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방과 후 초등돌봄 서비스를 지원할 온종일돌봄 운산센터와 다함께돌봄 대산센터를 개소했다. 시는 지난 15일 ‘온종일돌봄 운산센터’를 시작으로 16일‘다함께돌봄 대산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맹정호 시장과 시 의원, 지역 초등학교 교장 등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온종일돌봄 운산센터는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운산면분회 건물 2층 사무실을 무상 임차해 전용면적 54.99㎡ 규모에 10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다함께돌봄 대산센터는 대산읍 남녀의용소방대 건물 2층에 전용면적 79.5㎡ 규모에 20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두 곳 모두 (재)서산시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부모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센터에서 놀이·기초학습 지도 및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간식 제공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늘어나는 육아 공백을 최소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두 개의 돌봄센
(충남도민일보) 높은 영양과 특유의 풍미를 자랑하는 충남 서산 달래가 내년 4월 중순까지 전국 롯데마트 매장을 통해 소비자를 찾아 나선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90g씩 소포장으로 납품을 시작한 서산 달래 출하는 운산농협(조합장 이남호)이 맡았다. 초기 물량은 일일 1500개 정도로 매장 수가 120개나 되고 제철을 맞아 본격 수확이 시작되는 12월부터는 납품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60년대 달래 재배를 본격화한 서산지역은 운산면과 해미면, 음암면 지역이 주산지를 이루고 있으며, 비닐하우스 재배로 연 3~4회 정도 출하하고 있다. 서산 달래는 유기물 함량이 높은 황토 토질에서 자라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고, 관내 380여 농가에서 전국 달래 생산량의 약 60%인 1천여t을 생산하고 있다. 내년 4월까지 유통되는 서산 달래 양은 약 40t으로 6억 원 상당이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서산 달래는 전국 최초로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됐을 만큼 우수하다”며 “많은 관심을 갖고 서산 달래를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 달래는 잎은 진한 녹색, 줄기는 마르지 않고, 뿌리가 둥글며
(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은 공존 코로나 시대, 교육 회복을 위해 찾아가는 회복적생활교육 지원단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산행복교육지구 회복적생활교육지원단 13명이 초중학교 67개 교실, 서산시지역아동센터 3센터, 우리동네배움터 1곳으로 찾아가 갈등 예방과 관계 회복에 집중하는 생활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회복적 생활교육은 갈등 예방에 초점을 둔 활동으로 실내에서 둥그렇게 앉아 진행자의 질문에 따라 이야기막대를 돌리며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이다. 서산교육지원청은 2020년 마을교사 대상 회복적생활교육 지원단을 양성하여 3급 자격증을 취득케 하였다. 올해 학교 대상으로 지원하였으며, 11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 배움터. 서산행복마을학교 등으로 대상을 넓혀 실시하게 되었다. 서산교육지원청 장우현 교육장은 “회복적 생활교육 지원단으로 학교,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 배움터 등을 찾아가는 마을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서산교육지원청은 교육 회복을 위해 심리정서, 기초학력, 교육복지 등으로 종합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 해미도서관은 충남도서관이 평가지표에 따라 도내 공공도서관을 평가하여 도지사 인증 우수도서관을 선정한 결과 해미도서관이 공공도서관 중 5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11월 15일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지사 인증제도 우수도서관 선정은 도내 공공도서관 62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도서관 서비스 등 4개 분야의 2020년 실적을 평가하여 선정했다. 이중 해미도서관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진행한 비대면 독서문화진흥 행사, 비대면 도서대출서비스, 찾아가는 프로그램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 해미도서관 윤병훈 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충청남도지사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그리고 해미도서관을 이용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변화 발전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문화재단이 16일 창의적이며 다수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사업 추진을 위해 서산문화재단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위촉식은 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이들은 2년간 서산의 문화발전을 위해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재단 운영에 필요한 요소들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위촉된 자문위원은 ▲김현문 국제신학대학원대학 교수 ▲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이준호 前서산문화원장 ▲조용진 한국형질연구소 원장 ▲최진근 문학박사 등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5명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문화재단은 전문가의 조언과 노하우를 통해 시 문화역량을 발전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문위원의 적극적인 조언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산 시민과 의용소방대원 서산소방서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역사 유물사진 전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역사 유물사진 전시는 소방안전문화 발전을 위해 역사와 학술적 가치가 높은 도내 소방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충청남도 소방유물 보호에 관한 조례’제정 기념과 충남소방 역사의 재조명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 훈련,활동,장비 과거 사진 22점을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서산 시민 자유롭게 관람 할 수 있도록 15일 서산터미널, 16일 서산호수공원에 전시했다. 유물 사진을 관람한 한 시민은 “옛 사진 속의 조흥은행 등 거리모습을 보며 추억을 되새기고 열악한 장비와 힘든 근무여건 속에서 봉사하는 소방서와 의용소방대의 모습을 되새기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는 지난 8일 홍성을 시작으로 태안을 거쳐 오는 12월 31일까지 충남도내 16개 소방서별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1월 15일 서산서남초등학교에서 2022학년도 교육력 제고를 위한 나눔·상상마당을 개최했다. 나눔·상상마당은 함께 생각을 나누고 상상력을 발휘하는 집단지성의 장을 마련한다는 의미로, 2021학년도 성찰을 통해 2022학년도 서산주요업무 운영과 지원 정책에 대한 전문가 및 현장의 의견 수렴을 하고자 운영되었다. 일선 학교 교원, 정책 전문가, 교육지원청 전문직 및 팀장 등 59명이 참석한 나눔·상상마당은 미래교육에 관한 연수와 분과별 나눔·상상마당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연수는 충남교육청 정책기획과 윤여준 장학관님의 ‘함께 시작하는 미래 충남교육 정책’이라는 주제로 실시되었다. 토론 분과는 미래교육, 민주시민교육, 진로교육, 마을교육공동체, 교육행정, 환경생태교육 6개 분과로 서산교육 실정에 맞는 각 분과 별 주제를 정하여 기조발언과 자유토론으로 운영되었다. 주제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와 교육의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논의가 더 필요한 분과는 2차·3차 추가 나눔·상상마당이 실시될 예정이다. 나눔·상상마당에 참여한 교사는 “충남의 미래교육의 출발과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 알게 되어 뜻깊었고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17일까지 제82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독립 유공자 유족 21가구 위문에 나선다. 시는 각 마을 읍면동장을 통해 독립유공자 유족 21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상품권 전달 등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 15일 독립운동 애국지사 故한기동 애국지사의 아들 한명(만81세, 부춘동)님 댁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故한기동 애국지사는 1919년 3월 경기도 장단군 진남면(長湍郡)에서 만세 운동을 주도하고 이후 3·1독립운동 직후 비밀결사 대동단(大同團)에 가입해 활동했다. 또한, 당시 의친왕(義親王)을 상해로 망명시켜 망명정부를 세우고 제2의 독립만세 시위를 계획했으나, 일경에 체포돼 징역 3년 형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68년 대통령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지속해서 전승되길 바란다”며 “순국선열의 희생과 공헌이 잊히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와 교류 중인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가 지난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게 됐으며, 서산시 추천 및 응모로 대회에 참가했다. 수상은 지역 농산물의 소비처 확보를 위해 대형 식품기업 발굴에 동분서주해 온 서산시의 노력과 성과를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데서 의미가 크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경진대회에서 ‘본죽’은 서산 농산물 사용한 신메뉴 출시로 관내 농가 판로 확보와 소득 안정, 관내 취약계층 죽 나눔 사업 등이 높이 평가됐다. 신메뉴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6쪽마늘닭죽’으로, 주원료인 서산6쪽마늘은 타지역보다 항균 작용을 돕는 알리신(allicin) 함량이 높아 전국 1500개 가맹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본죽은 2019년 3월, 서산시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멥쌀과 찹쌀을 시가 6억여 원 상당인 220여 톤을 구매해 재료로 사용 중에 있다. 현재까지 본죽의 서산 농산물 사용량은 서산6쪽마늘 30t 및 뜸부기쌀, 서산달래 등 총 260t으로 시가 7억 8천만 원에 이른다
(충남도민일보)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국내 굴지의 식품기업 발굴에 힘써 온 서산시의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 시는 지난달 21일 ㈜현대그린푸드와 지역 농산물 사용 및 관리, 연중 공급 등 협력체계 구축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후속 조치로 납품성사가 최종 이뤄지면서 16일부터 매월 1억 4천여만 원 상당의 감자, 대파, 깐마늘 등의 지역 농산물이 (주)현대그린푸드에 납품된다. 원예농산물을 중심으로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원물을 확보한 성연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서산아그로가 납품을 맡는다. 매월 정기적으로 납품되는 품목은 깐마늘 5t, 감자 27t, 대파 25t 등으로 매월 60여t 규모다. 현대그린푸드는 서산 농산물로 자사가 사용하는 식자재로 활용하고, 매년 품목과 구매량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그룹의 식자재 유통, 외식, 리테일 등의 종합식품기업으로 연 매출이 1조 5천억 원에 이르는 종합식품기업이다. 송금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를 통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상담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11월 15일 2021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1월 정기협의회를 실시하였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 20여 명이 권역별 연수 및 협의회에 참석하였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였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권역별연수는 봉사자의 전문성 함양을 고취하고 연수기회의 확대의 취지를 가지고 있다. 정기협의회에서는 2021년 학생상담자원봉사제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해 점검하고 앞으로의 운영방향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학교생활적응을 도와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장우현교육장은 “서산 관내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 및 학교 적응력 강화를 돕기 위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시의회가 수능시험을 3일 앞둔 15일 관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대입 합격을 기원하는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시의회 청사 앞 솔빛공원에서 이연희 의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원들은 사회자의 시작 신호에 맞춰 일제히 오자미를 던져 박을 터트렸다. 박이 터지자 ‘서산시민과 함께 응원합니다, 수능대박‘이 적힌 현수막이 펼쳐지며 눈길을 끌었다. 의원들은 또 응원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됐지만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시험장 앞 단체 응원을 금지한 정부의 조치에 따라 비대면 방식의 응원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연희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제한 등 어려운 학습 여건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달려온 수험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을 직접 보고 격려할 수는 없지만 멀리서나마 수험생들과 부모님들께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관내에서는 4개 시험장에서 1,150명의 수험생이 수능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과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서산지구위원회는 11월 13일 우리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서산 운산면과 태안 동문리 일원의 백제 유적지를 찾아 역사문화 탐방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탐방활동은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대비 철저한 방역 지침 지키며, 백제문화연구소 소속 강사들의 현장 강의와 우리 학생들이 지역 유적지를 답사하며, 보고, 듣고, 느낀점 들을 기록하고 탐방 말미에는 현장에서 작성한 소감문을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서산석림중학교 이지아 학생은“ 우리 고장이 뱃길로 중국 당나라로 교역하기 위해 백제 사람들에게 아주 중요한 장소였다는 사실을 이번 서산마애여래삼존상과 태안동문리여래입상 유적지를 돌아보며 알게 되었고, 당나라와 위험한 뱃길 여행에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옛날 우리 고장에 살던 조상들은 그들만의 창의적인 방법으로 가족의 안녕과 염원을 암벽에 새겼을 것이다”라며 탐방활동의 소감문을 낭독했다. 또한 활동은 코로나-19로 그동안 바깥나들이가 어려웠던 우리 학생들이 모처럼 맑고 높은 가을 하늘의 정취를 마음껏 느껴보게 하고 우리고장 역사유적지를 돌아보며 지역사회의 자긍심을 갖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1월 12일 팔봉면의 한 사과농장에서 사과 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자 서산교육지원청 직원 20여명이 솔선하여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농장주로부터 작업 요령을 전달 받아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농장주는 “올바른 방법으로 사과를 수확하지 않으면 상품가치가 떨어져 곤란할 수 있는데, 알려드린 방법대로 잘 수확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동묵 행정과장은“농장주의 이야기를 들으니 뿌듯하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일손을 돕고, 이와 같은 활동이 서산교육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길이 아닐까 생각한다. 향후에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지속하여 지역사회와 끈끈한 정을 이어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가을철 주로 발생하는 발열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발열성 감염병은 고열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발생하며, 털진드기 등의 유충에 의해 주로 매개한다. 유충에 물리면 1~3주 이내 고열, 오한 등 증상과 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은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물리면 4~15일 이내 고열,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고 치명률은 약 20%로 높게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모두 9월 말~11월 말에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야외활동 이후 2~3주 이내에 발열, 두통, 소화 장애 등 증상 발현 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야한다. 시는 예방을 위해 외출 시 긴 옷과 장갑 등 외투를 착용하고 풀숲 또는 논밭 활동 시에는 기피제 등을 뿌려야하며, 귀가 후에 옷을 털고 반드시 외출복 빨래와 샤워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풀숲이나 덤불 등은 최대한 피하고 외출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해야한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해 대책기간을 운영하는 등 폭설•한파 등으로 인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비상연락체계를 수립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설·한파 등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 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재난상황관리반, 긴급생활안전지원반, 재난수습홍보반 등 13개 협업기능반이 관심•주의•경계•심각 4개 단계별 피해 예방 및 대응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설제 등을 배부해 도로 결빙위험지역을 관리하고 제설 취약 구간에 적사함과 모래주머니 등 제설자재 배치와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집중 관리한다. 이외에도 경로당 등 한파쉼터 412개소, 승강장 바람막이 2개소, 발열의자 102개소 운영하고 저소득층•독거노인 등 한파취약계층에게 담요 등 방한용품도 12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한파대비 TF팀도 구성해 노숙자 등 취약계층 보호 및 감시체계를 갖추고 재난 시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 등으로 한파대응의 빈틈을 없앨 계획이다. 농‧축‧수산 분야 한파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시 지도점검하고 수도 동파, 전기‧가스 시설 피해 등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민행동요령 홍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