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이번에 제2청사에서 확보한 주차면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제2청사에서 주차면을 증설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기존의 주차장 후면에 화단으로 활용됐던 공간을 한성아파트 건설사와 협의하고 주차선 및 아스콘 포장을 시공해 주차면을 확보했다. 주차면은 기존 90대에서 35대 더 확보해 총 125대의 차량이 주차가 가능하며, 일반 100면, 경차 12면, 장애인 5면, 임산부 4면, 관용차 3명, 전기차 1면으로 구획돼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객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차질서 확립 등을 위해 청사 내 주차장의 상시 개방을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5일 박성현 경로장애인과장이 성연면에 거주하는 이재순(88, 여)씨를 방문해 성인용 보행기를 직접 전달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오는 15일까지 거동이 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실버카’로 알려진 성인용 보행기를 2,000만원을 들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이번에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평소 노인복지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이완섭 시장의 특별지시로 이뤄져 눈길을 끌고 있다. 사업대상은 장기요양 등급 외 판정 또는 거동이 불편하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았거나 보행성 장애로 등록된 저소득층 어르신 136명이다. 시는 각 읍면동 및 노인돌봄서비스 인력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이번 연말에 추가로 지원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박성현 서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에 지원된 보행기가 불편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실질적 복지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방문객이 서산 해미읍성에 활짝 핀 토란 꽃을 보고 있는 모습 [충남도민일보]서산시 해미읍성 민속가옥 내 텃밭에 100년에 한번 핀다는 토란꽃이 활짝 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토란은 천남성목 천남성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덩이줄기나 알뿌리에 영양분을 저장하는 습성이 있으며, 특히 꽃을 피우는 일이 매우 드물다. 이 꽃을 보는 사람에게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꽃말 또한 행운으로 알려져 있다. 해미읍성을 찾는 시민들도 서산에 좋은 일이 있을 것을 암시하는 상서로운 징조라며 반기고 있다. 이경식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다음달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 개최를 앞두고 토란꽃이 핀 것은 축제의 성공을 알리는 징조” 라며 “해미읍성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성교육전문가 구성애 대표 초청 제48회 시민아카데미 개최 [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오는 5일 시 문화회관에서 성교육전문가 구성애 대표를 초청해 제48회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날 구 대표는‘자녀지도를 위한 성교육과 부부의 성’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건전한 성가치관과 올바른 성 정체성 확립, 자녀와의 원활한 소통 및 부부의 성 고민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구 대표는 연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푸른아우성대표, 청소년을 위한 내일여성센터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구성애의 성교육 ▲유아 성교육 ▲니 잘못이 아니야 ▲내 성은 건강해 등 다수가 있다. 다음 강좌는 다음달 31일 가수 겸 탤런트인 김성환씨를 초청해‘즐거운 삶, 아름다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산시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지난해 살림살이를 알뜰하게 운영해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지방재정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살림규모는 9,597억원으로 전년대비 1,001억원 증가했다. 자체수입은 인구와 재정여건이 비슷한 유사자치단체 평균액 2,031억원보다 255억원이 많은 2,286억원이며, 의존재원은 유사자치단체 평균액 4,258억원보다 336억원이 많은 4,594억원이다. 특히 채무는 155억원으로 지난해 224억보다 69억원 줄었다. 이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 채무 265억원보다 110억원 적고, 시민 1인당 채무액도 9만1천원으로 평균 14만9천원보다 5만8천원 적은 것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재정공시제도를 통해 시 재정상황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정운영의 투명성 확보 및 건전재정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 통합재정수지는‘2017 행정자치부 재정공시 지침’에 따라 최종예산 기준에서 결산기준으로 변경돼 다음달에 수시 공시할 예정이다.
“서산시가 미래 2030년에 인구 30만 도시로 도약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대산공단 입주기업이 상생하며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가 반드시 정착돼야 한다.” 이완섭 시장이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산공단 입주기업의 지역사회 공헌을 촉구하는 언론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서산시는 꾸준한 인구 증가와 도시인프라 확충으로 외형적으로는 발전하는 모습을 이어가고 있지만 울산, 여수시와는 달리 산업시설이 있음에도 추동력을 받지 못하고 공회전만 하며 나가지 못하는 자동차와 같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 이 시장은 환경오염 저감대책과 안전망 설치를 무시하고 신뢰할만한 조치와 해결 노력을 보여주지 않는 대산공단 입주기업들의 지역 외면과 회사 이기주의를 꼽았다. 실제로 대산공단에서는 연간 40조가 넘는 매출을 올리며 공장 증설을 거듭하고 있고 정부에는 연간 5조원에 달하는 국세를 납부하고 있지만 지역에 대한 국가의 지원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극히 미미하다. 그 결과 공장에서 내뿜는 매연과 공해로 인해 환경오염과 건강문제 유발, 각종 사고 등의 위협과 불안요소를 떠안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고통은 가중되고 있어, 이에 대한 불만과 해소대책의 여론이 고조되고
서산시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9일까지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국민안전교육본부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지난달 24일부터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국민안전교육본부에서 운영했던‘2017 청소년 안전체험캠프’가 2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난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에 지역 10개 학교 6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총 7회에 걸쳐 진행된 이 캠프에서 ▲보잉-737 비행기 탑승 및 탈출 체험 ▲소화기 작동법 ▲건물 탈출 체험 ▲지진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실제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체험위주의 교육이 특징” 이라며 “흥미 유발로 적극적인 참여 유도는 물론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의식 함양 및 건전한 인격 형성 등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고 말했다.
홈케어 방역서비스 제공 가정에 방역소독을 하고 있는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드림스타트는 감염병 발생 예방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홈케어 방역서비스’를 10개 가정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홈케어 방역서비스는 가구환경 실태조사 및 사례회의를 통해 서비스 제공 가정을 선정하고, 선정된 가구는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것이다. 윤태동 대표는 “취약계층 가정의 유해해충 퇴치, 소독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고 밝혔다. 송명근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쾌적한 주거환경은 아동의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에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난해 동부시장에서 진행됐던 자기혈압·혈당알기 캠페인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보건소에서는 시민의 혈관 건강을 위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다음달 1일부터 7일로 정하고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시 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인식개선 및 행동변화를 위한 혈관사랑 캠페인을 1일 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축하공연을 비롯해 혈압당뇨 측정, 건강걷기, 소원나무, 홍보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4를 차지해 이에 대한 예방 및 조기발견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며 “시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을 비롯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연중 보건소 3층 방문건강관리실을 방문하면 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이 가능하다.
[서산=충남도민일보]이완섭 시장이 23일 영농현장을 이곳저곳 누비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이 시장은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촌지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농촌지도자 비전실천 특별교육’에 참석했다. 이 교육은 긍정에너지발전소 김은정 소장을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지역 농촌지도자를 대상으로 농촌지도자의 역할과 비전 및 안전한 농작업 실천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이 시장은 6쪽마늘의 순도확보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인지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된 서산6쪽마늘 주아수매장을 방문했다. 마늘주아 1kg당 1만원씩의 채종장려금을 지급해 수매한 후 이를 재배농가에 보급하는 주아수매는 250여개의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21일부터 각 읍면동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곳에서 이 시장은“주아수매에 참여한 농가들에게 질 좋은 6쪽마늘 생산을 위해 힘써 달라.” 며 “서산시도 여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다시 이 시장은 발길을 돌려 서산지역에서 올해 첫 벼 베기가 시작된 부석면 지산리에 위치한 유병열(28)씨의 논을 찾았다. 지난 4월 심은 이 벼의 품종은 극조생종인 조운벼이며, 일반농가보다 50일 정도 빨리 수확하는 것으로 농협마트, 농산물유통판매장 등에
서산시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폐기물 배출자와 수요자를 연결시켜 재활용률을 높이고 자원순환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온라인 거래장터인‘순환자원정보센터’의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환경부가 환국환경공단을 통해 개설한 순환자원정보센터는 중고물품 거래장터, 유통지원 서비스, 수의견적서비스, 무료 입찰시스템, 재고 관리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지진상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순환자원정보센터는 배출업자, 처리업자의 손쉬운 거래와 국민들의 자원순환에 관련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활용과 홍보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이완섭 시장은 22일 을지연습을 진행 중인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서산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시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위해 을지연습에 참가하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달라.” 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핵무기 개발 등으로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서산은 군사적·산업적으로 전략적 중요성이 재조명 되고 있다.” 며 “민·관·군·경 통합방위 공조체계가 더욱 공고히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덧붙었다.
서산시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4-H연합회는 17일 농촌진흥청 및 전주시 일원에서 청년 회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6차 산업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미래농업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을 방문하고 쌀국수 제조에 적합한 품종 및 곤충산업 활용 전망 의 등의 새로운 농업기술 정보를 수집했다. 아울러 이들은 관광농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회원 간의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고 문화탐방활동도 펼쳤다. 지준호 회장은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소득 아이템 개발만이 경쟁력 있는 농업인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 이라며 “미래농업인력 양성교육 활동을 통해 배우고 익힌 정보와 영농기술로 서산 농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서산시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패스트푸드 전문점 영업주와 간담회[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보건소는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6일 시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패스트푸드 전문점 영업주 10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전한 식품취급의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위생문화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 및 식중독 예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소비자들의 햄버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조류독감과 살충제 계란사태 등의 식재료 파동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업주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익 서산시 보건소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의 공통 목표 달성을 위한 상생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며 “시·보건소 홈페이지에 점검대상과 일정 등을 공표하는 위생점검 사전예고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16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17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2017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국가비상사태 시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들의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 훈련이다. 이 훈련은 첫날인 21일 새벽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국가비상사태에서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실제상황 대비에 초점을 맞춰 실시된다. 아울러 22일 전시 현안과제 토의, 23일 적 미사일 공격에 대비한 민방공 대피훈련, 24일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실제훈련 등 비상 상황에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연습 위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시는 이완섭 시장 주재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17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훈련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16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6.25 전쟁과 같은 국가비상상태 발생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다.” 며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서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인지면 성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웰다잉 교육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죽음은 어느 날 불쑥 찾아오는 손님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멋지게 삶을 내려놓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서산시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웰다잉(well-dying) 교육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는 편안한 삶의 마무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 교육을 이달 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에서는 대한웰다잉협회의 전문 강사와 함께 오는 11월말까지 25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마을 주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1개 경로당에서 458명의 주민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14개 경로당에서 650여명이 교육 받을 예정이다. 김용익 서산시 보건소장은“이번 교육으로 죽음을 이해하고 존엄을 지키면서 생을 마감할 수 있게 미리 준비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