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태안지역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 및 문화 향유를 위한 ‘2024년 제1차 태안군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지난 24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야외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관내 청소년 및 가족 4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 증진 및 문화감수성 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2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이 첫 번째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물놀이 시설인 워터슬라이드와 수영장 등이 마련되고 물총싸움 등 물놀이 프로그램도 다수 진행돼 참여자들이 늦여름 무더위 속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미니게임과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함께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 방문한 청소년들은 “더운 날씨에 아이처럼 물총을 쏘며 노는 게 이렇게 재밌을 줄 몰랐다”, “친구들과 함께 여름의 마지막을 알차게 보낸 것 같아 만족스럽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족과 함께 왔고 내년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군은 오는 10월경 2차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키로 하고 양질의 프로그램 준비에 나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이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군은 24일 태안읍 동문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해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회사법인 티에이바이오(주, 대표 정태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당 법인은 지난 2022년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1기 과정에 참여한 액션그룹 중 하나로, 지역 주민들로 조직된 6명의 구성원들은 태안의 특산품인 마늘을 활용한 ‘태안 6쪽마늘빵’ 상품 제조 및 판매를 통해 로컬푸드 알리기에 나선다. 자립기업 배출은 지난달 양조장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농촌 신활력플러스란 ‘팜투테이블(Farm to Table, 텃밭에서 식탁까지)’을 주제로 농산물의 생산에서 소비까지의 유통과정을 재정립해 산지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태안의 인적 자원과 먹거리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사회·문화·경제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조직을 육성하고 태안군의 지속적이고 자립적인 경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지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에 선정돼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8월 22일 오후 2시 2024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을 위해 태안교육지원청 직장 민방위 대원들은 대피장소 및 대피로를 사전 점검했으며, 훈련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모든 교직원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를 유도하는 등 적극적 훈련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 태안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은 2시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신속히 지하대피소로 대피해 훈련이 진행되는 20분간 KBS 제1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훈련 상황과 국민행동요령을 청취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공습 대비 훈련으로 태안교육지원청뿐만 아니라 지역 관내 유초중고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의무적으로 훈련에 참여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위급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22일 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학교 재배치 훈련"을 실시했다. 학교 재배치 훈련이란 국가의 긴급한 필요에 따라 학교시설이 군이나 국가기관에 동원될 때,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동원된 학교의 학생들과 중요물품을 인근 학교로 이동하고 교육과정 운영을 협의하는 훈련이다. 재배치학교로 선정된 만리포중학교와 태안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은 만리포중학교의 생활기록부를 비롯한 중요문서와 비밀문서를 공용버스에 싣고, 수용학교인 만리포고등학교로 이동했다. 만리포고등학교에서는 수용시설 활용 계획 및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논의하고 교육 활동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지 점검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학교는 전시 교육절차를 익히고, 교육지원청은 재배치 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혹시모를 긴급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계속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미래 먹거리 사업인 UAM(도심항공교통)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선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공직자와 군의원, 용역기관 관계자 및 자문위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UAM(Urban Air Mobility)은 도심 상공에서 사람과 화물을 수송하기 위해 수직 이착륙 기능을 갖춘 항공기를 활용하는 교통체계로, 소음이 적고 친환경적인 장점이 있어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손실은 연간 67조 원(한국교통연구원, 2018년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도시권 중장거리(30~50km) 비행이 목표인 UAM이 활성화될 경우 교통 관련 사회적 비용의 약 70%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국토교통부의 UAM 실증사업구역 및 시범운용구역 지정에 대응해 태안을 UAM 산업의 선도도시로 육성키로 하고 지난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대응전략 수립에 나서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소형 선박 이용자 및 갯벌체험객의 안전을 위해 연안해역 안전시설물 정비 작업에 나선다. 군은 관내 주요 연안사고 발생 우려지역 27개소에 최근 ‘해로드 앱’ 표지판을 설치했다며, 내년에도 사고 발생(우려) 지역을 전수조사해 표지판 추가 교체·설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해로드(海Road)’ 앱이란 항법 장비를 갖추지 못한 어선과 레저보트 등 소형 선박 이용자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개발한 전자해도 기반 해양 안전 모바일앱이다. 앱 설치 후 소형선박이 암초에 근접하면 해로드 앱이 음성과 화면으로 알려줘 충돌사고를 막는다. 또한, 최신 전자해도, 해양기상 및 영상정보 등 다양한 정보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구조기관인 해경과 소방청에 알려 신속하게 구조를 도울 수 있어 갯벌체험객에게도 효용성이 높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14년 최초 서비스 이래 앱을 통한 신고로 구조된 인원은 총 2214명(올해 7월 기준)에 달한다. 군은 군민 및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해로드 앱 이용 홍보가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대조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새벽시간 위험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22일 오전 5시경부터 남면에 위치한 ‘해낮이 방조제’와 ‘드르니항’, 태안읍 ‘삭선리 방조제’를 차례로 찾아 상습 월류 위험지역 현장을 살펴보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올해 8월 대조기 기간은 8월 21~23일로, 해수면의 최대 높이는 △21일 722cm(오전 4시 52분) △22일 725cm(오전 5시 30분) △23일 710cm(오전 6시 6분)이다. 이는 조석에 의한 해수면 상승에 따른 4단계 위험높이(관심-주의-경계-위험) 중 ‘주의’ 단계에 해당한다. 가세로 군수는 “대조기로 인한 방조제 내측 농경지 침수 등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며 “군민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위험지역을 수시로 살피는 등 현장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을지연습 3일 차인 21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시 현안 과제 토의 훈련’을 실시했다. ‘전시 현안 과제 토의 훈련’이란 전시 임무와 관련해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중요한 과제를 선정해 직원들 간의 집중 토의를 통해 전시 대비계획을 보완하는 훈련이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을지연습 상황 근무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 예산 편성 및 전비 운용"을 주제로 훈련을 진행했다. 팀별 업무 담당자와 팀장들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전시 태안교육지원청 운영 방안에 대한 본인들의 의견과 그 의견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주고받았다. 근무자들은 이어서 각종 비상사태 발생을 가정해 각자의 임무 수행 절차를 연습하는 ‘도상 훈련'도 계속해서 실시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을지연습 3일 차에 접어든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전체적인 비상 대비계획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21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 을지연습과 연계한 훈련으로, 교육을 담당한 태안교육지원청 최미정 보건교사는 ▲각종 사고 시 응급조치 방법 ▲심정지 환자의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 및 관리법 등을 주제로 강의를 이어나가며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태안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은 애니 인형을 상대로 가슴압박과 인공 호흡을 실습하고 자동 제세동기(심장충격기)도 사용해 봄으로써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심폐소생술은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육 가족으로서 반드시 익혀야 할 응급처치법이다.”라며 “오늘의 교육이 혹시 모를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군이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패들보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군은 9월 7~8일과 21~22일 4일간 총 16회에 걸쳐 ‘서해안 서핑 스팟’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패들보드와 ‘도가(Dog Yoga)’를 체험할 수 있는 ‘태안 서프 독(SUP DO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히고 전국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수욕장 체험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모집인원은 총 240여 팀(반려인+반려견)이다. 태안을 대표하는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반려견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패들보드와 도가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사전 강습이 진행되며 구명조끼와 패들보드 장비 등은 현장에서 제공된다. 하루 4회 실시되며 매회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다. 아울러 토요일(9월 7·21일)에는 저녁 6시 30분부터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음악캠프‘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해변에서의 토요일 밤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원하는 반려인은 네이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8월 19~22일 4일간 진행된 을지연습과 관련, 전시 양곡배급 상황을 가정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군은 지난 21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공직자를 비롯해 태안경찰서,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 군부대, 태안농협 등 6개 기관·단체와 지역 주민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제훈련은 전시 및 평시와 연계된 국가비상대비태세의 확립과 더불어 유사 시 재난대응능력 향상과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 구축을 위한 것으로, 훈련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양곡수송차량과 순찰차, 작전차량, 소방차, 구급차 등 다양한 장비가 동원됐다. 올해는 그동안 중점적으로 다뤘던 ‘적 침투 및 테러로 인한 피해복구’ 훈련 대신 ‘전쟁발발 후 지역적 양곡 수급 불균형에 따른 정부양곡의 적정 공급’을 주제로 진행, 국가비상사태 속 식량 사정 악화와 지역 수급 불균형에 대비한 대응능력 배양에 초점을 뒀다. 이에 따라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이 더욱 강조됐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주제에 맞춰 태안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올해 신설된 먹거리유통과를 중심으로 지역 먹거리 유통·가공의 혁신을 꾀한다. 군은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생산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산지유통센터 및 저온저장시설 확충·신설, 통합마케팅 조직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21일 먹거리유통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지역에서는 연중 고품질의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되나 전체 농산물의 72% 가량을 생산자인 농민이 직접 유통하고 있어 마케팅 등 전문성이 떨어지고 농업인들이 유통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또한, 기후의 영향을 크게 받는 농산물의 경우 특정 시기에 출하량이 급증해 가치 하락이 불가피한데다 태안지역의 경우 단순 원물 중심의 유통이 이뤄지면서 차별성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기 위한 유통구조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태안군은 농산물 유통과정을 전문화하기 위해 올해 초 먹거리유통과를 신설하고 이를 토대로 마케팅 및 가공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극대화해 농가의 실질소득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20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 을지연습과 연계한 방독면 착용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태안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화생방 공격 발생시 개인 행동요령과 방독면 착용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방독면 착용 훈련은 특히, 유독가스 발생이후 얼마나 신속하게 방독면을 착용했느냐에 따라 생사 여부가 결정되므로 정기적인 숙달 훈련이 필요하다. 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비록 전쟁상황이 아니더라도 유독가스 누출 등 유사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훈련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훈련에 임하는 교직원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올해 신설된 먹거리유통과를 중심으로 지역 먹거리 유통·가공의 혁신을 꾀한다. 군은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생산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산지유통센터 및 저온저장시설 확충·신설, 통합마케팅 조직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21일 먹거리유통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지역에서는 연중 고품질의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되나 전체 농산물의 72% 가량을 생산자인 농민이 직접 유통하고 있어 마케팅 등 전문성이 떨어지고 농업인들이 유통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또한, 기후의 영향을 크게 받는 농산물의 경우 특정 시기에 출하량이 급증해 가치 하락이 불가피한데다 태안지역의 경우 단순 원물 중심의 유통이 이뤄지면서 차별성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기 위한 유통구조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태안군은 농산물 유통과정을 전문화하기 위해 올해 초 먹거리유통과를 신설하고 이를 토대로 마케팅 및 가공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극대화해 농가의 실질소득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20일 비밀문서 반출 및 파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이나 건물붕괴 등에 따라 교육지원청에서 비밀문서나 중요문서를 더 이상 보관하기 어려울 때 이를 안전한 곳으로 반출하거나 파기하는 훈련이다. 태안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마치 실제 상황이 발생한 것처럼 진지하게 훈련에 임했으며, 일사분란하게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내실있는 훈련만이 위기상황 속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다.”며 “남은 을지연습 기간 또한 적극적이고 진지한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남 태안군을 대표하는 수산물 꽃게의 금어기가 21일 해제되면서 본격적인 꽃게 수확이 시작돼 전국 미식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군의 대표 꽃게 산지인 근흥면 채석포항에서는 금어기 해제일인 21일 하루 10톤에서 15톤급 어선 4척이 바다로 나가 총 3톤의 꽃게를 싣고 위판장으로 돌아오며 본격적인 꽃게잡이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수확량은 금어기 해제 첫날 기준으로 평년보다 조금 많은 수준이나, 올해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꽃게가 선호하는 수온이 유지돼 꽃게잡이 풍년을 기대케 하고 있다. 채석포항 위판장에서는 21일 1㎏당 1만 2천 원부터 1만 3천 원 선에 위판가가 형성됐으며 이는 첫날 기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의 경우 추석이 평년보다 빨라 명절 선물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태안 꽃게는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청록색의 윤기가 흐르고 특유의 반점이 오밀조밀하게 몰려 있는 특징이 있으며, 태안에서는 간장게장과 게국지 등 지역색이 풍부한 꽃게 음식을 저렴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꽃게의 ‘타우린’ 성분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