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8일 '부여군 도시재생 미디어홍보단 제1기'의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부여군의 도시재생사업과 도시재생 거점시설, 지역자원, 관광자원 등의 홍보를 위한 인적자원 육성을 목적으로 10주간 진행됐다. 시나리오 구상, 영상 촬영 방법과 기술, 편집 프로그램 사용법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9명의 주민은 향후 진행되는 심화교육과 평가과정을 거쳐 ‘부여군 도시재생 미디어홍보단’으로 위촉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이희준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부여군의 도시재생사업과 지역자원들을 바라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수강생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심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남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부여군 출신 선수들이 충남 대표로 참가하여 주요 경기에서 활약했다고 밝혔다. 부여군 출신으로 현재 장애인 카누 국가대표 선수인 최용범 선수는 남자 카약 200m 스프린트 KL3 종목에서 월등한 실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부여군청에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윤여근 선수는 남자 사이클 개인도로 독주 21km H4 종목과 개인도로 독주 56km H4 종목에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지수 선수는 여자 높이뛰기 DB 종목과 멀리뛰기 DB 종목에서 2개의 동메달을 얻었으며, 김민정 선수는 육상(트랙) 종목 남자 멀리뛰기 T20 종목에서 8위를 했다. 파크골프 종목은 이현엽 감독의 뛰어난 지략에 힘입어 남자 개인전 PWG 종목 5위, 남자 2인조 단체전 통합 4위, 여자 2인조 단체전 통합 7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론볼 종목 박정용, 김영경 선수와 배드민턴 종목 최수만 선수가 출전하여 기량을 뽐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30일 석성면 6·25, 베트남 참전탑(사비문 광장)에서 2024년 참전용사 추모제 및 전우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월남참전자회 부여군지회가 주관하여 부여군 참전용사와 보훈가족,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의 거룩한 명복을 비는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또한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용사를 기리고 생사를 함께했던 전우들과 안부를 묻는 등 화합의 자리가 됐다. 유기남 월남참전유공자회 회장은 “60년 전 포성이 뒤축을 흔드는 전장에서 타지의 정글을 누비며 분투하던 20대 청춘들이 이제 노병이 됐다. 사비문 참전비 앞에 모여 안부를 묻는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에게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홍은아 부여부군수는 추념사를 통해“여러분들이 조국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젊음을 바쳐 희생한 덕분에 오늘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의 초석이 됐다”라며 참전용사들의 공로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이날 행사는 참전용사들의 전우 만남의 장으로 마무리되며 참전용사들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초촌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지난 30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결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마을관리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충남형 마을관리소 시범사업의 중요한 시작을 알리는 자리이다. 해당 시범사업은 부여군, 당진시, 태안군 단 세 곳이 선정됐으며, 부여군에서는 초촌면이 귀중한 첫 발걸음을 떼었다. 초촌면 마을관리소는 앞으로 △공유사무실 및 휴게공간 제공 △마을 돌봄 수리단 △방문 이발 봉사 △행사 집기 공유관리 △리필 스테이션 △풀마을 보자기 장터 △수요 문화의 날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정복회 초촌면 주민자치회 회장은 “부여군 초촌면 마을관리소는 주민의 자발적인 봉사로 운영되는 만큼, 여기서 이루어지는 작은 변화들이 우리 마을을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공동체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마을관리소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황대진 초촌면장은 “초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부여읍 금성로 및 금성로211번길 일부구간에 명예도로명 ‘김임벽당로’를 부여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여군 부여읍 출신인 김임벽당은 신사임당, 허난설헌과 함께 조선전기 3대 여성문인으로 꼽힌다. 그의 대표작은 '빈녀음 貧女吟', '증별 贈別' 등으로, 서정적이며 자연과 함께하는 욕심 없는 삶의 아름다움을 잘 담아내고 있다. 명예도로명은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지만 기업유치·국제교류를 목적으로 특정 도로구간에 추가로 부여하는 별칭으로 현재, 부여군에는‘임병직로,‘경찰충혼로,‘정관장로,‘야계길’총 4개의 명예도로명이 지정되어있다. ‘김임벽당로’는 생가지 안내판이 위치한 부여읍 중정리 초입부터 생가지인 부양재에 이르는 약 676m의 구간으로 5년간 사용한다. 추후, 시점과 중간지점 각 1개소에 명예도로명을 알리는 시설물을 단장하여 군민과 방문객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는 지역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문화․역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우리 지역 여성문인인 김임벽당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11월 1일부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의 후속 조치로 난임 관련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으로는 △난임 시술 지원을 여성 1인당에서 출산당 25회로, △45세 이상 여성의 난임 시술 지원금을 45세 미만과 동일하게 적용하여 본인부담률을 50%에서 30%로 인하하는 등 연령별 차등적용을 폐지한다. 또한, △공난포, 난자채취 실패 및 미성숙 난자 등 의학적 사유(의료진 판단)에 의한 비자발적 난임 시술 실패‧중단 시, 난임 시술 횟수 차감 없이 지원 한도 내에서 동일하게 지원한다. 다만, 의학적 판단 외 개인 사정으로 자발적 난임 시술 중단 시는 지원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보건행정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저출생 대책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난임 관련 사업을 대폭 강화하여 임신‧출산 걱정 없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과 상명대학교 한중문화정보연구소는 11월 1일 오후 1시 국립부여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내 세미나실에서‘백제·부여 연꽃문화 메카 조성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꽃 문화의 학술적 토대를 구축하고, 콘텐츠를 발굴하여 부여를 연꽃 문화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국제학술대회로, 제1부와 제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에서 안병삼 교수(삼육대학교)가 사회를 맡아'일본 속 백제불 전래와 전승에 관한 문제-선광사의 정토관과 연화화생을 중심으로'(편무영 명예교수, 일본 아이치대학), '≪홍루몽≫의 연꽃 문화'(유향순 교수, 중국 남경사범대학), '중원 지역 연화 문양의 변천: 간다라 예술의 영향'(등단단 학술이사, 동아예술문화산업협회), '그림 속의 연꽃-연화와 그림 속의 연화 도상 연구'(왕리 부교수, 중국 정주경영대학원) 발표와 이행철 교수(중국 절강공상대학교)의 총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2부에서는 최상은 명예교수(상명대학교)의 사회로'불교연화도상의 상징성 연구'(왕충림 학장, 중국 염성사범대학 예술대학),'와당과 도자기의 연꽃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28일 여성문화회관에서 「2025 부여군 생활인구 증대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강의는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및 대응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공감만세 고두환 대표는 공정관광포럼 운영위원장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전문가 자문단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공정여행 모델 구축을 목표로 개인과 사회,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세미나, 정책연수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 대표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정부 정책 ▲지속 가능성, 친환경으로 대표되는 관광 추세 ▲교육 관광, 사이버 군민제도, 생활인구 아카데미 등 체류시간 증대와 생활인구 유입을 늘리기 위한 주요 정책들을 소개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역 소멸에 맞서 관광 인프라 및 수용 태세 개선, 민관 협력체계 구축 강화 등을 통해 관광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특화 관광 서비스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이 이용회원을 대상으로 11월 1일까지 2024 예술누림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복지관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인 ‘2024 예술누림’에 2가지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2,500만 원을 지원받아 참여자 20명과 함께 지난 6월부터 5개월에 걸쳐 작품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참여자들이 직접 물품을 제작하는 즐거움과 성취감은 물론 창조적인 활동을 경험하고 작품전시회 개최를 통해 예술가의 삶을 체험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생활에 필요한 목가구 만들기 ‘목가구 제작직업 체험’, 직접 만드는 전통수공구와 공구함을 활용해 짜맞춤 기법의 꽃 ‘사방탁자 만들기’ 과정을 중요무형문화재 제55호 소병진 소목장으로부터 이수 받은 윤순일 강사와 함께 진행했다. '2024년 무형유산 창의공방 레지던시‘에도 선정되어 참여자들과 함께 국립무형유산원과 소병진전주장전수교육관을 견학하며 전통 목공예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전시회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은 각자의 경험과 감정을 각자의 작품에 담아냈으며, 다양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4일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 실현을 위한 ’한울타리 큰잔치‘를 개최했다.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축하 공연 등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기관·단체장들이 관심을 두고 대거 참여하여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 주었다. 기념식에서는 그간 장애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복지관의 후원자, 자원봉사자, 활동지원사, 모범 장애인에 대한 부여군수 표창패를 수여하고, 장애학생과 장애인 자녀 중․고생 등 12명에게 총 500만 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축하 공연은 복지관 이용자들과 초대 가수(조승구, 조은하) 초청 공연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은 웃음과 박수로 가득 찼다. 손기영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한울타리 큰잔치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여군지부는 지난 28일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관내 5개 고등학교의 모범 학생 7명에게 각 30만 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8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공무원노조 부여군지부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매년 한결같이 이어져 온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 학업 성적이나 가정형편에 구애받지 않고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여 그간 많은 학생에게 큰 힘이 되어 왔다. 올해 장학생들은 부여고, 부여여고, 부여정보고, 한국식품마이스터고, 부여전자고 등 관내 5개 학교에서 추천받아 선정되었다. 정하승 지부장은 “공무원 노동조합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시작한 이 장학금 사업은, 경제적인 이유로 소외된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출발했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미래를 위한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 강준규 교장도 공무원노조의 장학금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신 공무원노조 부여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국회 예산심의에 앞서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28일 국회를 방문하여 우원식 국회의장,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수현‧장철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 등을 직접 만났다.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국비 증액이 필요한 사업과 일부 반영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궁남지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 개발 및 실증 클러스터 구축 ▲부소산성 북문 주차장 조성사업 ▲ 백제마을유적자료관 건립사업 ▲전장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 능산‧나복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이다. 박 군수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부여군의 시급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절대적”이라며, “백제 고도로서의 가치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지방소멸에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여군은 내달 7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시작으로 본예산이 확정되는 12월 2일까지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온 가족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부여군 가족축제 한마당”을 내달 2일 토요일 9시 30분 부여군 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서 개최한다. 너른 들판 가을걷이를 마치고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가족 간, 지역주민 간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준비했다. 이날 부여군 어린이들의 댄스 공연으로 활기차게 문을 열고,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캐릭터 ‘신비’, ‘금비’와 함께하는 따라 부르기 쇼(싱어롱쇼)와 포토타임, 매직벌룬쇼, 다문화 여성들의 난타 공연,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가족 퀴즈와 게임을 할 수 있는 오락 시간, 도시락 만들기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인 에어바운스도 마련되어 있다. 행사장 밖에는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체험과 함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다양한 기관의 홍보 부스와 체험 마당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활동으로 가족 간의 유대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부여군청 소속 공무원인 윤여근 선수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29일 밝혔다. 윤여근 선수는 지난 25일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독주 21킬로미터 H4 도로독주에서 35분 29초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첫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27일에는 남자 개인도로 56킬로미터 H4 경기에서 1시간 39분 51초 기록으로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28일에는 혼성 도로 H팀 릴레이 9.6킬로미터 H(통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윤 선수는 부여군청 사회복지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 공무원으로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2023년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사이클 종목 2관왕을 석권한 저력이 있는 베테랑 사이클 선수다. 지난 2020년에는 제16회 도쿄 패럴림픽에 처음 출전해 한계를 극복하는 도전 정신을 보여주었다. 특히, 현직 공무원으로서 당면 업무를 빈틈없이 수행하면서도 주말 등을 활용하여 훈련에 매진해 기량을 끌어올리는 등 주변인들에게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25일 부여군 드론교육체험센터에서 개최된 ‘제3회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 챌린지 대회’에서 도 시·군 공무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밀 조종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고난도 코스와 장애물을 피하는 ‘정밀 조종 부문’과 드론 조종자와 관제자 간 합동 수색을 통해 총 20개의 물체를 찾는 ‘수색·탐색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이날 부여군은 정밀 조종 부문에 참가하여 열띤 경쟁 속에서 그동안 준비해왔던 성과를 최선을 다해 보여주었으며, 실력에 걸맞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부여군 관계자는 “드론 산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 행정 능률을 높이기 위해 드론 활용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밝히며, “부여군 드론교육체험센터에서 실내 드론 축구와 같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드론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촬영, 방제, 관제, 정비 등의 전문가 과정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학습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충남국악단은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궁남지의 소규모 거리공연 무대에서 ‘제21회 백제고도 부여국화축제’를 찾아준 관람객에게 국화의 향기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부여군충남국악단은 전통문화 보존과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이번 축하 공연은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풍물과 가요 연곡, 전통 악기와 현대 악기가 어우러진 흥겨운 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국화의 부드러운 꽃잎 모양과 곡선을 닮은 전통 한복을 입은 단원들이 펼칠 이날 무대는 축제장의 국화꽃과 어우러져 더욱더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박정현 부여군충남국악단장은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국악의 정서를 나누며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