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운영된 북스타트 운동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립도서관에서 3∼18개월의 영유아와 엄마가 함께할 수 있는 북스타트 운동을 시작하고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운영되는 이 북스타트 운동은 오는 4월에서 5월까지와 9월에서 10월까지 1개월 단위씩 4회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 지역과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의 자원활동가가 참여한 가운데 아기와 엄마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모든 참여자에게는 동화책과 손수건이 든 책 꾸러미가 배부된다. 그림책은 백연희 작가의 ‘뒹굴?굴 짝짝’과 문승연 작가의 ‘냠냠냠 쪽쪽’이 선정됐다. 이 그림책들은 아기들에게 지적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놀이처럼 생각되는 소리 중심과 리듬감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김영렬 서산시립도서관장은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서산시의 많은 영유아 가족들이 책과 친해지고 독서를 평생의 습관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서산가축경매시장 내 경매실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가축분뇨배출허가 신청서’접수창구를 서산축협과 공동으로 운영했다. 이 접수창구는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대한 의지는 있지만 시간이 부족한 농가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한편 적법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농가는 오는 24일까지 간소화된‘가축분뇨 배출 허가(신고)’신청서를 시 건축과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에서 요구하는 배출시설 설치내역서 등 당장 제출하기 어려운 서류는 추후 보완하면 되며 ‘적법화 이행 계획서’는 오는 9월 2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서산시에서는 이번 접수창구 운영 외에도 현수막 게첨, 홈페이지 게시, 안내물 발송 등으로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 밝혔다.
서산시4-H연합회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평창 및 강릉에서 농업 6차 산업화 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4-H연합회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평창 및 강릉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6차 산업화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회원들은 농업 6차 산업화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서산 농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배모 씨는 “6차 산업이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와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고 말했다.
14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무원 산불 자율진화대 맞춤형 교육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산불 자율진화대원 45명과 읍면동 산업팀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산불전문교육 강사를 초빙하고 산불예방과 진화에 대한 기초지식, 대처요령 등 이론교육과 함께 진화장비 사용법, 진화 기계화시스템 운용방법 등의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달 1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 중인 공무원 산불 자율진화대는 평상시에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다 중형이상의 산불 확산 시에 현장에 투입된다. 특히 구성과정에서 시청공무원노동조합의 홍보와 적극적인 협조로 진화대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이완섭 시장은 교육을 마친 후 대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라며 “산불 없는 서산시를 만들어가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
14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체육인재육성기금 지원 협약식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올해 17개 학교와 3개 협회 및 17개 종목 351명의 체육인재들에게 2억 4700만원의 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700만원이 늘어난 것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기금은 사격과 카누, 육상 등의 운동부가 있는 학교와 협회 소속 선수들의 훈련비로 사용된다. 시는 매년 2억여원의 체육인재육성기금을 지원하는 등 체육인재의 체계적인 육성에 힘을 쏟아왔다. 지난달 제46회 역전 마라톤대회에서 초·중학생이 중심이 된 서산시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하면서 2연패를 달성한 것도 시와 교육청 및 체육회의 유기적인 협력과 지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급 학교장과 가맹경기단체장, 체육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인재육성기금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시 체육회장인 이완섭 시장과 이종렬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수 선수 조기 발굴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협약을 맺었다. 이완섭 시장은 “체육 수준이 경쟁력을 가늠하는 시대를 맞아 체육꿈나무들에 대한 투자야말로 가장 값진 투자” 라며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원터치 부동산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을 본청과 읍면동 민원실 등 19개소에 설치하고 충남 도 15개 시·군의 토지정보에 연계된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부동산에 대한 정보의 부족으로 불필요한 다수의 서류를 발급 받는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에서 ▲토지대장 ▲지적도 ▲토지이용계획 ▲건축물 대장 ▲부동산 중개업소 ▲도로명 주소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 등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쉽고 빠르게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있다. 또 시정홍보, 관광정보 등 각종 부가 서비스도 실시간으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6년 15만 6천여건보다 지난해 9% 증가한 17만여건의 열람 실적을 거둬, 시는 대산읍과 고북면의 노후화된 부동산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을 신규 장비로 교체했다. 최종구 서산시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노후장비를 순차적으로 교체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부동산정보 열람환경을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12일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간부공무원 성희롱 예방교육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66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최근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의 발생으로 미투 운동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간부공무원들의 관리감독 강화를 통한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인 염건령 강사가 선진화된 양성평등 문화 정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희롱, 성폭력 사고 예방능력을 키우기 위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했다. 시는 유관기관을 포함한 직원들이 집합교육과 사이버 위탁교육을 통해 4대 폭력 교육을 100% 이수하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뿐 아니라 디지털 성범죄와 데이트 폭력 등의 각종 폭력 예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인식전환을 위해 공직자가 더욱 솔선수범 해 달라.” 고 당부했다.
지난해 개심사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핸드폰만 가지고 있으면 서산지역의 대표 관광지에서 한·영·중·일어 등의 다국어로 관광해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서산시는 1억 3천만원을 들여 국내·외 개별 자유여행객 증가추세에 맞춰 다국어 음성 관광해설이 가능한 시스템을 오는 6월말까지 구축한다고 밝혔다. 다국어 관광해설 시스템은 모바일을 블루투스 프로토콜 기반의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인 비콘과 연동한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고 세부적으로 관광해설을 하는 것이다. 비콘은 서산의 9경인 해미읍성, 용현리마애삼존상, 간월암, 개심사 등은 물론 유기방 가옥, 보원사지, 부석사 등 15곳에 총 60개 이상이 설치될 예정이다. 다국어 관광해설 앱이 개발되면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받고 이용하면 된다. 시는 디지털 스마트폰 기반의 관광해설 서비스의 제공으로 자기주도형 관광이 가능해져 관광 만족도는 물론 도시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만성 서산시 관광산업과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부합한 모바일체계 시스템을 도입해 서산시만의 차별화된 관광서비스를 구축하고자 한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산시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1절 기념 제46회 충남도지사기 역전경주대회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이번 대회에 출전해 종합우승 2연패라는 큰 성과를 이뤄낸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서산여중 김초희 양 등 선수 20명과 시체육회 안난기씨 등 코치 3명이 시체육회장 표창장을, 서림초 이종필 씨 등 지도교사 9명이 교육장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서림초 조유선 교장 등 9명의 지역 학교장이 시체육회장 감사패를 받았으며, 시 육상연맹 양창일 회장과 서산교육지원청의 한희경 장학사가 공로패를 받았다.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22명으로 구성된 시 선수단은 지난달 22일과 23일 열린 이 대회에서 4시간 24분 30초를 기록하며 우승 후보였던 천안시보다 5분 28초의 큰 차이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단은 종합우승 2연패를 목표로 겨울방학과 설 명절도 반납한 채 43일간 전남 광양 등에서 강도 높은 훈련으로 체력과 기량을 강화해 최고의 전력을 끌어올렸다. 체육인재 육성기금 조성을 통한 체육인재의 발굴과 육성, 학교체육 활성화에 힘을 쏟아 온 시와 서산교육지원청의 정책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시장군수협력체회의 참석한 12명의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기념촬영 [서산=충남도민일보]중부권 동서횡단철도건설사업을 위한 제3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지난 7일 서산시 대산항 항만관리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아산시 이창규 부시장을 비롯해 3개도 12개 통과지역(충남 5, 충북 2, 경북 5)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중부권 동서내륙철도는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총연장 330㎞로, 기존 철도 활용과 제3차 국가철도망에 포함된 노선을 제외할 경우 총예산은 3조7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시켜줄 것과 기획재정부 차원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행해 줄 것을 결의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시장과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읍면동 담당자 15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돌봄 서비스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노인돌봄 기본서비스’는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의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를 파악해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종합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시에서 위탁해 서산석림사회복지관에서 추진 중이며, 현재 32명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직접방문과 통화를 통해 어르신 안부 확인과 말벗 서비스로 외로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후원물품을 연계하는 등 독거노인의 신체·정신·경제생활 전반을 촘촘히 관리하고 있다. 이날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교육과 안수인 강사의 치매예방교육이 진행됐다. 또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이 점차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노인문제에 대응하고 실질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완섭 시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보호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지역 어르신
지식행정의 날 ‘나의 지식 10분 스피치’ 운영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매월 첫째 주에 열리는 월례회의를 지식행정의 날로 지정하고‘나의 지식 10분 스피치’를 운영한다. 시는 지식행정의 날 운영으로 개인의 스피치 능력 향상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창의적 지식을 공유해 조직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경쟁력을 제고시킨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시는 청사내 실시간 방송을 통해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의 직원들도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지식행정의 날 운영 효과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일 이선희 사회복지과 기초생활팀장이‘다문화가족 자녀의 건전한 육성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다문화가족에 대한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에 의해 운영된다는 점에서 시 공직자들의 창의지식행정에 대한 관심과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며 “지식행정의 날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고향에 송아지 보내기 운동 기념 촬영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지곡면에서 33년째 마을 주민간 송아지 기부가 자발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6일 김규환씨가 정성들여 키운 송아지를 이웃인 이기자씨에게 전달하는‘고향에 송아지 보내기 운동’기탁 행사를 가졌다. 송아지를 3년 동안 잘 키워 어미소로 키우고, 어미소가 암송아지를 낳으면 다른 농가에 전달하는 이 행사는 농가소득 증대와 자립기반 조성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1986년부터 지곡면에서만 유일하게 명맥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행사는, 지금까지 39개 농가가 참여했다. 김환성씨는 “이번에 새 식구로 맞아들인 송아지를 잘 먹이고 키워서 3년 후에 다른 이웃에게 튼실한 암송아지를 선물하겠다.” 고 밝혔다. 이경식 지곡면장은 “30년이 넘게 지곡면에서 이어지고 있는 송아지 보내기 운동이 이웃 간 훈훈하게 정을 나누는 미풍양속으로 전국에 알려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서산시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5일‘서산시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 및 공직선거법 교육’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00여일 앞두고 공무원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과 공정선거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결의문에는 ▲지위를 이용한 부당한 영향력 행사 금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 업적 홍보 금지 ▲선거운동 기획 참여 및 실시 관여 금지 등이 포함됐다. 또 선거법 위반을 방지하기 위해 김갑수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장을 초청하고 공직자로써 지켜야 할 행위와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 등의 교육을 가졌다. 구본풍 서산시 부시장은 “서산시 공무원은 시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개입하지 않고 관련 법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며 “신뢰받는 공직사회와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도로 노면 아스콘 덧씌우기 현장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시민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이달 말까지를 해빙기 도로 일제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보수 보강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면 노후로 요철이 생긴 농어촌도로 및 도시계획도로 31개 노선 38㎞ 구간이 늦어도 오는 4월말까지는 재포장이 완료된다. 또 지난해부터 추진된 시도4호선(1.9㎞)보행로 및 중앙분리대 개선사업, 인지면 우회도로 인도개설(87m)공사도 각각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속도가 붙게 된다. 어린이, 노인보호구역 36개소에 대한 안전시설물 설치 사업도 조기 착수를 위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설계 작업에 착수된다. 특히 교량, 터널 등 주요 구조물 안전점검은 이달 말까지 진행된 뒤 곧바로 보강공사 등 후속조치가 이뤄진다. 국지도96호(간월도,1㎞), 지방도649호(인지면,1㎞), 국지도70호선(성연면,1㎞)노면 재포장 공사가 상반기 중에 돌입된다. 지방도647호선(해미면,800m)인도설치, 고풍대교(운산면)보수 공사도 각각 올해부터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김찬유 서산시 도로과장은 “도로정비는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며 “최적의 도로 환경이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
지난 1월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해미읍성 정월대보름 행사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들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1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한‘해미읍성 정월대보름 행사’가 4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날 행사는 뜬쇠예술단의 전통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성문개폐식과 해미읍성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샘고사(우물제)가 이어졌다. 이어 지난해 묵은 액운을 없애고 한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볏짚과 솔가지 등으로 만든 달집을 태우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특히 민속가옥 앞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민속체험이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함께 즐기고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완섭 시장은 “세시풍속의 즐거움과 의미를 되새기고 액운을 버리고 복을 부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무슨 일이든 술술 잘 풀리는 행복한 무술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