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2024년 충남소방본부에서 추진하는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천안서북소방서가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도내 각 소방서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는 평가로, 기본과제 수행 및 정책 평가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천안서북소방서는 2024년 1년 간의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3개 분야 11개의 지표에 따라 실적을 분석·평가를 거쳐 천안서북소방서가 높은 평가점을 획득하여 충남 도내 16개 소방관서와의 경쟁에서 최우수관서로 선정됐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2년 연속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25일 신안자율방범대 초소에서 2024년 하반기 경찰청 주관 베스트 자율방범대 선정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ㅏㅞ13579!밝혔다. 경찰청에서는 지역별 자율방범대 공적 내용을 제출받아 자체 심사를 통해 24년 하반기 경찰청 주관 베스트 자율방범대 전국 10개 지대를 선발했으며, 신안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활동, 범죄신고, 인명구조 등의 공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베스트 자율방범대 선정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신안자율방범대는 총 30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4년 하반기 동안 주 5회에 걸쳐 야간 순찰, 청소년 선도 등 꾸준한 자율방범활동과 함께 안전교육, 워크숍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송해영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신안자율방범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주민의 안전을 위해 가장 열정적으로 활동한 지대로 전국 10개 지대 중 하나로 선정되며 그 헌신을 조금이나마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쁜 마음이다. 앞으로도 신안자율방범대의 다양한 활약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동남경찰서는, ‘25년 2월 26일 오후 2시, 신학기를 맞이하여 초등학교 주변 아동보호 및 범죄예방을 위한 ’2025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아동안전지킴이란, 초등학교 등·하굣길 주변 아동안전 확보를 위해 평소 봉사에 열의가 있는 은퇴한 노인 전문인력 등을 선발한 후 초등학교 등·하굣길 주변에 배치하는 치안 보조인력으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올해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56명은 선발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돼 천안시 동남구 7개 지역관서(지구대·파출소)의 23개 초등학교에 배치되어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발대식은 아동안전지킴이 위촉장 수여, 직무 전문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나 놀이터 등 아동들이 자주 다니는 곳을 순찰하며 아동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 등 학교주변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송해영 경찰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은 지역사회의 치안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26일 타운홀 대회의실에서 공공건축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총괄건축가인 안광석 건축사를 비롯해 공공건축가 등 15여 명이 참석해 민간전문가제도의 활성화 방안과 제도개선 방안, 공공건축가 기획 활동에 대한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공건축가 참여 활성화 방안으로 행정부서간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한 지원이 제시됐으며, 개선방안으로는 건축기획용역 추진 시 사전검토 지원 등이 언급됐다. 또 원성2동 일대 저층 주거지 개선방안과 천안역 지하도 상가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당 과제를 담당할 공공건축가를 선정했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공공건축가의 역할을 통해 합리적인 공공건축 실현과 시민에게 양질의 생활을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 공공건축가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원 방법 등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4월 3일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쇼팽 스페셜리스트인 발렌티나 이고시나의 ‘오전의 클래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발렌티나 이고시나는 14세에 폴란드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라흐마니노프 국제 콩쿠르와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수상하면서 세계적인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프랑스 모리스 라벨 음악원과 벨기에 브뤼셀 왕립 음악원의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천안예술의전당에서는 베토벤과 쇼팽의 대표적인 피아노 작품들을 선보인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월광’과 제31번은 그의 서정성과 철학이 담긴 곡으로, 섬세한 터치와 깊은 해석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또 쇼팽의 폴로네즈, 즉흥환상곡, 야상곡, 뱃노래, 왈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부터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매년 농업용굴착기, 보행관리기, 승용관리기, 연습용초소형드론 사용을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톤 미만 농업용굴착기는 자격증 없이 임대할 수 있으며, 농업기계 안전교육 이수 시 2년간 임대할 수 있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5월과 10월에 여성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농업기계임대사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농업기계팀으로 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농번기에 많이 발생하는 농업기계 사고에 대비해 안전교육을 실시해 예방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 쌍용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유아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떠나요 도서관으로’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 부터 6월, 9 부터 11월 매주 수·목요일 천안시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동화구연, 시설 견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학 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쌍용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오는 3월부터 방역소독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해빙기 모기유충과 월동모기 방제를 위해 10개 권역으로 나눠 시기별로 맞춤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역 관련 민원 발생지역에는 즉시 방역요원을 투입하고, 차량과 사람 진입이 어려운 하천이나 등산로 경사면은 드론을 이용한 스마트 방역을 실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공공방역이 어려운 사유지에 대해서는 거주자가 직접 해충방제를 할 수 있도록 소독 장비를 대여해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방역 관련 신고 및 문의사항은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 방역팀으로 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철저한 방역소독 실시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기유충 서식지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로 신속한 방역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간병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호자 없는 병원’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천안의료원과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을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 시행 의료 기관으로 지정하고, 연중 24시간 무료 공동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간병비를 지원해주는 것으로, 천안의료원은 1인당 연간 30일, 시립노인전문병원은 연간 45일까지 가능하다. 담당 의사의 소견서 첨부 시 각각 최대 15일까지 연장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도민 가운데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 ▲건강보험 납부금액 하위 20% 대상자 ▲행려환자 ▲긴급지원 대상자 등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저소득층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이 더욱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통해 간병전담병실 3개와 31병상을 운영, 저소득층 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 일자리창출촉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지원과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을 심의한다. 이날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과 위원 13명은 청년 고용촉진 및 일자리 창출 선순환 지속, 수요자 맞춤 취창업 지원 등 4개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한 29개 사업을 심의하고 청년고용촉진을 위한 맞춤형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위원들은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맞춰 청년 친화 정책 추진과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전략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석필 부시장은 “실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청년 일자리 정책 시행이 중요하다”며 “최근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대응해 청년의 현재와 미래를 지원하고 효과성 있는 일자리 정책 추진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고령 은퇴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청년농의 농지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충남형 고령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 농업인이 보유한 소규모 농지를 청년 농업인에게 이양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도입됐으며 3년 동안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농업인의 영농 유지 시 수익을 감안해 정부 사업 대상자 중 관내 주민등록을 둔 고령은퇴농(농업경영체 전부 말소)에게 1㏊ 당 ▲매도 시 연 500만 원 ▲매도 조건부 임대 시 연 350만 원씩 최대 10년 동안(65세 이상, 84세 이하) 추가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1ha 미만의 농지를 이양하는 고령 은퇴농에게 연간 500만 원의 정액 지원금을 추가 지급하는 등 지원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고령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노후를, 청년 농업인에게는 농지 확보를 지원하는 상생의 모델”이라며 “농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해마다 반복되는 3.1절 폭주족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강력한 단속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주요 도로와 집결 예상 지역에 검문소를 설치해 폭주족의 불법 경주, 난폭 운전, 소음 유발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시는 소음 기준 초과 이륜차, 불법 개조 차량, 미등록 차량 등을 단속하고 관련 법규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경찰과 상습적인 폭주 행위 및 불법 개조 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 활동을 펼쳐,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정성길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삼일절 합동 단속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 환경을 보호하겠다”라며 “경찰과 협력해 폭주족 근절을 위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성성호수공원의 야간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LED 안내판 등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성성호수공원에 LED 안내판 6개소와 그늘막 1개소를 설치했다. 야간 시인성 강화를 위해 성성호수공원 곳곳에 LED 안내판을 설치해 밤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LED 안내판 설치로 밤에도 공원 내 위치 파악이 가능해져 야간 통행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LED 안내판은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인근의 측백나무 라인조명, 파빌리온 경관조명과 함께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인다. 또 천안시는 원앙서식지 근처에 그늘막을 설치해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에 설치한 편의시설로 시민에게 휴식과 편안함이 있는 성성호수공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더 멋진 성성호수공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11월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내 미디어아트 영상관을 개관하고 성성호수공원의 사계절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체감형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평가하고 있다. 천안시는 전국 최초로 3D 모델 기반의 인공지능(AI) 활용 입체경계선 시각화 기술을 비예산으로 구현해 행정 의사결정과 대민응대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한 민생문제 해결, 조직문화 개선, 미래 세대를 위한 대응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거점형 스마트도시 선정 ▲위기아동대응팀 신설 ▲천안형 유니콘 기업 발굴·육성 프로젝트 C-STAR ▲탈고립 청년 원스톱 성장지원 ▲스마트 인공지능 안심승차 유도시스템 등 혁신적인 환경 조성과 세분화된 주민체감형 사업을 시행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중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주택에서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통해 신속한 피난을 돕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아파트 및 기숙사를 제외한 단독·공동주택에 세대별·층별 소화기를 1개 이상 비치해야 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구획된 실(거실, 주방)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앞서 천안서북소방서는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발휘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설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에 관한 현수막을 제작 후 관내 공원에 게첨했으며 다중이용시설과 협력하여 시설 내 영상매체를 통해 홍보동영상을 송출한 바 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는 화재로부터 소중한 내 가족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다”라며 “화재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 모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25일 제106주년 3·1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의 유족을 찾아 위문했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이날 故이희춘 애국지사의 유족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에 존경의 뜻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故이희춘 애국지사는 국외 독립운동을 지원하고, 부여 부소산 내 조선독립만세 혈서를 써붙이는 등 국권회복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윤은미 국장은 “독립을 위해 목숨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이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가능하게 했다”며 “국가와 민족을 위한 헌신을 기리고, 독립유공자 예우 및 보훈정신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84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위로와 감사의 마음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