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지난 24일 고립 위기가구 주민의 외출 유도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착한가게 16개소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및 착한나눔 바우처’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온 상점들을 지칭한다. 동구에서는 해당 업체 대표들과 업무 협력을 통해 착한나눔 쿠폰을 발행, 주민들이 고립된 일상에서 벗어나 주거지와 가까운 마트에서 편리하게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협약을 통해 착한가게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고독사 예방과 고립위험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데 앞장서며 착한가게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제보해 주면 구에서는 위기가구와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바우처 사업은 고독사 예방과 고립 위험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1인당 3만 원의 쿠폰을 제공하고 관내 16개소 마트와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절차는 착한나눔 바우처 사업에 동참한 가게가 매월 25일까지 주민들이 사용한 쿠폰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25일 서남동 일대 출근 중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한마음터’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봄철 급격한 기온변화와 사회활동 증가로 인해 자살 위험이 높아지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 시기에 맞춰 스트레스와 우울감에 취약한 현대 직장인들에게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적극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마음터는 이날 스스로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자가검진 리플릿을 배포하며 바쁜 직장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정신건강을 챙기는 6가지 수칙(안녕히 주무셨어요?)을 바탕으로 제작된 배경음악을 활용해 지친 출근길을 경쾌하게 만들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장인들이 자신의 정신건강을 스스로 챙길 뿐 아니라 이웃 또한 살펴보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생명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고 자살 예방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기관들과 협력해 맞춤형 서비스 연계망 사업인 ‘광주 동구 자립준비 청년 이음 톡’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자립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광주광역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주청년센터, (사)자비신행회,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커리어코칭연구소, 광주자립준비청년 당사자커뮤니티 한울 등 총 7개 민관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4월 ▲신체 및 정서 지원 ▲청년정책 안내 ▲취업역량 강화▲경제 및 생활 지원 ▲후원 연계 ▲자조 모임 지원 등 총 6개 분야 34개 맞춤형 서비스 운영에 돌입했다. 자립준비청년은 민관 기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신청서 한 장으로 한눈에 알 수 있고, 해당 기관을 거치지 않고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경제적 자립과 정서적 지지 및 사회적 가족 형성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4일 광주동명교회 등과 공유주차장 지정·개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민간 주차장을 공유주차장으로 개방해 주민과 방문객들의 주차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체결한 곳은 광주동명교회와 지산동 716-3 부설주차장 등 2개소이며,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친 뒤 주민들에게 50면을 개방할 예정이다. 동구는 현재 주차장 공유협약을 통해 총 5개소, 308면의 주차장을 개방하고 있다. 향후 개방 의사가 있는 종교·민간 시설, 학교 주차장을 대상으로 주차장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차난 해소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중요한 문제로,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주민의 대표자로서 갖춰야 할 민주적 리더십을 높이고자 ‘주민자치회 성인지 교육’을 오는 7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의무교육으로, 마을 내 폭력을 예방하고 민주적인 주민자치 문화를 조성하는데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주민 리더의 핵심 역량인 성인지 감수성 이해 ▲성차별·성평등 사례 공유 ▲폭력 예방 및 민주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주민자치회 실천과제 등이다. 이 교육을 위해 주민자치회 동구협의회(회장 김호성)는 광주여성가족재단과 지난 3월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성인지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및 광주여성가족재단 위촉 전문강사들이 각 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맞춤형 성인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첫 교육은 지난 10일 계림1동 주민자치회에서 열렸다. 매회 교육 후에 만족도 조사를 실시, 학습자들의 의견은 향후 교육 방안을 수립하는 데 반영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성인지 감수성은 인문학적 소양의 핵심 요소이기에, 성인지 교육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 화재 안전성 강화 및 인명·재산 보호 노력을 위해 스프링클러설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학교 신설사업, 스프링클러설비 설치사업 등을 통해 특수학교 2개 학교, 기숙사 8개 학교 전층에 스프링클러설비를 설치했다. 스프링클러설비의 법정 설치 기준은 4층 이상 층으로서 바닥면적 1,000㎡ 이상인 층의 특수학교와 연면적 5,000㎡ 이상인 기숙사에 설치하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으나, 세종시교육청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으로 세종시 내 모든 특수학교와 기숙사에 스프링클러설비를 100% 구축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스프링클러 설치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소방시설 구축과 관련된 예산을 전폭 지원하여 화재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7년까지 학교 급식조리실에 상업용 소방 주방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는 등 화재를 예방하고 급식 조리 종사자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교사노동조합은 4월 24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와 간담회를 실시하여, 세종시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변화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예지 위원장을 비롯한 세종교사노조 집행부 5명과 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윤지성 위원장, 이현정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교원인사과, 학교안전과, 노사정책과, 학교지원본부 관계자도 자리를 함께해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세종교사노조는 이번 간담회에서 ▲현장체험학습의 안전 확보를 위한 지원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교사의 교육활동 보호 제도 구축 ▲초등학교 중간 놀이시간 안전 인력 배치 등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2025년 지방보조금 사업 계획을 설명하며 시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현장체험학습의 인솔 책임과 안전사고에 대한 교사의 부담과 불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님들과 교육청 관계자와 면밀하게 상의하여 대안점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어진동 607번지 일원 한뜰마을 3단지에서 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지하터널에 ‘호수 위의 피아노’를 설치·운영한다. 주민제안사업으로 추진된 호수 위의 피아노는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심 속 소통과 감성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피아노는 산책을 즐기는 시민이나 호수공원을 찾는 방문객 등 누구나 마음껏 이용하면서 일상 속 자유로운 연주를 만끽할 수 있다. 어진동은 설치한 피아노를 활용해 ‘아이들 피아노 버스킹’ 등 작은연주회를 개최해 배움을 나눌 수 있는 공연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어진동을 문화와 감성이 흐르는 동네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소통 기반의 마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직원들이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640만 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종시 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지정기탁금으로 전달됐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시청 소속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성금 모금을 펼쳤다. 이 기간 총 913명의 공직자가 동참해 모두 2,64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모금 활동은 자율적으로 진행됐음에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한마음으로 바라며 전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민원응대 서비스의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행정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공지능(AI)보이스봇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민원상담서비스를 도입한다. 세종시는 오는 28일부터 세종시 민원콜센터에서 안내하는 단순·반복 민원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보이스봇을 활용한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최근 각종 사업 추진 시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분석·발전시키고 영상·음악·이미지 콘텐츠 제작을 추진하는 등 행정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인공지능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는 ▲보건증 ▲여권 ▲주·정차과태료 ▲대표 축제(복숭아축제·세종축제) ▲당직병원·약국 등 5개 분야다. 이들 분야는 민원질의와 답변이 비교적 단순하고 정형화되어 있어, 인공지능의 음성 안내를 통해 민원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한층 더 편리한 민원 안내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보건증, 여권, 축제는 인공지능 민원안내를 24시간 운영하며, 음성 안내 후에는 보건증·여권 발급 시 필요한 준비물이나 추가 정보 안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25일, 충북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여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음악과 극적인 연주를 도내 초‧중‧고 학생 1,110명에게 선사했다. 이번 기획 공연은 교육문화원이 주최하고, 충북도립교향악단이 기획‧진행한 특별한 행사이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임헌정 예술감독 지휘 아래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아르디티의 입맞춤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오르네’ 등을 연주하고 피아니스트 임헌정, 김민정, 소프라노 이채영 등 수준 높은 예술가의 협연으로 도내 청소년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다음 기획공연은 오는 5월 16일에 '피아졸라, 루이암스트롱을 만나다'가 있을 예정으로 격정의 탱고부터, 진한 풍미가 느껴지는 재즈까지 두 장르가 만나 새롭게 탄생한 누에보 탱고까지 감상할 수 있는 융합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교육문화원 문화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는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한 2025. 현장 맞춤형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유‧초‧중등 교육 현장에서 근무 중인 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콘텐츠의 수요 조사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교사들이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공모전은 지난 2주간 도내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 맞춤형 영상 콘텐츠 수요조사'를 통해 수집된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반영해 기획했다. 조사 결과, 수업 자료뿐만 아니라 보건‧안전, 인성‧철학‧역사, 학생들에게 배부된 태블릿PC(이로미)의 활용법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콘텐츠에 대한 수요를 나타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업 및 생활교육 자료로 활용 가능한 영상 콘텐츠 ▲교사의 교육 전문성을 살린 창의적인 콘텐츠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2019 개정 누리과정을 반영한 교육자료 콘텐츠 ▲충북형 교육과정과 연계 가능한 현장 중심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교사들의 자율성과 전문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기획-제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은 4월 26일 오후 1시부터 한국구석기학회와 공동으로 ‘2025 한국구석기학회 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조사된 구석기 유적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계와 시민이 함께 선사시대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용인 제2 테크노밸리 조성부지 내 유적을 포함한 총 8개 구석기 유적의 발굴 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해당 조사를 수행한 매장문화재 조사 전문 기관의 연구자들이 직접 조사 성과를 소개하며, 뒤이어 구석기 전공 학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우리나라 구석기 연구는 1964년 공주 석장리 유적의 발견을 기점으로 본격화됐으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400여 곳 이상의 유적이 발굴됐다. 대전 또한 용호동 유적 등 여러 구석기 유적이 확인돼 문화 유산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반도 구석기인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라며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특별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 in 대전》이 개막 한 달여 만에 역대 최단기간으로 누적 관람객 6만 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미술관에 따르면 종전 기록인 2014년《피카소와 천재화가들 특별전》보다 10일이나 빠르다는 설명이다. 지난 3월 25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네덜란드 크롤러 뮐러 미술관이 소장한 반 고흐의 유화작 76점을 시대별로 구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회고전이다. 〈자화상〉, 〈착한 사마리아인〉, 〈감자 먹는 사람들〉 등 대표작을 포함한 전시 구성은 남녀노소 폭넓은 관람층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4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관람객 누구나 단체관람료로 전시를 즐길 수 있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예술을 일상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타지역 방문객들에게 추천되는 ‘2025 대전시티투어’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전시티투어 참가자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도슨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타 시도에서 유충이 발견되고 기온 상승으로 유충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그간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충 등 소형생물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출입문 이중화 ▲미세 방충망 설치 ▲정수공정 운영 방식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유충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관련 예산을 투입해 정수장 최종 배수지 전체 유입부에 미세 여과망을 설치, 이물질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깔따구 유충이 급증하기 전인 지난 3월,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정별 유충 발생 여부를 상시 점검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정밀 역학조사반 구성과 운영계획도 수립해 보다 체계적인 대응에 나섰다. 아울러, 정수처리 공정별 유충 감시 및 여과지 역세척 주기 단축 등 정수처리 전 과정의 위생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도현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의 위생과 안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타협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가 조성한 창의 체험 특화형 동대전도서관이 오는 5월 1일 문을 연다. ‘재미있는 도서관’, ‘머물고 싶은 도서관’을 지향하는 동대전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지식과 상상,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지식문화 복합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관 당일 개관식과 함께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 맛봄의 날’을 운영한다. 기념식은 이상협 작가의 사회로 진행되며, 5월의 감성을 담은 수필 낭독도 함께 펼쳐진다. 이날 하루는 도서관 맛봄의 날로 운영되어 연령 제한 없이 모든 공간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형 독서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김영하 작가와의 만남(15시 30분) ▲어린이공작실 레고, 미니화분 식재 체험 ▲청소년창작실 꿈씨패밀리 모루 인형 만들기, 미니어처 책장 만들기 ▲뮤직·무브 드럼 원데이 클래스 등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시간대별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연면적 7,354㎡ 규모의 동대전도서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구성됐으며, 단순한 열람 기능을 넘어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