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 실시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가 지난 19일 ‘세계 아동학대 예방을 날’을 맞아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미취학아동 학부모 및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아동학대는 최근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매년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이 확인한 아동학대 발생 건수가 2만2천여 건이고, 5년 전과 비교해 약 3.5배 증가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바람직한 훈육 방법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염건령 전문강사를 초빙해 아동학대 관련 법률변경 내용 및 사례 해설, 피해아동의 치유과정 소개 및 학대예방을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아동학대의 약 80%정도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훈육과 학대를 구별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이라며 “매년 유능한 전문강사을 모시고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아동이 행복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 가족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 가져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지난 17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2018 가족과 함께하는 펀펀한 발표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및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사회적응을 위해 한국어 교육과정을 수료한 결혼이민자 한국어수료식이 진행돼 29명의 결혼이주여성이 학사모를 썼다. 또 쿠에바스마리넬씨 외 2명이 모범가정 서산시장 표창을, 이임숙씨가 다문화 발전 유공 서산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황해하씨 외 1명이 의장표창을, 서산농협 서부지점이 건가·다가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다문화 전시회, 자녀 놀이 체험 부스, 다문화 난타동아리를 비롯한 7개 팀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어 교육과정 수료자 아큐판00씨는 “지난 5년간 출산기간 빼고는 끊임없이 교육에 참여해 최종단계인 4단계까지 이수했다”며 “이제 자녀에게 부끄럽지 않을 만큼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맹정호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인기 [서산=충남도민일보]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둔 가운데 서산지역 절임배추들이 판매에 들어갔다. 절임배추는 김장시장에서 배추를 고르고, 다듬고, 절이고, 세척하는 수고를 들이지 않아도 편리하게 김장을 할 수 있어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황토에서 서해 갯바람을 맞고 자란 서산지역 절임배추는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유명하다. 게다가 미네랄,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한 가로림만의 청정해수와 서해바다의 천일염을 사용해 배추를 절여 쉽게 무르지 않고 영양 또한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업체별로 하루 평균 200박스 가량 출하되고 있으나, 본격적인 김장시기인 11월 마지막주부터 12월 첫째주까지는 주문이 2,3배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절임배추는 현재 20㎏ 상자 기준으로 택배비 포함해 지난해와 비슷한 3만 3천원에서 3만 5천원 선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서산 업체들은 12월 중순까지 주문 판매할 예정이다. 정성용 농정과장은 "서산 절임배추는 영양과 맛이 뛰어나고 쉽게 무르지 않을 뿐 아니라, 김장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무형문화재 합동 공개행사 성료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의 도지정 무형문화재 4개 종목이 한자리에서 만났다. 충청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서산 박첨지놀이", "승무", "내포앉은굿", "내포제시조" 4개 종목의 보유자와 전수자들은 화합과 전통문화의 계승을 위해 지난 15일 서산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합동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문화재의 보전·진흥 활성화를 목적으로 무형문화재 전수자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춤, 소리, 굿, 그리고 인형극의 맥을 잇는 서산 무형문화재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내포앉은굿의 국태민안 축원과‘양고장, 독경’을 시작으로 ‘심화영류 승무’, 그리고 내포제시조 보존회의 ‘평시조, 사설시조, 사설지름시조’, 그리고 서산박첨지놀이 보존회의‘박첨지마당, 평안감사마당, 절짓는마당’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국악인이자 단국대 명예교수인 서한범 교수의 축사와 공주 우금치 극단의 재치있는 막간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150여 관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오랫동안 전통을 계승해 온 인간문화재의 예능과 작품을 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하고 넉넉한 서산만들기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가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 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하고 충남도와 서산시가 후원하는 이 캠페인은 성금모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모금은 시 사회복지과와 각 읍면동에서 운영하는 성금 접수창구를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음달 13일 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집중모금 행사를 개최한다. 읍면동별 집중모금 일정은 이번달 30일 부석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 고북면, 수석동 ,5일 팔봉면 ,6일 부춘동 ,7일 지곡면, 성연면, 동문1동 ,10일 해미면 ,11일 인지면, 음암면 ,12일 대산읍, 운산면 ,14일 동문2동, 석남동 순으로 진행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경기가 어려워 모금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각계각층의 온정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여러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
수소차 충전 인프라 확대 가속 페달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지난 15일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충남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산업통산자원부 및 충청남도 등에서 출연한 공공기관으로 2015년 충남 내포 수소충전소를 설치하여 운영하는 등 수소차 전문 인력을 갖춘 기술지원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내년 착공을 앞둔 기술집약형 수소충전소 설치사업에 대해 충남테크노파크가 기술검토 및 공사 감독과 시운전의 업무를 대행하여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서산시는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국내 부생수소 생산량의 11%인 267,000N㎥/hr를 생산하고 있으며 자동차산업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수소자동차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서산시는 최근 환경부 수소버스 시범도시 선정과 더불어 충남국가혁신클러스터에도 선정되면서 향후 수소차 및 수소기반 산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내년 수소충전소 설치·운영을 기점으로 수소차 30대를 민간에 보급하고 2020년까지 수소버스 5대를 시내 운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기차 90여대 및 400여대의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하며,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
아시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지난 14일 베니키아호텔서산에서 “아시아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15일 초청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관내 산업단지와 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코트라 대전충남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아시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내포 생활권 소재 우수 기업의 상품을 홍보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베트남, 인도 등 5개국 22명의 아시아권 바이어와 43개 국내업체가 참여해 농식품, 화장품, 기계부품 등 126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500만달러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황토 건강제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올팩은 베트남 Q사와 150만 달러의 수출 협약을 체결해 참가 기업 중 최고의 성과를 냈다. 또한 상담회장에서는 중기청, 무역보험공사, 코트라, 관세청 등이 참여하는 수출유관기관 합동 컨설팅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상담회는 서산뿐아니라 당진, 태안 소재 기업의 참여와, 지자체 담당자 설명회, 참가기업 간담회, 전문기관 자문 등 관련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업과 철저한 준비로
2018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서산=충남도민일보] 석남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4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경온 고양시 신도동종합복지회관 관장을 초빙하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및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복지 마인드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석남동에서는 11월부터 사회복지 시책 변경으로 복지반장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역할을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석남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맞춤형복지팀을 연결하는 SNS를 만들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기영 석남동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려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에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주민참여형 복지네트워크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통하여 주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는 지난 14일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서산시에 280만원 상당의 연탄 4,000장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연탄은 어려운 가정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전하기 위해 민간분과 회원 52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기탁된 연탄으로 민간분과 회원과 함께 지난 14일 어려운 아동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송명근 여성가족과장은“이들의 선행 덕택에 취약계층 가정들이 추운 겨울동안 몸과 마음이 따뜻해 질 것”이라며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이 어려움을 딛고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서산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역의 아픔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 가져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 직원들이 서산지역에서 자행된 인권유린 행위에 대한 영화를 감상하며 지역의 아픔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는 지난 14일 서산문화원에서 맹정호 서산시장, 정영철 서산개척단 진상규명추진위원장, 서산시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다큐멘터리 영화 ‘서산개척단’을 상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 인권교육의 일환으로 과거 서산지역에서 자행된 국가권력의 단면에 대한 바른 이해와 학습으로 행정의 신뢰와 시민과의 소통 등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고 공직자들의 인권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상영 후에는 이조훈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영화를 만든 계기와 의미, 국가권력의 위험성, 공무원으로서 침익적 행정행위시의 자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송원상 주무관은 “잘못된 국가권력이 시민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줄 수 있는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간단한 민원업무일지라도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소통하며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맹정호 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과거 국가권력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희생이 있었는지를 깨닫고 공무원으로
가로림만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자발적 노력 눈길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 어촌계장 협의회에서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19개 어촌계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부안군 소재 대명리조트에서‘가로림만권역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어촌체험마을 활성화와 어촌 6차 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가로림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수 어촌 체험마을의 운영 방안을 현장 체험하고 어촌 6차 산업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앞으로 가로림만의 활성화와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 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가로림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어업 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으로 가로림만권역 발전의 원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민인식교육 실시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3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회원 및 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민인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시민인식교육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산 양육 친화적 가족문화 및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전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한 정정순 강사가 ‘인구절벽시대 새마을운동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항상 지역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새마을회는 매년 출산용품 지원, 홍보 및 계도 활동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정품소프트웨어 사용 환경 정착에 앞장서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지난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6회 소프트웨어산업보호대상’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소프트웨어산업보호대상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저작권보호원, 디지털타임스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가 경쟁력 발전의 신 선장 동력인 소프트웨어의 저작권을 보호하고,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문화 조성 및 소프트웨어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취지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13곳의 기관·기업과 개인수상자 10명이 선정됐다. 서산시는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환경 정착을 위해 정품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구입해 사용하고 지속적인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사용실태 및 불법소프트웨어 점검 등 소프트웨어 산업보호를 위해 노력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구본풍 부시장은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저작권에 대한 인식강화에 앞장서고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활성화로 소프트웨어 산업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내 연안어선 301척 연말 기간 만료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가 올해 12월 31일자로 전국 동시어업허가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내달 28일까지 대상자에 대한 허가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동시어업허가 제도는 어업인의 편의와 행정효율을 높이기 위해 각종 어업허가기간을 통일하는 제도로, 근해어업허가는 2013년부터, 연안·구획어업허가 기간은 2014년부터 5년으로 정하고 있다. 올해 만료되는 허가건은 연안어업허가 등 301건으로 관련규칙에 따라 허가기간 만료일 60일 전부터 3일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어업허가신청서·어업허가증·선적증서·어선검사증서 등의 서류를 갖춰 시청 해양수산과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어촌계로 신청하면 된다. 허가증은 전자어업허가카드로 휴대용과 어선비치용 2장이 발급되고 어선정보, 어업허가내역, 선박국적내역, 어선검사내역, 총허용어획량 등 어업종합정보가 담겨있으며 면세유 공급 상황과 조업실적, 어획물 위판관리, 입출항 신고사항 수록 등에 활용된다. 시는 어업허가기간이 통일됨에 따라 그동안 어선별로 달랐던 연안어업허가 갱신 등 행정적 낭비 요인이 사라지게 되고 전자어업허가증 발급으로 훼손과 분실로 인한 위·변조 등 불법
청소년 사회적기업 탐방 실시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지난 10일 미래의 잠재적 사회적기업가인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운산면과 동문동에 소재한 사회적기업인 ㈜넝쿨과 ㈜이든밥상 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탐방은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기업의 의미와 역할을 알리고 사회통합을 위해서는 “사회적경제가 답이다!”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기업의 다양한 활동 등을 체험하며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미래의 대안 경제인 사회적경제의 핵심가치를 공유했으며. 탐방 후에는 국가문화재인 서산 해미읍성을 답사하며 우리지역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산면에 위치한 넝쿨은 유아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창의적 경험을 제공하고 학교와 유아기관에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예활동을, 자신의 새로운 꿈을 펼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직업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든밥상은 웰빙시대에 걸맞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도시락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까지 영양만점의 식사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도시락생산 전문업체로 정직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나누고 싶다는 비전을 추구하며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지역사회 복지에도 신경 쓰는 사회적기업이다. 탐방에 참여
2018 생활보장위원회 개최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8년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생활보장위원회는 부양의무자가 부양을 거부·기피하는 가구 또는 법적 기준에 부적합하지만 이혼과 방임 또는 폭력 등으로 실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를 선정하기 위한 심의·의결 기구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생계위기의 사유로 소위원회를 통해 우선 보호를 결정한 대상자에 대해 가족관계 해체 인정 등 사유를 면밀히 검토해 20가구 26명을 기초생활수급자로 확정했다. 그동안 서산시는 생활보장위원회를 총 3회 개최해 사실상 보호가 필요한 160가구 249명을 구제했으며, 현재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3,284명으로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로 약 245억원을 지원해 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생활보장위원회 운영의 활성화를 통해 사실상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즉시 보호하고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다층적인 지원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