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면 이장단에서는 26일 지역 식당에서 6.25 참전유공자와 미망인 40여명에 식사를 대접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지곡면의 이장단이 지역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지곡면 이장단에서는 지난 26일 지역 식당에서 6.25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심에 보답하기 위해 참전유공자와 미망인 40여명에 식사를 대접했다. 이경식 면장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금의 세대가 번영과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이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7일 대산농협 회의실에서 농업인 12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우수관리제(GAP) 인증 확대를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 우수관리제는 먹거리의 안전성 확보와 농업환경 보존을 위해 생산부터 유통단계까지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 위해요소를 관리한 농산물에 인증하는 제도다. 이날 농산물품질관리원 배혜리 강사의 강의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제도 이해와 기준 및 실천요령,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서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며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여나가는데 힘쓰겠다.” 고 말했다
지난 26일 성연면 평2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마을학교 졸업식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늦었지만 나이는 숫자일 뿐, 배움의 열정과 도전을 멈추지 않아 오늘은 가슴 속 응어리진 속내를 풀게 된 날이 됐다.” 서산시는 늦깎이 학생들의 배움터인‘마을학교’졸업식을 지난 26일 성연면 평2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27일 수석1통 마을학교와 오는 3월 2일 평생학습센터에서 갖는다. 이 졸업식에서 35명의 어르신들이 영광스러운 졸업모를 쓰게 됐다. 이 기간 동안 마을학교 어르신, 가족,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장 수여, 기념촬영 등 축하와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특히 졸업생 중에는 올해 93세로 최고령자에 꼽힌 이모 어르신이 눈에 띈다. 일제강점기라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유년기와 청소년 시기를 보낸 이씨는 당시 사정이 너무 어려워 배움의 기회를 송두리 채 잃어버린 한을 가슴에 품고 살아왔다고 토로했다. 그러다 지난 2015년 3월 개강한 성연면 평2리 마을학교에서 늦깎이 공부를 시작했고, 고령의 나이에도 복습과 예습을 하루도 빼놓지 않았다. 이러한 노력은 이씨를 배움의 기쁨과 행복을 느끼며 까막눈을 벗어나게 해줬고, 결국 그는 3년 만에 졸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총 1억 6,300만원을 들여 피해예방시설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전기울타리, 방조망, 철선울타리 등의 시설 설치를 농가당 비용의 60% 이하,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3월 12일까지 읍면동에서 하면 되며, 시는 신청서 및 시설설치계획서, 설치비용, 산출내역서 등을 검토한 후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예산의 범위를 초과할 경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되, 매년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 자구 노력한 농업인, 영세농가 등을 우선순위로 정해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의 설치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등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난해 농업인대학 입학식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서산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지역리더 양성을 위해‘제11기 서산시농업인대학’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오는 3월 1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말까지 운영되는 이 교육의 모집 과정은 발효식품과 도시농업이다. 이 기간 동안 도시농업 및 발효식품관련 이론과 실습, 농업경영 마인드 함양, 경영관리 기수 등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예비 농업종사자는 오는 28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상재해, FTA발효 등 국내외 농업여건과 소비행태 및 농산물 유통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농업 경쟁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농업인대학에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지난 16일 펼쳐진 2018년 해미읍성 설맞이 행사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지난 1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한‘해미읍성 설맞이 행사’가 5천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설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았고, 귀경길에 잠시 해미읍성을 들러보는 귀성객의 모습도 눈에 띄게 늘었다. 읍성 내 잔디밭 일원에서는 농악이 펼쳐졌고 전통 먹거리 체험장에서는 인절미, 고구마, 순두부를 시식하는 코너가 운영됐으며 민속가옥에서는 짚풀공예, 다듬이, 삼베짜기 등 민속공예 시연도 이뤄졌다. 특히 민속놀이 체험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투호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소원지를 달집에 매달아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지쓰기 행사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했다. 이 소원지는 다음달 1일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시 태워질 예정이다. 이준우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앞으로도 해미읍성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이 풍성한 명절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성과관리 이행과제 발굴 워크숍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성과관리 체계의 지속적인 향상과 생산적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13일까지 2차에 걸쳐‘2018 성과관리 이행과제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기간 동안 시의 각 부서 및 읍면동 직원 400여명은 한국미래정책연구원의 외부전문가들과 함께 올해 부서별로 역점 추진할 사업의 전략체계와 이행과제 지표를 마련했다. 특히 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문제점을 인지하고 협의와 토론 등 소통과정을 통해 각 부서별 특성에 맞는 최고의 목표를 설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올해 주요업무, 신규시책, 공약사항, 위임사무, 중장기 발전계획 등을 성과관리 이행과제에 포함시켜 지속적인 이행점검과 목표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최종 결정된 각 부서의 이행과제 및 목표 등 총 572개의 지표를 이달 말까지 성과관리시스템에 탑재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성과관리 운영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시의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성과관리시스템의 올바른 운영과 생산성 넘치는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이 중요하다.”
서해안 안전체험관 조감도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충남 서북부 지역의 안전교육을 책임질 서해안안전체험관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서산시는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서해안안전체험관 조성과 체험전시물 설치를 위한 첫 삽을 떴다고 19일 밝혔다. 잠홍동 335-20번지 일원 8,984㎡에 들어서게 될 서해안안전체험관 건립에는 총 58억 69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그중 국·도비 등 외부재원 13억 6800만원은 지난 2015년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의 선정으로 확보됐다. 이어 시는 충남도 경관위원회 심의, 기본 및 실시설계, 토지매입 등의 절차를 지난해까지 마무리한 상태다. 연면적 1274㎡,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되는 서해안안전체험관에서는 각종 안전사고와 관련된 종합적 교육과 체험활동이 이뤄진다. 상설전시관을 비롯해 ▲생활안전교육 ▲지진 ▲교통안전 ▲자전거 ▲생활안전 ▲소화기 ▲완강기 ▲응급처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제작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해안안전체험관이 준공되면 각종 재난·재해와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키워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공사가 차질 없이
이완섭 시장 서산경찰서 방문 현장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완섭 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3일 지역의 주요 군부대와 서산경찰서를 방문해 위문했다. 이번 위문은 향토방위를 위해 고생하는 군 장병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전·의경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완섭 시장은 “군 장병, 경찰관들이 있어 시민 모두가 편안히 생업에 전념하며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 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긍지를 가지고 근무에 임해 주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서산국화축제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의 대표 축제인‘서산국화축제’가 충청남도의 대표적인 유망축제로 2연 연속 선정됐다. 시는 서산국화축제가 충남도로부터 2018년 향토문화축제로 선정돼 2,500만원의 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북면 가구리 일원에서 서산시의 꽃(市花)인 국화를 주제로 매년 개최되는 서산국화축제는 올해 21회째를 맞이했다. 이 축제는 지역주민 주관으로 매년 과수원과 어우러진 야외 전시와 실내전시장 등 다양한 국화와 작품을 전시해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8만 1천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도모 등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산국화축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올해 21회째를 맞는 서산국화축제에서 다양한 국화 조형물 및 토피어리 등을 새롭게 만들고 체험거리와 살거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간월암 방문 관광객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지역의 다양한 관광·문화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고품질의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개심사, 간월암, 마애여래삼존상, 해미읍성 등 역사유적지와 관광지를 둘러보는 관광상품인 서산시티투어를 체험관광코스를 더해 운영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코레일 관광개발의 관광전용 열차인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서산을 관광하는 이색상품인 기차시티투어에 산업관광코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코레일과 연계한 기차시티상품과 기존의 템플스테이와 팸투어 서산명소투어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는 등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에도 힘을 쏟는다.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상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여행사에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산-룽청항로를 오가는 국제여객선이 올해 상반기면 취항할 계획으로 중국을 비롯한 국외 관광객의 유입에 대한 기대도 고조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도 서두르고 있다. 시는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중국전담여행사에 배포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인들이 파워블로거를 일컫
서산시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어린이집에 153개소에 대한 특별 전기안전점검을 오는 10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겨울철 취약한 누전차단기와 콘센트, 조명시설, 주요 배선 상태 등이며, 점검 시 보수가 가능한 노후 불량 콘센트와 스위치 및 조명 등은 즉시 안전한 제품으로 교환한다. 또 어린이집 안전관련 지도감독을 통해 안전훈련 자체실시 여부와 소방·가스 사용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한편, 유사시 긴급대피통로 확보가 가능한지를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고발생시 신속한 상황보고 및 초동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보육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등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전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겠다.” 고 말했다.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지난 7일 시청 및 서산동부전통시장 일원에서 합동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는 3월 30일까지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대형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취지로 법적안전관리 대상에서부터 취약시설, 법·제도에 점검하는 선제적 재난예방활동이다. 이날 시와 서산시 자율방재단 및 서산시 여성민방위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신문고 가입 ▲안전점검의 날 등을 전단지를 배부하며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제천 및 밀양의 화재로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점을 계기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철저하게 점검을 실시하겠다.” 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낼 것” 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해미읍성 민속행사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무술년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 친지들이 함께 잊혀져가는 고유의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설 명절 당일인 오는 16일 ‘2018년 해미읍성 설맞이 행사’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를 열린다고 밝혔다. 읍성 내 전통문화 공연장에서는 농촌 사회의 여흥을 느낄 수 있는 농악이 펼쳐지고 민속가옥 및 동헌에서는 복식체험 및 다듬이, 짚풀공예, 왕골돗자리짜리, 삼베짜기 등 전통공예가 시연된다. 민속놀이 체험장에서는 투호놀이·제기차기·윷놀이·굴렁쇠 굴리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전통 먹거리체험장에서는 떡메치기, 순두부 만들기, 가마솥 고구마 체험을 하고 직접 만든 음식을 시식하는 색다른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소원지를 작성해 달집에 매달아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꽃마차를 타고 해미읍성 일대를 관람할 수도 있다. 조선시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전통주막과 전통찻집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따뜻한 국밥과 탁주, 떡, 차 등 전통음식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다. 이준우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잊혀져가는 세시풍속과 민속놀이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지난 2일부터 서산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된 시민교양대학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문화 시민으로서 소양을 길러줘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시민교양대학’을 지난 2일 평생학습센터에서 개강했다. 이날 첫 강의를 한 강용수 HMT 대표는 나이 마흔에 70억대 자산가가 될 수 있었던 20년 재테크 노하우를 소개하고 개인 사례에 맞는 컨설팅까지 해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알찬 지식과 정보는 물론 행복과 여유도 함께 찾을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연이 펼쳐지는 시민교양대학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시민교양대학은 ▲1기 불확실성 시대 똑똑한 경제생활 ▲2기 120세 인생 평생학습 건강한 삶 ▲3기 알기 쉬운 법률 지식 ▲4기 문화강국 대한민국 등의 주제로 올해 말까지 운영된다.
방문 미용봉사를 펼치고 있는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보건소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달 29일부터 2일까지 대한미용사회서산시지부와 함께 방문 미용봉사를 펼쳤다. 시 보건소에서는 단순히 외모를 가꾸는 의미를 넘어서 위생관리와 개인의 자존감에도 영향을 미치는 점을 착안해 방문 미용봉사를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시 보건소는 장애, 치매 등으로 미용실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찾아 미용봉사는 물론, 기초건강관리까지 해줬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외로운 어르신들과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를 하며 정서적 교감을 하는 등 말벗이 돼줘 많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수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미용봉사자들의 재능 기부와 간호사들의 의료서비스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취약계층에게 질 높은 방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건강증진사업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