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교육부가 주최하는 ‘2024년 늘봄학교 우수사례’공모전에서 초등늘봄학교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 공모에도 선정되어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17개 시도의 학교,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정책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성군은 지역맞춤형 돌봄 강화, 지역특화프로그램 학교 연계, 교육지원청과 협업한 지역 양육코칭 등 차별화된 접근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의 교육 생태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돌봄 전략이 주목받았다. 이용록 군수는 “공백 없고 질 높은 돌봄 제공과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 교육청 및 관계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며“아이 키우기 좋은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 근절을 위해 성숙한 군민의식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기본법’ 제16조 제2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출동한 소방대의 소방활동을 방해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이를 어긴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피해 예방을 위해 ▲다기능 조끼, 웨어러블 캠 등 장비 보급 확대 ▲폭행 피해 예방·대응을 위한 교육 ▲홈페이지·SNS 등에 구급대원 폭행 근절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홍신 구조구급팀장은 “119구급대원 폭행은 대원의 안전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구급대원 폭행 근절을 위해 엄정한 법 집행에 앞서 성숙한 군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전국 156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 우수기관 평가에서 지난해 ‘농업인대학’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농업인교육훈련’우수기관에 선정되며 교육부문 우수기관 2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16일 전주시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린 2024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는 한 해 동안의 농업교육을 평가하고 우수기관과 인력을 포상하고 농업교육의 질적 성장과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연이은 교육 우수기관 수상은 농업인들과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라며“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홍성군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옹암리 당산제’와 ‘순종대왕 태실 화소비’가 16일 홍성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옹암리 당산제’는 충남 서부 해안의 대표적인 어촌마을 풍어제로, 조선 후기 장시와 상업이 번성했던 옹암포의 역사적 맥락을 잘 보여준다. 음력 정월에 주민의 안전과 건강, 풍어를 기원하는 전통 제사는 1970년대 중단됐다가 1985년 마을 노인회를 중심으로 복원됐으며, 어로문화와 어로신앙의례의 가치를 인정받아 향토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순종대왕 태실 화소비’는 조선왕실의 태실(胎室) 문화를 보여주는 귀중한 유산이다. 태실은 왕실 자손 출산 후 그 태를 봉안하는 곳으로, 구항면 태봉리에는 조선의 마지막 황제 순종의 태실이 있었으나 화소비 1기만 남아 있다. ‘화소(火巢)’는 산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완충 공간을 표시한 것이며, 화소비는 순종대왕 태실이 존재했음을 증명하는 유일한 유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홍성군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최근 미국에 신품종 딸기묘를 수출하며 홍성군의 딸기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신품종딸기 ‘골드베리’를 수출 전략품종으로 집중육성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홍성군 갈산면에 위치한 헤테로 딸기농장에서 ‘프리미엄 수출용 딸기 사업평가회 및 수출간담회’를 개최해 ‘골드베리’의 독특한 품종특성과 높은 상품성은 유관기관 및 수출업체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광희 부군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및 유관기관 관계자, 수출업체 및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신품종 딸기 수출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농산물 프리미엄화 및 신품종 딸기 수출의 전반적인 사항을 공유하며 지역특화작목인 골드베리와 홍희딸기 수출의 잠재력을 집중 조명했다. ‘골드베리’딸기는 농업회사법인 헤테로에서 개발한 신품종으로, 기존 딸기와는 차원이 다른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평균 12.5brix의 높은 당도와 단단한 과육, 사과맛·망고맛 과즙의 식미가 풍부한 과육은 노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안정적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대한민국 최고의 김으로 불렸던 광천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천수만 앞바다에서 지주식 양식을 통한 고품질 양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수확을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당어촌계장 정상운 씨에 따르면 홍성군 서부면의 천수만 바다에 겨울의 찬바람과 함께 자연의 밀물과 썰물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환경에서 자라는 고품질 김 양식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천수만 김 양식장에서 올해 첫 김 채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해당 해역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된 3년간의 시험연구어업 결과, 수온·영양염류·수심 등 김 양식에 최적화된 수질환경과 우수한 김 엽체 성장도를 자랑하며 김 양식의 이상적인 적지로 평가받았다. 특히 ‘천혜의 밭’에서 자라난 천수만 홍성군의 ‘김’은 남해안의 대량 생산 김과는 차별화된 생산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주식 방식을 병행하여 생산되는 홍성군의 김은 자연의 밀물과 썰물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환경에서 자라 고품질을 인정받으며 ‘없어서 못 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최고급 원초로 자리 잡았다. &nb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지난 14일 그동안 진행되었던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마치며 홍주읍성 어린이 사물놀이패 공연을 선보였다. 홍주읍성 어린이 사물놀이패는 초등학교 2학년에서 5학년까지 총 9명의 어린이로 구성되어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장구 연주법을 익히고 휘모리, 굿거리 등의 가락을 배우며 사물놀이를 체험했다. 체험 마직막 날인 14일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홍주천년문화체험관 다목적실에서 그동안 배운 가락을 신명나게 연주하며 4주 과정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최선을 다해 우리 가락을 연주하는 자녀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고, 아이들은 그 속에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더 많은 어린이들이 우리의 전통 가락과 친해질 수 있도록 내년에도 홍주읍성 어린이 사물놀이패를 운영할 예정이오니, 많은 어린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지난 13일 리첸시아에서 관내 기업인과 근로자, 그 가족들이 함께하는 2024년 노사한마음 다짐 가족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 기업인협의회(회장 이성찬)가 주관하고 홍성군이 후원했으며 이용록 홍성군수,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 충남도의회 이종화, 이상근 의원, 충남 중소기업연합회 조현민 상임부회장, 예산군 기업인협의회 인정운 회장, 청양군 기업인협의회 김기배 부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근로자 및 가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간 소통을 통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1부 개회식 행사에서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노사관계 정착에 기여한 모범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표창이 이어지고, 홍성군 기업인협의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2부 노사 한마음축제 행사에서는 만찬과 함께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즐거운 시간이 이어지고 푸짐한 경품추첨을 통해 참석자 모두가 풍성한 시간이 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올 한 해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2024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에 선정된 ‘좋은아침패스츄리 홍성내포점’을 방문해 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자율 소방안전관리 정착을 위해 매년 시행되며, 우수업소로 선정될 경우 해당 영업장에 우수업소 표지 부착과 함께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업소로 선정된 ‘좋은아침패스츄리 홍성내포점’은 최근 3년동안 화재발생 및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었고, 종업원의 소방교육과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기록을 보관하는 등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익성 예방총괄팀장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모범업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농업회사법인 신선P·F가 16일 홍성군에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는 지난 9월 홍성군과 LG헬로비전과 공동 개발하여 출시한 ‘홍성마늘 한우 등심구이’ 상품 흥행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것으로, 해당 상품은 출시 두 달 만에 약 5억 원(8,000세트)의 매출을 달성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선P·F는 이에 앞서 지난 11월에도 3,000만 원 상당의 우족세트를 기탁한 바 있다. 유형진 신선P·F 대표는 “우수한 홍성마늘을 활용한 ‘홍성마늘 한우 등심구이’ 상품이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성공적으로 안착함에 감사드린다”라며“우리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며,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우족세트 기탁에 이어 홍성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기탁을 추진해 주신 신선P·F에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홍성마늘을 활용한 제품개발과 홍보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설립된 신선P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사)한국양곡가공협회 홍성군지부가 지난 13일 홍성사랑장학금 100만원을 홍성군에 기탁했다. (사)한국양곡가공협회 홍성군지부는 홍성군 도정공장 22개소가 협회원으로 지역 내 생산되는 쌀의 도정 및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이기순 한국양곡가공협회 홍성군지부장은 “홍성군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상기후 등 어려운 쌀 산업 여건 속에서 지역사회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한국양곡가공협회 홍성군지부의 선행에 감사드린다”며“장학금은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13일 가족어울림센터에서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0년부터 운영된 홍성DMO는 지역 기반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관광현안을 발굴하고 해결을 주도하는 기초지자체 단위의 지역관광 추진조직으로, 홍성군 관광 마케팅 및 관광산업 육성에 힘써왔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어서와 홍성은 처음이지’로, 지역주민들이 로컬매니저로 나서 타지역 친구와 가족을 홍성으로 초청해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했다. 그 결과 447명의 생활인구를 유치하고 2명의 새로운 정주인구까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촌 지역의 숙박 시설 부족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으로 유휴 공간을 활용한 ‘달마당 스테이’는 95팀 812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농촌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1박 2일 농촌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마을나들이-유기농 팜 호텔’도 2회 운영되어 56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마을DMO육성 사업은 그동안 관광 콘텐츠에서 소외됐던 마을들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촌캉스 프로그램을 12회 운영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3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6·25참전 용사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특별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와 국가보훈처 충남서부보훈지청의 2024년 업무교류 협약에 따라 진행됐으며, 일상 속 모두의 보훈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관계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맞춤형 치유농업프로그램은 국가유공자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 회복을 통해 회복탄력성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유 효과가 있는 식물을 활용한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와 도시농업실증포에서의 녹색 휴식 시간으로 구성됐다. 서정미 서부보훈지청장은 “호국 영웅들을 위한 의미 있는 치유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신 농업기술센터에 감사드린다”며“국가유공자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소를 얻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가 누리는 평화로운 일상이 영웅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앞으로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13일 군청 대강당에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5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기관과 단체, 지역 기업들이 동참했다. 이용록 군수를 비롯한 홍성군 직원 일동은 1,962만 5천원을,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는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성읍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문수, 710만원),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 200만원), 충서원예농협 임직원 일동(지점장 박남진, 100만원), 그린스톤주식회사(대표 김재현, 500만원), 대륙종합건설(대표 이청재, 1200만원), ㈜파로스시스템(대표 장태철, 500만원), 홍성성결교회(목사 이춘오, 1,000만원), 홍성 자이아파트 부녀회 일동(회장 이영진, 142만원)등 지역 기관과 단체, 기업들이 나눔에 힘을 보탰다. 모금된 성금은 홍성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지원 생계·의료비, 명절 위문금, 월동 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캠페인 기간(2024.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지난 13일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수제안에 대한 창안등급과 제안 우수부서를 결정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주민 제안건수는 총 512건으로 지난해 410건 대비 무려 25%가 증가해 상향식 정책거버넌스와 제안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군은 위원회에 32건의 제안을 상정했으며, 위원별 평가를 통해 동상 1건, 장려 4건 등 총 5건의 우수제안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작으로는 ▲동상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군청사 부서별 자동절전형 멀티탭 사용 ▲장려상 탄소중립 사전 진단표 상용화 실현 ▲공용반려동물 대기장소(목줄 거치대) 설치 ▲멀티탭(콘센트) 안전 커버 설치 ▲빗물받이 쓰레기 무단투기 금기 문구 부착 등이 선정됐다. 각 수상자들에게는 동상 50만원, 장려상 각각 30만원의 부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조광희 부군수는 “군정의 발전과 혁신은 군민들의 손끝에서 시작된다”라며 “제안제도를 활성화해 창의적 역량을 결집시키고, 주민들이 정책 설계의 주체자이자 군정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안 최우수부서로는 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충남도에 주소를 둔 만 19세부터 39세 사이의 무주택 청년으로, 융자 한도는 1억 5천만원 이내이며, 2억 원 이하 주택 임차보증금의 80%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이자 지원은 최대 4.5%(기본 최대 3%, 추가 최대 1.5%)이며, 대출 기간은 2년 만기 상환 방식으로 2년 단위 2회 연장이 가능해 최장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기준중위소득 150%(1인 기준 334만 원) 이하이면서 충청남도 내 2억 원 이하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 계약자여야 한다. 다만, 공공부문 종사자(행정기관·공공기관 등)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홍성군의 청년들이 주거비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