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지역 중학생 38명이 4주간의 일정으로 미국 롱비치시에 위치한 핸콕대 어학연수를 위해 19일 출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미래 주역인 지역 청소년들에게 영어학습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3년 미국 핸콕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매년 동·하계 방학기간 동안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어학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9회에 걸쳐 실시된 이 어학연수는 총 211명의 학생들이 수료했다. 연수기간 동안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어학수업에 참여하고 인근 LA에 위치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그리피스 천문대, UCLA 견학 등을 통해 다양한 선진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2016년부터 참가자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소득층 자녀에게는 참가비 전액을, 일반 학생에게는 100만원 내에서 왕복항공료의 50%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연수에 선발된 3명의 저소득층 자녀들이 참가비 전액을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연수생 출국 환송식에서 “핸콕대 어학연수를 통해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국제 경험을 쌓고 안목을 넓혀 미래 서산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형식과 관행’ 지우고 ‘민생’ 올인 [서산=충남도민일보]맹정호 서산시장이 취임 초기부터 연일 불필요한 관행을 줄이고 소통행정에 올인 할 것을 강조하고 있어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맹 시장은 취임 전부터 간부회의를 월 12회에서 6회로 과감히 줄일 것을 주문하여 시행중이고, 각종 대민행정에서도 부서 간 협력이 필요한 복합민원과 현안과제 처리를 위한 협력 강화를 연일 강조하고 있다. 부서장 책임행정 수행을 위해 행사장 참석을 대폭 줄이고 민생현장에서의 시민과 소통행정에 주력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맹 시장은 앞으로 서산시 이통장협의회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 시체육회 등 시 단위 단체 주관 행사와 서산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서산시지회 등 국민운동단체, 보훈단체, 문화예술단체, 관내 유관기관 초청 행사에만 시장이 직접 참석한다. 부서단위 행사는 부서장이, 지역단위 행사는 읍면동장이 참석한다. 부서장과 읍면동장의 권한을 대폭 확대해 대민행정을 펼치는 일선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또한, 기존 전결규정을 개정해 읍면동장에게로 권한을 대폭 이양하고 현장에서 이뤄지는 문제는 읍면동장이 책임지고 추진해
장수상회 포스터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와 7시 30분에 연극 ‘장수상회’를 서산시문화회관 무대에 올린다. 연극 “장수상회”는 2015년 큰 사랑을 받았던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 “장수상회”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배우 신구와 손숙이 선사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밀을 간직한 로맨스와 잠시 잊고 지냈던 가족들의 사랑을 다시금 일깨워줄 이야기이다. 평생 뚝심만을 고집하며 살아온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과 소녀 같은 꽃집 여인 ‘임금님’은 이미 노인이 됐지만 사랑 앞에서는 설렘 가득한 소년소녀가 되는 모습을 익살스럽게 그려낸다. ‘성칠’과 ‘금님’이 평생 부부로 살고 있던 중 남편 성칠이 치매로 기억을 잃는다. 가족을 기억하지 못하는 성칠은 아내 금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첫 사랑 같은 마음을 표현하는데 이에 아내 금님과 자식들은 아버지가 난처하지 않도록 행동하며 배려한다. 서산시 조한근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일상 속에서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명품 배우들이 전하는 가족애를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옛향기마을방앗간 2018년 우수마을기업 선정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부석면 옛향기마을방앗간이 2018년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서산시는 옛향기마을방앗간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된 2018 사회적경제통합박람회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옛향기마을방앗간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100% 국산 들깨와 참깨를 시중 소비자가보다 비싸게 구매하여 참기름, 들기름, 생들기름 등을 제조·판매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한 점과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등 공동체성과 공공성에서 좋은 평을 받았으며 전통식품품질인증, 서산뜨레인증, 6차산업 사업자인증 및 HACCP 인증을 획득하여 우수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체 홈페이지 구축과 파워블로거를 통한 제품홍보 그리고 각종 박람회, 축제 참여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백화점, 홈쇼핑 등 국내 대형 유통채널 19곳에 납품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호주수출에 이어 미국수출을 준비하는 등 마을기업으로서는 드물게 국내외 판로망을 확보하고 있어 기업성과 지속발전성에서도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그동안 의례적으로 행해오던 각종 회의나 행사 등에서 형식적인 부분은 대폭 줄이고, 실질적인 내용은 더욱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는 맹정호 시장이 취임을 하면서 밝힌 자치혁신, 행정혁신, 시장혁신 등 3대 시정혁신을 통해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기기 위한 첫 번째 조치로 풀이된다. 시는 우선 매주 화요일, 금요일 두 차례 진행하던 간부회의를 통합해 매주 수요일 1회만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확대간부회의도 기존 3회에서 2회로 줄이는 한편, 읍면동장회의도 월 2회에서 1회로 축소했다. 또 외부기관 등과 이루어지던 의례적인 정기회의도 특별한 안건이나 주제가 없는 경우 형식적으로 모이는 것은 지양하기로 했다. 대신 협치, 협업을 위한 합동토론회는 수시로 개최해 소통의 폭을 늘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의 공감여론을 이끌어 내겠다는 게 맹 시장의 의지다. 시장 훈격의 각종 시상도 최소화하기로 했다. 매달 정기적으로 시행하던 시상식은 하지 않고, 공적이 현격한 사람만 최소한으로 선정해 월례회의에서 시상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인사 분야의 각종 행사도 내실을 갖추되 형식은 간소화하기로 했다. 인사
충남도와 협력 위한 발 빠른 행보‘분주’ [서산=충남도민일보]맹정호 서산시장이 서산시와 충남도간 협력 체계를 다지기 위한 발 빠른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맹 시장은 취임 초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 지난 10일 충남도청을 방문했다. 이는 국·도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려는 맹 시장의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이날 맹 시장은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장승재 충남도의원, 정석완 국토교통국장, 김관호 건축도시과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맹 시장은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핵심사업과 공모사업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특히 서산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대산 우회도로 건설 도시재생뉴딜사업 등에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맹정호 시장은 “서산시를 환황해 시대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충남도와 중앙정부 간 협력체계를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이를 위해 충남도청은 물론 중앙부처 등을 수시로 방문해 설득하겠다.” 고 말했다.
ㅇ 올림픽 신설 혼성종목서 금메달 1개 등 총 9개 메달 획득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청 사격팀이 국내 메이저 대회인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모두 9개의 메달을 따며 실업사격 명문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8년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시 사격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의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10m 공기권총 혼성 경기에서는 소승섭, 유현영이 짝을 이뤄 대회신기록 476.5점을 합작해 서울2팀을 마지막 시리즈에서 역전시키며 정상에 올랐다. 올해 신규로 입단한 팀의 막내 유현영은 그동안 전국대회에서 실업팀의 벽을 실감해오다 그간의 설움을 씻고 혼성종목에서 당당히 입단해 첫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염을 토했다. 국가대표 김영민은 25m 센타파이어권총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비롯해 소승섭, 서덕원, 이현용, 홍성환과 함께 스탠다드권총 10m 권총 속사권총 센타파이어권총 단체전에서 금1, 은4, 동1개를 따내며 팀의 성적을 높이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이 외에도 10m 공기소총 혼성 종목에서는 박성현, 고도원이 한조를 이뤄 은메달을 획득했고, 정미라는 경찰체육단 김현
맞벌이가구 자녀 돌봄 강화에 ‘총력’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양육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오는 9월을 목표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맞벌이가정의 자녀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설치되는 ‘공동육아나눔터’ 는 방과 후 방치되는 아동의 안전 돌봄을 지원하는 곳이다. 이 사업은 신한금융그룹에서 공모한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 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서산농협 서부지점 내에 설치예정인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가구 자녀의‘안전한 돌봄’이 주요사업이다. 이 사업은 가족 품앗이, 장난감도서관, 독서, 미술, 체육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상시 돌봄 아동 25명, 일시·긴급 돌봄 아동 15명 등 총 40여명의 맞벌이가정 자녀가 한 번에 이용 할 수 있도록 130여㎡ 의 규모로 설치할 계획이다. 서산농협에서는 장소를 5년간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신한금융그룹에서 인테리어 지원을, 시는 인력채용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인근에 부춘초등학교, 서산초등학교, 마트가 있어 워킹 맘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판단, 평일 오전 11
서산6쪽마늘축제 ‘팡파르’ [서산=충남도민일보]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서산6쪽마늘을 주제로 한 축제 한마당이 해미읍성에서 펼쳐진다. 서산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해미읍성에서 서산6쪽마늘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제12회 서산6쪽마늘축제’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서산6쪽마늘 브랜드를 세계적인 명품으로 키워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열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건강가득, 행복가득, 천하으뜸 서산마늘!’ 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판매, 전시, 체험, 공연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오는 13일 열리는 개막식은 길놀이 농악, 어린이 사물놀이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및 개막퍼포먼스가 진행된다. 6쪽마늘은 물론 감자, 양파 등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에서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중간 깜짝 경매도 열린다. 줄타기, 땅재주, 민요, 대북 등의 전통 공연과 함께 서산아줌마밴드, 서산학생밴드, 찾아가는 거리음악회 등의 공연도 풍성하게 펼쳐져 가족단위 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키다리 피에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되며, 마늘
민선7기 제10대 시장 취임 업무보고회 열려 [서산=충남도민일보]민선7기 올해 하반기 시정 운영방향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서산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맹정호 시장과 각 부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제10대 시장 취임 업무보고회’ 를 가졌다고 밝혔다.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겸해 열린 이번 보고회는 주요 업무에 대한 공유와 토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시정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환경·안전 분야에서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고파도 갯벌 생태계 복원 대산석유화학단지 주변 악취실태조사 도시재생뉴딜사업 국도29호선 우회도로 건설 수소 연료전지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 안산공원 조성 스마트 안심도시 구축 등이 제시됐다. 복지·교육 분야에서는 닥터헬기 전용 이착륙장 건설 치매안심센터 운영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설치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웰다잉 프로그램 확대 시민교양대학 운영 진로박람회 개최 다목적체육관 건립 여름철 야외 물놀이시설 운영 등이 보고됐다. 산업·경제 분야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 유치 사회적경제 활성화 원도심 활성화사업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조성 대산항 컨테이
맹정호 시장 체육회장 추대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체육회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맹정호 서산시장을 만장일치로 통합 서산시체육회 제2대 회장에 추대했다고 밝혔다 전국동시지방선거로 공석인 체육회장 선출을 위해 소집된 이 총회에는 가맹경기단체장 36명과 읍면동 체육회장 15명 등 51명이 참석했다. 이로써 맹 시장은 오는 2020년 2월까지 서산시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지난 2016년 11월 통합 출범한 서산시체육회는 통합에 따른 우려를 불식시키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조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3.1절 기념 역전 마라톤 경주대회에서 서산시가 2연패를 달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생활체육 지도자 배치를 통해 시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23개 종목에 걸쳐 6천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하는 ‘제20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 를 개최할 예정이다. 맹정호 신임회장은 “서산시 체육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체육이 명실상부한 시민 행복권의 하나로 자리 잡은 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정보화마을, 행안부 장관 표창 [서산=충남도민일보]유병이기자/ 서산시 지곡면에 위치한 금박골 정보화마을의 운영 활성화 수준이 전국에서 손꼽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주관해 경남 거제시 대명리조트 거제마리나에서 지난 4,5일 개최한 ‘제16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 에서 서산 금박골 정보화마을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산 금박골 정보화마을은 행안부의 주관으로 실시된 지난 ‘2017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에서 우수한 실적을 받아 이 표창을 받았다. 선정은 전국 325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지역경쟁력강화 지역공동체 활성화 정보격차해소 등의 분야에서 행안부, 시·도, 정보화마을중앙협회의 평가 결과를 합산해 이뤄졌다. 금박골 정보화마을은 전년대비 농특산물 및 체험상품 온·오프라인 판매액 25%가 증가된 점이 많은 점수를 받았다. 마을주민들이 아로니아를 공동으로 재배해 관련 상품 개발 및 판매하는 등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 됐다. 특히 삼성 SDS 등 기업체와 자매결연 체결 및 교류를 통한 체험참가 및 직거래판매로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고 있는 점이 이번 장관상 표창에 결정적인 기
제22회 여성대회 개최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실질적인 남녀평등 구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2018 양성평등주간’ 을 맞아 오는 10일 시 문화회관에서 ‘제22회 서산시 여성대회’ 를 연다. 시가 주최하고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소통·공감·참여, 여성친화도시 서산’ 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에 기여하고 여성·아동의 안정 및 폭력예방 등에 기여한 시민에 대한 표창과 지역의 현대 서예가인 황석봉 작가의 대붓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이어 펼쳐지는 국내 최정상의 뮤지컬 배우인 홍지민씨가 참여한 브라소닛 공연기획팀의 ‘뮤지컬&째즈 갈라쇼’와 전문MC의 레크리에이션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띄울 전망이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 홍보물 배포, 도로명주소 홍보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나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에 대한 정보와 상담을 제공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해 모두가 행복한 서산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
셉테드 기법 적용해 로고젝터 및 방범 CCTV 설치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셉테드’ 로 어두운 밤길에 귀가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킨다. 시는 ‘셉테드’ 기법이 도입된 로고젝터와 방범 CC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로고젝터는 안전문구나 로고가 그려진 이미지글라스에 LED 조명을 투영해 바닥이나 벽에 이미지를 표출하는 장치로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나 범죄예방 장치로 이용되고 있다. 시는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기존에 방범 CCTV가 설치된 어린이보호구역 여성안심귀갓길 노인보호구역 주택가 등 14개소를 선정하고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시는 범죄예방 문구 외에도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문구를 삽입해 야간 보행자가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도록 했으며, 향후 시정홍보 등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급증하는 사건·사고 예방과 이에 대한 대처를 위해 방범 CCTV 86대를 신규로 설치했다. 방범 CCTV는 범죄예방,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재난재해 예방 등 다목적으로 활용된다. 설치된 로고젝터와 방범 CCTV는 도시안전통합센터와 연계해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늦은 밤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안심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서산시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보건소는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수수료가 1,5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물가 인상률 등에 발맞춰 건강진단 수수료를 현실화하기 위해 ‘식품위생분야 종사자의 건강진단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위생업소 종사자는 건강진단을 받은 후에 식품위생종사자로 근무할 수 있으며, 건강진단결과서는 건강진단 검진을 받은 날을 기준으로 1년간 유효하다. 건강진단결과서는 검진을 받은 후 5일 후에 발급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발급이 가능하다.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17만 6천여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 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2일 ‘민선7기 제10대 서산시장’ 으로 공식적인 첫발을 내딛는 자리인 직원월례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공무원, 유관기관·단체장, 주민대표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계속되는 장마와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피해 예방대책 추진에 전념하기 위한 취지로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맹 시장은 직원 월례회의 참석에 앞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충령각 등을 찾아 참배하기도 했다. 맹 시장은 취임사에서 “‘서산을 바꿔야 한다’ 는 시민들의 명령을 잊지 않겠다.” 라며 “3대 시정혁신을 통해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되는 서산을 만들겠다.” 고 의지를 피력했다. 맹 시장이 밝힌 3대 시정혁신이란 ▲시민의 역량을 키워 서산의 뿌리를 깊고 튼튼하게 만드는 ‘자치혁신’ ▲더 일 잘하는 공무원 조직을 만드는 ‘행정혁신’ ▲형식을 줄이고 진심을 더 담는 ‘시장혁신’이다. 그러면서 ▲사람 중심의 서산 ▲균형 있게 발전하는 서산 ▲시민이 꿈을 이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