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새해 ‘시민과의 대화’ 나서 [서산=충남도민일보] 맹정호 서산시장이 새해를 맞아 15개 읍·면·동 지역을 방문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서산시에 따르면 맹정호 시장은 오는 22일 대산읍을 시작으로 24일 석남동 25일 인지면 28일 부춘동 29일 지곡면 30일 성연면 2월 12일 수석동 13일 해미면 18일 부석면 20일 음암면 21일 팔봉면 22일 동문2동 25일 고북면 26일 운산면 27일 동문1동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에 나서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맹 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7기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생생한 현장 대화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올해가 시민중심 변화의 원년임을 알린다는 복안이다. 특히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기존과 달리 시민 중심의 행사로 새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관이 아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각 읍면동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한 사회단체에서 행사를 주관하고 지역주민 중 진행자를 선정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등 시민 주도형 대화로 진행된다. 또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시민들을 초청해 보다 폭 넓게 소통·공감하는데 중점
인구증가 상승세 살고 싶은 도시로 우뚝 [서산=충남도민일보]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지방자치단체의 인구정체 위기 속에 서산시의 인구가 14년 연속 증가 추세를 이어가며 인구 18만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서산시는 2018년 12월 기준 인구가 2017년 대비 2,852명 증가한 178,621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서산시의 인구는 2016년 1,047명, 2017년 1,007명, 2018년 2,852명이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서산시의 인구 증감률은 충청남도 평균인구 증감률 0.45%의 3배 수준으로, 이는 기업유치전략, 출산지원시책, 보육환경·정주여건 개선시책, 전입자 지원시책 등 민선7기 서산시의 인구증가 정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속적인 인구증가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성공적인 기업유치 전략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들 수 있다. 서산시는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규제를 완화하는 등 기업친화적 환경 조성과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023년 까지 대산 2산업단지와 인접한 주변부지등 291만㎡를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로 조성해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을 육성한다
‘겨울철 농가 효자작목’ 냉이·달래 수확 시작 [서산=충남도민일보] 태안지역 농민들이 겨울철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는 냉이와 달래 수확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달 중순부터 지역 100여 농가에서 냉이를 수확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A, 비타민C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고 간에 쌓인 독을 풀어줘 간 및 위장 건강에 효과가 있으며, 소화기능을 도와 입맛을 돋우고 눈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냉이는 갯바람을 맞고 자라 쌉쌀한 맛과 진한 향이 일품이며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어 단순한 나물음식이 아닌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크게 각광받고 있다. 태안에서는 매년 1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약 280여 톤의 냉이를 수확·출하하고 있으며, 태안산 냉이는 현재 1kg에 3,000원 선으로 산지수집상 및 농협공판장을 통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등지에서 최고급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냉이재배 생력화 시범 사업’을 추진, 냉이 세척시설과 이동식 하우스, 냉이 수확기 등을 농가에 지원해 일손부족 해결 및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태안 달래는 비옥한
서산시립도서관 겨울독서교실 성료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립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관내 초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19 겨울독서교실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책과 함께 겨울나기 글 놀이 책 놀이 겨울놀이’를 주제로 운영된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참가 학생들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시립도서관 사서 및 외부강사의 진행으로 도서관 이용교육, 자료 이용교육, 독서지도 및 독후활동, 독서감상문 작성방법 교육 등 독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겨울독서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고, 그 중 성적우수자 4명에게는 국립청소년어린이도서관장상과 서산시장상이 수여됐다. 이경식 서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독서교실이 어린이들의 독서생활화와 독서문화 형성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법, 독서법 등 다양한 독서증진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1월 방학동안 서산시가 운영 중인 작은도서관에서 10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대산도서관에서도 4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운영중이다.
2019년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 선정 [서산=충남도민일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에 서산 유기방 가옥과 경주김씨고택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발전할 수 있는 전통한옥을 한국 고유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체험숙박시설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관광진흥법에 따라 한옥체험업으로 지정된 사업자등록을 한 개별 한옥이나 한옥체험업이 밀집되어 마을단위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서산시에서는 유기방가옥, 경주김씨고택이 신청해 2개소 모두 선정됐으며, 전국에서는 총 27개소, 충남에서는 3개소가 선정됐다. 유기방가옥과 경주김씨고택은 4월부터 전통문화 공연, 전통음식 체험, 공예 체험, 전통놀이 체험, 전통 음악공연, 국악체험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서산 전통한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콘텐츠와 감각적인 공연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끌 계획이다. 김일환 관광산업과장은 “체험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팸투어 진행 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많은 여행객들이 친구, 가족, 동료와 함께 고즈넉한 한옥의 매력을
설맞이 온라인특판 나선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가 최근 급성장 추세에 있는 대형 쇼핑몰과 연계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본격 나선다. 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협력해 최고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자랑하는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농특산물 온라인 특판 행사를 연다. 행사 품목은 생강한과, 사과, 한우, 조청 등 명절 선물용 및 제수용품 위주의 30여 품목으로 판매촉진을 위해 상품별 최대 3,000원의 할인쿠폰도 발급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시장이나 마켓 등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가정에서 손쉽게 품질이 우수한 서산 농특산물을 주문하고 직접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시의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액은 ‘2017년보다 약 30% 증가한 7억여 원으로 집계된바 있는데, 시는 농특산물 구매가 집중되는 명절뿐 만 아니라 감자, 마늘, 절임배추 등 품목별 집중 출하시기에 맞춘 특판 행사를 통해 판매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품목 특성을 고려한 할인쿠폰 지원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인 것이 급격한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금년에도 시는 이번 특판전을 시작으로 주요 품목의 주 출하 시기는 물론, 추석명절, 김
지역 현안사업인 “2020년 어촌뉴딜300 선정” 적극 건의 [서산=충남도민일보]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 10일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과 함께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의 가두리양식장과 지곡면 중리마을을 방문해 저수온 대응상황과 ‘어촌뉴딜 300사업’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오전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과 맹정호 서산시장은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천수만 해역의 해상 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들과 공무원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현장대응 팀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지역 어업인들에게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아이디어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현재 천수만, 가로림만 해역은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되어 한파가 지속될 경우 수산생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며, 실제 지난해 서산시 가로림만 내 2개 양식장에서 저수온으로 숭어, 조피볼락 5십4만4천 마리가 폐사해 9억2천8백만원의 어업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맹정호 시장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예찰 활동과 시설물 수시 점검 등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으며, 국가 차원에서 자연재해 발생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 발생 시 피해 어업인의 생계 안정을 위한 자금과 복구비를 신속히 지
학교급식에 관내 생산 농산물 비율 높인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친환경 등 관내 생산 농산물 공급 확대에 본격 나선다. 현재, 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되는 관내 생산 농산물 공급률은 31.9%이며, 친환경 농산물 공급 비중은 47%로 시는 출하조직 결성 등을 통해 관내 생산 농산물 공급률을 연내 6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 70호와 친환경 쌀 출하회, 친환경 농산물 출하회의 조직을 위해 수차례의 협의를 거쳐 학교 식재료로 공급되는 주요 품목에 대한 작부체계 구성에 합의 했다. 급식지원센터가 직접 운영하기로 한 출하회는 소비 비중이 높은 친환경 쌀과 친환경 농산물 등을 공급하게 되며, 시는 향후 참여 농가들과 추가 협의를 통해 생산 과정에서의 안전성 확보와 납품 절차 등 세부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금년 서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식재료를 조달받는 대상은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등 98개교, 22,259명으로, 이들 학교로 1일 1식에 지원되는 무상급식비와 친환경 식재료 사용에 대한 차액 지원비는 총 128억 5천만원 규모이다.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 선정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해미읍성축제가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에 7년 연속 선정되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체험 축제로서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서산시는 서산해미읍성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19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관광축제는 1995년부터 매년 지역의 다양한 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국내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자원으로 알리고 육성하기 위하여 문체부에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2019년 문화관광축제는 대표축제 3개와 최우수축제 7개. 우수축제 10개, 유망축제 21개 등 41개 축제가 선정됐다. 서산해미읍성체험축제는 해미읍성만의 독특한 소재와 방문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3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정부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이로서 서산해미읍성축제는 2019년에도 국·도비 지원과 더불어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 홍보마케팅 및 컨설팅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김일환 관광산업과장은 “2019년에는 방문객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서산해미읍성축제
서산시 인지면, 보건소와 함께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 인지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 새해 농업인 영농교육은 농정시책 및 새로운 영농기술 개발 보급 등 서산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매년 초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실용교육에는 서산시 보건소와 함께 시민건강 UP“함께 건강하자”홍보체험관을 운영해 홍보물품 등을 나누어 줬으며, 혈압/혈당 체크를 해 주는 등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의 건강까지 챙겨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지면생활개선회에서는 교육 참석자에게 추운날씨에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명동 인지면장은 “세계 각국의 전면적인 농업개방으로 농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연구하고 고품질 농산물 개발에 최선을 다하여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2019 서산시 체육지도자 임명장 수여식 개최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지난 8일 ‘2019년 체육지도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전문체육지도자 13명, 생활체육지도자 15명,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6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13명의 전문체육지도자는 운동부를 운영 중인 각급 학교에 배치되어 체계적인 훈련과 지도를 통해 미래의 체육 인재 육성에 매진한다. 특히 석림초등학교에 태권도부가 신설되면서 태권도 지도자를 새롭게 선발했다. 생활체육지도자 15명은 국공립어린이집과 복지시설,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에서 생활체조와 에어로빅 등을 지도한다. 특히 고령화시대에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어르신 전담 생활체육지도자를 별도로 배치했다. 또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6명은 지역 학교와 장애인복지관 등 복지시설에 배치해 기초체력 및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지도를 하게 된다. 맹정호 시장은“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생활체육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직결되는 최고의 복지서비스”라며“체육지도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양질의 생활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서산시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취약한 농촌지역의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30억원을 투입해 ‘부석면 강당지구 밭 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밭기반 정비사업은 개발여건이 양호한 과수, 채소 등 집단화된 밭을 대상으로 용수개발, 경작로포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특히, 강당지구 밭 기반 정비사업은 수혜면적 약 100ha를 대상으로 관정개발, 송·급수관로 매설, 경작로 포장, 배수로정비 등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며, 금년 2월중에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시행계획 공람·공고 후 충청남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3월 착공, 금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순환 건설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농기계 진입, 농산물 반출 등 영농조건이 크게 개선되고, 가뭄대비 적기 용수 공급으로 농산물 품질이 확보되어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년 노인복지예산 854억원 투입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가 고령사회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노인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서산시는 2019년 노인복지예산으로 전년대비 101억원이 증가한 854억원을 투입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서산시의 노인인구수는 29,883명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이중 22,000여명의 노인들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경제적 안정과 활력 있는 생활을 위해 30개 사업 2,300여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경로당 379개소에 운영비와 개보수 사업비로 47억을 지원해 여가선용의 기회를 확대하고, 독거노인 공동생활제와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운영으로 1,936명의 홀로 사는 노인의 안전과 고독사 방지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서산시는 2015년 충남 최초로 경로당 등 노인이용시설 종합보험에 가입하였으며, 2019년에도 5년 연속 보험에 가입해 어르신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요양시설과 재가시설을 이용하는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기요양급여비용, 의사소견서 발급비용 등 67억원을 지원하고, 노인요양시설 6개소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간담회 개최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가 2019년도 기해년을 맞아‘기업과 지자체의 동반 성장을 통한 잘사는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서산시 입주기업과의 소통 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서산시는 지난 4일 오전 서산오토밸리 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에서 오토밸리를 비롯한 인더스밸리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또 같은 날 오후에는 성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서산테크노밸리 및 서산자동차전문단지에 입주한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상생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담당부서 관계자를 비롯해 서산오토밸리 입주기업체협의회장 현대파워텍 이승준 이사와 서산테크노밸리 입주기업체 협의회장 ㈜가나스틸 차은환 공장장 등 산업단지에 입주한 33개 기업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기업인들은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국내경기 저조로 경영 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지자체 및 행정기관에서 중소기업 제품구매 확대와 경영자금 지원, 고용지원 등에 힘써줄 것을 맹정호 시장에게 건의했다. 맹정호 시장은 금년에도 산업단지를 비롯한 관내 입주 기업들의 조기 정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
서산시 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가 저소득층 입원환자 및 보호자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보호자 없는 병원을 운영한다. 서산시는 4일 서산의료원, 서산 중앙병원, 충남도립서산노인병원과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개 병원의 총 40개 병상이 보호자 없는 병원으로 지정·운영되며 지원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하위20% 납부자, 행려환자, 긴급지원대상자 등이 해당된다. 대상자들은 서산의료원과 서산중앙병원 연 45일, 충남도립서산 노인전문병원은 연 60일까지 식사보조, 위생 및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보조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8년 299명이 4,533일 동안 보호자 없는 병원을 이용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관광 휴양시설 특별 안전점검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동절기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2월 28일까지 농촌관광 휴양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농촌체험휴양마을 7개소, 관광농원 1개소, 농어촌민박 88개소이며 농식품유통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수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 책임자의 소방안전교육 이수여부, 주요 시설물 정기점검 실시 여부 등 안전관리 체계 소방시설 점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화재 안전관리 체험프로그램 관련 안전장비 정기 점검 여부 등 안전사고 예방이다. 시는 소방화재 안전, 위생관리 등 부적합 사항 적발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하거나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최근 강릉 펜션에서 일산화탄소 누출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동절기에는 화재 발생위험이 높고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농촌관광 휴양시설 관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점검이 단순히 처분의 목적이 아니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