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제9대 태안군의회는 지난 7일 본회의장에서 제31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조례안 9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6월에 있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위원장(신경철 의원)을 선임하고, 계획서 작성 및 증인 채택 등 실효성 있는 감사를 위한 사전 절차가 진행됐다. 8일 열리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용성 부의장)에서는 △태안군 침수피해 예방 및 대응 조례안(박용성 부의장), △태안군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용성 부의장), △태안군 희망택시 운행 및 이용군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기두 의원), △태안군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김영인 의원), △태안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태안군 실종자 수색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선의 의원) 등 6건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 제출한 △태안군 보훈명예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3건을 포함한 총 9건의 안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이달 31일까지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전시회를 여는 ‘예산가야문학 시화전’의 작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7일 열린 이날 행사는 문학을 사랑하는 지역 작가들과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며 시화 작품의 의미를 나누고, 문학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도의회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을 비롯해 가야문학회 회원과 관람객이 참석, 작품의 의미를 설명 듣고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야문학회는 2005년 창립 후 예산을 중심으로 꾸준한 문학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시화전에는 회원 20여 명의 시화작품 30여 점이 전시됐다. 진강선 가야문학회장은 “문학을 사랑하는 분들과 시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전시와 만남을 계기로 더 많은 이들이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가야문학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화전 개최와 문집 발간을 통해 지역문학의 뿌리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논산시의회 조용훈 의장이 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공동으로 기획한‘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작년 10월부터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을 시작으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피켓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조용훈 의장은 “저출생과 고령화에 기인한 인구문제가 심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의 필요성에 깊게 공감한다”며 “피켓에 적혀있는 선언문처럼‘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 시의회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의회 김영춘 의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조용훈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계룡시의회 김범규 의장과 금산군의회 김기윤 의장을 지목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는 지난 4월 30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민·관·군 상생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사회와 군부대 간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민간 대표, 서산시청 관계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실무진 등 총 12명이 참석했으며, 서산시의회 소음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안원기 의원이 참석해 민·관·군 간 소통과 협력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회의에서는 △소음대책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군 장병의 서산시 전입 독려, △악취 민원 협조 대응, △주민친화형 부대 행사 추진 등의 다양한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특히, 안 위원장은 “군 장병들이 지역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소음 피해 지역 농산물 우선 소비와 같은 상생 모델이 중요하다”며, 군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방향에 대한 구체적 제안들을 적극 개진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5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군소음 실태조사 용역 결과를 민간에 공유하기로 한 시의 입장도 전달됐으며, 향후 정책 반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참가 신청을 오는 15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예산군의회 본회의장 등 주요 시설 견학, 의회 홍보영상 시청, 군의원과의 대화, 본회의 운영 방식 교육, 모의의회 개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 학생들은 실제 회기 진행처럼 안건 제안과 토의, 표결 등 의정활동 전반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예산군의회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미래의 민주시민으로서 정치 참여에 대한 인식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순관 의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의회의 역할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열린 의회, 소통하는 의회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2일 나사렛대학교 패치홀에서 ‘충남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박종영 호서대학교 벤처기술창업대학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박만규 천안시 소상공인연합회장, 나기홍 HEAVEN 대표, 김희순 ㈜스튜디오 금쪽 대표, 맹규 동서보안시스템 대표, 윤봉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 부회장, 복화경 충청남도 소상공인지원팀장, 윤은기 충남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종영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골목상권 경쟁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지역, 산업, 학계, 연구기관이 협력하는 민간주도형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며 “지역 고유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마케팅 전환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충남형 골목상권 활성화 전략,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방안, 온라인 플랫폼 진입 전략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으며, 지역 콘텐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김은아 의원(배방·송악 지역구)은 5월 2일 제257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아산시의 비서관 인사 논란과 행정 신뢰 훼손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발언을 통해, 최근 온천뷰티체험센터를 무단 점유해 형사고소 및 민사소송까지 진행됐던 A 협동조합 대표가 아산시장 비서관으로 임명된 사례를 언급하며, “어떻게 시와 법적 분쟁을 벌였던 당사자가 시장의 핵심 보좌직에 임명될 수 있느냐”며 인사 기준과 검증 절차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해당 인물은 협약 종료 후 1년 이상 퇴거를 거부하며 시 공유재산을 무단 점유했고, 결국 시가 형사고소와 민사소송을 제기해 지난주에서야 약 799만원의 사용료를 납부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사용료 납부로 모든 책임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공공재산의 공익적 활용 기회를 상실하게 만든 중대한 사안이며, 그 피해는 시민의 몫”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사용료를 납부한 당일 시가 고소 및 소송을 취하한 것은, 아산시 스스로 불투명하고 불공정한 행정을 보여준 전형적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김미영 의원은 5월 2일 제257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인‧허가 심의 절차의 불합리성과 건설업계의 피해 상황을 집중적으로 언급했다. 김 의원은 “오세현 시장이 ‘전임 시장의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겠다’고 약속한 것처럼, 그동안의 불합리한 행정이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3년 전부터 해당 심의회의 운영방식에 문제를 제기해 왔지만, 실무자들은 ‘문제 없다’는 입장만 반복해왔다”며, “형식상 허가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지만, 실질적으로 민원인에게 불허가를 암시하고 자진 철회를 유도해 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세움터 시스템은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도구가 아니라, 사실상 불허 의사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작용했다”며, “반복적인 서류 보완 요구와 기한 연장 등 줄세우기식 행정으로 인해 건설업계는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심의회가 어떤 기준으로 안건을 상정하는지 명확하지 않고, 회의록조차 존재하지 않아 행정의 투명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며, “그 결과 ‘경관을 해친다’, ‘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5월 2일, 제257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4억으로 챙긴 건 민생 아닌 ‘측근’… 투명 인사는 어디에?'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아산시가 최근 전문임기제 정책보좌관을 대폭 증원하려는 움직임을 포착하고, 인건비 등 향후 5년 동안의 관련 예산이 14억 4천만 원에 달한다는 것에 대하여 오세현 시장이 후보시절 외치던 “민생 회복”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었나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러한 의문은 오 시장의 취임 이후 바로 다음 날인 4월 4일, '아산시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운영 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하여 입법예고가 진행되면서 비롯됐다. 이 의원은 정책보좌관 증원에 대해 민생 회복의 우선순위가 잘못 설정됐다고 지적하며, 아산시보다 13~30만명 인구가 더 많은 다른 지역 지자체들이 보유한 비서와 보좌 인원이 4~6명인 점을 언급했다. 또한 아산시 정책보좌관 정원이 기존 2명에서 5명으로 확대될 시, 비서와 보좌관 정원은 총 7명인 데다가 이와는 별도로 예산의 범위에서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의 형태로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는 2일 개회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5일간의 제257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31건의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심의하고 현안 및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을 했으며, 이 가운데 20건은 원안가결, 5건은 수정가결됐다. 또한 3건은 보류되고, 1건은 부결됐으며, 2건에 대해서는 의견서를 채택했다. 제2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5분 발언으로 ▲김미영 의원의 '소규모 도시개발실무종합심의회, 제대로 된 행정인가?' ▲김은아 의원의 '공정성과 신뢰를 무너뜨리는 인사, 아산시 행정의 방향을 묻습니다' ▲이기애 의원의 '14억으로 챙긴 건 민생 아닌 ‘측근’... 투명 인사는 어디에?'가 있었다. 맹의석 부의장은 “그동안 현안 및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과 각종 안건 심사 등 본회의와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성실히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40만 아산 시민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이 지난달 30일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강경환 서산시지회장은 “가 의원은 평소 지역사회 내 사회적 약자와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하여 헌신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셨으며,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이 크고, 약자를 위한 다양한 입법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가 의원은“제 45회 서산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축하 드리며, 앞으로도 역경을 딛고 자립을 실천하시는 장애인 여러분을 위해 인식 개선을 물론, 보다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가선숙 의원은 장애인, 어르신, 청소년, 아동, 여성, 다문화 가족, 소상공인, 여성농업인, 이북도민 등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2025 제7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당진시의회가 전국의 지방기초의회 가운데 최다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내며, 지방자치 혁신과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거버넌스센터 주최로 주민 참여와 협치를 기반으로 한 우수한 지방정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정책 경진대회로, 관련 학계 및 시민사회 전문가들이 공동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하여 면접심사와 현장실사까지 거쳐 엄정하게 평가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4월 23일, 대한민국 국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당진시의회 소속 김명진, 최연숙, 한상화 의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큰 주목을 받았다. 김명진 의원은 “당진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은 당진시의회의 협치 기반 의정활동이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가 제257회 임시회 기간 중 현안 및 주요 사업장을 방문했다. 2일 차, 첫 방문지였던 ‘용화체육공원 조성 부지’에서 의원들은 “터널 구간을 현재처럼 2차선으로 추진할 경우 병목현상이 발생해 교통 흐름에 큰 불편이 우려된다”며 “지금이라도 4차선으로 계획되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 초기부터 관련 부서가 보다 면밀하게 검토했어야 함에도 대응이 다소 미흡했다”며 “현재 제기된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용화마을 신도브래뉴아파트 옆 완충녹지’에서는 야자 매트를 활용한 산책로 조성 사례가 소개됐다. 의원들은 “최근 걷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야자 매트를 활용한 산책로 조성은 저비용으로도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는 방안”이라며 “특히 여름철 제초 민원이 많은 현실을 고려할 때, 야자 매트 설치는 관리 부담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련 실과에서 앞으로 야자 매트를 활용한 산책길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둔포 이지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은 지난달 2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에 뜻을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고,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범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장은 “지방소멸이라는 말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요즘, 인구문제는 한 지역만의 문제나 특정 세대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대한 과제”라며, “부여군의회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청년층은 물론 어르신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정책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영춘 의장은 전은혜 광진구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과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논산시의회 서승필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논산시 스포츠 태권도 발원지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0일 열린 제263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수정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논산시가 스포츠 태권도 발원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내 태권도 관련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스포츠 문화 발전과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에는 스포츠 태권도 발원지에 대한 연구 및 태권도 교육을 위한 활성화 방안, 태권도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에 대한 협력·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서승필 의원은 “논산은 고대 ‘수박희’ 전통을 계승해 온 스포츠 태권도의 발원지가 있는 뿌리 깊은 도시이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태권도 정신을 계승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태권도를 통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의원은 조례안 발의 이전에도 2023년 의원연구단체 활동(조용훈 의원·김종욱 의원·윤금숙 의원 포함)을 통해 스포츠 태권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예산 가야문학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가야문학회 회원들의 봄 정기 시화전으로,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에는 가야문학회 회원 20여 명의 순수 창작 시에 감성을 더한 30여 점의 시화 작품을 선보인다. 진강선 가야문학회장(시인·수필가)은 “회원들의 문학에 대한 열정과 자긍심이 이번 시화전을 통해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며 “이처럼 뜻깊은 기회를 마련해준 충남도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05년 창립된 가야문학회는 지역 내 문학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문집 제17집을 발간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작품들을 통해 많은 도민께서 문학의 감동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5월 한 달간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