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19일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에서 ‘안심 일자리-잇다 실무협력단’ 첫 회의를 열고 여성 일자리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안심일자리-잇다 실무협력단은 지속가능한 안심 일자리 발굴을 위하여 2022년 발족한 민관 협력단이다. 일자리경제과, 청년담당관, 기업지원과, 여성가족과 등 총 4개의 일자리 관련 행정부서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 기업인협의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천안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 여성일자리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서와 유관기관이 지난해 추진한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할 일자리 사업과 효과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부서 및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무협력단이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밀헸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3·1운동 제106주년 기념 ‘2025 시민과 함께하는 아우내봉화제’가 오는 2월 28일 천안 사적관리소 광장 및 아우내장터 일원에서 열린다. 천안시는 3·1운동 당시 호서지방 최대 규모였던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고, 유관순 열사와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2월 말 아우내봉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천안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2025 아우내봉화제에는 내빈과 유족, 시민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적관리소 광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3·1절 골든벨을 비롯해 대형태극기 만들기, 오징어게임 등 다양한 시민 참여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는 유관순열사추모각 참배, 순국자 추모제, 본행사, 횃불행진을 진행하고, 불꽃놀이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횃불행진은 참가자들이 횃불과 대형태극기를 들고 사적관리소 광장에서 아우내독립만세운동기념공원까지 총 1.4km 구간을 행진하면서 만세운동을 재연한다. 시는 3,000여 명이 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고액 체납 징수반’을 구성하는 등 강력한 지방세 체납 징수 활동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월체납액 637억 원의 35%인 223억 원 징수를 목표로 고액 체납 징수반 구성, 카카오 알림톡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고액·상습 체납자의 재산 은닉, 세금 탈루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가택수색 실시와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행정제재와 예금, 주식, 가상자산, 리스 재산 같은 금융재산조사를 강도 높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 알림톡 체납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압류 예고문 발송까지 확대 시행하고 체납자의 빅데이터 분석보고서를 활용해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를 하는 등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성 있는 징수방안을 운용할 예정이다. 반면 체납 독려 중 생계형 체납자로 확인되는 경우 실태조사를 통해 사회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주거나 실익 없는 재산의 체납처분을 중지해 경제 회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공동주택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화재 등 공동주택 내에서 재난 상황 발생 시 상황전파로 입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를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천안시는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올해 4월부터 1년간 1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과 운영 비용을 지원한다.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재난 상황 발생 시 긴급 알림, 시청각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 대상 긴급 알림, 알림 미수신 여부 확인 및 재전송, 주차안심번호 통한 신속 알림, 시정소식 전달 등이다. 시는 세대당 연간 최대 3,600원, 총 2만 7,777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5년이 경과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24일부터 28일까지 천안시청 공동주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천안시는 현장조사와 서류심사 후 천안시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지원 단지를 최종 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겨울철 자율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성환e편한세상, 직산월드메르디앙 레이크파크 아파트에서 완강기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특수 시책은 피난기구 체험 기회가 적고, 체험을 위해 별도 체험시설(안전체험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관내 아파트와 협의하여 단지 내 완강기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입주민에게 자율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라고 천안서북소방서는 전했다. 또한, 아파트 관계자 및 입주민들에게 안전한 우리 아파트 만들기에 힘써달라는 당부 말씀과 함께 특수시책의 취지를 설명했으며, 이후 2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및 아파트 입주민 70여명을 대상으로 완강기 교육 체험 등을 실시했고 안전한 우리아파트 365 게시판을 설치하여 자율적으로 아파트 안전관리에 힘쓸수 있도록 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최근 발생한 화재들로 인명피해 등이 발생하고 있어 완강기 사용법 숙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비상상황에서 입주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대피할 수 있고 화재예방에 아파트 관계자 및 입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19일 동남구 드림스타트에서 2025년 1차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민관 복지기관 실무자 11명으로 구성됐으며, 분기별 1회 이상 회의를 열고 기관 간의 사례 공유와 취약계층 아동·가족의 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개입 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회의는 천안시 드림스타트를 비롯해 천안교육지원청 교육혁신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자녀와의 애착 및 유대감이 약화한 한부모 가정의 사례를 공유하고 엄마의 고용 형태와 양육 태도 개선을 위한 서비스 연계 방안과 목표 설정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앞으로도 아동복지기관협의체를 통해 유관기관이 더욱 긴밀히 협조해 아동통합사례관리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건물 내 화재 발생 시 통로 및 계단을 통해 피난이 불가능할 경우 창문에 설치되어 이용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을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화재와 같은 긴급상황 발생 시 사용자의 몸무게에 의해 자동으로 지상까지 내려올 수 있게 만든 피난기구로 한 사람씩 교대해 연속하여 사용할 수 있는 완강기와 한 차례만 사용할 수 있는 간이완강기로 크게 나뉜다. 사용방법은 ▲완강기 함에서 속도 조절기와 벨트 꺼내기 ▲설치된 지지대에 완강기 고리를 걸고 잠금 ▲지지대를 밖으로 위치하고 릴(줄)을 지상으로 던지기 ▲벨트를 겨드랑이 밑에 걸고 빠지지 않도록 고정링을 가슴 쪽으로 조이기 ▲다리부터 창 바깥쪽으로 빠져나가 두 손과 발로 벽면을 짚고 천천히 내려가기 이다. 완강기의 최대 하중은 일반적으로 1500N(150kg)으로 이 이상으로 탑승 시 사고 위험성이 크므로 반드시 한 명씩 교대로 사용해야 하며, 하강 중 두 팔을 위로 올린다면 벨트가 빠질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평소 완강기 사용법을 알고 있다면 유사 상황에서 당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지방공공기관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지방공기업인 천안도시공사와 출연기관인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천안시복지재단,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민프로축구단, 천안사랑장학재단, 천안시청소년재단의 지난해 업무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천안도시공사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 인공지능(AI) 기반 민원대응서비스 디지털 전환, 물 재이용사업, 신규 도시개발사업 발굴 등을 시행한다.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천안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천안혁신플랫폼 운영 및 과학산업 정책 연구, 천안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고도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시복지재단은 복지정책연구, 복지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천안문화재단은 지역문화 활성화 및 축제, 문화예술 창작 지원, 고품격 시민 문화 향유 지원 등에 집중한다.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은 체계적인 선수단 관리로 팀 전력 강화, 유소년 육성시스템 구축을 통한 미래 자원 육성 등을 추진하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천안영상미디어센터에서 기부자 영화초청행사인 ‘문화홀씨네마’를 열었다고 밝혔다. 재단은 기부금 사업인 문화홀씨에 참여하는 정기 기부자를 위해 문화예술 및 여가활동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정기 기부에 참여하면 기부금 영수증 발행을 비롯해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할인쿠폰 (30%)과 문화예술 아카데미 할인(10%)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열린 문화홀씨네마 행사에서는 전직 국정원 요원이자 인기 웹툰 작가가 된 ‘준(권상우)’이 정보당국과 테러단체의 표적이 되는 이야기를 다룬 코믹 액션 영화 ‘히트맨2’를 상영했다. 기부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기부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함께 웃고 즐기는 유쾌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 직산도서관(관장 이충미)은 오는 3월부터 유아 견학 프로그램 ‘꿈꾸는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꿈꾸는 도서관은 3~6월, 9~11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천안시 어린이집과 유치원아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요일에는 직산도서관의 디지털 놀이터를 체험할 수 있는 ‘꿈꾸는 놀이터’를, 목요일에는 동화구연을 들을 수 있는 ‘꿈꾸는 동화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학 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전화 또는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직산도서관 관계자는 “개관 후 처음 운영되는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 이용 예절을 배우고, 독서와 함께 도서관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도서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어린이들만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월동 사료작물 수확량을 확보하기 위한 관리요령을 안내했다. 19일 센터에 따르면 월동 사료작물의 수확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2월 중하순부터 3월까지 배수로 정비를 비롯해 땅 진압, 웃거름 시용 등이 중요하다. 배수로를 정비하고, 트랙터로 진압작업 시 봄철 서릿발 및 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웃거름은 재생기(2월 20~ 25일)에 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적정 시용량은 요소비료로 1ha당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11포(220kg), 청보리와 호밀은 6~7포(120kg~140kg)다. 지난해 가을 사료작물 파종 시기를 놓친 농가의 경우 2월 하순부터 3월 초 사이에 이탈리안라이그라스 극조생종 그린팜 또는 조생종 코윈어리를 파종하면 5월 중순께 수확이 가능하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입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사료작물 안정생산기술을 집중지도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책자금·수출·고용지원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안내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천안시를 비롯해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고용노동부 등 11개 기관이 참여해 각종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제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 질의응답 대신 현장 배부된 질문지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추후 개별 답변을 제공했다. 천안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자료를 천안시 기업지원 누리집에 게시했다. 올해 중소기업 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지원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 지원 ▲기술 혁신을 위한 R·D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보조금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지역 경제를 이끄는 기업과 소상공인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750대에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차종별로는 전기 승용차 500대, 전기 화물차 250대로 신청은 승용차 20일, 화물차 3월 11일부터이다. 신청 기간은 6월 27일까지이나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계속해 천안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기관(공공)이다. 신청 방법은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 영업점을 방문해 차량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기본 보조금은 전기 승용차 1,280만 원, 전기 화물차 1,950만 원까지 지원되나 차종별로 보조금이 상이하므로 차량 및 차종별 보조금은 무공해차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생애 첫 자동차 구입, 다자녀가구 등 추가 보조금 지원이 확대된 만큼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17일 천안시의회, 천안시청, 천안서북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천안시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자율방범대는 올 1월 기준 동남구 397명과 서북구 421명, 총 818명의 자율방범대원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활동 중이나 지난 23년 4월 자율방범대법 시행에도 운영과 지원사항이 여전히 미흡한 상태로 이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던 가운데, 이번 토론회는 자율방범대 활성화에 대한 관계기관 간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천안시의회의 주최로 경찰서, 시의회, 시청, 대학교수, 천안시 자율방범대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토론회 일정은 총 4부로 나누어 개회식, 발표회, 토론회,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충남도립대학교 곽영길 교수의 “천안시 자율방범대의 활성화 방안”과 순천향대학교 김영식 교수의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법적 지원 체계 비교 연구”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토론회에서는 대구대학교 이승철 교수, 천안동남경찰서 윤종식 범죄예방계장, 천안시청 서동조 민간협력팀장, 천안시 서북구 자율방범연합대 박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고 ‘2025 천안 아우내봉화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심의는 오는 28일 동남구 병천면 사적관리소 광장과 아우내장터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천안 아우내봉화제’의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심의회에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천안동남소방서, 천안동남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행사부서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안전관리 위원들은 주요 행사인 횃불행진과 불꽃놀이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요원 배치 계획, 관람객 대피 계획, 도로 통제에 따른 교통대책 등을 심의했다. 천안시는 이번 실무위원회에서 논의된 보완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축제 개최 전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점검을 진행해 안전조치 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김석필 부시장은 “횃불행진, 불꽃놀이 등은 화재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위해 모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의지를 격려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동그룹홈을 지원하는 민간 봉사단체 1사1그룹홈이 자립준비 청년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천안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자립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자립 전 생활교육, 토크콘서트, 자립 후 사례관리, 시민 서포터즈 활성화, 자립정착금 민간지원금 매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표창을 받은 청년 A 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도움을 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자립과 함께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천안시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자립에 도달할 수 있도록 자립정착금 확대, 시민 서포터즈 활동 등 확대된 시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