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특별위생교육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보건소가 여름철 휴가철을 맞아 지난 14일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휴게소에서 다중이용시설인 휴게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유동인구가 많은 휴게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집단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생업소 청결관리,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취급 안전관리, 식품판매종사자 준수사항, 올바른 손 씻기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김지범 서산시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시설·업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별위생교육 및 맞춤형 위생 점검 등을 펼치는 등 시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위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여미리 모정천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수생태계의 근원인 마을 도랑을 맑고 깨끗하게 살리기 위해 적극 나선다. 시는 운산면 여미리에 위치한 모정천 상류 지역에서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정천은 마을을 가로지르며 용배수로 역할을 하고 있지만 토사가 유입되고 잡초와 잡목 등이 우거져 물 흐름을 방해하고 있다. 그 결과 재방 유실로 인한 재해와 수질 악화 등의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충남도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확보된 도비 1천5백만원을 포함, 총 3천만원을 들여 모정천 살리기에 나선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길이 0.8km, 폭 5m인 이 하천에 수생물 식재, 토속어류 방류, 잡풀제거, 물길정비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랑살리기 사업이 완료된 11개 하천의 사후 관리를 위해 퇴적물 준설과 생활쓰레기, 영농폐기물 수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수질개선뿐만 아니라 마을 공동체 의식도 함향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사업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협력체계를 마련해 힘을 쏟겠다.” 고 말했다.
포스터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오는 19일 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세계문화전문가인 조승연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세계여행’ 이라는 주제로‘제56회 서산아카데미’ 를 연다. 이날 조 작가는 세계문화 경험담을 토대로 나라별 다양한 문화와 유럽 건축물의 숨은 이야기 및 여행을 더 깊게 즐기기 위한 인문학적 식견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뉴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조 작가는 각종 방송에서 해박한 인문학 지식과 7개 국어에 능통한 실력을 뽐내며‘언어천재’ 로 알려져 있다. 서산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 2016년 전국체전 댄스스포츠 고등부 금메달 등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김동규, 최지윤 선수의 식전공연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산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과 견문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청해 폭넓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연막소독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보건소가 모기, 파리 등 해충 활동이 빈번한 여름철을 맞아 10월 중순까지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나선다. 시 보건소는 잦은 비와 기온상승으로 해충이 조기에 창궐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미 지난 4월부터 하수구, 정화조, 공동화장실,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유충구제 및 잔류소독을 하고 있다. 여기에 시민들이 자주 찾는 호수공원과 석남천 등에 해충유인트랩을 설치하는 한편, 아파트단지와 주택가, 상가 등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차량을 이용한 연막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에 입주가 마무리된 신설 아파트 단지와 주민 건의를 반영해 새로운 방역 노선을 신설하는 등 시민 건강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방역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김지범 서산시 보건위생과장은 “이른 더위로 위생해충 증가와 모기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해충에 의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소음 등으로 생활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이해와 협조 바란다.” 고 말했다.
시민의 시장이 되겠습니다.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저 맹정호의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시민의 승리입니다. 시민 여러분이 시장이 되셨습니다. 많은 시민을 만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시민의 서산을 만들어야 한다는 시민들의 민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듣고 또 듣겠습니다. 묻고 또 묻겠습니다. 시민의 뜻이 서산의 길이 되게 하겠습니다. 서산은 당장 풀어야 할 과제가 쌓여 있습니다. 시장 혼자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이 문제 해결의 답입니다. 바로 바꿀 수 있는 것은 바로 바꾸겠습니다. 더 좋게 할 수 있는 것은 더 좋게 만들겠습니다. 새롭게 할 것은 새롭게 하겠습니다.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시민 참여가 당연한 시정, 겸손하고 합리적인 시장이 되겠습니다. 더 새로운 서산, 더 좋은 지방정부를 만들어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꼭 보답하겠습니다.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후보자님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좋은 제안은 시정에 반영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서산시장 당선인 맹정호 올림
감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펼쳐져 [서산=충남도민일보]팔봉산 기슭에서 가로림만의 해풍과 솔향을 머금고 자란 포슬포슬하고 맛좋은 감자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서산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팔봉산 양길리에 위치한 주차장에서 ‘팔봉산감자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서산 팔봉산 감자축제’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처음 열려 이번에 17회를 맞는 서산 팔봉산 감자축제는 지역 주민이 합심해 수만명이 찾는 서산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시켜 눈길을 끈다. 이 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팔봉산 감자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감자캐기 체험은 매년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많은 인기를 있는 프로그램이다. 1인당 8천원에서 1만 5천원의 참가비만 내면 5,10㎏의 씨알 굵은 감자를 직접 캐 갈 수 있어 수확의 기쁨까지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노래 경연대회, 감자 길게 깎기, 감자 무게달기 등의 경연대회와 마술 및 악기연주 및 초청가수 공연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울 전망이다. 팔봉산 감자를 비롯해 양파, 마늘 등 지역 농민들이 준비한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중앙호수공원 환경정화활동 펼쳐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지난 9일 서산 내포앉은굿보존회의 주최로 중앙호수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이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날 내포앉은굿보존회를 비롯해 서산 박첨지놀이, 승무, 내포제시조, 전통민속문화보존회 등의 회원과 이준호 서산문화원장 및 시청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애완견 배설물 수거용품 등을 나눠주며 애완견 에티켓지키기 캠페인도 함께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2분기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 실시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기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기 위해 오는 15일 팔봉면을 시작으로 2분기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각 읍면동에 설치된 공동집하장이나 행사장에 운반·보관한 후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해 재생원료 등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새마을단체, 영농단체 등에 올바른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방법 및 불법소각 금지 등을 안내하고 계도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 이 행사를 통해 자원순환 의식이 확산은 물론 마을 화합의 장으로서 거듭나고 있다.” 며 “농촌지역 환경개선과 영농폐기물 재활용 촉진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서산시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보건소는 7일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을 맞아 보건소 앞 광장에서“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 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어린이,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건강상담 바른 칫솔질 교육 어린이 불소도포 치과의사놀이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구강관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어린이 구강건강실천 그림 및 글짓기 공모에 선정된 우수작품에 표창이 수여됐고, 이 작품들은 행사장 내에 전시되기도 했다.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천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비만·영양 모자보건 치매조기검진 암 예방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홍보관도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김진수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구강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위해 다양한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공직자들이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농촌일손돕기는 고령화와 부녀화 등으로 인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실시되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돌풍으로 피해를 입은 총각무 농가에 대한 복구작업을 시작으로 40여개 실·과·읍면동에서 800여명의 공직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들은 고령 장애 다문화가정 기상재해를 입은 40여개 농가에서 감자, 양파, 마늘 등의 채소 수확과 과수 적과작업 등을 돕고 있다. 특히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개인도시락과 식수 및 간식은 물론 장갑 등의 도구도 직접 준비해 눈길을 끈다. 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시민·종교단체, 교육기관 등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정성용 서산시 농정과장은 “기상이변과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에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2018 안견사랑 전국 미술대전 추진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4일부터 전국 최고 규모의 미술 공모전인 ‘2018 안견사랑 전국 미술대전’ 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조선시대 최고의 수묵산수화가이자 서산출신인 안견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그의 정신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출품분야는 한국화와 서양화로,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계없이 1인 2작품 이내로 출품할 수 있으며, 출품료는 무료다. 출품기간은 오는 9월 14일까지이며, 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심사 하루 전 미술대학 교수 등의 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심사는 예선·본선을 거치며, 예선심사 결과는 9월 27일, 본선심사 결과는 오는 10월 29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는 대상 1점, 최우수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4명, 특선, 입선작 등을 선정해 오는 11월 18일에 시상한다. 김세철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예술 인재 육성을 위해 안견사랑 전국 미술대전을 추진하게 됐다.” 며 “참신하고 능력 있는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국가대표 4명 선발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청 사격팀 선수 4명이 오는 8월 개최되는 제18회 아시안게임과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4일 서산시에 따르면 시 사격팀 소속 정미라, 김영민, 박성현, 소승섭 선수가 3월부터 지난달까지 6차에 걸쳐 치러진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공기소총이 주 종목인 정미라 선수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제52회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50m 3자세 종목으로 동시에 출전한다. 정미라 선수는 올해 실업연맹회장배와 대한사격연맹회장기 대회에서 50m 소총복사 1위에 오르는 등 발군의 실력을 보이고 있다. 실업연맹회장배 센터파이어 권총과 공기소총 종목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김영민 선수와 박성현 선수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 25m권총과 공기소총 출전권을 따냈다. 실업연맹회장배 스탠다드권총 단체 1위와 50m 권총 2위인 소승섭 선수는 예비로 선발됐다. 이로써 서산시청 사격팀은 국가대표 선수를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한명 더 보유하게 됐다.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8일부터 태릉 선수촌에 입촌해 강도 높은 훈련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석봉 서산시 체육진흥과장은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지난 29일 실시된 삼실포항 해안가 대청소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제23회 바다의 날 기념 해양쓰레기 일제 정화 주간’ 을 맞아 지난 29일 시 직원과 화곡 어촌계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길포항 해안가와 대호방조제 일원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를 통해 방치돼 있던 해양쓰레기를 비롯해 폐어구·폐스티로폼 등 10여톤이 수거됐으며,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현장교육도 진행됐다. 최평수 서산시 해양수산과장은 “삼길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옌타이시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중국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서산시는 충남도 및 공주시, 태안군, 부여군과 손잡고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옌타이시와 지난시 등 중국 산둥성의 주요 도시를 돌며 관광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마케팅은 올해 들어 중국의 한한령이 완화됨에 따라 서산의 관광자원을 중국 현지에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시는 지난 24일 옌타이시에서 장주샤 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과 샤웨이 여행사 협회장을 비롯한 여행사 대표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고 국제여객선 취항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홍보했다. 지난 25일부터 27일에는 ‘지난국제관광박람회’ 에 참가해 해미읍성, 간월암, 버드랜드 등 서산지역의 대표 관광 콘텐츠를 알리는데 주력하기도 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중국 산둥성 지방을 방문해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서산의 청정한 자연 및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등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며 “앞으로도 수도권에 치중돼 있는 기존의 관광 상품과는 차별화된 관광 상품 개발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열린 인문학콘서트 ‘나를 찾아가는 여행’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립도서관은 지난 18일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서율·이현승시인이 함께하는 인문학콘서트 나를 찾아가는 여행’ 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문학순회 발굴형 프로그램인 ‘2018년 신나는 예술여행’ 에 선정되기도 한 이번 콘서트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현승 시인의 문학 강연과 서율밴드의 공연으로 무대가 꾸며졌다. 특히 행사 중간 공연 참여자가 직접 이현승 시인의 시를 낭송하는 시간도 마련돼 관객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영렬 서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인문학 콘서트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지난 20일 열린 류방택 별축제를 찾은 시민들의 모습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지난 20일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등에서 개최한 ‘제12회 류방택 별축제’ 가 1만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은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첨성대 만들기, 천상열차분야지도 직소퍼즐 맞추기, 에어로켓 발사대회,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골든별 퀴즈대회. 류방택 연극등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우주에 대한 상상을 주제로 열린 ‘천문우주과학 미술 실기대회’ 는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날 서산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부녀회, 모범운전자회 등에서 행사지원, 교통정리, 주차안내 등을 했고 학생들도 자원해 축제 도우미로 나서 성공적인 축제를 이끌어 냈다. 이준우 서산시문화시설사업소장은 “류방택 별축제를 찾는 학생들과 가족단위 관람객이 매년 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과학탐구도 하면서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류방택 별축제는 지역 출신의 천문학자인 금헌 류방택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과학정신을 계승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