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서산=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서산시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지역 1,152개 표본가구의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17 충남 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과 사회적 변동 상황을 파악해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며 충청남도 주관으로 15개 시·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 내용은 가구와 가족, 소득과 소비, 일과 일자리, 교육, 보건의료, 안전, 사회복지 등 48개 항목을 대상으로 생활 전반적인 분야다. 시 관계자는 “응답해주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니 안심하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뮤지컬배우 카이와 MBC 성우 김서영이 들려주는 오케스트라 이야기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뮤지컬배우 카이와 MBC 성우 김서영이 들려주는 오케스트라 이야기’가 이달 31일과 다음달 1일 양일간 서산시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에서 대중문화의 중심인 가요계 스타와 스타 성우 및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시민들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클래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오케스트라의 반주와 함께 팝페라가수 겸 뮤지컬배우인 카이의 뮤지컬, 팝, 클래식 곡 등이 펼쳐져 뜨거운 열정의 무대가 될 예정이다. 한편 관람료는 S석 20,000원, A석 15,000원이며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학생(고등학생 이하), 자원봉사자는 20% 할인된다.
어린이날 기념 충남 어린이 큰 잔치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제95회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일 서산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2회 충남 어린이 큰 잔치’ 가 열렸다. 충청남도와 서산시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어린이, 가족 등 1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이 행복한 충청남도! 아동은 충남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으로 경찰국악대 공연, 칼공주 댄스팀, 충남 태권도협회시범경기 등으로 무대를 활짝 열었고, 이어서 기념식에서는 꿈과 희망을 담긴 종이비행기와 오색풍선을 날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열기구 체험, 이색자전거 체험, 버블슈터, 숭어잡기, 애완견 농장 등 과학과 놀이가 어우러진 다양한 무대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날 지역의 기관, 단체에서도 직원,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0여종의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분위기를 한층 더 띄웠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부스에서는 뷔페 상차림 놀이 등의 체험을 진행하고 자투리음식을 이용한 조리법, 재활용품 분리수거 방법, 빈용기 보증금제도 등을 안내해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내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도 어린이와 어
서산시, 신나는 국악여행, 국악아 놀자 운영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서산시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감상능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 감상교육 프로그램인‘신나는 국악여행, 국악아 놀자’를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사물놀이와 난타를 배우고, 체험학습과 국악공연 관람을 통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의 문화예술 특성을 고려한 감상 및 체험 중심의 예술 교육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 감수성 및 소통능력 향상을 돕고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대상은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이며,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서산시 문화회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jjia12@korea.kr)로 오는 12일까지 하면 된다.
호수공원거리 대청결의 날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서산시 석남동에서는 지난 1월부터 호수공원거리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이다. 2008년에 조성된 호수공원은 체육, 휴식, 문화, 먹거리 등의 시민 여가생활 장소로 탈바꿈됐지만, 주차난과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석남동에서는 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에 편의를 제공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호수공원로 명품거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월 첫째주 토요일을‘깨끗한 호수공원로의 날’로 운영해 일반시민, 학생을 비롯해 기관단체 회원 등 2,300여명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7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총 1,700㎡ 면적의 임시공영주차장 3개소를 조성해 유휴지의 적체쓰레기와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결했다. 담배꽁초함 11개를 설치하고, 재활용쓰레기 수거함 3개도 설치를 추진해 담배꽁초,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을 효과를 톡톡히 봤다. 환경민원기동대를 2개조 6명을 운영해 환경민원 발생 시 신속히 처리하고, 노면청소차량 운행과 우수관 준설 등을 통해 악취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최신득 석남동장은
한화 이글렛츠 합동 창단식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가 한화이글스와 함께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통한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운영하는 한화이글렛츠 서산 베이스볼 클럽이 다섯 번째 출범했다.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20여명으로 구성된 서산 베이스볼 클럽은 2013년 제1기 창단을 시작으로 매년 한화이글스 서산구장에서 매주 수요일 방과 후 활동으로 야구교실을 8개월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산시는 야구단 차량편의를, 한화이글스에서는 감독, 코치뿐만 아니라 경기용품과 운영비 등 일체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 지난달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넥센과의 홈 경기에 앞서 제5기 한화이글렛츠 서산 베이스볼 클럽을 포함, 전국 7개 유소년 야구단의 합동 창단식이 개최됐다. 또 창단식 그라운드 행사로 각 구단의 단장이 투수를 맡고 야구단 어린이들이 포수를 맡는 합동 시구가 이뤄졌다. 서산 베이스볼 클럽 단장인 이완섭 시장은 “이번 야구단 창단을 통해 스포츠 소외계층에 새로운 희망을 주고 유소년 야구의 저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며 “스포츠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
서산시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가 충청남도와 손잡고 서산비행장 민항유치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서북부 산업권 물류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상황과 백제역사지구가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된 것을 호기로 판단, 항공 전문가를 초청하고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서산비행장 민항유치를 적극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사업이 반영됐으며 같은 해 12월 사업타당성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이 착수됐다. 이어 시는 충남도와 T/F팀을 구성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항공교통의 오지인 충남도민의 공항 필요성을 국토교통부와 연구용역기관에 제시하기 위해 수차례 자체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 공군의 기존 활주로를 활용하면 타 공항 건설비용의 1/10인 460억여원 미만의 예산으로 충분히 건설이 가능하며, 비용대 편익비(B/C, 1.0 이상이면 경제성 있음)도 1.99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1일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권혁문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서산비행장 민항유치와 관련 담당부서 관계자 11명은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비행장을 방문했다. 이날 일행들은 활주로, 유도로
웅덩이에 옮겨져 보호받고 있는 상괭이의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의 해안에서 상괭이가 발견됐다. 서산시에 따르면 26일 오전 8시경 한 주민이 대산읍 웅도의 해안에서 웅덩이에 갇힌 상괭이를 발견했다. 쇠돌고래과의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는 길이 1m 50cm에서 1m 90cm 크기로 몸빛은 회백색이다 우리나라 서·남해안에서 주로 서식했으나 지금은 국제적 멸종 위기에 놓여 보호종으로 지정돼있다. 이번에 발견된 상괭이는 길이가 1m 20cm 정도이며, 웅도 근처 해안을 떠돌다 간조시간 때 바닷물이 빠지면서 바다로 나가지 못하고 갇히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접수한 시와 태안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큰 물웅덩이로 옮겨 보호하다 서울대공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시에서 해미읍성과 삼길포항에서 운영 중인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가 영세농가 판로제공을 위해 매 주말마다 운영 중인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연일 높은 판매실적을 올리면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직거래 장터는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데다 생산자가 직접 거래하기 때문에 신선함까지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어 고정 고객까지 생겨났다는 후문이다. 해미읍성 장터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이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고, 삼길포항도 싱싱한 생선회와 항구의 멋진 풍광을 즐기려는 도시민들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2015년부터 개장한 해미읍성 장터는 이러한 여건에 힘입어 지난해 40여 업체가 총 28회 참여해 2억 4,000만여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2,000만여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이곳에서는 동절기와 하절기를 제외하고는 매주 토요일에 정기 운영되고 있으며 줄타기 등 품격 높은 전통공연이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대산읍농업경영인회(회장 이한우)가 주관하는 삼길포 장터는 지난 15일부터 20여개 농가가 우선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회에 걸쳐 1천여만 원 어치를 판매하는
강경환씨가 20일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충남 모범장애인상 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는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 강경환 부지회장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충남 모범장애인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부여국민체육센터에 열린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희망충남 어울림 축제에서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강경환씨는 ‘사랑의 밀알회’라는 자선단체를 설립하고 2008년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소금, 생필품 등을 매년 기증하고 있다. 특히 명절마다 독거노인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봉사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육아 나눔터 도담도담 프로그램 운영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보건소에서 공동육아 나눔터 ‘도담도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취학 전 자녀가 있는 가정들이 매월 둘째 주 월요일에 온라인 카페에서 소모임을 결성해 품앗이 육아를 진행하면 시 보건소에서는 장소를 제공하고 놀이재료 등을 지원하는 것. 참여자 누구나 강사가 돼 다양한 주제로 육아활동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의 자녀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양육부담을 줄여줘 부모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행복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 고 말했다.
서산시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가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규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치법규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2015년에 56건, 지난해 74건의 자치법규를 일제 정비했다. 이번 일제정비는 상위법령의 위임범위를 벗어나거나 제·개정 사항이 미반영 됐으며 표현이 모호하고 현실에 맞지 않는 조문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법제처에서 제작한‘조례 규제개선 사례 50선’을 참고해 시민의 불편·부담이 되거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제약이 되는 등의 불필요한 규제를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시 자치법규의 실효성 향상이 전망된다.” 며 “신속하고 정확한 자치법규 개선을 통해 시민에게 공정한 법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373개 조례, 105개 규칙, 60개의 행정규칙 등 총 538개의 자치법규를 보유하고 있다.
서산시 관계자들이 드론을 활용해 항공영상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부석간월도지구 54만 4,000㎡ 면적의 647개 필지에서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촬영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토지의 실제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화하기 위한 지적재조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도와 함께 이번 촬영을 기획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서산시는 시민 편의를 위한 정확하고 스마트한 지적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서산시청 사격팀 기념촬영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청 사격팀이 올해 첫 전국대회서 모두 6개의 메달을 따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7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시 사격팀은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남자 25m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에서는 국가대표 김영민 선수가 금메달을 당당히 목에 걸었다. 김영민 선수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넘나들며 금 1, 은 2, 동 1개 등 모두 4개의 메달을 따는 기염을 토했다. 50m 권총 단체전에는 소승섭·박지수 선수와 함께 1,673점을 쏴 올림픽 3연패의 주인공 진종오 선수가 속한 KT에 1점차로 뒤져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김영민 선수는 25m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도 황윤삼·홍성환 선수와 함께 은메달을, 25m 속사권총에서는 황윤삼·홍성환 선수와 함께 동메달을 보탰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갑작스러운 선수 사직과 신규 선수 영입이라는 녹록치 않은 환경에서 이뤄낸 성적이기에 값질 수밖에 없다.”며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팀이 안정을 찾고 선수들의 사기가 높아진 만큼 앞으로 열리는 대회에
부석면 간월도 유채꽃 단지와 간월암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관광객의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에는 지금 유채꽃의 향연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시에 따르면 부석면 간월도 6만여㎡의 대지에는 유채꽃이 활짝 펴 노란 물결이 일고 있다. 깊어가는 봄의 정취를 만끽하러 간월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유채꽃과 주변 바다의 풍경과 한데 어우러지는 장관을 추억으로 남기려 사진촬영에 분주한 모습이다. 간월도의 유채꽃을 구경했다면 인근에는 위치한 서산의 9경중의 하나인 간월암을 들려보는 것이 좋다. 간월암은 태조 이성계가 조선의 첫 번째 임금이 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무학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알려졌다. 간월암의 고즈넉한 분위기는 그간의 번뇌를 잊고 마음을 평화롭게 해주기에 충분하다. 이에 평일에는 1,000명에서 2,000명, 주말이나 휴일에는 4,000명이나 5,000명의 관광객이 간월도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쭈꾸미, 꽃게, 우럭 등의 풍성한 제철 해산물은 관광객에게 볼거리뿐만 아니라 입도 즐거운 식도락(食道樂)여행으로 인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배분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인 맞춤형 월급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업인 맞춤형 월급제는 벼 수매 전까지 특별한 수입이 없는 농업인에게 매월 일정액을 월급형태로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3월 농업인 맞춤형 월급제의 원활한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농협조합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함에 따라 이번에 본격 시행하게 됐다. 대상은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3,000㎡에서 33,000㎡면적의 벼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가 해당된다. 특히 벼 재해보험에 가입하고 지역농협과 자체수매 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1차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자체수매 약정 시 지역농협에서 하면 되며, 시는 5월부터 매월 15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금액은 월 30만원에서 200만원까지이며, 발생하는 이자는 시에서 보전해 지원한다. 이와 함께 농업인과 농협간 계약체결 후 부득이한 사유로 수매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농업인생활안정보험상품(가칭)과 연계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심현택 서산시 농정과장은 “농업인 맞춤형 월급제의 본격 시행으로 영농경영 및 생활비 마련 부담을 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