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식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학습 저변문화 확대를 위해 편성한 총 145개 주·야간 강좌가 지난 10일 열린 21명의 강사 위촉식과 함께 일제히 운영에 들어갔다. 앞으로 시는 시민교양대학, 생활법률 교육, 인문학 및 테마 특강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저명한 전문 강사를 섭외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6일까지 접수 중인 시민교양대학은 이미 정원이 넘어선 것으로 나타난다. 위촉식에서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서산시는 평생학습 저변 확대와 지역 학습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 선포 이후 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한 학력보완 기초교육과 경력단절 여성 및 남성들을 위한 직업능력개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시민참여교육 등 변화하는 시민수요에 맞춘 정규강좌를 개설해 연간 5,000여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서산시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누리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민간어린이집에 다니는 만3∼5세 아동에게 차액보육료를 지원한다. 차액보육료는 민간어린이집 등 정부미지원 시설에 다니는 누리과정 만3∼5세 아동의 학부모에게 정부와 도에서 지원하는 보육료 외에 추가로 부담하는 보육료다. 그간 민간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3세 아동은 월44,000원을, 만4∼5세 아동은 월31,000원을 추가로 부담해왔다. 이에 무상보육 실시 이후에도 여전히 부모부담금이 존재하는 데 따른 정부지원시설과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러한 논란을 잠재우고, 학부모의 보육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예산 5억 9,400만원을 확보하고 평가인증을 통과한 민간어린이집 만3∼5세 아동에게 차액보육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부모는 매달 1만 5천원에서 2만 2천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아이행복카드로 결재하면 바우처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수납된다. 시 관계자는 “보육서비스 향상을 통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으로 인구 늘리기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서산시를 방문한 중국관광객들의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서산 대산항과 중국 룽청시(榮成市) 룽옌강(龍眼港)을 오가는 국제여객선 취항에 대비해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시는 10명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인센티브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일 관광은 지역 음식점에서 한 끼 이상 식사를 하고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하면 1인당 1만원과 관광버스 1대당 20만원이 지급된다. 숙박 관광의 경우 지역 숙박시설에서 1박하고 지역 음식점에서 두 끼 이상 식사, 관광지 2곳 방문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1인당 2만원과 관광버스 1대당 40만원이 지원된다. 서산의 전통시장인 동부시장을 이용하면 1인당 3천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여행사는 서산시 방문 5일 전까지 여행계획서를 시에 제출하고 단체관광 완료일 기준 15일 이내에 인센티브 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국제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운영되는 인센티브제로 중국 관광객 유치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을 쏟겠다” 고 말했다.
서산시민체육관 야외물놀이장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민체육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로부터 ‘2017년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됐다. 시산시는 문체부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서산시민체육관을 비롯해 10개소를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에서는 전국 체육시설을 ▲서울·인천, ▲경기, ▲충청, ▲경북·강원, ▲전라·제주, ▲부산·경남 등 6개 권역으로 나누고 서류심사, 현장실사, 최종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정했다.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우수 시설로 선정된 서산시민체육관은 경영관리, 운영활성화, 시설관리, 안전강화 등 모든 부문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산시민체육관은 연중무휴로 시설을 개방하고 장애인 전용 승강기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 배려시설을 설치하는 등 시설 및 편의 개선 노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태양광과 태양열을 설치하고, 시설 내 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활용도가 낮은 광장 분수대를 여름철 야외 물놀이장으로 개선해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는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
농특산물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로 확보를 위해 온라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시는 최근 급격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온라인 시장 개척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서산뜨레 쇼핑몰(ttre.seosan.go.kr)은 PC는 물론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새로 꾸며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쇼핑몰의 리뉴얼과 운영은 한국지역진흥재단이 맡는다. 현재 47업체 64품목이 입점 돼 있는 서산뜨레 쇼핑몰은 지난 2010년 개설해 민간업체에 위탁, 주로 단순 상품 정보 수정과 업체의 홈페이지 연결 등의 안내 기능을 해왔다. 또 시는 한국우편산업진흥원, 이베이코리아 등과 우체국쇼핑, 지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 판촉전도 본격화하기로 이미 협의를 마쳤다. 오픈마켓에는 시가 보증하는 우수 농특산물이 우선 입점 될 예정이며 감자, 마늘 등의 계절상품은 시기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병행하기로 했다. 정성용 서산시 농정과장은 “온라인 쇼핑몰을 농가들이 직접 운영하기에는 어려운 것이 사실” 이라며 “구매의 편리성이 소비 트렌드인 만큼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되도록 지원
야외스케이트장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예천동 중앙호수공원 일원에 운영 중인 야외스케이트장이 겨울철 놀이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개장한 야외스케이트장에 하루 평균 1600여명, 주말과 공휴일에는 3100여명이 꾸준히 찾고 있다. 개장 이후 현재까지 29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같이 이용객이 증가한 데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동계 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부쩍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야외스케이트장은 2100㎡의 아이스링크를 갖춰 동시에 7백여명의 수용이 가능하고 대여실, 휴게실, 의무실, 포토존, 북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입장료와 장비대여료는 각 1천원이며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등에 대해서는 이용요금을 50% 감면해 준다. 이석봉 서산시 체육진흥과장은 “5년차 운영하고 있는 야외스케이트장이 겨울철 건전한 여가활동 공간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며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야외스케이트장은 오는 2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지난 8월 선포식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올해 633억원을 들여 아동·보육·청소년복지 증진과 4대 폭력 근절 등으로 행복한 가족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맞벌이 가구의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과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에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4억 3천만원을 편성했고, 시간제돌봄서비스 이용시간도 연 480시간에서 600시간으로 늘어난다. 이웃 간 자녀 돌봄과 가족품앗이를 위해 서산문화복지센터에 공동육아나눔터(장난감도서관)를 상반기에 개소할 예정이다. 보육분야에서 시는 어린이집의 전문성 향상과 부모상담, 가족양육정보 제공 등 One-stop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비 5억원을 확보했으며, 현재 건립규모, 위치선정 등 종합적 기본계획을 구상 중이다. 오는 3월부터 시간제 보육 시행과 평가인증 어린이집 확대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어린이집 안전을 위해 특수시책으로 전기설비 일제점검 및 누전차단기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아동·청소년분야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지원을 위해 한방관리 치료, 기초학력검사
서산시 중학생 16명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지역 중학생 16명이 미국 롱비치시에 위치한 핸콕대에서 4주간의 일정으로 어학연수를 위해 4일 출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핸콕대 어학연수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영어학습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핸콕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8회에 걸쳐 총 195명의 학생들이 연수를 수료했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소득층 자녀에게는 참가비 전액을, 일반 학생에게는 1백만 원 내에서 왕복항공료의 50%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연수에도 4명의 저소득층 자녀가 선발돼 참가비 전액을 지원받았다. 이 기간 동안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어학수업에 참여하고 NBA 농구경기 관람과 유니버설 스튜디오, 그리피스 천문대를 방문한다. 또 사이언스 센터, LA 카운티 미술관 등 LA 인근에 위치한 명소를 견학하며 다양한 선진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연수 학생들을 환송하는 자리에서 “여러분들의 반짝이는 눈빛에서 우리 서산시의 밝은 미래가 그려진다.” 며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껏 부딪치고 오라” 고 적
제독차량 방역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AI 등의 가축전염성질병을 막기 위해 유관기관과 방역 협력체계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고창, 영암, 정읍, 나주 등의 오리농가에서 폐사율이 높고 전파 속도도 빠른 H5N6형 고병원성 AI가 연이어 검출됐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 살처분과 이동중지가 이뤄졌고, AI 위기경보 단계도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됐다. 비록 충청남도 지역 농가에서는 고병원성 AI가 검출되지 않았지만 서산 천수만에는 매년 수십만 마리의 철새가 찾고 있어 시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실제로 시는 이완섭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철통 방어에 온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전화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생석회 40톤과 소독약 3,000kg 및 발판 소독조 800개도 긴급 지원했다. 철새도래지에 통제초소 3개소를 설치하고 차량과 민간인 출입 통제를, 예천동 우시장에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해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가 청정서산 사수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여기에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도 3일부터 제독차량
시무식 촬영 사진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2018년 시무식’을 열고 무술년(戊戌年) 새해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시무식에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지난해 구제역, AI, 가뭄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늘길, 땅길, 바닷길, 철길을 모두 열고 사통팔달 도시로 도약을 가시화했다.” 며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지금까지 그렸던 밑그림 위에 조화롭고 아름다운 색깔을 입혀 서산발전을 완성해야 할 때” 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온 시민이 함께 뭉쳐 힘을 보태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민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 서산발전과 시민행복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여주필성(與走必成)’을 올해 시정의 화두로 정했다. 이 시장은 “빠른 변화와 발전에 필연적으로 따르는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고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보탬을 주기 위해 하나만 고집하는 획일(劃一)이 아닌 여럿이 모여 하나를 이루는 합일(合一)의 정신으로 시정에 더욱 매진하겠다.” 고 말했다.
종합운동장 전경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전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를 목표로 올해 체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시는 올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체육 분야 21개 사업에 120여억 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스포츠 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직장체육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다각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시도한다. 시는 직장체육팀인 사격팀과 카누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체력훈련을 위한 선수전용 훈련장을 조성하고 우수지역 전지훈련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특히, 오는 4월까지 갈산동 일원에 종합사격장을 차질 없이 준공해 지역학교 합동훈련과 방학기간 사격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서산을 국내 사격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포츠 마케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라톤과 테니스, 배드민턴 등 올해 5개의 전국 규모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힘을 쏟는다. 시민들에게 가장 친숙한 운동인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 건립을 목표로 대체 주차장 토지 매입 추진 등의 제반 절차를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인조잔디와 노후된 육상트랙 교체를 위해
존경하는 서산시민 여러분! 2018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무슨 일이든 원하시는 대로 술술 잘 풀리는 한 해를 보내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항상 보내주시는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해는 연초부터 구제역, AI, 가뭄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슬기롭게 이겨내며 멈추지 않고 계속 전진해왔습니다. 그 결과 하늘길, 땅길, 바닷길, 철길을 모두 열고 사통팔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큰 꿈을 가시화하며 밑그림을 잘 그렸습니다. 이제부터는 이런 밑그림 위에 조화롭고 아름다운 색깔을 입혀 ‘서산발전’이라는 걸작을 완성해야 할 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온 시민이 함께 뭉쳐야합니다.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고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최근에 우리 서산시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른 변화와 발전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변화와 발전에는 필연적으로 갈등과 대립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더 큰 발전과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를 극복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저와 1천여 공직자들은 서산시민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 모두가 이루고자하는 꿈인 서산발전과 시민행복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는 여주필
지역발전 상생협력 MOU 체결식 [서산=충남도민일보]“대산공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자발적으로 적극 감축하고 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가겠습니다” 김희철 한화토탈 대표이사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발전 상생협력 MOU 체결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우종재 시의회 의장, 서철모 충남도 기획조정실장과 대산4사(롯데케미탈, LG화학, 한화토탈, 현대오일뱅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동반성장 홍보영상 상영, 대산4사 대표이사 메시지 전달, 개식, 국기에 대한 경례, 추진과정 및 MOU 주요내용 설명, 인사말씀, MOU 서명, 기념촬영,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대산지역 환경개선사업, 서산지역 지역경제 활성화사업, 시민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대산공단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사업 등의 상호약속이 포함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대산4사를 비롯한 대산공단 입주기업들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4,660억원을 들여 지난 2015년 기준 7,454톤 수준인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30% 감축해 5,218톤 수준으
서산IC 입체화도로 [서산=충남도민일보]서해안고속도로 서산나들목(IC) 입체화 도로가 오는 29일부터 전면 개통된다. 서산시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서산IC입체화 도로를 오는 29일 오후 1시를 기해 개통한다. 이에 따라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를 이용하는 차량들은 국도32호선 서산·태안방면 또는 당진 방면에서 신호대기 없이 바로 진출입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개통으로 국도29호선과 국지도70호선 등 주변 간선도로망과 바로 연결돼 장래 교통 수요 변화에도 능동적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평면 교차에 따른 차량정체 등의 교통혼잡 주요 원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도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2001년 설치된 서산IC에는 최근 하루 평균 2만 2000여대의 차량이 이용하면서 간선도로 접속부에 극심한 차량정체 현상을 빚어왔다. 이에 시는 신호대기 없이 바로 진출입이 가능한 입체도로망 신설을 정부에 적극 건의해 사업추진을 이끌어 냈으며, 조기 개통을 위한 측면지원에도 전력을 다해왔다. 시 관계자는 “입체화 도로가 개통되면 서산IC주변 교통정체 해소와 함께 교통혼잡비용 절감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금박골 정보화마을 얼음썰매장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정보화마을에도 작은 얼음썰매장이 생긴다. 서산시는 서산시 지곡면에 위치한 금박골 정보화마을에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얼음썰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논에 물을 채워 자연 결빙시키는 옛 방식으로 만들어진 이 썰매장의 규모는 308㎡로 최대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대여소, 휴게실,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도 갖췄다. 썰매 대여료가 포함된 체험비 2천원만 내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얼음썰매장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청정 서해갯벌에서 참맛조개, 농게, 칠게 등을 잡을 수 있고 ,6쪽마늘, 생강 등 농특산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얼음썰매장은 휴일 없이 운영되지만 기온이 올라 얼음이 녹으면 이용이 불가능 하다.” 며 “금박골 정보화마을에서 색다른 겨울의 낭만을 만끽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안전한 식품 취급요령 홍보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보건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2017년 음식문화개선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이 표창은 시 보건소에서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식품관련 위해를 적극 예방했으며 건강한 식단 실천 확산 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받게 됐다. 시 보건소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본격 시행에 앞서 조기 정착을 위해 영업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취약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컨설팅과 및 종사자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축제 및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대형마트에서 안전한 식품 취급요령을 홍보했다. 조한민 서산시 보건소장은 “식생활은 삶을 유지하는 필수요소를 넘어 하나의 문화트렌드로 정착했다.” 며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시 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