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이기영 신임 금산읍장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관내 노인회 분회 2개소 및 경로당 70개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부임 및 새해인사를 드리며 본격적인 읍정 업무를 시작했다. 이 읍장은 여객기 참사에 따른 국민적 애도 분위기 등을 감안해 취임식을 따로 하지 진행하지 않고 경로방 방문에 바로 나섰다. 현장에서 이 읍장은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며 건강상태와 안부를 물었으며 경로당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 및 지역 현안 등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절기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등도 당부했다. 읍은 마을별 제시된 의견들과 건의사항 등을 검토한 후 관련부서와 협의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조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이기영 읍장은 “방문 일행을 반갑게 맞이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섬김 행정을 실천해 주민이 행복한 금산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 농업대학 교육생 모집을 시행한다. 교육생 모집 일정은 1월 8일부터 2월 28일까지며 스마트작물재배, 농산물가공창업, 귀농‧귀촌 3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정원은 스마트작물재배 과정 30명, 농산물가공창업 과정 30명, 귀농‧귀촌 과정 70명 등 총 130명 규모다. 스마트작물재배, 농산물가공창업 과정은 금산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귀농‧귀촌 과정은 5년 이내 전입자 및 귀농 예정자, 재촌 비농업인 등 신규 귀농‧귀촌인으로 자격이 제한된다. 스마트작물재배 과정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전문 농업기술 교육을 통해 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며 농산물가공창업 과정은 농산물 가공 기술과 창업 능력을 함양해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이루는 걸 도울 방침이다. 귀농‧귀촌 과정은 농업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용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공고 및 원서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및 금산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방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470억 원을 투입해 상리지구 뉴빌리지 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노후 주거지역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공원, 주차장, 도로, 공동이용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공원의 경우 대지면적 약 2758㎡ 부지에 들어서며 삭막하게 느껴질 수 있는 사업대상지에 쾌적한 환경을 형성하고 소음과 미세먼지를 막아 주는 등 공공복리 증진 효과를 줄 예정이다. 또, 체육시설과 어린이놀이시설이 결합된 주민 편의시설과 공용이용시설을 활성화하는 쌈지공원도 만들어진다. 주차구역은 전체 215면을 신설하며 건물식주차장은 2층 규모에 옥상까지 더해 총 84대를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며 스마트 주차시스템을 적용해 구도심 내 주차 공간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이어, 56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작물식주차장을 비롯해 노면주차장 등 시설구성도 추진된다. 이 외에도 차량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이 다수 분포하고 교통약자에 대한 안전도가 낮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일 2025년 을사년을 맞아 관내 칠백의총, 충령사, 육백고지충혼탑을 방문해 순국선열에 참배했다. 이날 새롭게 취임한 허창덕 금산부군수를 비롯한 군청 국장‧과장, 금산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70여 명이 자리에 함께했다. 칠백의총은 임진왜란 때 순절한 의병장 조헌 등 700의사의 유골을 안치한 묘소이며 충령사는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 시설로 나라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596위 호국영령 위패를 모시고 있다. 남이면에 소재한 육백고지충혼탑은 6.25 전쟁 당시 금산에서 공비 토벌 격전이 벌어진 곳으로 지난 1991년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성숙과 도약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께 참배를 드리기 위해 나섰다”며 “올 한 해 금산군민의 행복을 키우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해 과감한 도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농업인 소득 증대 및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전개한다. 이번 교육은 잎들깨, 인삼, 고추 3개 과정으로 추진된다. 잎들깨 교육은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추부문화의집에서 순회교육으로 진행되며 인삼・고추 교육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및 금산다락원에서 집합교육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잎들깨 교육일정은 △8일 추부문화의집 △9일 금성면행정복지센터 △10일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 △13일 남일면행정복지센터 △14일 금산읍행정복지센터 △15일 남이면행정복지센터 △16일 제원면행정복지센터 △17일 진산면행정복지센터 △20일 복수면행복문화센터 △21일 군북면행정복지센터 △22일 부리면행정복지센터다. 인삼 교육 일정은 7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이며 고추 교육은 23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지역 특화품목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할 방침이다. 교육 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을사년 시무식에서 “오로지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세계로, 미래로 나가가야 한다는 초심으로 정진하겠다”며 “과감한 도전을 계속해 금산의 행복을 키워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박 군수는 “지난 한 해 금산군이 최악의 수해를 극복하고 내실 있게 성장하면서 세계인삼수도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군민들과 공작자들이 함께 힘써 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아름다운 금산을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의미를 담은 ‘금상첨화’와 금산인삼의 세계시장 도전 확대를 위한 ‘국품제세’, 서로 소통하고 신뢰하고 협력하는 군정을 위한 ‘인화충만’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충남도와 대전시가 행정통합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금산군으로서는 무척 반가운 일이고 충남의 힘에 대전의 힘이 보태져 지역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 군수는 지난해까지 군정에 관해 “지금까지 과감한 도전정신과 추진력으로 기대감을 키워왔다”며 “민선8기 금산군정 출범 4년차를 맞는 2025년에는 성과를 실감하고 성취감을 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제41대 허창덕 금산부군수는 2024년 1월 2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순국선열 참배에 나섰다. 이날 허 부군수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금산군의회 의원, 지역 내 기관단체 등과 함께 칠백의총, 충령사, 육백고지충혼탑 등을 방문했다. 1967년 충남도 금산군 금성면 출신인 허 부군수는 금산고를 졸업하고 1987년 공직을 시작해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 관광진흥과장, 복지보건국 복지보육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허창덕 부군수는 “고향 금산에 부군수로 오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무안 참사로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기존 3일로 예정된 2025 을사년 새해 새로운 만남 행사를 7일로 연기해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금산문화원 주관으로 금산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로비에서 오후 1시 50분부터 3시 10분까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새해 불 밝히기, 새해덕담, 희망의 떡 케이크 자르기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국가적으로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공연은 최대한 자제하고 새로운 한 해의 활기찬 출발을 다짐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2025년은 성숙과 도약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라며 “비록 지난해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올해 이를 극복하고 군민의 행복을 키우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해 과감한 도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존경하는 금산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동료 여러분! 2025 을사년(乙巳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5년은 성숙과 도약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로서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풍요가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다소 어려운 여건 속에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서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의 비전을 공유하며 열심히 일하고, 의미 있는 성과로 군민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한층 높여 주셨습니다. 올해는 민선 8기 4년째가 되는 해로서 내면의 성장을 바탕으로 외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에 군정 주요 정책들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로 군정의 주요 핵심사업에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각종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첫째, 금산인삼·약초 산업의 세계화를 향한 나래를 더 힘차게 펼치겠습니다. 금산인삼·약초산업의 세계 진출을 확장하고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하여 국제교류 도시 관계 강화 및 유럽권 신흥시장 진출, 수출기업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각적인 글로벌 전략으로 인삼약초 산업의 중흥을 가속화하고 세계인삼수도 위상을 더욱 강화 시키겠습니다. 또한, 인삼축
2025 乙巳年 新年辭 존경하는 금산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동료 여러분! ❍ 2025 을사년(乙巳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 2025년은 성숙과 도약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로서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풍요가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지난 한 해 다소 어려운 여건 속에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서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의 비전을 공유하며 열심히 일하고, 의미 있는 성과로 군민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한층 높여 주셨습니다. ❍ 올해는 민선 8기 4년째가 되는 해로서 내면의 성장을 바탕으로 외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에 군정 주요 정책들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로 군정의 주요 핵심사업에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각종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첫째, 금산인삼·약초 산업의 세계화를 향한 나래를 더 힘차게 펼치겠습니다. ❍ 금산인삼·약초산업의 세계 진출을 확장하고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하여 국제교류 도시 관계 강화 및 유럽권 신흥시장 진출, 수출기업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각적인 글로벌 전략으로 인삼약초 산업의 중흥을 가속화하고 세계인삼수도 위상을 더욱 강화 시키겠습니다. ❍ 또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2024년 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총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생활보장위원회는 2024년 총 22차례 열렸으며 이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21가구 151명, 긴급지원 대상자 170가구 277명에 대한 사안을 의결했다. 금산군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거나 공익을 대표하는 위원과 함께 관계 행정기관 소속 공무원 등 8명으로 구성돼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안건으로는 부양 거부‧기피, 사실상 이혼관계 등 가족 관계 해체 및 재산 산정 제외 등이 있었으며 긴급지원 안건으로는 적정성, 연장, 기준 초과자 환수 등이 논의됐다. 특히, 가족 관계가 해체된 수급자의 수급권을 보장하고 선 보장한 긴급지원 요건 등이 충족됐는지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군 관계자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권리구제 절차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하지만 법적 규제로 보호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사회보장 안전망이 더 촘촘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2024년 12월 30일 남일면 일원에서 금산군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정순 금산군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5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어린이집 운영현황을 논의했다. 관내 어린이집은 국공립, 사회복지법인, 법인‧단체, 민간, 직장 등 총 21개가 운영되고 있다. 군은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금산을 만들기 위해 2024년 운영비 및 인건비, 영유아 급‧간식비 등 37종 분야에 105억 원의 어린이집 보육사업 예산을 투입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체감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관계자들께서 노력해 주고 계신다”며 “군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금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상이군경회 금산군지회(회장 송능수)는 지난 27일 금산군청을 방문해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성금 202만5000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능수 회장은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 나눔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완보 금산부군수는 “연말캠페인 참여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시고 주위 이웃에게 관심과 온정을 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무안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해졌다”며 “이 기간 희생자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갖고 공직기강을 확립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엄중한 상황에 각자 더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며 “본연의 업무를 철저히 하고 다가오는 2025년에 대한 각오를 다져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조직개편과 관련해 “내년부터 기존 2국에서 4국 체재로 조직을 개편한다”며 “새 마음, 새 분위기에 맞게 군정 업무수행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또, “인사와 관련해 업무공백이 없어야 한다”며 “업무인계 및 사업 융・복합화 협력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박 군수는 김정윤 금산군문화관광해설사 충남도 스토리텔링 대회 대상,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잔류농약 분석능력 국제수준 인정, 진산성 발굴 학술세미나 등 소식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묵은 액은 떠나보내고 새해의 희망을 맞이하기 위해 연말연시 제야의 타종 및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9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정해짐에 따라 공연성 행사를 자제하고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며 진행하기로 했다. 금산문화원(원장 장호)이 주최・주관하는 제야의 타종 행사는 올해 12월 31일 오후 11시 금산인삼엑스포광장 금산인삼대종각에서 열린다.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함께 모닥불 피우기, 소원지 올리기, 가래떡・군고구마 굽기 체험도 예정됐다. 2025 을사년 새해 해맞이 행사는 내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 금산인삼엑스포 광장에서 추진된다. 이 행사는 금산청년회의소(회장 허진영)에서 주관하고 금산의 무궁한 발전과 군민의 행복・안녕을 기원하고자 개최되며 모닥불 밝히기를 시작으로 소원지 쓰기, 새해 안녕기원제, 해돋이 보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금산청년회의소 회원들이 따뜻한 어묵과 떡국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에서 덕담을 주고받고 새로운 시작의 기쁨을 나눌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기적의도서관은 2025년부터 기존 일요일이던 정기휴관일을 매주 월요일로 변경한다. 이번 조치는 지역 내 도서관들의 동시 휴관으로 인한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교차 휴관을 통해 도서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삼고을・추부・진산도서관의 휴관일은 기존처럼 매주 일요일에 운영한다. 금산기적의도서관이 휴관하는 월요일에는 가까운 인삼고을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성인 이용자들은 일요일에 금산기적의도서관을 방문해 상호대차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호대차서비스는 이용자가 다른 도서관의 원하는 책을 희망하는 도서관에서 대출‧반납하는 서비스다. 정기휴관일 변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금산기적의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금산기적의도서관 정기휴관일 변경으로 이용자들이 더 다양한 선택지를 가지게 돼 보다 편리한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운영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