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18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아이돌보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돌보미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시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가정 등 양육부담가정에 대한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돌보미를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 올해 변경된 아이돌봄 지원사업 지침에 대한 교육과 아이돌봄 서비스와 관련해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완섭 시장은 “일과 가정을 지키기 위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맞벌이 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 아이돌보미들은 제2의 부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라며 “앞으로 서산시에서도 더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지난 17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학교4-H지도교사 협의회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학교4-H지도교사 협의회’ 를 개최하고 학교4-H 활성화 및 발전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22개 초·중·고의 4-H교사들로 구성된 학교4-H지도교사 협의회는 학생들이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협의회 회장인 이세용 교사는 “4-H 활동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4-H이념을 생활화하고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 및 농촌의 중요성을 깨우쳐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학교4-H회는 4-H회 활동 우수기관상(도지사)과 함께 충남4-H 경진대회 3개 분야에서, 전국 4-H 경진 대회 2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산시 희망공원 유공자 묘역 표지석 하단에 설치된 훈장 보관함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희망공원에 잠들어 있는 유공자들의 공을 기리기 위한 서산시의 작은 배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희망공원 유공자 묘역에 훈장을 넣을 수 있는 보관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희망공원 내에 1891기를 안장할 수 있는 유공자 묘역을 별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유공자 묘역에는 현재 100여명의 유공자가 안치돼 있다. 하지만 유공자 묘역의 표지석 주변에 유족들이 임의로 놓아둔 훈장들이 방치돼 있어 훼손되거나 분실될 우려가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보관을 위해 이번에 유공자 묘역 표지석 하단에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훈장 보관함 100여개를 설치했다. 여기에 한 유공자 가족은 “나라를 위한 희생의 결과로 받았던 훈장이 보다 값지고 빛날 수 있게 해준 서산시의 배려에 감사하다.” 고 밝혔다. 박성현 서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훈장 보관함 설치로 희망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나라를 위한 유공자들의 헌신을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합당한 예우를 펼칠 수 있도록
한서대학교 원룸밀집 지역 주변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한서대학교 원룸밀집 지역이 ‘2018년 충남도 범죄예방 디자인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도비 1억 2천 5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디자인(CPTED)이란 도시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선진국형 범죄 예방기법이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지역주민과 서산경찰서 등과 함께 준비하고 ‘거리를 밝히고, 안전을 더하다’란 이름으로 사업을 신청한 결과 현장 및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대학생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이 지역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3억 원을 들여 골목길 고보조명과 안심벨 설치 및 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명호 서산시 도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서대학교 주변 지역의 범죄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과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난해 문화재 활용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의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지역의 사찰에서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서산시는‘2018 전통산사 서광사 활용사업’이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서광사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전통산사 문화재의 고유한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해 교육, 체험관광, 문화상품으로 활용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서광사에서는 백제문화원과 함께‘문수보살의 지혜를 소리로 색으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새로운 분야의 직업탐색과 함께 지역문화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3D프린팅을 활용한 교육과 실습이 지역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북아트 강사를 양성하고 서산의 역사문화콘텐츠를 널리 알리기 위해 주민과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불교문화를 콘텐츠로 활용한 북아트 강좌와 작품전시회도 열린다. 서광사 문수보살과 불교예술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산사소리인 풍경(風磬, 처마에 달린 작은 종)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에 담긴 이야기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관광상
이완섭 시장과 관계자들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개발대상 을 수상한 것을 기념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자치행정 역량의 우수성을 또다시 입증했다. 시는 지난 10일 서울 공군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3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지역개발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최고의 성과를 창출한 지자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지난 2015년 종합대상을 시작으로 2016년 최고경영자상에 이어 지난해에는 행정혁신대상을 받은 바 있다.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에서는 서류심사와 주민 만족도 조사, 심층인터뷰 등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시는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첨단정밀화학 특화산단 조성 추진 ▲명품도시 육성 도시경관 디자인 사업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깨끗한 주거환경 개선 등이 많은 점수를 받았다. 또 ▲서산IC 입체화도로 개통 선순환 교통망 확충 ▲아산호-삽교호-대호호 수계연결 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을 위한 창조적 마을 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점도
시민문화여성회관 보이스피싱 교육 [천안=충남도민일보]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은 서북경찰서 지능수사팀과 지난 10일 강당에서 250여명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과 대출사기 등 전화금융사기의 정의, 관내발생현황, 최신 사기수법, 대처요령, 검거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임국환 관장은 “최근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전화사기가 극성인 가운데 이번 교육은 수강생들이 보이스피싱 대처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보건소에서 자살예방주간을 맞이해 강도 높은 생명존중 자살예방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 보건소 소속의 전문강사와 정신보건전문요원들이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7천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자살 위험자 발생 시 경찰서, 소방서등 유관기관과 즉시 출동해 병원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상담 등이 필요한 경우 전문상담사를 연계하고 있다. 자살로 가족을 잃고 적응장애 등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을 위해 자조모임, 유가족캠프 등을 안내하며. 경로당과 노인대학 및 기업체 등을 방문해 자살예방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노인 및 성인우울척도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자 중 고위험군으로 판정이 되면 전문상담 등 사례관리도 하고 있다. 특히 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8일 열렸던‘제17회 서산마라톤대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의료원 등 협력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우울증이나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은 서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거나 정신건강상담전화로 연락하면 언제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 말했다.
지난 9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규공무원 임용식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새내기 공무원들이 힘찬 첫 출발을 시작했다. 서산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갖고 27명의 신규직원을 수습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공무원의 직렬은 지난 2017년도 추가공채시험에 합격한 행정직 12명, 사회복지직 10명 등이다. 이날 임용식에서는 이완섭 시장과 시 간부공무원들은 물론 신규공무원 가족들까지 참여해 공직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새내기 공무원들의 조기적응을 돕기 위한 1:1 멘토 공무원들이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신규 공무원들을 대표해 선서문을 낭독한 이지현 주무관은 “해뜨는 서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는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기본교육 훈련을 조기에 실시하는 공직생활의 빠른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해뜨는 서산의 가족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말고 시민의 행복을 앞서 생각하는 공무원이 돼 달라.” 고 당부했다.
지난해 해미천에서 만개했던 벚꽃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도 다녀간 곳으로 유명한 서산시 해미면에서 벚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시에 따르면 벚꽃 만개시기에 맞춰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해미천 일원에서 ‘제2회 해미면벚꽃축제’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산시 해미천 일원은 20여년전부터 애향회와 주민들이 식재한 2.7km구간의 600여그루 벚꽃나무가 생태하천과 어울려 멋진 장관을 연출할 전망이다. 개막식에서는 공군 군악대 공연을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벚꽃음악회, 각종 체험행사, 농·특산물판매, 불꽃놀이 등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축제 전후 2주간 벚꽃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벚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해미천을 산책할 수 있다. 해미천벚꽃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마련하고 유관기관들과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등 성공적 축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중관 서산시 해미면장은 “다양한 공연과 즐길거리가 가득한 벚꽃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기를 바란다.” 며 “매년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기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서산시가 2016년부터 행정자치부의‘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의 선정으로 국비 등 외부재원 138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고파도리 선착장 확장사업’을 비롯한 총 26개 사업에 신청해 국비 123억과 도비 15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팔봉면 고파도에는 ▲선착장 확장 ▲침식방지제방 조성 ▲샛길·봉화대 복원 ▲호안도로 확포장 등이 이뤄진다. 대산읍 웅도에서는 ▲해안탐방로 ▲섬이음길 ▲농가마당 ▲해수욕장 등의 조성이 추진된다. 지곡면 우도에서도 선착장 조성, 독살복원 등이 추진되며, 분점도에서는 호안도로, 다목적회관, 산책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성과는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청사진과 체계적인 추진 로드맵을 관계자에 밝히고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취지를 알리는 등 치밀한 전략을 펼친 결과라는 평이다. 앞으로 시는 2027년까지 10년간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여가활동 등 현대적 생활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홍보해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주민들의 나눔과 소통의 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세부
종합운동장 환경정비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오는 8일 개최되는‘제17회 서산마라톤대회’의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산지역 특산품인 뜸부기 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서산마라톤대회는 5천명 넘는 동호인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 대회로 자리 잡았다. 시는 일찌감치 체육회와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고, 경기장과 도로 등 시설물 정비와 안전관리 대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지난 3일에는 시청 소속 직원과 체육회 임직원 등 50여명이 코스별·구간별 점검을 실시하고 도로시설물과 불법광고물 등을 정비했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75km), 10km, 5km 등 4개 코스로 운영되며, 쌀소비 촉진, 경품추첨, 먹거리 장터 등의 풍성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이석봉 서산시 체육진흥과장은 “벚꽃이 만개한 청정도로를 달리는 서산마라톤대회는 동호인뿐만 아니라 서산시민이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 이라며 “전국대회라는 명성에 걸맞은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지난해 진행된 해미읍성 전통문화공연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조선시대 유서 깊은 역사를 간직한 서산 해미읍성에서 올해도 신명나는 전통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서산시는 서산 해미읍성 전통문화공연이 오는 7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90분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27개 분야 16팀이 참가하는 이 전통문화공연은 서산 해미읍성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인 공연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을 비롯해 줄타기, 퓨전국악, 풍물굿, 궁중무용 등이 있다. 서산 뻘바람, 무궁화예술단, 서산청춘할배 등 지역 예술인의 공연도 진행된다. 자세한 공연일정은 시와 문화시설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준우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해미읍성이 전국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며 “서산 해미읍성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전통문화공연을 관람하며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산시가 유아교육 멀티플레이어 양성과정’이 지난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보육서비스 질 향상과 우수한 보육교사 양성을 위해 적극 나섰다. 시는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유아교육 멀티플레이어 양성과정’을 지난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수한 보육교사 양성은 물론, 경력단절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보육교사의 현장 실무 능력 향상과 자신감 고취를 위해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과정으로 마련됐다. 모집 결과 30여명이 이 교육을 신청했으며, 이중 자체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교육훈련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일까지 42일간 172시간의 직업교육훈련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보육행정 및 실무 ▲동화구연 및 손유희 ▲유아미술 ▲놀이체육 ▲풍선지도 ▲어린이집 현장 실습 등 6개로 구성됐다. 실무양성과정까지 수료한 교육생은 순차적으로 어린이집에 투입되며, 시는 취업 후에도 직장생활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장애인의 취업을 돕기 위해‘장애인 ITQ 마스터 양성과정’과 ‘기업회계 행정사무원 양성과정’ 등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할 방침도 세워놓고 있다. 송명근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유아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나의 지식 10분 스피치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4월중 지식행정의 날’을 운영했다. 서산시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지식행정의 날로 정하고 부서장과 부서원들 간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업무 노하우 및 경험, 지식 등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조직의 집단지성 역량 강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직원 월례회의 시간을 활용한‘나의 지식 10분 스피치’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지난해 최우수 시정연구동아리로 선정된‘곳간지기’의 이정순 주무관이“동유럽 국외연수기”라는 주제로 동유럽 국가의 세정정책과 함께 역사와 문화 등을 소개했다. 이밖에도 시는 창의지식왕 선정 및 시정연구동아리 활동 지원, 시 홈페이지 지식공유방 운영 등을 통해 창의 지식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산시 공직자들의 자율적 창의지식행정의 실천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지식행정의 날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미용봉사로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오금택(좌)씨와 손은숙(우)씨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지역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미용봉사로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부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오금택씨와 그의 배우자인 손은숙씨이다. 그들의 봉사는 지난 2005년 지인으로부터 팔봉면에 거주하는 지체1급 여성장애인의 집을 방문해 머리를 잘라주고서부터 시작됐다. 이후 이들은 13년간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미용봉사를 해왔다. 뿐만 아니라 오씨는 희망쌀나눔봉사회의 회장을 맡으며 매월 15개 가정에 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을 위한 환경개선과 난방비 지원 등에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오금택씨는 “그간 남모르고 해왔던 일이 밝혀져 부끄럽다.” 며 “앞으로도 남은 인생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그마한 힘을 보태는 참된 봉사자로 살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