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보건소는 최근 충남지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월부터 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발생하는 질환이다. SFTS는 고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특히 SFTS 환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령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은 농작업 시 작업복과 긴옷, 장갑, 장화를 착용하는 등 피부노출을 최소화해야하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풀밭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작업이나 활동 후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거나 목욕 등을 하는 것이 좋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에 물린 뒤 2주 이내 고열·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 하면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고 말했다.
사자춤 모습 [아산=충남도민일보]아산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제57회 아산 성웅이순신 축제의 일환으로 현충사에서 순국 420주년을 기념해 국가무형문화재인‘정철호’명인과 그 제자들을 중심으로 사자춤, 판소리 등 다양한 전통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정철호 명인의 제자이자 제5호 판소리고법이수자인 김판순 선생과 제자들을 주축으로 이뤄졌다. 현재 김판순 선생은 현재(사)판소리 고법보존회 아산지부장 및 아산우리소리창극단의 대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 날 행사에는 시민들이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재담극 버나놀이, 지전무 및 살풀이 등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으로 신선함을 제공하고, 행사장 주변에 관람객 대상 전통다도 체험 시음도 있어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올해에는 AI와 구제역으로 축제가 간소화되면서 프로그램들이 소규모 편성됐으나, 이순신 축제 관련 프로그램들이 현충사에서 다양하게 진행되면서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서산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 사업 발굴’ 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 사업 발굴’ 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 간 정보교류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조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시와 젠더 대표인 이미원 강사를 초청한 가운데 우수사례와 여성친화도시 개념 및 추진방향, 역할 등의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성친화 조성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며 “향후 사업에 이를 적극 반영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서산시 관계자가 폐플라스틱을 수거하고 있는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폐플라스틱의 안정적인 수거를 위해 자체 수거인력을 운영하고 있어 아파트 등 공동주택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수도권에서 폐비닐과 스티로폼 수거거부 사태가 벌어졌지만, 시는 수년전부터 이를 일괄 수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잡병까지 거둬가는 등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재활용품의 가격하락과 재활용 불가능 폐기물 혼합 배출로 재활용 폐기물 수집운반업체에서 폐플라스틱 수거를 거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는 지난 2일부터 2주간 폐플라스틱을 긴급 수거했고, 16일부터는 자체 수거인력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활용품 선별을 위해 재활용 선별시설의 보강이 필요하지만 지자체의 예산만으로는 어려움이 있어 중앙부처의 지원이 절실하다.” 며 “시민들의 생활폐기물 배출 시 재활용마크 확인과 이물질 제거 등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도 중요하다.” 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이 차량 이동 중에 시범운영 중인 모바일 결재 시스템을 통해 결재를 진행하고 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일하는 방식을 바꿔 행정혁신을 이뤄내고자‘실시간 이동식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한다. 실시간 이동식 전자결재 시스템은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결재 플랫폼인‘온-나라’를 모바일 기기로 옮긴 것이다. 이 시스템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결재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이는 한편, 신속한 행정 처리로 주민 편익을 높일 수 있다. 시는 시범 운영으로 시스템 오류를 최소화하고, 이달 안으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 전반에 모바일 결재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5급 이상 간부공무원부터 적극 활용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가리라 기대한다.” 며 “스마트폰 하나로 세상을 변화 시켰듯이 끊임없는 행정 혁신을 통해 서산시가 더욱 발전할 것” 이라고 말했다.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차량정체가 심한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복합터미널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외·고속버스가 운행되는 복합터미널 조성과 동시에 동부전통시장과 해미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도 적극 추진한다는 것. 시는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등 사통팔달 교통체계 구축과 우량기업의 입주로 국제물류도시의 입지를 다지고 있지만, 현재의 열악한 터미널은 맞지 않는다고 보고 복합터미널 조성을 추진 중이다. 실제로 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은 버스터미널 주변의 교통체증은 한계치에 도달했고, 사고위험성도 높아지고 있어 이미 오래 전부터 터미널 이전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시는 지난 1월 설계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 중인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과 맞물려 복합터미널 조성을 진행하고 있지만, 인근 시장의 상권 위축을 이유로 일부에서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하지만 시는 오히려 내수에 의존하고 있는 현재의 동부전통시장이 국내외 수요까지 아우르는 국제시장의 면모를 갖출 수 있는 호기로 판단, 단계별 전략 수립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8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 를 지난 25일 열었다. 이날 위원장인 구본풍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산의료원 ▲서산가족상담지원센터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등의 지역연대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각 기관 및 단체 간에 아동·여성안전사업을 공유하며, 성폭력과 아동학대로부터 안전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구본풍 서산시 부시장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연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며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난 24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시정연구 동아리 간담회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공직자 스스로 학습하고 연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시정연구동아리가 창의지식행정 구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시정연구동아리는 직원들의 자율·능동적 의사로 구성되며, 연구주제에 대한 학습, 토론, 벤치마킹을 통해 성과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자원순환학교 운영, 관광홍보 안내판 설치규정 완화, 시민 맞춤형 정보전달 체계 추진 등의 연구 성과가 실제 행정에 접목됐다. 시는 지난 2013년에는 제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최우수상을, 2016년과 지난해에는 2년 연속으로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경구 서산시 자치행정과장은 “그간 시정연구동아리의 연구 성과가 시정발전의 원동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며 “동아리 활동이 즐겁고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 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열린 미용영업자 위생교육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보건소는 대한미용사회 서산시지부와 함께 지난 23일 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미용업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표창패 수여 및 올해 예산운용 ·공중위생법령해설의 설명과 함께 대한국학기공협회의 남정애 강사의 소양교육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강선희 강사의 기술교육이 진행됐다. 조한민 서산시 보건소장은 “소비자의 의식수준이 높아지면서 서비스와 청결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며 “위생적인 관리와 친절한 서비스에 힘을 써주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23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담당자 교육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공공구매 담당자 교육’을 지난 23일 가졌다. 이날 각 부서 계약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공공구매 방법·우수사례·인식향상 등의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시는 올해 초 ‘서산시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촉진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올해 26억원 이상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공공구매할 계획이다. 김인수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기업은 사회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며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구매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제35회 회장배 전국 카누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서산시청 카누팀 선수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청 카누팀이 전국 대회서 최강 면모를 과시하며 최고의 실력을 뽐냈다. 서산시에 따르면 시청 카누팀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하남시 일원에서 열린 ‘제35회 회장배 전국 카누대회’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땄다. 대한카누연맹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92개팀에서 내로라하는 3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서산시 카누팀은 2016년 팀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으로 출전선수 전원이 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동시에 올렸다. 지난해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렸던 신동진과 안현진 선수는 C-2 500m와 1000m에서 각각 금메달 2개를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평소 호흡이 잘 맞기로 소문난 두 선수는 C-2 200m에서도 협동심을 발휘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올해 서령고를 졸업하고 새로 팀에 합류한 오해성 선수는 C-1 개인전 1000m에서 차분한 기량을 선보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해성 선수는 C-1 200m와 500m에서도 각각 4위를 차지하며 앞으로의 메달 가능성을 보여줬다. 시청 카누팀은 동절기 변변한 연습장소조차 없는 어려
개심사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겹벚꽃의 모습을 추억을 카메라 버튼을 연신 누르고 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상왕산에 위치한 개심사의 겹벚꽃이 2∼3일이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개심사에 심어진 겹벚꽃이 최근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겹벚꽃의 이름은 꽃잎이 겹으로 돼 있는 모양에서 유래됐으며, 백색과 연분홍, 진분홍, 옥색, 적색 등 5가지 색을 띄고 있다. 겹벚꽃은 만개하면 이미 활짝 펴있는 산벚꽃, 자목련 등과 함께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이 절에는 다포양식의 정수로 손꼽히는 대웅전을 비롯해 보물 제1264호 영산회괘불탱화, 보물 제1,619호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등이 있어 백제문화의 진수도 엿볼 수 있다.
제2기 청소년 자원순환 리더 발대식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청소년들을 ‘자원순환 릴레이 캠페인’ 의 주역으로 참여시키기 위해 21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제2기 청소년 자원순환리더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80여명의 청소년 자원순환리더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자원순환 활동의 이해를 돕기 위한 활동설명이 진행됐다. 이들은 자원순환 릴레이 캠페인과 연계해 1년 동안 홍보물 자체제작, 재활용가능자원 배출실태 모니터링, SNS을 통한 생활 속 캠페인 실천, 길거리 캠페인 등을 펼치게 된다. 이완섭 시장은 “ 청소년 자원순환리더 운영을 통해 봉사활동의 기회 제공은 물론 사회활동을 간접 체험하고 자신의 적성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자원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지난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렛 서산유소년 야구단 창단식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지역 유소년들에게 야구에 대한 꿈을 키워줄 제6기 ‘한화이글렛 서산유소년 야구단’이 지난 21일 창단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유소년 야구단은 이날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세종시와 청주시 등 7개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이 함께한 가운데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6기 한화이글렛츠 서산유소년 야구단은 야구에 재능을 가지고 미래의 박찬호를 꿈꾸는 지역 초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 감독은 전 한화이글스 선수인 이송영 감독이 맡는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8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 방과 후 한화이글스 서산구장 내 실내연습장에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는다. 한화이글렛 서산유소년 야구단은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어린이들의 건전한 방과 후 활동을 위해 서산시와 한화이글스가 함께 운영하는 야구 프로그램이다. 이날 명예단장으로 창단식에 참석한 구본풍 서산시 부시장은 “우리 지역의 꿈나무들이 야구를 통해 자신감을 높이고 꿈을 키워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에 더욱 힘
닥터헬기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닥터헬기’ 전용 이착륙장을 조성한다. 시는 예천동 둔당천변의 폐지된 상수도 정수처리장에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닥터헬기 이착륙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착륙장의 규모는 5천여㎡이며, 이곳엔 유도등, 착륙등, 풍향등 등의 조명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이착륙장 건설에 필요한 사업비를 총 10억여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는 서산의료원 등의 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과 헬기 시야확보, 장애물 유무 등을 고려해 이착륙장 부지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증환자의 생명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닥터헬기는 그간 서산종합운동장을 이착륙 장소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서산종합운동장에서 각종 행사 자주 개최되며, 응급환자의 보다 빠른 이송을 돕기 위해 닥터헬기 전용 이착륙장 건설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시유재산 이전 등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마치는 데로 10월경 착공에 들어가 올해 말까지 이착륙장 건설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닥터헬기 전용 이착륙장이 올해 말까지 건설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고 관련 절차를 조속히 마치기 위해 노력하겠다.” 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완섭 시장이 손병석 국토교통부 차관에 해수담수화 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이완섭 시장이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해수담수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손 차관은 해수담수화 사업의 현황 파악과 현장 점검을 위해 지난 19일 대산 산업용수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남궁영 충남도지사 권한대행과 김봉재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 등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는 매년 5조원 가까이 국세를 납부하고 있지만 정부의 주변 지역에 대한 사회기반시설 등의 지원이 미미하다.” 며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수담수화 사업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인 서산공항개발을 비롯해 서산 대산항선 철도건설과 국제여객선 취항 등에도 정부차원에서 관심을 가져 달라고 피력했다. 이에 손 차관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보겠다.” 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담수화 사업은 바닷물을 하루 10만톤의 민물로 만들어 공급하기 위해 담수시설과 취·송수시설 및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