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산시의회 대산공단환경안전특별위원회가 현대오일뱅크 HPC 프로젝트 협력사 대금 정산과 관련해 현대오일뱅크와 현대건설 관계자와 만났다. 18일 대산읍 현대오일뱅크 HPC 프로젝트 현장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이수의 위원장을 비롯한 대산특위 소속 의원들과 현대오일뱅크·현대건설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산특위 위원들은 현대 측 관계자로부터 HPC 프로젝트 협력업체에 대한 대금 정산 관련 협의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 최저가 입찰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적정가 입찰제 도입, 지역업체에 대한 직불제 적용 등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현대 측은 “100여 개 이상의 협력사가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세밀한 부분까지 챙기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번 정산 문제와 관련해 협력사를 비롯해 지역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도급 업체와는 정산 협의가 진행 중이며 다음주 중에는 정산이 마무리 된다”며 “장비대 등 지역 업체에 지급할 대금은 하도급업체 협의를 거쳐 본사 승인 떨어지는 대로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현대오일뱅크와 대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 동문동 34-1번지 일원에 시민의 민원 및 행정처리 그리고 건강까지 책임질 ‘동부지역 종합행정타운’이 들어선다. 19일 시에 따르면 동부지역 종합행정타운에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413㎡ 규모의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상 2층, 연면적 969㎡의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시는 내년 초까지 설계를 마치고 건강생활지원센터는 4월 중 착공해 2023년 1월 개관,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는 8월 착공해 2024년 6월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조달청을 통해 ‘동부지역 종합행정타운’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18일 최종 ㈜누아건축사사무소의 설계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누아건축사사무소는 서울 풍남2동복합청사, 아산 배방복합커뮤니티, 청주시 다목적체육관 등 다수의 공공건축물 설계공모에 당선된 이력이 있는 중견 설계사무소다. 당선작은 지역주민에게 문화, 건강, 행정 통합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고 수려한 자연과 행정, 문화와 건강을 고려한 마스터플랜에 따라 설계했다. 특히, 주변 자연과 조화롭게 자연친화적으로 구성했으며, 차량 이동 등 출입 편의성을 높이고 건물 간 중간 통로를 통해
(충남도민일보) 맹정호 서산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맹 시장은 18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박완주 정책위의장, 기재부 안도걸 2차관•최상대 예산실장•조창상 행정국방예산심의관, 서영교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맹 시장은 이날 지난해 11월 교황청이 선포한 해미국제성지의 세계명소화를 위한 기본계획비 10억 원과 가로림만 해양정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설계비 91억 원을 요청했다.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사업은 성지를 주축으로 인근 가치를 살린 순례길 조성, 생태공원 정비, 역사콘텐츠 발굴 등 해미국제성지를 K-순례 대표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가로림만 159.85㎢에 2,448억 원을 투입해 생태자원을 활용한 자연과 사람, 바다와 생명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해양생태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사업들의 당위성을 설명했으며, 특히 진행 중인 세계 5대 갯벌인 가로림만의 예비타당성 조사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여부는 12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2020년 굴뚝자동측정기(TMS) 설치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 6년 연속 전국 1위의 불명예에 오른 가운데 이를 개선하기 위한 획기적인 방향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여전히 환경오염행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우려된다. 실제로 서산시가 상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단속해 대기관련 적발건수 22건, 폐수관련 5건, 악취관련 6건, 토양관련 4건 등 총 37건을 적발해 사법 및 행정처분을 완료했다. 이 가운데 대산공단에 입주한 대기업도 15건을 적발해 대기업도 예외가 아니었다. 이에 대해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6명의 민간환경감시단을 올해 초 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시 전역을 순찰하며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경각심을 주고 위법사항 발견 시 담당공무원에게 즉시 연락하거나 현장에서 계도를 하고 있어 환경오염 저감효과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또한 영세한 사업장에는 오염물질 저감시설 설치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을 시행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환경오염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종민 시 환경생태과장은 "현재 시에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워낙 많다. 지금까지 유래가 없을 정도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서산=충남도민일보] 수확철에 접어들어 풍요로운 농촌을 기대하지만 정작 열심히 농사를 짓는 농민들의 소득이 늘지 않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생산원가가 너무 낮게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판로가 부족한 농민들의 경우 경매시장으로 내다 팔 수 밖엔 없다. 우리나라 최대 농산물 유통시장인 가락시장은 국내 생산 농산물의 5분의 1을 담당하는 독보적인 도매시장으로 많은 농산물이 이곳으로 몰려든다. 그런데 경매시장의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농민에게 경매를 원칙으로 강제하는 점이다. 경매는 공급과 수요에 따른 가격 결정이라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농산물의 생산비 보장에 근본적 한계를 갖고 있다. 이 때문에 농민들에 불리하게 생산원가가 낮게 형성되는 모순에 빠졌다. 매년 비효율적 유통구조와 비정상적 자본축적 등 경매제의 폐단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가락도매시장은 5개 도매법인이 유통구조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고 말한다. 독점법인이 마음만 먹으면 굉장한 초과이익 누릴 수 있는 구조이며 실제로 그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다 제대로 된 가격으로 좋은 농산물을 사기보단 도매법인이 형성하는 가격에 울며겨자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의료원은 지난 11월 15일 서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산의료원은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한 우수자원봉사자 우대제도에 동참할 예정이며, 전문봉사자들이 경영하는 사업체와 업무교류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는 의료원이 건강안전망을 구축함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분들로, 이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체결할 수 있어 감사하다” 고 말했다. 양 기관은 나눔과 자원봉사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아름답고 건강한 시민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의료취약지 무료진료, 연탄봉사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22일부터 12월까지 관내 1만4809호의 농•어가를 대상으로 2차 농어민수당 60억 원을 지급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농어민수당은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가구당 연 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1차 농어민수당으로 40만 원씩 총 58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 2차 수당은 기존 1차 수당 수령농가에는 40만 원, 신규 농•어•축산농가에 80만 원을 지급한다. 수당은 거주지 지역농협(지점)과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 등 14곳을 통해 지급되며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수령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을별 수령일정을 농협과 조정해 상품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수당을 통해 농가의 경영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차질없이 2차 농어민수당이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의 농업인 박광규 서산시사과연구회장이 충남 기술명인에 등극했다. 시는 지난 17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된 ‘2021년 충남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에서 개인부문 명인 선정 및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회는 농업기술명인 및 우수연구회원 시상에 이어 우수 사례공유, 우수 농특산물 품평회,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충품연 기술명인으로 서산시 사과연구회장인 박광규 씨가 재배 신기술 보급 등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명인은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최고의 농업인을 선발하는 것으로 자긍심 고취 및 농촌 활력화를 위해 매년 선발한다. 또한, 이종규(팔봉)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장은 품목농업인연구회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도지사상을 수상키도 했다. 송금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내 기술명인이 탄생하는 기염을 토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시책을 통해 더 많은 명인이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기술명인은 2017년 조청가공분야로 선정된 최영자 씨와 2018년 딸기와인가공분야로 선정된 선권수 씨까지 총 3명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이경화 시의원, 장우현 교육장, 신영규 서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주진관 충남서부아동전문기관장, 박주영 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동학대예방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협조사항 토의, 성명서 발표,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 사회에는 학대받는 아이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지난해 전국 3만 명의 아동이 학대받고 43명의 아동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에도 지난 3년간 연평균 192건의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됐다”면서 “시는 위기 아동의 신속한 발견과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학대피해아동 2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국 최초 진술중복방지시스템을 구축한 것과 올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피해아동 보호 기능을 강화한 것을 언급하며 시 노력도 피력했다. 이어 맹 시장은 “지난해 여아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며, 올해 남아 학대피해아동쉼터도 개소를 앞두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통계청 주관‘2021 대규모 통계조사 포상’에서 기획재정부장관 및 통계청장상을 대거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2021 대규모 통계조사’포상은 지난해 실시한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와 올해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관 및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시는 기관부문에서 기재부장관상, 개인부문에서 공무원, 조사요원 등 총 18명이 기재부장관 및 통계청장상을 받는 등 19개 상을 쓸어 담았다. 상 개수는 충남에서 천안시와 같은 1위다. 개인부문에서는 성공적인 조사 수행에 기여한 공무원 3명과 조사요원 3명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공무원 2명, 조사요원 10명이 통계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시는 코로나19 위기와 폭염 등 열악한 조사 환경 속에도 효과적인 조사 수행을 위한 계획수립을 통해 조사인력관리 및 현장관리, 철저한 방역관리를 실시했다. 특히, 통계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하고 대규모 총조사를 홍보부터 조사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통계청과 데이터기반 자료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자료 빅데이터화
(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줄넘기 챌린지 ‘넘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줄넘기 챌린지 ‘넘쥬’는 서산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11월 24일부터 열흘간 운영된다. 줄넘기 1단 뛰기가 도전과제이나 줄넘기 넘기가 어려운 학생은 개인별 도전 목표를 설정하여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넘쥬’ 챌린지에 참여하는 학생은 도전 과제를 수행하고 동영상을 플랫폼에 탑재하며 운영기간 중 5회 이상 도전과제를 등록한 학생은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소정의 상품을 받는다. 이번 챌린지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체력관리 및 여가활용 능력 신장을 위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학생 및 학부모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신청 접수 첫날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 장우현 교육장은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에 알맞은 도전과제를 개인별로 설정하고 달성하는데 행사의 취지가 있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체육활동 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 강당초등학교는 11월 17일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생활의 중요성 인식 및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학생 발달단계와 특성에 맞는 수준별 안전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학년별로 장소와 프로그램을 달리하여 유치원생과 1학년 학생들은 충청남도교육청안전교육원 안전부에서 2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은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재난안전체험교육장에서 안전체험교육을 각각 실시했다.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 안전부에서 진행한 안전 체험활동에는 강당초 병설유치원생과 1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교육부 7대 안전교육 표준안에 맞춰 생활안전체험관에서 생활안전, 승강기 안전, 야영장 안전, 물놀이장 안전, 장애이해 체험을 하고 교통·재난 안전 체험관에서 버스안전, 보행안전, 자전거안전, 초기진화, 비상탈출, 지진안전, 완강기 안전에 대하여 교육을 받았다. 마지막 순서로 생명 존중 체험관에서 자기성장, 중독예방, 생명존중, 학교폭력예방 등의 교육을 받고 응급처치를 체험했다. 또한, 강당초 2~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재난안전체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11일, 16일 서산지부 한국 119청소년단과 함께‘ 불조심 강조의 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 캠페인은 제 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한국119청소년단 학생들의 안전문화의식 정착 및 소방안전의 중요성 홍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내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 가두 캠페인 △O,X퀴즈 게임 △소방관 감사 손 편지 쓰기 등으로 진행 됐다. 행사를 진행한 소방서 관계자는 “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 및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여러 캠페인과 유익한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운영 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의료원은 17일 충청남도보조기기센터와의 공공보건의료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보조기기 클린사업(클린DAY)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서산의료원이 보유 중인 휠체어 40여 대의 점검과 더불어 보조기기 이용자의 위생적이고 청결한 보조기기 사용을 위해 스팀 세척기를 이용하여 소독·세척을 함께 진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의료원을 이용 중인 장애인 및 노인 입원환자 대상으로 질환과 장애유형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보조기기 상담 및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은“보조기기 클린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면서,“앞으로도 충남보조기기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노인 및 장애인 분들의 활동 제약을 최소화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보조기기센터 육주혜 센터장은“이번 보조기기 유지관리 사업을 시작으로 서산의료원 내 노인 및 장애인 환자에게 더욱 다양한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의료원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충남서북부 지역 주민의 건강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공공의료협력체계구축사업
(충남도민일보)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16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영암군의회 자치법규연구회, 서산시조사료생산자단체협의회와 잇따라 간담회를 가졌다. 산건위는 이날 오전 태양광발전과 산업단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의회의 역할에 대한 비교 견학을 위해 방문한 영암군의회 자치법규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만났다. 의원들은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따른 지역주민과 사업주체 사이의 갈등 방지 및 해소 방안, 태양광 발전소 개발 이익의 지역 환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밖에도 우량농지 축사시설 허가 현황, 관광 활성화 및 우수 특산품 홍보 방안 등 지역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서산시조사료생산자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볏짚존치 사업 확대와 수확철 기상악화로 곤포 사일리지 공급물량 확보에 큰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하면서 볏짚 존치사업 대상 구역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조사료용 볏짚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기존 3월 10일까지인 볏짚존치 기간을 연장해 존치 기간 만료 후에 볏짚이 관외로 유출되는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또 퇴비부속도 검사 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병준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2022학년도 대학수능능력시험(수능)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코로나19 특별방역본부를 운영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특별방역본부는 오는 18일 오전 9시까지 운영하며, 보건소장을 필두로 33명이 수험생 보호와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별도 응시를 돕는다. 수능 전날인 17일에는 수험생들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당일 격리수험생은 별도의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동지원이 필요할 경우 구급차를 동원해 수능 시험장인 서령고, 서산여고, 서산중앙고, 서산의료원 4개소에 이동을 도울 계획이다. 시는 16일 수능 예비 소집장소인 부춘중학교 체육관의 방역소독 등을 완료했으며 각 시험장에 대해서도 자체 소독할 수 있도록 안내를 마쳤다. 김용미 감염병관리과장은 “수험생들의 안전확보와 원활한 수능시험 진행을 위해 특별방역반을 운영한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