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기억채움 프로그램’을 11월부터 장2통 경로당에서 재개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석남동 장2통 마을은 이웃과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치매친화적 안심공동체 환경을 조성해 2019년 4월 치매안심마을 1호로 지정된 바 있다. 기억채움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주 1회, 15인 이하로 진행된다. ▲치매예방 실천교육 및 치매선별검사 ▲칠교, 아이클레이, 퍼즐 맞추기 등 워크북 활용 및 교구학습 ▲테블릿PC 등 전산화 장비 활용 인지학습프로그램 등으로 구성•운영한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간 외부활동을 할 수 없어 우울하고 답답했는데 경로당에 나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용율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로 사회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각종 활동을 통해 노년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각종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2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서산시가 후원하며, 모금된 재원은 관내 취약계층 생계, 의료, 주거, 심리회복, 사회적 돌봄 지원 등에 쓰인다. 12월 8일에는 솔빛공원 분수대 일원에서 시 집중모금의 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상악화 시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개별로 집중모금의 날을 운영한다. 서산시 사회복지과 또는 각 읍·면·동의 성금 접수창구와 QR코드, AR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ARS는 통화 건당 3000원씩 모금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성금모금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모이길 기대한다”며 “희망의 온기가 지역에 널리 확산되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모금 목표액은 12억 6300만 원으로, 지난해 목표액인 10억 9000만 원 대비 약 15% 상향된 수치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12월부터 관내 10개 보건지소의 내과 진료 및 민원 업무를 재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내과 진료는 보건지소별 주 1회씩 진행하며,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제로 진료한다. 각종 제증명 발급업무는 주 5일 공백없이 실시된다. 단, 서산시보건소는 현행과 같이 내과 진료는 중단되고 한의과, 치과 진료와 제증명 발급업무는 유지한다. 시는 현수막, 대형전광판, SNS(카드뉴스)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지범 보건행정과장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보건지소 업무를 재개하게 됐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부터 관내 보건지소의 내과 진료와 운전면허 적성검사, 각종 제증명 발급 등 보건업무를 잠정 중단해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29일 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실에서 ‘2021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시상식’을 열었다. 맹정호 서산시장, 임태성 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15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했다. 이날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한 우수 읍면동으로 최우수상 운산면, 우수상 음암면이, 지역특화사업 우수 읍면동으로 최우수상 동문2동, 우수상 해미면, 장려상 수석동이 차지했다. 운산면은 주택 전소 피해를 입은 가구를 발굴 지원했으며, 음암면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민관 협력해 말벗사업을 추진했다. 동문2동은 지역 주민 모두가 보호자가 되는 ‘사랑나눔 상상 플러스’ 사업을, 해미면은 각종 컨셉에 맞춘 의복대여 및 사진 선물사업, 수석동은 영양죽 지원사업 등으로 수상했다. 선정된 읍면동 5곳에는 포상금이 전달되며, 이외에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 유공자 5명에게 시장표창도 전달했다. 포상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지원사업으로 지원됐으며, 읍면동에서는 취약계층 지원사업비로 활용하게 된다. 맹정호 시장은 “복지 수요가 날로 다양해지는 시대에 지역에 맞는 복지사업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족구협회가 지난 28일 주관한 서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5회 서산시족구협회장기 족구대회가 성황리 마쳤다. 대회에는 충남 30개 클럽 130여 명이 참가해 1~3부로 나눠 예선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의장, 이규현 서산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기념했다. 이날 제1대 이이선 서산시족구협회장의 뒤를 잇는 제2대 권기성 회장의 취임식도 진행됐다. 특히, 서산시 족구발전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강돈윤 SK모바일에너지(주) 대표이사에게 맹정호 서산시장이 감사패를 전달키도 했다. 이날 경기장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명부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대회 결과 1부는 서산JC팀 우승, 당진연합팀 준우승, SK모바일, 홍성팀 공동 3위, 2부는 운산(백)팀 우승, 공주고마(B)팀 준우승, 등불(B)•여명팀 공동 3위, 3부는 덤앤더머(A)팀 우승, 서산시민팀 준우승, 타발•서산실버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산시 족구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지길 바란다”며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서산시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올해 하반기 수시평가를 통해 우수과제(부서) 14개를 선정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수시평가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창의적 과제 발굴 및 공유를 위해 상·하반기 추진되며, 업무평가위원회를 통해 우수 부서를 최종 의결했다. 46개 과제가 접수됐으며, 독창•효과•활용•노력성 등 4개 평가기준으로 최우수상 2건, 우수상 4건, 장려 8건을 확정했다. 최우수상은 서산시 ▲관광과 ‘서산 머드맥스 관광홍보영상 대박’ ▲지곡면 ‘소띠해를 맞아 재탄생한 우도(牛島)’ 2건이다. 관광과는 서산 가로림만 홍보영상 제작 지원으로 3500만뷰라는 최다 시청 기록을 남기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천혜의 갯벌을 가진 서산을 전국적으로 알렸다. 지곡면은 소띠를 맞은 콘텐츠를 활성화해 도서 지역 방파제 예술 벽화작업, 드론을 활용한 배송체계 구축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 받았다. 우수상은 ▲기획예산담당관 ‘서산 서남부 문화ㆍ체육의 거점 인지초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사업 공모 선정!’ ▲해양수산과 ‘10년의 관행을 깬 서산 대산항, 민관협치로 최단거리 진입항로 완성!’ ▲정신보건위생과 ‘자살예방 프로젝트, 14년 만의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지방재정분석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효율성•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토대로 종합 평가해 지자체 재정을 모니터링하는 제도다. 시는 재정 계획에 맞는 관리를 통해 세수 오차를 줄이고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하는 등 계획성 있는 예산지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0회계연도 세입의 정확한 추계로 세수오차비율은 99.68%로 전국평균 89.78%에 비해 크게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재정 효율성 역시, 지방세체납액, 세외수입체납액, 출자출연금 비율에서 체납징수단 운영 등으로 전년대비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냈다. 구창모 기획예산담당관은“전국 지자체의 살림살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누수없는 재정관리로 시민을 위한 정책에 사용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재정분석 결과를 토대로 예산안을 마련하는 등 지방재정 활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역점추진 중인 간월도관광지 개발사업이 잰걸음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6일 서산시 관광과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한국관광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과 간월도관광지 분양토지 55,892㎡를 총 308억 원에 매각하는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0년 관광지 지정 이후 20여 년 만에 이룬 성과다. 이로써 사업단이 토지대금을 완납하고 시는 지적 및 등기부정리 등 절차를 거쳐 12월까지 소유권을 이전한다. 등기 완료되면 간월도관광지 조성계획변경 승인 및 건축 인허가 신청 등의 행정절차 후 2024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2월 중 본격 착공하게 된다. 간월도관광지에는 총 5천여억 원을 들여 우측에는 연면적 97,548㎡, 지상 19층 규모의 콘도와 좌측에는 연면적 74,204㎡, 지상 15층 규모의 호텔 등 총 826실 규모의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중간에는 연면적 18,154㎡, 지상 3층 규모의 상가시설이 들어서며 콘도부터 상가시설, 호텔을 잇는 브릿지 통로를 연결해 시민들이 쉽게 내부에서 이동•관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개발지역은 간월도의 형상을 띤 독자적 건축 디자인으로 설계했으며, 시설에는 수영장,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오후 2시에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평화통일문화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관내 중고생 25명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상황을 대비해서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학생의 평화통일의식을 함양하고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는 방문 체험 대신 전문강사를 초빙해서 ‘내가 꿈꾸는 통일한국의 미래는?’ 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통일염원을 담은 ‘빛나는 한반도 키트 만들기’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충남교육청이 개발한 ‘초록발자국 앱’을 안내해서 환경이 보존되는 통일한국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통일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정책에 대해 학생 의견을 듣는 대화의 시간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알고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였으며, 평화통일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아침 서산의료원 사거리에서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산교육지원청 장우현 교육장, 맹정호 서산시장,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 허정 대전지방검찰청서산지청장 등 지역사회 인사 30여명이 참여하였다. 본 행사는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교육청과 학교 중심의 캠페인 활동에서 벗어나 지역민들에게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내년부터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활성화 시킬 예정이며, 학교 밖에서는 지역사회와 협조하고 학교 안에서는 학생회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별교부세 6천만 원도 확보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성과공유대회는 전국 중앙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및 국민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2개 팀이 참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시는 ‘100년을 이어 온 마을 문화공동체, 앞으로 100년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전통문화 ‘서산 박첨지놀이’를 활용한 농촌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도출했다. 충남 무형문화재 제26호인 ‘서산 박첨지놀이’를 통해 마을 주민․전문가․청년층이 함께 마을 공동체의 실제 수요를 찾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평가단의 공감을 얻었다. 시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서산 박첨지놀이의 문화콘텐츠화와 마을 공동체 발전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 1년간 국민정책디자인단이 함께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중심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제10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안부장관상, 지자체 혁신평가 행안부장관상, 주민생활 혁신챔피언 인증패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영세농가의 판로 확보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늘린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역 농산물의 지역 우선 소비 등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에 집중하는 시로서는 직매장 확충은 매우 고무적이다. 내년 충서원예농협은 잠홍동에 하나로마트를 신축하면서 약 100㎡의 공간을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할애하고 내년 4월 중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부석면에서도 안면도 방문 관광객의 왕래가 빈번한 창리 해당화공원에 120㎡ 규모의 직매장을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했다. 시는 2019년부터 직매장으로의 출하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출하 품목의 품질관리 등 12시간의 기본교육 의무이수 등 출하 농가 조직화를 진행 중이다. 또한, 소비자 신뢰 제고와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토양, 용수, 잔류농약 등의 철저한 검사 후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로컬푸드 자체 인증제’도 운영 중이다. 시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지역 농가의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영세농가 소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지난 25일 인지면 둔당리에 위치한 어울림건강센터 일원에서 ‘인지면 주민화합의 날’ 행사를 열었다.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 의장, 가금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위원장,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주민 격려와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 준공한 어울림건강센터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지면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사업경과 보고,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식, 어울림건강센터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인지면 어울림건강센터는 연면적 985.5㎡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다목적체육관, 2층은 탁구장으로 지어졌다. 테이프 커팅을 통해 준공을 기념했다. 이후 문화나눔터 리모델링 현장도 둘러보고 주민들이 추진한 도자기핸드페인팅, 민화그리기, 주민 사진작품 전시회와 꽃차소믈리에 및 바리스타 시연회도 즐겼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인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어울림건강센터가 인지면민과 서산시민의 여가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지면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2018년부터 4년간 약 60억 원을 들여 어
(충남도민일보) 서산시가 25일 운산면 운암로 1040번지에서 관내 5번째 작은도서관인 ‘운산작은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 의장, 장우현 교육장,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윤도원 KB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 대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운산작은도서관은 시가 기존 의용소방대 건물을 임차하고 KB국민은행의 2억 원 후원,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의 리모델링 및 도서구입 등으로 마련됐다. 지상 2층의 전체면적 237㎡ 규모며, 1층은 자료실과 열람실, 2층에는 열람실, 어린이실, 프로그램실이 들어서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비치되는 책은 5천800여 권으로, 도서구입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출향인사•시민 기증, 운산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 주민이 기증한 책들로 꾸려져 의미를 더했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회원 가입하면 누구든지 최대 5권의 도서를 14일간 무료로 대출할 수 있다. 시는 작은 도서관이 공공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운산 지역민들에게 독서 문화 함양을 통한 지식과 문화의 교류 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 천수만 지역 철새 지킴이로 활동하는 환경운동가 김신환 동물병원장이 천연기념물 제199호인 ‘황새’의 번식을 돕는 둥지 4개와 둥지탑 3개를 시에 기증했다. 시는 25일 서산버드랜드사업소에서 기증식을 갖고 김 원장으로부터 1천만 원 상당의 시설을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둥지탑과 둥지는 김신환 동물병원장이 천수만 황새의 보금자리 제공을 위해 부석면 창리와 마룡리, 고북면 사기리에 설치해 운영하던 시설이다. 둥지탑 위에 둥지를 놓아 천수만을 찾는 황새들이 편하게 쉬고 갈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번식의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게 했다. 천수만은 지난해 B지구 인근 농경지에서 황새의 자연번식이 확인됐고 예산황새공원에서 방사한 개체가 야생 황새와 있는 모습이 관찰되는 등 황새의 주요 서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현재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 농경지 가운데 위치했던 둥지탑을 산기슭 인근 등 번식 환경이 적합한 장소로 이전해 운영할 계획이다. 1개의 둥지는 서산버드랜드 인근 황새 단계적 방사장에 배치해 활용하게 된다. 김신환 원장은 “천수만에 황새 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길 바란다”며 “둥지
(충남도민일보) 서산시의회는 25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2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될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1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21건 등 총 45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1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액 1조 1,293억원 보다 422억 원(3.7%) 증가한 1조 1715억 원 규모다. 2022년도 예산안은 총 1조 1351억(일반회계 1조 174억 원, 특별회계 1,177억 원) 규모로, 2020년도 대비 1,247억 원(12.4%)이 증액 편성됐다. 회기 중 심의할 조례안은 △서산시 도로상 야생동물 등의 충돌방지 및 사체처리 등에 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가충순 의원) △서산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맹호 의원) △서산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부곤 의원) △서산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경화 의원) △서산시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안(이수의 의원) △서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