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기적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은 '역사 속으로 Go?고학, 그림책으로 In!문학'을 주제로 지역 명소를 탐방하여 설화를 발굴하고, 판화 그림책과 전자책으로 아카이빙 했다. 총 19회에 걸쳐 진행된 이 사업은 기획의도에 따라 재밌고 유익한 ‘지역 역사+문학+예술’의 융합과정을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가치를 이해하고 인문학과 친숙해진 점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나태경 제천기적의도서관 사서는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인 지역 어린이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도서관을 잇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문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가 2025년 1월부터 탄핵정국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시청 구내식당을 축소 운영한다. 이번 구내식당 축소운영은 지역사회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지속되는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됐다. 이에 따라, 구내식당은 매주 수·금요일마다 1일 평균 250인분의 구내식당 식사량을 필수 식사량인 100인분으로 줄여 비상 근무자나 업무상 불가피한 직원에 한하여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직원들의 발길을 인근 식당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내식당 축소 운영으로 직원들의 경제적 부담이 늘었다”라며 “직원들이 불편함을 감수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역 식당 및 상점에서의 소비를 장려하고,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추가적인 지원 방안도 검토하는 등 지역상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가 청년인구의 유입과 장기근속을 극대화하고 내수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도 청년 기업 지원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변화를 주었다. 시는 2015년 첫 사업 시행 이래로 현재까지 지역인재의 타 시군 유출 방지와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발전시켜 왔으며, 청년인구 유입과 인구 위기 대응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지역정착 청년근로자 인센티브와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정책 강화에 나섰다. 지역정착 청년근로자 인센티브는 관내 청년이 정규직 채용 시 제천화폐로 청년에게 근속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1년 이상 근속 시 200만 원을 제천화폐로 분할지급(6개월 80만 원, 1년 120만 원)하였으나, 2025년부터 2년 이상 근속 시 300만 원을 지급(1년 100만 원, 2년에 200만 원)하는 것으로 수혜 기간을 늘리고 지원금을 상향하였다. 또한 대상 청년의 나이도 기존 34세 이하에서 45세 이하로 변경하여 정책 수혜자를 확대시켰다.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는 지역인재 고용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김창규 제천시장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 첨단산업 투자유치와 체류형 관광진흥을 지역 경제 성장의 양대 축으로 삼고 시정 운영에 총력을 다해 왔다. 민선8기 2조 7,862억 원의 투자유치 달성과 충북 제1의 생활인구 58만 7,945명, 체류인구 45만 5,693명 달성(전국11위), 105개의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개최를 통해 53만 명이 우리 시를 방문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으며, 164개 사업 공모 선정으로 2,786억 원의 사업비 확보를 통해 시정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을사년 새해에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투자유치 4조 원, 연 1,500만 관광객 유치 달성’으로 잘살고 행복한, 두 배 잘사는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착실히 구현해 나가도록 제천시민과 1,200여 공직자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제천시 시정 운영 방향은 6개 분야로, ▲ 시 경제력 두 배 성장을 위해 전력 투자유치 4조원 도전, 유망기업, 미래첨단산업 집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오는 1월 1일 청풍면 비봉산 정상에서 열릴 예정이던 신년 해맞이 시민화합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시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청풍호반 케이블카 측은 해맞이 시민화합 행사와는 별도로 무료 운행을 진행하고, 청풍면 새마을부녀회 또한 차분한 분위기 가운데 새해를 맞아 청풍면을 찾아주신 시민들에게 떡국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신백아동복지관은 지난 26일 ‘잘가 2024 안녕 2025’성과보고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시, 제천시의회 및 협력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강사, 후원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잘가 2024 안녕 2025’라는 주제에 맞춰 복지관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 시간이 마련됐으며, 어린이국악단의 공연, 엄현정·홍미연 강사의 피아노 연주, 오카리나 공연, 달빛신백 아동들의 합창 등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석진 관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선사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백아동복지관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지원으로 지난 2017년부터 8년간 이어져 온 ‘산타원정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임산부의 출산과 산후를 위한 ‘행복한 맘 플러스’사업을 운영하여 올해 25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했다. (주)휴온스(대표 송수영)의 후원으로 추진해 온 이 사업은 결혼이민자 임산부의 출산 전․후 통합서비스 지원으로 건강한 출산과 산후지원을 도와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시작됐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까지 고려하여 국적별 선 이주민의 재능기부를 통해 모국음식을 만들어 제공하고 직접 가정방문하여 자녀 양육 정보 등을 제공하고, 같은 출신국 결혼이민자들의 격려와 지지를 받음으로써 타국에서의 출산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 해소와 빠른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프로그램 이용자들은 “친정어머니가 없어서 베트남음식이 그리웠는데 감사하다”,“캄보디아 선 이주민이 음식을 만들고 또 직접 가져다주어서 좋았다”, “기회가 되면 음식 만들기 자원봉사자 활동을 하고 싶다”라는 등의 소감을 밝히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제천시가족센터에서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문화재단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운영 중인 ‘산책도서관’이 충북도지사로부터 ‘공립 공공도서관’으로 최종 승인되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도서관법 시행령 개정 이후 공공도서관 등록신청 기준이 일부 완화됨에 따라 산책도서관에서는 관련 등록 절차를 거쳐 공립 공공도서관으로 승격될 수 있었다. 산책도서관은 지난 2022년 3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개관 이후 현재까지 공립 작은도서관으로 운영되어 전국 공공도서관 대상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에 제한을 받는 등 다양한 시민 독서문화프로그램 제공에 어려움이 따랐다. 하지만, 이번 공립 공공도서관 승격을 통해 보다 상향된 장서 계획 및 프로그램 계획수립 등 각종 공모사업 신청이 가능하게 됐으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도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산책도서관이 책을 읽는 단순한 공간이 아닌 일상 속 책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리딩테인먼트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제천시 의료기관인 ‘제천 안심부부한의원’이 선정되어 2025년 1월부터 찾아가는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팀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제천시와 제천 안심부부한의원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관내 수급자들이 병원이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거주하던 곳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업무교류 및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영석 노인장애인과장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선정된 안심부부한의원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이 거주하던 익숙한 환경에서 자립적이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재택의료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재택의료센터 모집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체육회는 겨울철 특별한 레저활동을 통한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추억의 얼음썰매장을 개장한다. 추억의 얼음썰매장은 얼어붙은 논에서 신나게 얼음썰매를 타면서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엄마 아빠에게는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억의 얼음썰매장은 청전동 335-4번지(자전거 체험센터 옆)에서 2025년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월, 화 휴장)까지 운영된다. 썰매장 이용은 누구나 할 수 있고, 18세 이하 유‧청소년은 무료로, 성인은 2천 원의 이용료(썰매 대여료 포함)를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 얼음썰매장 운영 수익은 체육발전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썰매장에서는 나무썰매와 플라스틱 썰매, 팽이 등은 대여가 가능하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서 간단한 간식을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가 전국 빨간오뎅의 원조, 시 먹거리 브랜드 육성을 위한 2025 제천빨간오뎅축제(이하 축제)를 개최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축제 기간은 2025년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이며 기간 중 매일 낮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제천역 광장 일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제천역 앞, 옛 추억을 자극하는 포장마차 거리 조성을 통해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행사장과 각종 체험프로그램 및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 첫째 날인 2월 28일과 마지막 날인 3월 3일은 풍물시장 5일 장이 열리는 날로, 빨강오뎅과 함께 활력 넘치는 역전시장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2025년 1월 10일까지 축제 매대 운영자를 공개 모집 중으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빨간오뎅을 주 테마로 한 만큼 빨간오뎅을 필수로 판매해야 한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는 매대 운영자들의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빨간오뎅을 포함한 다양한 메뉴들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가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 3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올해 특별교부세 총 54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정부의 긴축재정과 불안정한 경제여건 속에서, 하반기 특별교부세 30.3억원 확보를 통해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동력을 마련했다. 이번에 확보한 지역현안, 재난안전 및 시책수요 특별교부세 확보 사업은 ▲의림지 관광휴게시설 조성사업 10억 원 ▲금성 활산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5억 원 ▲남현동 주민자치센터 내진보강사업 3억 원 ▲제천시 하소천 산책로 스마트 차단시스템 구축사업 2억 원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노후시설 정비사업 10억 3천만 원 등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하반기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30억 원으로 시급한 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을 해결하고,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동력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및 외부 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가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하거나 달라지는 제도․시책 홍보에 나섰다. 우선 새롭게 시행하는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질병,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 및 가족돌봄 청년에게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 및 병원동행서비스를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한다. ◆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80세 이상 시민) 기존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제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80세 이상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새롭게 시행한다. (백신비용 제외 예방접종 수수료는 본인부담) 이와함께, 기존 추진하던 시책도 달라진다. ◆ 제천시 보훈수당 인상지원 제천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에게 지원하는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하여 지원한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전몰군경 유족 명예수당 △독립유공자 유족 명예수당 △공상군경 명예수당 △무공수훈자 유족 명예수당 △보국수훈자 명예수당 △순직군경유족 명예수당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립도서관은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 ‘메리해피북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4일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특별 인형극 ‘산타를 구합니다’, 이브 특별 음악회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비롯하여 작가 강연, 연체 해제 행사 등 연말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어린이실에서 진행된 ‘산타 할아버지가 도서관에 오신대!’ 행사에는 산타 할아버지가 깜짝 등장하여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선물을 나눠주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며, 편안하고 친근한 지역 커뮤니티 공간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상천 제천시립도서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주민들이 행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다양한 문화 활동이 더욱 확산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가 2025년 1월부터 할인율을 10%에서 7%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제천화폐 할인 지원액을 전액 시비로 대체 하기 위한 조치로 월 구매한도액은 변동없이 70만원(지류의 경우 만40세 이상 50만 원 한도)으로 유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할인율 조정은 2025년 정부예산의 국비 미반영으로 인해 전액 시비로 사업을 추진함에 따른 불가피한 조정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제천화폐 모아의 사용을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0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관내 농협 및 우체국을 방문하여 발급 가능하고,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문화재단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진행한 ‘2024 시네마제천 × SAC on Screen’이 지난 26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3월 ‘SAC on Screen’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4 시네마제천 × SAC on Screen, 문화가 있는 목요일’이라는 프로그램명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마다 무료로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을 상영했다. ‘SAC on Screen’은 서울 예술의 전당의 우수한 콘텐츠를 4K UHD 고화질 영상과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제작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11일 첫 상영을 시작으로 12월 26일까지 9개월 동안 총 18회차에 걸쳐 발레, 연극,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누적 관람객은 730여 명에 달했다. 한 관람객은 “우리 지역에서 접할 수 없는 귀한 작품을 제천영상미디어센터를 통해 현장 관람에 가깝게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라고 전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