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와 교통법규 준수 합동 캠페인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서산경찰서와 함께 지난 21일 시청 앞 1호 광장에서 연말연시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 교통안전문화 확산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서 홍보 현수막 및 피켓과 함께 포돌이·포순이 인형까지 등장해 시민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1월까지 전년에 비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2명 감소한 상태이나, 이를 더욱 감소시킬 수 있도록 서산경찰서와 협조해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직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를 마무리하는 오는 2018년을 맞아 주요현안사업과 신규사업의 부서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분야별 토론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경제 분야는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 프로젝트 성과 가시화 ▲서산비행장 인입선 철도 道·국가계획 반영 ▲지역 특성화 대학 유치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조성 ▲중소유통물류센터 건립 등이 중점을 이뤘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영상미디어센터 운영 ▲내포-해미 역사문화 자원화 사업 ▲내포관광 창조지원센터 조성 ▲황금산 해안 데크길 및 주차장 조성 ▲통합관광 패스라인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축·수산 분야에서는 ▲서산농업회의소 설립 ▲도시민 농촌 유치 ▲농산물 가공 종합기술지원 ▲서산한우 테마파크 기본계획 수립 ▲원예농산물 통합마케팅 ▲주꾸미 산란장 조성 등이 핵심을 이뤘다. 복지·교육 분야에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 및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치매안심센터 설치 ▲어르신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 ▲희망복지 지원사업
2017 열심히 일한 공무원 선정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올해 시정 발전과 서산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일한 공무원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공무원은 ▲기획감사담당관실 최진선(39, 행정7급) ▲체육진흥과 김종길(48, 행정6급) ▲교통과 권오상(47, 공업6급) ▲축산과 최기항(41, 수의6급) ▲성연면 김미영(50, 복지6급) ▲석남동 안상기(50, 행정6급) 등 6명이다. 열심히 일한 공무원은 시는 서류 심사와 동료들의 다면평가를 거쳐 최종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에서 최종 확정됐다. 최진선 주무관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 수립과 신성장동력 발굴에 힘쓰고, 적극적인 발품행정을 펼쳐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를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종길 팀장은 시 직장체육 사격팀과 카누팀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시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으며, 서산시 통합체육회 구성에도 힘을 보태 지역 체육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권오상 주무관은 자동차관리사업 등록 및 지도·단속, 불법명의 대포차 처리 등을 담당하면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최기항 주무관은 AI과 구제역이 전국
[서산=충남도민일보]이완섭 시장이 탁월한 글로벌경영과 인재개발 능력을 입증 받아 하루에 두개의 상을 받는 겹경사를 누렸다. 서산시는 21일 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2018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시상식에서 이 시장이 ‘글로벌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7회째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의 주최 측에서는 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빛내는 최고의 CEO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서산시가 지난 2015년부터 공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 마케팅 활동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이 시장은 지난 2015년 LA 등 미국 서부 8개 마켓, 지난해 뉴욕 등 동부 7개 마켓 등 매년 해외 현지에 진행된 판촉행사를 주도했다. 특히 올해 캐나다 동부 토론토, 몬트리올 등 11개 마켓에서 열린 판촉행사에서도 이 시장이 직접 참여해 2억 1천여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국 동부 뉴욕퀸즈한인회, 서부 오렌지카운티한인회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업무협약을 맺었고, 캐나다 토론토한인회까지 협력파트너로 확보하는 등 농특산물 현지공급과 마켓 등의 취급확대 기반을 구축하기도 했다
오성콘크리트 성금 기탁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음암면에 공장을 둔 오성콘크리트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오백만원을 서산시에 지난 18일 기탁했다. 시는 기탁된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17 보육정책 지방자치단체 평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된‘2017년 보육정책 지방자치단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전국 226개 지자체 대상으로 보육정책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시는 정부보육정책 집행 기여도와 어린이집 종일반 운영정책 등 총 12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특수시책 개발과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 등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차별화된 보육 사업을 펼쳐 지자체 관심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권혁문 부시장은 “전국 보육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서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차별된 보육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 이라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가 행복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서산해미읍성축제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내년 서산∼룽청항로간 국제여객선 취항이라는 호재에 힘입어 물류와 여객이 공존하는 허브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여기에 오는 2023년에 서산비행장 민항유치가 완료되면 서산시는 명실 공히 환황해권을 넘어 세계적인 국제적 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이에 시는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여행객을 맞이할 토대를 다져 국제적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시는 국제여객선 취항 대비 TF팀을 운영하며 중국 인·아웃바운드 여행사 초청 팸투어,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 지급 등을 추진했다. 한·영·중·일어 등 다국어 글로벌 관광해설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국 최대 포털인 바이두를 비롯한 19개 중국언론매체에 서산관광코스를 소개했다. 옌타이, 웨이하이, 룽청, 칭다오 등 산둥성 4개 도시는 물론, 윈난성 쿤밍시에서도 관광설명회와 여행사 세일즈콜에 나서는 등 중국 현지에서 관광마케팅을 적극 펼쳤다. 아울러 시는 국내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았다. 서산, 당진, 태안의 주요관광지를 방문하는 통합시티투어를 운영하고 관광명소와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모바일 스탬프 투어 등을 출시하는 한편 한국국제관광전 등 국내에서 개최된 대규모
경관조명장치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부춘산 등산로와 대산목 삼거리 주변 등 6개소와 동부전통시장 내 2개소에 범죄예방을 위한 경관조명장치(로고젝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LED조명과 이미지 글라스를 활용해 이미지와 문구를 바닥에 현출하는 경관조명장치는 범죄예방과 자체 조도에 의한 가로등 효과가 있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시는 이번 경관조명장치 설치로 범죄예방은 물론 안전한 서산을 홍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교상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서산시는 범죄예방과 시민들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인근 등 4개소에 위급상황 시 스마트폰을 활용해 구조요청이 가능한 비콘을 설치했다.
법무부 법률 홈닥터 운영기관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법무부로부터 4년 연속 법률홈닥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법률홈닥터 사업은 전국 65개 지방자치단체 및 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 거점기관에서 운영되며, 충남도에서는 서산시를 비롯해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내년에도 법률홈닥터 변호사가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근무하며 서산시민에게 소송수행을 제외한 1차 법률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게 됐다. 이번 선정은 인구 증가에 따른 법률 수요의 증가와 법률홈닥터가 근무하는 서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뛰어난 접근성을 강조한 시의 설명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법률 문제 발생시 1차 법률서비스만으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며 “앞으로도 서산시는 법률로 인한 시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법률홈닥터는 지난 2015년 2월부터 현재까지 법률 상담 1656건, 법교육 34건, 법률구조 알선 75건 등을 수행했다.
버스승강장 탄소발열의자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겨울철을 맞아 버스를 기다리며 추위에 떨고 있을 시민들을 위한 배려가 눈길을 끌고 있다. 탄소발열의자는 열전도율이 높은 탄소섬유를 사용해 온열효과를 내는 의자다. 시는 지난 2월 1호광장을 비롯한 버스승강장 5개소에 탄소발열의자를 시범 설치한 결과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시는 7,000만원을 들여 추가로 버스승강장 20개소에 탄소발열의자를 설치했다. 특히 탄소발열의자는 전자파가 없고 원적외선 방출로 피로감을 해소시키는 효과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에 탄소발열의자를 설치하게 됐다.” 며 “시민들의 호응도를 분석하고 앞으로 설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협의회 개최 촬영 사진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4일 센터 세미나실에서‘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협의회’를 열고 삼광과 새일미를 내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품종 선정에 신중을 기하기 위해 열린 이 협의회에는 시 관계자, 농협 관계자, 농업인 대표, RPC 대표, 농가 대표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황금누리, 호품, 새누리, 운광 등 품종을 제외하고 지역 주민과 농가의 선호도, 간척지 적응성, 종자 보급량 등을 고려해 내년 보급종을 삼광과 새일미로 결정했다. 삼광은 중만생종으로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 내병성과 내도복성을 가지고 있고 고품질이며, 중만생종 복합내병성 품종인 새일미 역시 고품질이다. 아울러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A·B지구 간척지 특성을 고려해 매입제한 품종인 새누리를 이곳에서는 예외로 인정하고 10% 이내로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요구할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삼광과 새일벼는 고품질 품종으로, 지역 쌀 품질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며 “변경되는 매입품종과 품종별 재배특성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벼 재배에 차질이 없도록 새해 농
식품 안전 지킴이 이동 홍보관 운영 촬영 사진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14일 롯데마트에서 안전한 식생활 문화 정착 사업의 일환으로‘찾아가는 식품안전 지킴이 이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시 보건소에서는 음식문화개선 및 식품안전에 관한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지역의 대형마트를 순회하며 식품안전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시 보건소에서는 식품 안전 장보기 및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요령과 간소한 상차림을 통한 낭비 없는 음식 문화 만들기 등을 홍보했다. 조병하 보건과장은 “소통하는 보건행정으로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서산시 보건소가 되겠다.” 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 및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펼치겠다.” 고 말했다.
최우수지방자치단체 대상 수상 촬영 사진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의 재정운영 건전성과 효율성을 시민단체에서도 인정했다. 시는 지난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본부의 주최로 열린‘2017 최우수지방자치단체’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본부에서는 지방정부가 세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쓰는 지 감시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는 지자체의 예산운영사례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지방채를 전액 상환해 부채 없는 지자체가 된 점이 모범사례로 선정돼 이 상을 받았다. 지난 1995년 초 267억원이었던 시 지방채는 점점 증가해 지난 2010년 말에는 695억원에 달했다. 이에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지방채 발행을 최대한 억제하고, 2015년부터는 효율적인 재정운영과 예산절감을 통해 마련된 여유자금으로 조기상환을 적극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당초 상환기한인 2023년을 6년이나 앞당겨 지난 9월 지방채를 전액 해소했다. 이를 통해 절감한 이자액은 13억원에 이르며,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본부에서는 이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수상은 서산시의 재정운영 건전성을 시민단체에서도 인정한 것으로 더욱
서산시 전경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올해 농어촌과 도시가 어우러지고 자연친화적인 도시 건설에 온힘을 기울인 결과, 살기 좋은 명품도시 건설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청지천에 교량, 생태습지, 친수공간 등을 조성하는 청지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이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신장천, 기포천 등을 복원하는 사업도 진행하는 등 하천 생태계 복원에 힘썼다. 방류수질 개선을 위해 고북 기포리와 팔봉 어송리에 소규모 공공처리 하수시설을 조성했고 하수관거 정비도 추진 중이다.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전국 2위에 꼽힌 해미읍성 무궁화동산을 비롯해 시가지 제철 꽃 및 국도 29호선 가로수 식재 등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시는 균형 잡힌 농어촌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지곡·해미·고북·운산·음암 지역의 면소재지의 종합 정비를 진행 중이며, 대산 웅도와 지곡 우도에는 국비 등 외부재원 39억원을 확보해 지역역량과 관광시설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부석·지곡·성연·운산 등의 농촌지역에 지방상수도 사업을, 우도, 고파도, 분점도 등의 도서지역에 식수원 개발을 추진하는 등 농어촌 지역의 안정적인 물 공급에 공을 들였다. 가뭄으로 인한 대산공단 물 부족 문제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서산공항 개발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민들이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11일 이완섭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서산군비행장 민항시설설치 사전타당성검토’를 통과해 서산공항 개발의 확정사실을 밝히고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이 시장은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결과에서 서산공항 개발 사업의 경제타당성(비용 대비 편익, B/C)이 무려 3.53이라는 높은 수치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산시 고북면과 해미면 일원의 공군 비행장에 여객터미널과 계류장, 주차장 등 부속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민항취항 준비에 들어가게 됐다. 시에 따르면 기존 활주로를 활용하게 돼, 공항 건설비용도 타 공항건설 비용의 1/10인 500억원 미만의 사업비의 예산만으로도 민항기 취항이 가능하다. 그간 충청남도는 공항이 없는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로 항공교통 서비스의 소외지역이었다. 또 충남 서북부 산업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한 물적·인적 자원의 교류 증가와 지역 균형 발전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뜻에 발맞춰 공항개발의 시급성이 꾸준히 대두되어 왔다. 이에 시는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 당위성을 알리고 항공
수상 기념촬영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지방재정 분야에서 전국의 모범 지자체로 꼽혔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으로 열리는 지방재정 분야 최고의 경연대회인‘지방재정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주어지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재정 인센티브 3억원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된 총 284개의 우수사례 중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10개 단체가 최종결선에서 막판 경합을 벌였다. 시는‘전국 최초 자치단체간 협업으로 저비용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로 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시 교통과 성기영 교통행정팀장이 발표자로 나서 전국 최초로 경기 부천시와 협업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로 구축한 서산시의 버스정보시스템을 설명했다. 특히 서산의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사례는 다른 지자체에도 확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심사위원은 물론 방청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실제로 내년에 전북 남원시와 충북 옥천군 등의 지자체에서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으로, 서산시의 사례가 전국의 롤모델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무인경비시스템 연동 아이디어형 공공청사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구축’,‘문서관리 다이어트로 재정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