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클리닉 다양한 금연지원 프로그램 ‘호응’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보건소에서 금연클리닉을 통해 다양한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서산시는 지난 2018년 금연클리닉 등록자 1,637명중 834명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의 지난해 흡연율은 21.8%로 전년보다 0.8% 감소했으며 이는 충남 평균보다 0.5% 낮은 수치로 서산시 보건소에서 다양한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연교육과 흡연의 폐해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한 성과로 보인다. 보건소에서는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흡연자 누구라도 도움을 원하면 전문 상담사가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금연지도원 14명을 위촉해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의거한 금연구역시설기준 이행 및 시설점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활동, 금연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영유아를 위한 흡연예방 인형극, 청소년을 위한 금연교실 운영, 사업장 종사자를 위한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금연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산시보건소에서는 아파트주민 50%가 동의해 진행하는 주민자율형 금연아파
농산물공동가공센터 이용한 농산물 가공제품 선보여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가 서산시농산물공동가공센터를 이용해 생산한 꿀 생강차, 생강조청 등 7종의 가공제품 선물세트를 통합브랜드 서산에서왔소로 선보이는 등 농산물 판로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역농업인들의 농식품 창업지원과 소득증대를 위해 농산물공동가공센터를 운영중이며,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연구·개발한 25종의 제품 중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았던 품목을 농업인에게 기술이전해 "통째로짠 꿀생강차","달곰달곰 생강조청","아로니아 생강조청"등의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제품 생산에 이용되는 원재료도 서산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하고 있어,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농협 하나로마트 유통본부와 제품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직거래 판매를 추진하는 등 상품 판로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서산시농산물공동가공센터는 지난 2018년 3유형의 HACCP 인증을 받았고, 올해에도 2유형의 HACCP 추가 인증과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공정 확립, 지속적인 판매제품 생산 등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농산물공동가공센터를 이용하려면 농산물 가공
서산시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가 관내 미분양 주택 해소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주택건설사업에 대한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공급량 조절에 나선다. 서산시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1,800여 세대로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주택거래량 감소 및 매매가 하락으로 주택시장 불안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서산시에서는 관내 주택 미분양 해소 및 주택시장의 안정을 위해 신규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오는 3월 1일부터 오는 2020년 2월 29일까지 1년간 전면제한 한다. 또한 향후 미분양 물량의 추이 및 여건을 분석해 제한기한의 연장도 고려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 승인을 받은 주택건설사업에 대해 서산시 주택보급률, 분양률 등의 여건을 고려해 사업자로 해금 착공 및 입주자 모집 등 시기의 조절을 유도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에도 분양보증심사 강화를 요구할 예정이다. 단, 100세대 이하의 소규모 주택건설사업, 대지조성사업,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제한 조치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건설사업에 대한 여러 가지 제한 조치로 서산지역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미분양 추이 및 여건 분석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
김현경 서산시부시장 [서산=충남도민일보] 김현경 서산시 부시장이 현안사업 현장을 잇달아 찾아 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행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1일 부임한 김 부시장은 유관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대표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15개 읍면동을 방문해 관내 현황을 파악하고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각 부서별 주요 핵심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바로 20여 곳의 사업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사업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상황, 추진 애로사항 등을 보고 받고 “어려운 일은 함께 상의하며 해결해 나가자”면서 시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안전에 특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일정 틈틈이 지속적으로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제공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가 체류형 관광 확대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광사업자 등록을 필한 여행업체로 내국인 20명, 외국인 10명, 수학여행단 40명 이상의 관광객을 모집해 관광지, 음식업소, 숙박업소를 이용한 사실이 확인되어야 한다. 인센티브 지원조건은 당일 관광의 경우 관광지 2개소, 관내 음식업소 1식 이용 시 내국인 4천원이 지원되며 숙박 관광의 경우에는 관광지 2개소, 관내 음식업소 2식, 관내 숙박시설 이용 시 내국인 1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관광지 2개소 외에 동부시장 방문 시 1인당 2천 원씩 추가 지원한다. 인센티브를 받고자 하는 여행사는 여행일 3일 전까지 관광계획서를 서산시에 제출해야 하고, 여행 종료일부터 10일 이내에 지급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산시는 인센티브제 외에도 여행관계자 초청 팸투어, 국내외 관광박람회 참가 등을 통한 홍보마케팅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노상권 관광산업과장은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제를 통해 여행사마다 서산여행상품 개발을 확대해
‘에너지자립도시’친환경 에너지 정책 결실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한 ‘에너지자립마을 자율인증제도’에서 대산읍 웅도마을과 팔봉면 고파도마을이 선정되어 지난 21일 현판 및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에너지자립마을 자율인증제도’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신재생에너지 정부보급사업의 대표 성과물에 대해 자립률을 평가하고 마을별 등급을 부여해 인센티브를 지원사는 사업이다. 올해 한국에너지공단에서는 자립률 산정방법의 적절성, 자립률 고도화 가능성 여부 등을 평가해 전국에서 에너지 자립마을 18개소를 선정했으며, 충남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서산시 웅도마을과 고파도마을이 선정됐다. 대산읍 웅도마을과 팔봉면 고파도마을은 지난 2016, 2017년 융·복합사업을 통해 79가구에 태양광 및 태양열발전을 설치한 바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웅도마을은 에너지 자립률이 67%로 3등급을, 고파도마을은 33%로 5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대산읍 웅도마을의 경우 에너지 자립률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아 서산시가 추진 중인 친환경에너지 정책의 효과가 입증됐다. 서산시는 융·복합지원사업, 태양광 주택·건물지원사업, 경로당 태양광 설치사업 등 시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서산 번화2로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서산=남도민일보] 서산시는 지난 18일 문화잇슈에서 40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번화2로 간판개선사업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간판개선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확보된 국비 105백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350백만원을 들여 무분별하게 난립된 84여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들은 이 사업의 추진절차와 간판설치 기준 및 정비시범구역 고시안 등을 설명했다. 이준우 도시과장은 “서산시 번화2로의 특색을 살린 간판개선사업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로 탈바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산시 [서산=남도민일보] 서산시는 다음달 1일까지 관내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를 대상으로 설 명절 선물세트에 대한 과대포장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유형의 선물세트 등이 출시됨에 따라 소비자를 유인하기 위한 과대포장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실시된다. 주요 점검품목은 선물세트 위주로, 농산물류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등이며 대형할인마트 등 선물세트를 대량으로 판매하는 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절차는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대한 규칙에 따라 1차적으로 현장 측정 시 포장 공간 비율 및 포장횟수 기준을 초과하는 등 환경부의 포장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인정되는 제품에 대해 포장검사명령을 실시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에 따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된 제조·수입자에 대해서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할 계획이다. 지진상 자원순환과장은 “생활 속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1회용품 사용감량과 함께 불필요한 과대포장이 최소화되어야 한다.” 며,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적정 포장제품을 구입하는 등 시민여러분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 사업 대폭 확대 [서산=남도민일보] 서산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72억을 투입, 총 30개사업 2,389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예산은 14억원, 참여자 수는 235명이 늘어난 것이다. 유형별로는 공익활동형 1,987명, 시장형 204명, 인력파견형 110명 등이며 올해 신설된 사회서비스형에도 88명의 일자리가 새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돌봄시설이나 취약계층 지원시설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노인인력을 활용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로, 시에서는 공동육아나눔터와 보육시설에 88명을 신규 배치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가족친화적인 돌봄환경 조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령사회에 발맞춘 노-노케어와 경로당 도우미 등 공익형 사업에도 147명을 추가배치하고, 아파트 실버택배업, 생활 목공예사업, 수세미 공동 작업 등 경쟁력 있는 시장형 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양질의 노인일자리는 소득·건강 증대, 고독감 완화 등 노인 종합복지의 성격이
설 맞이 민생분야 집중단속 강화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분야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소비자가 많이 찾는 한과 등 제수용품 제조업소 및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설 성수품 원산지 부정 유통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간 중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과 충남 시·군 특사경팀, 국립 수산물 품질관리원 등 관련 기관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농·수·축산물 선물세트, 제수용품 등에 대해 합동단속을 추진하며, 서산시 특사경팀 자체단속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설 성수품 제조·가공·유통판매업소와 음식점, 대형마트 등이며, 원산지 거짓 표시, 혼동표시, 미 표시 등 원산지 표시위반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제조·판매시설 위생상태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최교상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민생6대 분야 시기별 이슈별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강화해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부정불량 식품이 근절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독거노인 안전지킴이 응급안전알림서비스 확대 구축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동절기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가 화재와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안전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독거노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댁내장비’를 3월말까지 전수점검 하고 75대를 확대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독거노인 응급안전 댁내장비’는 가스·화재·활동 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을 말하며, 자기보호 능력이 취약한 독거노인 세대에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24시간 안전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시는 독거노인응급요원 7명을 투입해 기존에 구축된 1,758세대의 댁내장비의 정상작동 여부 현장점검, 댁내장비와 중앙시스템 정보 현행화, 오작동 및 불량 장비 조치 등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독거노인 75세대에 댁내장비를 신규 설치하고, 소방서 및 응급안전알림센터와 연계를 통해 24시간 365일 독거노인 안전 확인과 응급상황 발생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응급안전알림서비스 확대 구축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복지사각지대가
서산시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올해부터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아동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시행된 아동수당은 소득·재산 하위 90%인 가구의 만 6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급됐으나,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는 부모의 소득·재산과 무관하게 지급된다. 아동수당 보편 지급으로 서산시에서는 약 860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됐으며, 관련법 공포일인 지난 15일부터 오는 3월 31일 사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경우 4월 25일에 1월분 수당부터 소급 지급받게 된다. 한 번도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가구는 3월말까지 직접 신청해야 하며, 출생아동은 출생 후 60일 이내 신청해야 출생 월부터 소급 지급받는다. 아울러, 기존에 아동수당을 신청했지만, 소득·재산 기준을 초과해 탈락한 가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직권으로 신청하므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직권신청을 거부하려는 경우 사전안내문에 동봉된 ‘아동수당 직권신청 제외요청서’를 작성한 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사진을 찍어 팩스 등으로 보내면 된다. 박상길
서산시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충청남도 지하수 관리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지하수 총량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하수 총량관리제는 과도한 지하수 이용으로 인한 지하수 수위저하 및 고갈, 지반침하, 수질오염 등의 장해발생을 사전예방하고, 개발가능량 범위 내에서 지하수 이용량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지하수 이용량 관리지역 선정기준은 지하수 개발가능량 대비 이용률이 80%이상인 지역은 우려지역, 100%이상인 지역은 심각지역으로 선정된다. 서산시에서는 심각지역으로 성연면 운산면 해미면 고북면가, 우려지역으로 인지면 팔봉면 음암면 해미면 고북면 동문동이 포함됐다. 이용량관리지역으로 선정된 관내 15개 동·리 지역은 올해부터 신규 지하수 개발이용 허가·신고가 제한된다. 특히 심각지역의 경우 공공지하수 개발이 제한되고, 지하수의 허가 기준이 생활·공업용은 50톤/일, 농어업용은 75톤/일 이상으로 기존보다 1/2범위로 감경·강화된다. 또한 실제 연이용량이 허가량의 50%이하일 시 취수계획량을 30%범위 내에서 감경 조정해야한다. 우려지역 또한 공공지하수 개발이 제한되고, 준공검사 시 토출량 및 취수계획량 초과여부에 대한 검사가 강화된다. 안현기 수도과장은 “지하수
행사용 머리글 자체 제작으로 예산절감과 환경보호까지 ‘일석이조’ [유병이=충남도민일보] 서산시가 행사용 머리글을 종이로 자체 제작해 예산절감과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018년 1,386건의 머리글 등을 자체 제작해 7천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시 토지정보과에서는 지적도면 출력용으로 사용하는 플로터를 활용, 한 번 쓰고 버려지는 머리글, 입간판, 식순 등을 종이로 자체 제작해 각 부서에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지적도면 출력 이외에 플로터의 활용방안을 모색하던 중 머리글, 입간판, 식순 등이 한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1회성 소모품이라는 점을 착안해 2006년부터 시작됐다. 또 외부에서 천으로 제작한 머리글은 처리함에 있어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하지만 시는 종이로 제작하므로 환경보호는 물론, 부서 업무 절차의 간소화에도 기여했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최종구 토지정보과장은 “머리글 자체 제작으로 예산절감, 환경오염 예방 등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앞으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시 팔봉면 금학3리 추억의 썰매장 ‘인기’ [서산=충남도민일보] 녹색농촌체험마을인 서산시 팔봉면 금학3리 꽃송아리마을이 운영하는 '추억의 썰매장'이 인기다. 썰매장은 마을 한가운데 있는 800㎡의 논에 물을 가두어 빙판으로 만들어졌으며 안전요원이 상주해 아이들이 썰매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지난 달 10일 개장해 설 연휴를 포함해 2월 2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고,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썰매 한대 당 1,000원으로 온종일 이용이 가능하다. 주말과 휴일이면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단위 방문객이 찾아와 추억과 동심의 세계에 빠져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000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민 김모씨는“어릴적 논과 개천에서 썰매 타던 추억이 간절했는데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할 썰매장이 생겨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도시안전통합센터‘서산시민의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가 지난해 24시간 운영체계를 확립하며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서산시는 작년 도시안전통합센터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활용해 총 3건의 절도사건 현행범 현장 검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18일 도시안전통합센터 관제요원 A씨는 관할지역 CCTV 관제 중 오전 3시 49분경 서산초등학교 인근에서 만취여성을 발견했다. A씨는 도시안전통합센터 취약시간 관제수칙에 따라 주취의심자를 집중 확인하던 중 거동이 수상한 남자 1명이 접근해 자동차 트렁크에 올려둔 가방을 가져갔다가 돌려놓는 장면을 확인했다. 이에 A씨는 서산경찰서와의 비상연락망을 활용해 상황실에 내용을 전파했고 서산경찰서 순찰팀이 신속 출동해 절도범을 준현행범으로 현장에서 검거했다. 작년 5월 16일과 8월 3일 등 취약시간에 발생한 3건의 절도현행범 검거에도 기여하며 24시간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서산 만들기에 한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절도 뿐 아니라 노약자 및 주취자 등의 안전 귀가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비상벨을 통해 도움을 요청한 치매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