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근로자의 권익과 근로자의 삶의 질 개선 등을 위해 힘써온 근로자 및 노동조합 간부들을 시상하고 근로자 한마당 대잔치 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표창행사에서는 모범근로자 27명, 모범노동조합간부 3명 총 30명의 수상자와, 가족, 동료 등 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일한 근로자들과 노동조합 간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패 전달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어렵고 힘든 노동환경에서도 각자의 직장에서 맡은바 직무를 성실하고 묵묵히 수행한 모범근로자와 노사간 원활한 협력을 위해 애쓴 모범 노동조합간부가 있었기에 근로자의 날 시상이 더욱 의미가 있다”, “수상하신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표창행사 이후 시청 앞 솔빛공원에서 사단법인 한국생활음악협회 서산시지회(지부장 조인숙) 주관으로 근로자 한마당 대잔치가 개최됐으며,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변진섭 등 유명가수 초청 공연과 근로자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근로자와 가족,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자치행정국에서는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50억원 규모의 서산사랑 상품권을 8월중 발행한다고 밝혔다. 서산사랑상품권은 서산시에서만 통용되는 상품권으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산시장이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5천원권과 1만원권 2종으로 발행되며 전 연령층에서 사용이 용이한 지류상품권으로 우선 도입하고 사업이 정착된 후 모바일상품권, 카드형 상품권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유통범위는 관내 도·소매업, 음식점업, 숙박업 등 모든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대규모점포, 유흥업, 사행성 오락업 등은 제외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대행점은 관내 금융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가맹점은 7000개소를 목표로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상품권 위·변조 방지를 위해 한국조폐공사를 통해 제작하고, 시청과 판매대행점을 잇는 상품권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상품권의 발행, 유통, 재고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관리할 예정이다. 시는 5월중 ‘서산시 서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8월중 유통을 시작해 9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쇠퇴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상권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한다. 시는 지난 26일 2청사 회의실에서 2019 상권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활성화 방안 및 구역 지정을 위한 여러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3개 상점가 상인회의 추천인원과 관련 용역사, 도시재생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 되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상권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까지 실질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한시기구로, 사업선정 후에는 상권관리기구 내에 흡수·운영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앞으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원도심의 상권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것은 물론, 상권활성화 구역 지정에 관한 사항을 주도적으로 심의해 나갈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골목경제 살리기를 위해 , 제로페이사업, 사회보험료지원사업,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승인 등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정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 서산시는(시장 맹정호)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지회장 허영일)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허영일 지회장, 노인회 임원, 각 경로당 분회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현황을 돌아보고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허영일 회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대응하기 위한 노인복지시설의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며 “노인복지회관 신축과 경로당의 활성화 프로그램 확대와 건강활동을 위한 체육시설을 확충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맹정호 시장은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허영일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분회장들의 열정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 및 경로당 운영 활성화 등 서산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과 노인복지 증진에 더욱더 협력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서산시에서는 3만 어르신 시대에 발맞춘 종합복지타운 건립 추진과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에서는 연 854억원의 노인복지예산을 투입해 약 21,600명에 대해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노인일자리 및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사격팀과 카누팀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시청 사격팀(감독 박신영)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35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2, 은3, 동4개 등 모두 9개의 메달을 땄다. 대회 첫날 10m공기소총 개인전에 출전한 국가대표 정미라 선수는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단체전에서도 고도원, 염다은, 구수라 선수와 함께 동메달을 차지했다. 25m 센터파이어권총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딴 소승섭 선수는 단체전에서 김영민, 이현용, 홍성환 선수와 함께 은메달을 땄고, 10m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서덕원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아울러 소승섭, 서덕원 선수는 김영민, 이현용 선수와 함께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 50m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김영민, 홍성환, 이현용 선수는 25m속사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땄으며, 대회 마지막날 소승섭 선수와 함께 25m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시청 카누팀(감독 박민호)도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부여 백마강 카누경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맹정호 서산시장 주재로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해양수산부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충청남도, 성일종 국회의원실 비서관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팔봉면 고파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실시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서산시가 올해 3월 26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승인 받은 고파도 갯벌생태계복원사업 실시계획에 대해 과업 수행기관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에서 현재까지의 과업추진현황과 갯벌생태계를 복원해 활용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보고했으며, 향후 토지 매입과 본 공정 착공 및 준공 계획 등에 대해 참석자와 질의 및 답변 시간을 가졌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해양수산부 실시계획 승인을 받기까지 과업을 수행한 해양환경공단과 분야별로 지원해준 충청남도 해양수산국, 성일종 국회의원실에 감사드린다”며 “유관기관과 지역민이 함께 지혜를 모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고파도 갯벌생태계 복원은 과거 간척을 통해 방치된 갯벌을 원래대로 복원해 해양환경과 수산생물 산란장 등을 회복하고, 생태관광자원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지난 18일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서산방향 도로에서 1급 발암물질인 페놀 유출 사고와 관련 화학물질 유출 대비체계가 너무 허술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날 오전 8시40분께 대산의 한 공장에서 탱크로리에 페놀을 싣고 서산방향으로 운행 중 탱크 상단부에서 추산 50~100리터의 페놀이 누출돼 약 1.2km 의 도로에 뿌려지는 위험천만한 운반차량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현장을 통행하던 주민 신현식 씨는 “사고지점 주변에서 농사일을 하던 주민들은 악취와 메스꺼움 등을 호소하며 항의하기도 했으며 사고현장 주변에 있던 주민 중에는 악취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로 유출된 페놀은 암을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이며 피부나 호흡기에도 심각한 손상을 주는 유독물질이기에 주민들의 안전에 큰 위협이 되는 사고였다.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어떻게 유독물질이 유출되었는지 원인을 분석하는 중이다. 당국에서는 유출 경유를 밝히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서산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현경 부시장 주재로 대산공단 6사(현대오일뱅크, 엘지화학, 롯데케미칼, 한화토탈, KC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3일 운산면 상성리 마을회관에서 맹정호 서산시장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녹색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음독사고에 취약한 농촌지역마을에 잠금장치가 부착된 농약보관함을 보급함으로써 농약을 철저히 관리해 충동적인 음독사고를 사전에 예방, 지역 주민의 생명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서산시가 자살예방협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다. 시는 5월까지 23개 마을 81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보관함 적정사용여부 확인을 위해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농약안전사용 캠페인 및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척도 검사,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해 자살사고를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계기로 생명존중의 문화가 서산시에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23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길일국)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조성복 서산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 장애인에 대한 표창과 장애인 복지증진에기여한 유공자 및 공무원 등 18명에 대해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대전 맑은소리 합창단과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및 장애인 장기자랑으로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길일국 회장은 “장애인이라는 사회의 편견을 스스로 극복하고 그 힘을 디딤돌로 주어진 환경을 극복해내야 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이겨낼 수 있다”며“장애인 자립에 많은 도움을주는 관계자,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프로그램과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조금씩 양보하고 조금씩 배려하는 것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분과장 편옥이)는 지난 17일 서산 중앙 호수공원에서 관내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 서비스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석림사회복지관, 자원봉사센터, 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서산교육지원청 등 11개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고,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서비스 자원과 신청방법 등 각 기관별 다양한 사업 안내와 상담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받은 시민 A씨는 “서산시의 복지정책과 사업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던 부분이 많았는데 이렇게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았고, 내게 필요한 복지가 무엇인지 알게 되어 좋았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진행되어 많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는 앞으로도 민ㆍ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홍보 캠페인 및 찾아가는 복지 상담 서비스를 수시로 진행하여 주민 중심의 통합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하여 주력할 계획이다.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 팔봉산감자가 지난해에 이어 5년 연속 큰 상을 받는 경사를 맞았다. 시에 따르면 서산 팔봉산감자가 지난 17일 서울 롯데호텔(소공동)에서 열린 「2019 코리아 탑 브랜드 어워드」에서 특산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서산 팔봉산 감자는 2015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5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확실하게 입증 받은 최고의 감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언론인협회와 서비스마케팅학회가 주관하는 코리아 탑 브랜드 어워드는 부문별 한국 최고 브랜드를 선정·시상하는 제도로,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 브랜드를 최종 결정한다. 이번 심사에서 서산 팔봉산감자는 농식품부 지리적 표시(‘13년)와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15년) 등록, 그리고 주민주도로 매년 개최하는 팔봉산 감자축제의 성공적 운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타 지역 감자축제와 차별성이 인정되어 특허청에 업무표장으로도 등록(‘07년)된 것 또한, 이번 심사에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생산에서 출하까지 농가들의 엄격한 품질관리가 5년 연속 대상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가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7월 말까지 동문동 먹거리골 일원을 명품거리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동문동 구주공 먹거리골 입구부터 롯데시네마를 지나는 380m거리에 특색 있는 열주등 55개를 설치하고 기존에 세워져 있는 밋밋한 가로등에는 RGB방식의 라인바를 설치해 정적인 거리를 더욱 생동감 있게 연출할 계획이며, 사업구간 내에 있는 제46호 어린이 공원에는 ▲수목투광등 ▲갈대등 ▲큐브조명 ▲고보조명 ▲포토존 등 조형물을 설치해 야간 불빛이 어우러진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경관조명 설치사업 구간 보도블럭 교체공사도 함께 실시해 사업비 절감효과는 물론 시민불편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디자인 실시설계용역 시에도 관주도가 아닌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최종설계(안)에 반영하는 등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먹거리골 명품거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인수 일자리경제과장은“동문동 먹거리골 명품거리가 서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주변상인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가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 및 미세먼지와 폭염 완화를 위해 명품가로수길 조성에 나선다. 시는 오는 5월까지 총 3억여원을 투입해 삼길포 입구에서 삼길포항 주차장 0.5km구간과 부석면 봉락리 바이오 웰빙특구 진입로 2.5km등 총 3.0km구간에 명품가로수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삼길포 입구 ~ 삼길포항 주차장 구간에 해송 56주를 식재하고, 바이오웰빙특구 진입로에는 배롱나무 680주를 식재하는 등 지역별 식재수종의 다양화로 수종별 특화된 가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식재 이후에도 전정작업, 결식구간 보식, 병해충 방제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유창환 산림공원과장은“앞으로도 가로경관 조성,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로수 식재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산시 해미면 해미천 일원에서 개최된 ‘제3회 해미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에 따르면‘서산시 지정 축제’로 선정된 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시 추산 20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27억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축제에서는 작년 축제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해미천 벚꽃 길 걷기행사를 개최해 코스 완주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각종 전시회, 체험행사, 먹거리 장터 등이 함께 진행되어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제7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함께 개최해, 주민들이 준비한 웰빙댄스, 풍물, 통기타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해미천의 빛과 꽃’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에서는 해미천에 경관조명,led 조명 등 다양한 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으로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았으며, 축제의 마지막은 밤하늘을 수놓는 멋진 불꽃놀이를 5분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거리를 선사했다. 김도형 해미면장은 “해미벚꽃축제를 찾아주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볼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시장 맹정호)의 시승격 30주년을 기념하고 특산품인 뜸부기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린 제18회 서산뜸부기쌀 마라톤대회가 지난 1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산시체육회와 대전일보사가 주최하고 서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5천여 명이 넘는 동호인들과, 참가자 가족, 대회 관계자, 시민 등 총 7천여명이 함께해 서산시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는 등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42.195km)와 하프코스(21.0975km), 10Km, 5Km, 풀코스 5인 단체전 등 5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남자 풀코스에서는 최진수 선수(런닝아카데미)가 전년보다 1분 7초 앞당긴 2시간 38분 16초, 남자하프코스는 김회묵 선수가 전년보다 1분 42초 앞당긴 1시간 12분 42초로 1위를 차지했고, 여자 풀코스에서는 이정숙 선수(03:09:04)가, 여자 하프코스에서는 이지윤 선수(01:26:18)가 1위를, 10km 부문에서는 남자 지명규 선수(35:14), 여자 박소영 선수(39:44)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여성 걸그룹 포켓걸스 초청 공연, 양승조 도지사,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시장 맹정호)의 지난해 하반기 청년 취업자 수, 고용률 등 청년고용지표가 전년대비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민선7기 출범 첫해인 2018년 하반기 기준 청년 고용률은 45.1%로 전년대비 11.3% 증가했으며, 취업자 수도 11,800명으로 전년 대비 1,200명 증가했다. 청년 고용률 상승을 이끈 서산시의 대표 산업은 제조업으로 전체 산업의 약47.8%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고용보험 피보험자수는 1,535명으로 4.1%가 증가했고, 이 증가폭은 전국 및 충남 평균 상승률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특히 시는 서산시 제조업 종사자의 53.7%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산업이 침체되면서 산업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됨에 따라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자동차산업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연초부터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통한 건의사항 청취, 자동차 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긴급 추경예산을 편성하는 등 지역의 대표산업 보호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서산시는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 수립과 양질의 일자리 발굴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과 민선7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