설을 찾아 떠나는 낭만 별자리여행도 진행된다. 이 날 심야 별자리여행은 30만부 베스트셀러인 ‘재미있는 별자리여행(김영사)’의 저자인 이태형 관장이 직접 진행한다. 아울러 2025년 최대 유성우가 예상되는 1월 3일 밤부터 4일 새벽까지는 ‘쌍둥이자리유성우 심야관측회’도 개최한다. 이번 관측회는 1월 3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분의자리 유성우 관측회에서는 별박사 이태형 관장이 직접 별자리 설명과 더불어 유성우의 원리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망원경을 이용하여 토성과 목성, 화성을 관측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혜성이나 소행성이 지나간 궤도를 지구가 통과할 때에는 평소보다 많은 별똥별이 떨어진다. 혜성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사)한국부인회충북지부는 26일 오후 1시 30분 충북미래여성프라자에서 제25회 "다양한 가족 행복한 가정" 편지글 시상식 겸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충주열린학교의 배홍은님과 김범문 선생님의 편지글이 최고의 대상을 수상했다. 배홍은님은 일흔이 넘은 나이에 충주열린학교에서 중등검정고시를 시작하면서 충주열린학교 사회와 한국사 선생님인 김범문 선생님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배홍은님은 늘 열정적인 김범문 선생님의 수업 덕분에 사회 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검정고시를 합격했다. 중등학력 검정고시를 넘어 고등학력 검정고시도 한 번에 합격했고, 김범문 선생님 덕분에 한국사에 흥미가 생겨 한국사 능력 심화 과정 자격증에도 도전해 합격했다. 이 모든 것이 김범문 선생님 덕분이라는 배홍은님은 감사한 마음을 고스란히 편지에 담아냈고, 김범문 선생님도 배홍은님에게 여전히 응원하고 있는 마음을 담아 답신을 보냈다. 이런 두 사람의 진심으로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배홍은씨와 김범문 선생님은 단상에 올라 편지글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의 관광명소인 탄금대가 역사 문화 정원으로 재정비된다. 현재 탄금대 시설물은 노후화된 상태지만, 탄금대 토지 소유 주체가 개인으로 되어 대규모 예산 투입이 어렵고, 자연유산으로 되어 있어 현상변경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해 경관의 변화가 있는 새로운 구조물 등 설치가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에 시는 2023년 말 소유주와 무상 임대 협약을 맺어 시에서 적극적으로 정비계획을 실행할 수 있는 변곡점을 맞이했다. 시는 2024년 맨발 걷기 수요에 맞추어 맨발 걷기 길을 조성했고, 2025년까지 경관 정비를 목표로 노후 계단과 난간 정비 등 노후 시설물과 수목을 정비하고, 복권 기금사업으로 무장애 탐방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 정비계획에 따라 2027년까지 충주 문화원 건물과 공중화장실을 리모델링하고, 야외 음악당과 궁도장 정비 작업과 전망대와 편의 휴게 시설 설치로 시설물 정비를 완료하고, 2028년은 탄금대 토성 복원과 양진명소 휴게공간 조성을 시작해 역사문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탄금대 부지 소유권 미확보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지난 24일 사단법인 코리아가수협회 충주지부와 수노아예술단이 충주시청을 방문하여 3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되어, 관내 저소득가구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민도경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에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노아예술단은 2024년 1월 창단 이후 지역 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4명 회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꾸준한 노래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에스제이코리아가 지난 23일 충주시청을 방문하여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되어 관내 저소득가구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박현철 대표는 “경기 침체로 모두 힘든 시기지만 추운 겨울을 보낼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충주시와 함께 발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에스제이코리아산업은 지난해 1월 ㈜에스제이코퍼레이션과 함께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참여해 1천만 원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2025년 을사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1월 1일 마즈막재 종댕이길 제2주차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사물놀이 몰개’의 대북공연과 함께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하며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고,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1일 오전 7시 40분부터 대몽항쟁 전승 기념탑에서 호국영령을 기리는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축시와 찬가, 새해 소망 매달기, 새해 덕담, 세시 음식 나누기 등이 진행되며, 현장 일출에 맞춰 웅장한 대북 공연으로 새해를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충주시,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와 함께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하는등 안전한 행사 운영에 전력을 기울이며, 행사 구간에 시 공무원, 충주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100여 명을 편성해 안전관리와 교통관리 인력을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행사 장소의 주차 공간을 고려해, 작년과 같이 대원고등학교에서 마즈막재까지 3대의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1일 오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마즈막재에서 충원교 방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11월 말 기준 총인구 213,526명 중 65세 이상이 50,232명(23.5%)의 초고령사회로서, 늘어나는 노인 돌봄 수요에 맞추어 2025년 조직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2억 6천만 원의 신규 사업비를 편성해 사업을 확대한다. 고령 세대와 독거노인의 급속한 증가와 함께 가족 돌봄의 약화로 돌봄의 사회화가 요구됨에 따라 노인 요양팀을 노인 통합돌봄 팀으로 개편하고, 추진해 오던 노인 요양,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업무를 확대해, 골절이나 수술 후 퇴원 등 돌봄이 필요한 급성기 노인을 대상으로 한 ‘효(孝)채움’사업을 시행한다. 65세 이상 독거노인, 조손가정, 고령 부부 가구 중 급성기 질환으로 병원 등을 퇴원 후 장기 요양 등급 심사가 기각된 노인에게 회복 기간 가사 지원, 병원 동행, 생활 지원, 복지 용구 대여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1인당 월 60만 원 기준으로 지원되며, 급성기 노인의 건강 회복에 따라 기존 거주지에서 생활하면서 급성기 돌봄 공백을 3개월 이내로 채워, 장기 요양이나 요양병원 등으로 인한 고비용의 돌봄을 예방하는 데 중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산업, 교통, 문화․관광,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런 성과는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충주는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먼저 시는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성과를 쌓아왔다. 특히, 전문 연구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의 연구 성과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와 미래 혁신 소재 글로벌 연구센터 등 정부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며 산업 발전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드림파크 산업단지 PF 대출 실행을 이끌며 첨단산업 인프라 확충에 기여했다. 한편 시는 10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 체계를 개편하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노선을 통합하고 순환 노선을 신설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지난달에는 충주~문경 간 KTX 개통으로 한반도 철도망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와 함께 공영주차장과 회전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귀농 귀촌 협의회(회장 최승우)는 26일 충주시 노인회에 직접 만든 어르신 지팡이 20개를 기부했다. 기부에 앞서 단체는 지난 11월 25일 귀농 귀촌인 재능 나눔 활동으로 과제교육을 했었고, 최승우 회장의 지도에 따라 30명의 회원이 참여해 농장 앞마당에서 생명을 연장한다는 의미로 알려진 연수목(감태나무)을 어르신의 장수를 기원하며 정성으로 다듬었다. 김혜영 회원은 “나무를 말리고 깎고 다듬는 과정이 인고의 시간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회원과 교류하고 하나의 작품으로 승화되어 뿌듯하며, 필요한 어르신에게 전달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충주시 귀농 귀촌 협의회는 지난 11월 21일에도 어려운 형편의 관내 귀농인의 집에 회원들이 모여 도배장판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앞으로도 충주시 귀농 귀촌 협의회는 귀농하여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인이나 이웃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하며 서로 도우며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되어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충청권의 문화를 선도하게 됐다. 시는 ‘국악 콘텐츠 허브 도시, 충주’를 비전으로 3년 동안 국비를 포함해 최대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를 조성하게 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시민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 문화를 만들고, 고유한 도시 브랜드를 확산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는 2023년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도시로 선정되어 1년간 앵커 사업을 포함한 4개 분야 11개 세부 사업을 추진했고, 앞으로 국악을 중심으로 국악 콘텐츠 창작 지원, 국악 향유 공간 활성화 지원, 충청권 국악 거점 활성화와 국악 중심 대형공연 등을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이번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은 문화의 힘으로 도시를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2018년부터 3번의 도전을 통해 이뤄낸 쾌거다. 조길형 시장은 “오랫동안 충주시민 모두의 염원이었던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이제 이뤄냈다”라면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조직 및 인력 운영 효율화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조직개편, 조직관리 방식, 조직분석과 진단, 인력 재배치, 조직혁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5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배분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기능쇠퇴 분야의 인력을 감축함과 동시에 신규 행정수요와 시정 핵심 사업 분야에 인력을 적극적으로 재배치하고, 유사하거나 중복된 기능 분야를 과감하게 통합하여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 전략적 조직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올 하반기 국 직제 편성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행정기구의 기능별 재배치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갖춰놓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24일 등록회원 및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관기관 종사자들과 함께하는 송년회 ‘그럼에도 우리는’을 개최했다. 본 송년회는 센터 등록회원 및 가족들과 유관기관, 정신건강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그럼에도 우리는’ 이라는 주제로 사회적 적응과 소통이 힘든 만성 정신질환자들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지지하는 회복의 메시지를 담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센터 우수회원 시상과 함께 2024년 사업 활동을 정리한 영상 시청을 하며 한해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충주시 밸리 댄스 팀 룩스키즈의 찬조공연이 더해져 감동과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석우 센터장은 “이번 송년회는 한해동안 정신건강 문제로 지치고, 무기력하고,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노력한 모두가 회복의 힘을 확인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 나은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한 해 동안 상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제73회 정기연주회 ‘희망 나눔 콘서트: 노래하라 cantare’가 지난 19일 감동과 열정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가 아닌,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한 의미 깊은 행사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된 이번 공연은 전국 각지에서 많은 기부 물품이 후원됐고, 쌀, 간식, 화장지 등 다양한 물품이 기부됐으며, 그 중 특히 라면은 7,000개가 넘는 수량이 기부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공연 당일, 관객들은 기부 물품을 손에 들고 공연장에 도착해 온정을 나누는 풍경을 연출했다. 공연이 끝난 다음 날인 20일, 기부된 물품은 금가면, 문화동, 지현동, 호암직동, 달천동, 연수동, 대소원면, 동량면 등 충주 관내의 주민센터에 전달됐으며, 향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계획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민요, 판소리, 성악, 합창 등 노래와 국악관현악이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로 꾸며졌으며, 특히 관객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연출이 더욱 돋보였다. 국원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립택견단이 2024년 공연과 사업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첫 공연은 지난 3월22일, 고흥 녹동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상설 공연으로 시작해 12월 6일 문화회관에서 단독 기획공연인 '사신의 기(技)-택견'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관내 14회, 관외 10회를 포함해 총 30회의 공연을 선보이며 택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렸으며, 특히 5월 단오를 맞아 중앙탑공원에서 진행된 기획공연인 옛 택견판 ‘대쾌’는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전통 무예의 생동감을 전하기도 했다. 연말 특별기획공연인 사신의 기(技)에서는 단원들이 각자 주인공이 되어 택견 무예의 자부심을 한껏 드러냈으며, 향후 택견 뮤지컬 공연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시립택견단은 세계무술연맹 주관으로 택견원에서 ‘가족무예캠프’를 10회 진행하고, 예능 보유자 정경화 선생의 일일 강좌와 택견 시범을 통해 방문객 1천여 명에게 택견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시 홍보와 문화 사절 역할로 ‘문화유산 야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야행 동영상을 자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동오농촌재단이 주관한‘제6회 동오 농업 과학기술인상’에서 정윤필 원예특작팀장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오 농업 과학기술인상은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을 선도하며 한국 농업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가에 크게 이바지한 농업과학 기술인에게 수여하는 농업 분야의 매우 권위 있는 상이다. 정윤필 팀장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친환경 농가 토마토 뿔나방 예방 기술 보급 ▲시설원예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 ▲새 기술 보급 사업 확산 ▲농업인 연구회 육성 ▲ 과학농업 실천 기술지원 등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 부문 최우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윤필 팀장은 원예 특작, 농업인 교육, 농업인 단체 육성, 국가 병해충 및 재해 대응 등의 업무를 두루 역임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농촌 지도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따로 시설원예 기술사를 취득해 시설원예 농업인들에게 스마트농업 교육과 현장컨설팅 지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