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해미읍성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 해미읍성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역사체험과 여행을 함께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평일 3천명, 주말에는 1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해미읍성을 찾고 있다. 이는 해미읍성에 조선시대의 유서 깊은 역사와 함께 천주교도들의 아린 아픔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고창읍성, 낙안읍성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읍성으로 꼽히는 해미읍성은 충청병마절도사영이 위치한 서해안 방어의 요충지였다. 이순신 장군도 군관으로 해미읍성에 열 달 가량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1866년 병인박해시 1천여명의 천주교 신도들이 고문 받다 처형당한 곳이 해미읍성이기도 하다.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해미읍성에서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 폐막미사’ 를 집전해, 23개국의 6천여명의 천주교 신자를 비롯해 2만 3천여명이 운집하기도 했다. 여기에 매주 토요일 줄타기, 퓨전국악 등과 함께 서산 뻘바람, 무궁화예술단, 서산청춘할배 등 역사와 전통문화가 담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관아, 민속가옥촌, 소원돌탑, 옥사체험, 의복체험, 수문장근무시연 등 조선시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국궁체험장에서 활시위를
서산시에서 운영 중인 정보화 교육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 등을 위해 제2청사에서 운영 중인 ‘시민 정보화교육’이 인기를 얻고 있다. 개설과목은 한글·엑셀·파워포인트 기초·고급, 스마트폰 기초, 인터넷활용, 사진편집 등으로 폭넓게 마련됐다. 스마트폰기초와 같이 생활에 밀접한 과목 등도 참여할 수 있는 과목도 개설됐다. 특히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복지관 시설을 활용한 교육과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을 위해 마을회관, 학교 등에서 이동 정보화교육도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교육 신청은 교육 시작 한 달 전부터 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시 공보전산담당관실로 하면 된다. 박광주 서산시 공보전산담당관은 “시민들의 정보화에 대한 욕구에 부흥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 이라며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시민 정보화 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지난해 중국 옌타이시(煙臺市)에서 열린 관광설명회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충남도 및 다른 지자체와 손잡고 중국 산둥성(山東省) 지방 관광시장 공략에 나선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산둥성의 주요 도시인 옌타이시(煙臺市)와 지난시(齊南市)에서 열리는 관광설명회와 국제관광박람회에 참석해 관광홍보 마케팅을 펼친다. 이 기간 동안 서산의 대표적인 문화유산과 축제 및 먹거리 등의 관광자원을 적극 알려 중국 현지 여행사에서 여행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쏟는다. 가시화되고 있는 서산 비행장 민항,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 서산 대산항선 철도 건설 등의 교통 인프라와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서산의 산업·경제 등도 중점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중국 현지에서 열리는 관광설명회를 시작으로 중국 산동성 지방의 관광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하겠다.” 며 “중국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지난 14일 양대동 환경종합타운에서 열린 환경업무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회의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지난 14일 양대동 환경종합타운에서 읍면동 환경업무 담당자와 환경미화원들을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 이해와 자원순환 마인드 함양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환경기초시설 견학 ▲청소행정의 전반적인 업무 공유 ▲환경미화원 민원대응 요령 ▲민간전문가의 환경미화원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민간업체의 재활용품 수거거부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증가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인식 개선과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쓰레기 종량제 활성화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진상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청소행정 추진을 위해서는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 담당공무원의 의지와 역량이 중요하다” 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빈틈없는 청소행정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구본풍 서산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서산인재육성재단 및 서산시복지재단 등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운영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서산인재육성재단 경영실적 평가 제외 ▲서산시복지재단의 경영실적 평가결과 확정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의 표준모델 평가지표를 혼합한 복지재단 평가지표 개선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 처리했다. 구본풍 서산시장 권한대행은 “서산시출연기관들은 시민들에 다양한 고품질의 복지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며 “경영평가에서 나타난 미흡한 부분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2016년부터 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를 실시하고 공공기관의 경영개선 촉진과 책임경영체제 확립 및 경영성과의 체계적 평가를 통한 피드백 등으로 시정 및 공공기관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개심사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운영 중인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가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는 내국인 20명, 외국인 10명, 수학여행단 40명 이상의 숙박·당일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지 방문과 전통시장·음식점 이용 등의 기준을 충족한 여행사에 보상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는 시 관광 마케팅 전략 중 하나로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여행업체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특히 마애여래삼존상, 해미읍성, 간월암, 버드랜드 등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보유한 서산시가 유리하다는 평이다. 그 결과 시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6개 여행사에 1500만원의 보상금을 지원했다. 이들 여행사에서 유치한 관광객은 2천8백명에 이른다. 인센티브제는 여행일 3일전까지 단체관광객 유치 사전계획서를 시에 제출하고, 여행 종료일로부터 10일 이내 증빙자료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 상품 개발 및 마케팅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만들어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박벽열 작가의 작품‘유채꽃 향연’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시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우리 고장의 저명한 중견작가인 박벽열 작가의 초대전을 갖는다. 시민들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초대전에서 박 작가가 그간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동양화 작품 30여점이 ‘풍경속의 여유’ 라는 주제로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전통적 회화 기법으로 자연의 심미적 정취를 표현한 박벽열 작가의 작품을 통해 수묵의 아름다움과 묵향의 그윽함을 느껴보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박벽열 작가는 보훈협회 초대작가이자 한국화 구상회, 한국미술협회, 심지회의 회원인 지역의 대표적 동양화 작가다. 그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목우 공모 미술대전, 대한민국 여성 미술대회 등에서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전 2회와 단체전 40여회를 치렀다.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산 어린이 가족 한마당 축제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 서산지역에서 각종 행사가 풍성하게 개최돼 나들이 인파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지난 5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산 어린이 가족 한마당 축제’ 에서는 도전 서산어린이 스타 를 비롯해 연예인 축하공연, 매직 마술쇼 등의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돼 1만 2천명이 몰렸다. 같은 날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는 천문관측프로그램과 함께 ▲태양계를 쏴라 ▲달 다트체험 ▲에어로켓 발사 ▲바람개비·펄러비즈 만들기 등이 열려 어린이들의 많은 인기를 얻었다. 서산버드랜드에서도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조류관찰 야외체험관 ▲인형극·마술 공연 ▲생태공예품 전시 및 만들기 ▲키다리피에로와 풍선아트 놀이 등이 운영됐다. 지난 6일 해미읍성에서 열린 ‘제4회 연등축제’ 에서는 수백 개의 연등을 들고 해미시내를 행진하는 제등행렬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시 관계자는 “황금연휴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서산지역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내년에도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
[서산=충남도민일보]충남 서산 시장선거에 도전하는 박상무 서산시장 후보가 시민들로부터 선거펀드 모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박상무 서산시장 후보에 따르면 투명하고 공개적인 선거자금을 모금해 시민들의 정치참여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서산지역 정치인이 지방 선거에서 선거펀드를 개설하는 것은 박상무 서산시장 후보가 처음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선거펀드는 선거가 끝난 후 원금에 은행 정기예금보다 높은 이자를 붙여 투자자들에게 다시 돌려주는 것으로 지방선거 후보는 누구나 개설이 가능하다. 정치자금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 시민은 물론 교사나 공무원들도 자유롭게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경제적인 이득도 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셈이다. 박상무 서산시장 후보는 “이번 선거펀드 모집은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기존의 음성적인 선거자금 문화를 불식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펀드 모집금액은 총 9000만 원으로 1,2,3차로 진행하며, 참여금액은 최소 1만 원 이상 한도는 없다. 선거가 끝나면 원
석남동에서 열렸던 무헉사 축사 적법화 읍면동 순회 설명회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노력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적법화 대상 중 완료된 축사가 716개 중 기존 42개에서 지난 한달간 19개가 증가된 61개가 완료됐고, 현재 적법화가 진행 중인 축사도 262개에서 337개가 늘어나는 등 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는 지난달 2일 구본풍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단’ 을 구성해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체계적인 원스톱 민원처리를 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또 추진단에서는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하고, 이행 기간 운영절차 및 이행계획서 제출 안내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각 읍면동을 돌며 설명회를 열고 있다. 이와 함께 축산 농가마다 안내문을 발송하고 소식지, 전광판 등을 통한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 결과 김모씨는 적법화를 위해 건축, 환경, 축산 부서를 일일이 다녀야 했지만 추진단에서 상담은 물론 인허가 처리까지 해결할 수 있다.” 고 밝히는 등 지역 농가들이 큰 만족을 표시하고 있다. 김영호 서산시 건축과장은 “서산시에서는 농가들이 적법화 불이행으로 인한
지난해 연등축제 행사 사진 [서산=충남도민일보]오는 6일 서산 해미읍성에서 서산시민과 함께하는 ‘제4회 해미읍성 연등축제’ 가 열린다. 서산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서산시주지협의회의 주관으로 연등회 문화행사가‘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신라시대부터 천년 이상을 이어온 전통문화인 연등회를 주제로 한 이 축제는 지난 2012년 문화재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2013년부터 시민공원에서 열리다 2015년에 해미읍성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날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백일장 및 사생대회와 청소년 20여개팀의 다채로운 문화공연 경연대회가 읍성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법요식에서는 서광사 연합합창단의 찬불가 공연 및 관불의식을 비롯해 수덕사 주지 정묵스님의 봉축사, 발원문 낭독 등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LED 연꽃 만들기, 탁본체험과 명상체험, 컵등 만들기 등 문화체험 행사와 떡 나눔, 다도시연, 군인아저씨와 팝콘 등 먹거리 체험 및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미읍성 연등축제는 서산의 대표 문화재인 해미읍성과 무형문화유산인 연등회의 아름다운 만남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며 “많은
이완섭 시장이 베니키아 호텔 서산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충남 서부지역의 첫 특급호텔로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베니키아 호텔 서산’이 문을 연다. 서산시에 따르면 ‘베니키아 호텔 서산’ 이 통신 및 전기 등 온라인 시스템 구축과 관광숙박업 등록과 시설 최종점검이 마무리되는 대로 오는 14일 오픈할 예정이다. 이 호텔은 사업자인 삼운레저에서 갈산동 181-2번지 일원에서 500억원이 투입돼 지난 2014년부터 건축이 시작됐다. 부지면적 16,806㎡에 지하 3층, 지상 13층 규모로 조성되는 이 호텔은 194개의 객실과 249대의 주차면수를 갖춘다. 부대시설로는 웨딩홀과 컨벤션을 비롯해 레스토랑, 커피숍 등이 들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베니키아 호텔 서산’ 이 본격 운영되면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국제여객선 취항으로 유입될 유커(遊客·중국관광객)들의 고급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각종 국제회의 등의 유치와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시에서 지난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했던 호텔룸메이드 실무 양성과
직원 반부패청렴실천 선서 및 자체교육 [서산=충남도민일보]아산시 여성회관은 지난 2일'친절·청렴행정'실천 습관화를 위한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약속>의 일환으로 여성회관 홈페이지에 ‘아산시 여성회관에서 친절을 약속합니다.‘를 선언하고, 시민들께 드리는 약속에 이어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또, 직원의 반부패·청렴 선서를 시작으로 청탁금지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통한 친절 연찬도 병행했다. 권순미 아산시 여성회관장은 “친절·청렴 행정을 통해 여성회관을 찾는 시민들께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곡서원 향나무 천연기념물 승격 [서산=충남도민일보]충남 서산 송곡서원 앞 향나무 두 그루가 국가지정문화재 반열에 올랐다. 도는 도 기념물 제170호인 ‘서산 송곡사 향나무’가 3일자로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제553호 ‘서산 송곡서원 향나무’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서산시 인지면 애정리 송곡서원 앞에 자리 잡은 향나무는 각각 수고 11.1m와 8.1m로, 조선시대에 식재됐다. 문화재청은 이 향나무에 대한 천연기념물 지정 사유로 “서원 입구에 좌우로 대칭되게 식재해 태극(太極), 음양(陰陽)사상을 나타낸 특이한 사례이며, 학술적 가치가 크다”고 밝혔다. 향나무는 예로부터 제사와 관련된 곳에 주로 심는 제례용 수종으로, 궁궐이나 사찰, 능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으나, 서원 입구에 두 그루가 마주보고 서 있는 경우는 드물다. 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향나무는 ‘창덕궁 향나무(제194호)’와 ‘서울 선농단 향나무(제240호)’, ‘순천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제88호)’ 등 12건에 달하지만, 서원 전면부에 식재된 향나무가 지정된 사례는 송곡서원 향나무가 유일하다. 도 관계자는 “두 그루의 나무는 태극과 음양 사상을 나타낸 것으로 여겨지는데, ‘둘’이라는
지난해 지곡면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 경로행사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46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행사’ 가 각 읍면동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경로행사에서 노래·장기 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행사는 3일 ▲인지면 ▲부석면 ▲팔봉면 ▲지곡면 ▲성연면을 시작으로, 4일 ▲음암면 ▲운산면 ▲해미면 ▲고북면, 9일 ▲부춘동 ▲동문1·2동 ▲수석동 ▲석남동, 10일 대산읍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버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죽성동 삼성아파트에서 열린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지난달 30일 구성원, 입주민, 관리사무소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죽성동 삼성아파트에서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 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는 관리비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입주자 간 갈등 및 분쟁을 사전에 막기 위해 열렸다. 이 날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전문 강사의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 및 공동체 활성화 방안, 층간소음 분쟁해소 방안 등 교육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관리법상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 법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 시간이 충족됐다.” 며 “참여하는 공동주택 주민학교 운영으로 애로사항이 해소되고 입주자 간의 소통·공감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