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식 작가의 작품 ‘응시’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올해 두 번째 초대전으로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지역의 저명한 한국화 중견작가인 박성식 작가의 초대전을 연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초대전에는 박성식 작가가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한국화 작품 20여점이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서양화의 화려한 색채, 파격적인 기법, 무게감 있는 재료보다 현대의 감각에 맞는 한국화의 특징적 요소를 부각시켜 새로움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작가는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경상대학교 교수를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안견미술대전 대상, 대한민국미술대상전 우수상, 파리아트콜렉션 우수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과 함께 개인전 19회와 단체전 100여회를 가진 바 있다.
쯔쯔가무시증 예방교육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보건소는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및 농작업 시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오한, 근육통, 복통, 인후염, 발진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가을철에 발생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을 착용하고 농경지 및 거주지 주변에 풀숲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풀숲에 옷 벗어 놓지 않기, 휴식 시 돗자리 사용하기, 야외활동 후 착용한 의복 세탁하기, 귀가 즉시 목욕이나 샤워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고열,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나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검은 딱지인 가피가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고 당부했다.
미국 LA 투자유치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5박 7일간 북미권 현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서산 마리나 리조트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유치를 펼쳐 큰 성과를 거뒀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합동투자유치에서 시를 비롯한 충청남도, 경상남도, 창원시가 참여해 각 지자체별 프로젝트에 대한 열띤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북미 현지에서는 캐나다 밴쿠버의 25개사, 미국 LA의 15개사 투자자들이 참여해 對美투자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이 기간 동안 시는 현지 유력 부동산 개발·관광 분야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합동투자설명회, 개별 프로젝트에 맞는 유력 투자자를 대상의 방문 상담 등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했다. 그 결과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17 외국인 투자주간(IKW)에 참가할 예정인 캐나다의 Tori Investment&Development社를 비롯한 유력 투자자들이 방문을 희망하는 등, 서산시에서 추진 중인 마리나 리조트 프로젝트에 대한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시 관계자는 “천수만은 수도권과 근접해 있고 환황해권에서 거의 유일하게 수심 10미터 및 정온수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워크숍 기념촬영 장면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보령시에 위치한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향상과 창의적인 업무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준비됐다. 이 기간 동안 복지직무교육과 특강을 비롯해 팀워크를 다지기 위한 레크리에이션 및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수급자가 소득, 재산, 가구원 등 변동사항이 발생하면 읍면동에 신고해야함을 민원인들에게 알리는 내용에 중점 둔 교육이 마련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시민에게 더 나은 복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으로서의 역할, 책임, 사명감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대산공단 전경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경제 도시임을 입증했다. 서산시는 한국경제연구원에서 최근 발표한‘경제적으로 뜨는 도시’로 서산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981년에 설립된 민간 유일의 정책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에서는 경제활동이 왕성한 도시와 부진해진 도시를 비교 분석했다. 비교 기준은 일자리 창출, 삶의 질, 인구흡인 및 재창출, 경제력 향상 및 재정기여 등 4개 부문의 12개 지표다. 이 조사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뜨는 도시와 지는 도시를 각각 6개를 선정하고 이 지표들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한국경제연구원에서 서산시를 경제적으로 뜨는 도시로 선정된 것은, 서산시가 역동적인 경제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는 방증” 이라며 “앞으로도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카누 남자일반 C-2 100미터 경기장면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사격·카누팀이 충북 충주시 등 11개 시·군에서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개최된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출전해 모두 8개의 메달을 따내며 스포츠도시 서산의 위상을 높였다. 서산시에 따르면 3개 종목에 24명의 선수가 서산의 명예를 걸고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들과 열띤 경쟁을 펼쳤던 이번 대회에서 사격종목 금 3, 은 1개와 카누종목 금 3, 은 1개 등 모두 8개의 메달을 땄다. 특히 서산시의 대표 종목인 사격과 카누 종목은 학생부 종목에서 뚜렷한 선전을 하며 그 명성을 이어갔고, 충청남도가 상위권으로 도약하는데 큰 힘이 됐다. 이 중 지난해 중하위권에 머물렀던 카누 고등부에서는 서령고 오해성 선수가 C-1 200m와 C-1 10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을 차지했고, 서령고 최문석·이재희 선수가 C-2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일반부에서는 신동진 선수와 안현진 선수가 한조를 이뤄 C-2 1000m에서 대구광역시팀에 0.4초의 근소한 차이로 아쉬운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충청남도가 종목별 종합우승을 하는데 힘을 보탰다. 전통적 강세종목인 사
단체교섭 상견례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서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과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원활한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완섭 시장 및 김선복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17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양측 교섭위원은 각각 10명 이내로 구성하고 1주 1회 실무교섭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협의 하에 교섭일시와 장소를 정하기로 하는 등 모두 16개 절차조항에 대해 합의했다. 앞으로 시는 다음달 초에 노조와 실무교섭을 실시하고, 여기서 단체협약안이 확정되면 최종 교섭을 체결하게 된다. 이에 앞서 노조는 지난 2015년에 체결한 단체협약의 만료 3개월 전인 지난달 11일 9개 조항 및 부칙 2개 조항이 증가한 100개 조항 및 5개 부칙의 단체 협약서를 시에 제출한 바 있다. 이 협약서에는 근로조건 개선, 조직관리 및 인사행정제도의 개선, 후생복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선복 노조위원장은 “이번 단체교섭의 원활한 체결로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한 깨어있는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지난 2015년 출범이래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해온 노조에
이완섭 시장 서산시의회 임시회 발언모습 [t서산=충남도민일보]“시민 모두를 위해 서산시 자원회수시설과 오토밸리 산업폐기물 매립장(이하 산폐장)은 설치가 불가피 합니다.” 이완섭 시장이 제228회 서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이같이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시장은 산폐장은 산업단지 규모가 50만㎡ 이상이고 폐기물 발생량이 연간 2만톤 이상이면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는 법적 의무시설이므로 시장이 백지화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최근 벌어지고 있는 시청 앞 집회 등의 갈등은 지역에 어떠한 도움도 안 된다.” 며 “서산시가 할 수 있는 일, 해야 되는 일은 하나도 빠지지 않고 챙기겠다.” 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 예로 산폐장 설치 공사나 허가를 받지 않은 지정폐기물이 들어올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철저한 감시와 감독을 약속했다. 이어 영업구역을 오토밸리 및 인근지역으로 제한하는 문제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충남도청과 금강유역환경청에 사업 재검토나 취소를 요청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것을 피력했다. 허가 매립기간에 대해서도 18.8년 동안 계속 매립한다는 뜻이 아니라 매립용량이 차면 끝나는 것이며, 이는 허가사항에서 제시된 최종 연도라고 언급했
대상으로 선정된 이부강씨의 작품, ‘moved landscape9’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2017 안견사랑 전국미술대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안견사랑 전국미술대전은 조선시대 최고의 수묵산수화가이자 서산출신인 안견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한 결과 예년보다 2배가 많은 20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심사 하루 전 심사위원 전원을 미술대학 교수 등 전국의 외부 전문가로 무작위 선정했다. 대상(상금 1,000만원)에는 이부강(수원시)씨의 작품인‘moved landscape9’로 결정됐다. 아울러 최우수 1점(상금 500만원), 우수상 2점(상금 200만원), 장려상 4점(상금 50만) 및 특선 18점과 입선작 37점이 선정됐다. 시상은 다음달 12일에 있을 예정이며, 수상작은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시 문화회관에서 전시된다. 김세철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예술 인재 육성과 해뜨는 서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대전를 추진하게 됐다.” 며 “앞으로 안견사랑 전국 미술대전을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미술 대회로 육성하기 위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창의혁신 지식행정의 으뜸도시임을 증명하며 지난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17 제6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지난 2013년에 최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으로 수상으로 시의 탁월한 지식행정 역량을 전국에 알렸다. 행정안전부 등에서 주관하는 이 상은 공공과 민간 지식관리 우수사례의 공유·확산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시는 직원들의 자발적 지식활동 장려와 시민·전문가·유관기관 등이 함께하는 창의혁신 지식행정 및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능동·선제적 대응 능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연구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정연구동아리를 운영하고 창의지식 공유방을 통해 시정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법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세대공감 모여드림 토크콘서트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시민토론회 등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다양한 토론회를 열고 문제를 해결하는 등 소통형 지식행정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특히 실시간 현장행정을 구현한 모바일 화상회의 시스템과 최첨단 물관리의 혁
여성친화도시 직원 교육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여성친화도시 이해와 간부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가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양성평등 실현 및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초청된 아산시 여성정책보좌관인 윤금이 강사는 여성친화도시의 개념과 우수사례를 비롯해 추진방향, 역할 등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 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키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해 직원들의 많은 이해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며 “여성친화적 문화 공감대를 확산시켜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고 말했다.
성토 흙 다짐작업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지역 도심 외곽순환도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동서간선도로의 마지막 잔여 구간 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공사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방면 국도 32호선과 이미 개통된 동서간선도로 1∼2차 구간 시작점인 석림동(서산여고 부근) 국도29호선, 2.2km를 연결하는 것이다. 이 공사의 총 사업비는 총 480억원이며, 현재 40%가 넘는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1∼2차 구간은 국도29호선(석림동)에서 태안방면 국도 32호선(인지면 풍전리)까지 4.6㎞로 2013년 10월에 이미 개통됐다. 그간 시는 마지막 구간 도로개설을 위해 각종 행정절차를 끝냈으며, 토지 보상율도 최근 98%까지 끌어 올렸다. 시는 앞으로 교량 설치와 성토용 흙 운반 작업을 본격화하면서 교차점(국도29호선) 지하 시설물 개선 작업에 속도를 내, 내년 8월까지로 기한을 잡은 이 공사를 내년 상반기 중으로 마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서산시의 성장은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라며 “도심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개발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될 동서간선도로의 마지막 구간이 조
6쪽마늘을 파종하고 있는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의 대표작목인 6쪽마늘의 본격적인 파종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종자 준비와 적기 파종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파종 적기는 10월말 경부터 11월 상순이며, 적기에 파종을 안 하면 토양온도가 낮아지면서 뿌리내림이 더디고 월동 후에도 생육회복이 지연되므로 수확량이 감소한다. 특히 바이러스 감염이 낮은 우량종자를 선택해야 하며, 잎마름병, 응애 피해 등의 병해충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파종 1∼2일전 살균제와 살충제로 30∼60분간 반드시 침지소독을 해야 한다. 파종 시 마늘이 너무 크면 벌마늘이 되기 쉬우므로 4∼5g 정도의 크기가 적당하며, 뿌리가 밑으로 가고 싹이 나는 부분이 위로 가게 해 다치지 않게 가볍게 심어야 한다. 심는 깊이도 씨마늘 길이의 2∼3배 정도로 해줘야 하며, 5∼7cm 가량 복토를 해주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늘재배의 성패는 종자준비부터 파종 후 초기 관리에 따라 매우 큰 차이를 보인다.” 며 “종자소독과 적기 파종시기 준수 및 초기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한다면 고품질의 6쪽마늘을 생산할 수 있다.” 고 말했다.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서산경찰서와 함께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이와 관련된 범죄를 사전에 방지해 주민들이 마음 놓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시는 서산경찰서에서 보유한 렌즈 탐지형 기기를 이용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경찰관과 함께 점검했다. 그 결과 설치된 몰래카메라가 발견되지 않았고, 비상 안심벨도 정상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명주 서산시 환경생태과장은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에 점검을 실시했다.” 며 “앞으로도 서민들이 마음 놓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산경찰서과 함께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 고 말했다.
철새를 관찰하고 있는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천수만은 희귀새인 흰기러기, 천연기념물 제228호로 지정된 흑두루미,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큰기러기 등 15만여 마리의 철새가 겨울을 나기 위해 찾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 위치한 서산버드랜드에서 희귀 철새들의 잔치가 펼쳐진다. 서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서산 버드랜드 일원에서‘2017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16년 동안 이어진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은 서산 지역의 대표적인 복합생태체험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올해는“우아한 몸짓 자유로운 비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철새를 주제로 한 신비로운 볼거리와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생테체험 프로그램으로 앵무새 등의 관상조류에 먹이를 주고 교감할 수 있는 조류관찰 야외체험과 솟대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버스를 타고 천수만 간척지 일대를 돌아보는 철새 탐조투어도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운영되며, 서산버드랜드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가족, 단체, 개인끼리 경쟁하며 희귀철새를 관찰하는 철새 탐조대회도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은
지난해 중국 상해시에서 개최한 관광설명회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서산 비행장 민항 취항을 대비해 중국 내륙권 관광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시는 오는 20일 중국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쿤밍시 가화광장호텔에서 열리는 이 설명회에는 40여개의 현지 여행사 대표와 상품기획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시는 가시화되고 있는 서산 비행장 민항,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 서산 대산항선 철도 건설 등의 교통 인프라와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서산의 산업·경제 등을 중점 홍보한다. 또 서산의 대표적인 문화유산과 축제 및 먹거리 등의 관광자원을 적극 알려 중국 현지 여행사에서 여행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중국 현지에서 열리는 관광설명회를 시작으로 중국 내륙권 관광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하겠다.” 며 “중국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